[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청소년 전용 용돈관리 서비스 ‘우리틴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비 쿠폰 2000원 즉시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틴틴교통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선착순 5,000명에게 2,000원 상당의 교통비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은 서비스 내 선물함에서 즉시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 ‘틴틴교통’은 7세부터 18세까지의 우리틴틴 이용 고객을 위한 교통 편의 기능이다. 휴대폰에 틴틴카드를 접촉하기만 하면 교통카드 충전과 잔액 조회가 가능하다. 고객 연령에 맞춘 어린이·청소년 요금이 자동 적용된다. 부모가 자녀에게 교통비를 선물하거나 자녀 카드를 부모 휴대폰으로 직접 충전할 수도 있어 이용 편의성이 높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디지털 금융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일상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올해 연말까지 ‘우리틴틴’ 신규 가입자 선착순 1만5000명에게 가입 축하금 5,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중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시각을 반영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디지털 혁신 챌린지 해커톤 2025’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이날 행사를 통해 미래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금융 혁신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해커톤은 ▲AI 기반 업무 혁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고도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혁신 등 세가지 아젠다로 구성됐다. BNK금융은 이를 통해 지난 10월 말부터 젊은 세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참가자는 BNK 임직원으로 구성된 ‘Track 1’과 국내외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Track 2’로 나눠 운영됐다. 임직원은 실무 개선 아이디어를, 청년 세대는 고객의 관점에서 바라본 새로운 금융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총 84개 팀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부문별 상위 5개 팀을 선발한 뒤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팀씩 총 6개 팀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BNK금융그룹 박성욱 전무(그룹 AI미래가치부문장)는 “이번 해커톤은 BNK 디지털 혁신을 위한 첫 공식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상호금융권 최초로 ‘AI전략부’를 신설하며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생산적 금융 전환에 본격 착수했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직 개편으로 평가된다. 신설된 AI전략부는 새마을금고의 AI 전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AI 인프라·플랫폼 구축 △AI-OCR 기반 서류 자동인식 △AI 개발 지원 플랫폼 △업무 지식 Q&A 챗봇 등 전사적 AI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부 업무 효율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 전반을 혁신하는 기반을 구축한다. 특히 AI를 ‘생산적 금융’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해 지역 맞춤형 금융서비스 고도화, 취약계층 금융 접근성 강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AI 기반 고객중심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상호금융권 AI 전환을 선도하겠다”며 “고객과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초고령 사회 진입과 AI 기술 확산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시니어 세대의 삶을 입체적으로 조망한 ‘2025 시니어 트랜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X세대 분석’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시니어의 현재 생활 실태 △과거 선택과 미래 준비 분석 △AI 기술 적응과 활용 방식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으로 도출한 네 가지 시니어 유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분석 세션도 포함해 한층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보고서는 전국 만 20~69세 1만 명 대상의 설문조사와 함께 심층 인터뷰를 병행해 시니어의 내면 동기와 행동 배경까지 면밀히 추적했다. 특히 우리금융경영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과거의 선택이 현재의 경제·심리적 안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함으로써 미래세대가 준비해야 할 방향성도 제시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AI 기술과 함께 시니어의 삶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이해하는 것은 곧 미래 사회를 이해하는 일”이라며 “이번 보고서가 개인과 세대, 기업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예체능 지원사업을 11년째 이어가며 사회적 돌봄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2014년 미술교육 지원사업 ‘KB 봄’으로 출발한 이 프로그램은 이후 체육지원사업 ‘KB 점프’, 2025년 음악교육 지원사업 ‘KB 알레그로까지 확장되며 발달장애 청소년의 잠재력을 다양한 영역에서 발굴했다. 미술지원사업 ‘KB 봄’은 표현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예술적 재능 발견을 돕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자폐성 장애를 가진 15세 손우진 학생은 이 사업을 통해 서양화 기초부터 배워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우진 학생의 어머니는 “작가라는 꿈을 향해 한 계단씩 올라설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전했다. 멘토 이선화 강사는 “아이들이 창작을 통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준 사업”이라며 의미를 강조했다. 체육지원사업 ‘KB 점프’는 신체활동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지적장애와 성장호르몬 결핍 진단을 받은 황신 양(16)은 매일 4시간 이상 왕복하며 훈련을 이어왔고, 올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개인·단체전 6관왕에 올랐다. 황신 양의 어머니는 “유니폼 하나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 iM데이터시스템(대표이사 유충식)은 충남 태안군에 소재한 (재)천리포수목원(이사장 김영대)에서 국가보호종 복원 및 연구개발을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iM데이터시스템이 생물다양성 보전 관련 기부활동을 전개하며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기부는 iM데이터시스템이 지난 5월 ‘iM금융그룹 제1회 ESG 경영대상’ 수상을 계기로 ESG 경영 확산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천리포수목원은 1970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사립 수목원으로, 총면적 589,429㎡ 부지에 16,895 분류군의 국내 최다 식물종을 보유하며 식물들의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 (재)천리포수목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가보호종 식물인 노랑붓꽃(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의 보존과 연구개발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사라지는 식물을 보존하고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iM데이터시스템 유충식 대표이사는 “과도한 탄소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생물 서식지 파괴, 생태계 균형 붕괴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물다양성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시기에 국가보호종 보존과 연구개발을 위한 기부를 진행하게 돼 뜻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은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5년 부산과학문화상 시상제’에 참석해 지역의 미래 과학 인재들을 격려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한해 동안 과학기술 문화 확산에 공헌한 인물과 우수 과학 인재를 발굴·시상하는 자리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궁리N 동영상공모전상’, ‘청년장기려의학상’, ‘부산미래과학자상’, 그리고 BNK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우리는 BNK 과학 꿈나무상’이 수여됐다. BNK가 후원하는 ‘우리는 BNK 과학 꿈나무상’은 미래세대가 과학의 가치를 이해하고 탐구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상이다. BNK는 50일간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중 우수 참가자 50명이 선정돼 상장과 장학금을 제공했다. BNK금융지주 강종훈 부사장은 “부산과학문화상 시상제는 지역 과학기술인과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과학 꿈나무들이 더 큰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BNK 꿈나무 성장 장학금’, ‘BNK 행복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프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2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산업통상부와 대한상의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영·ESG 혁신 시상식으로, 각 산업의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우리금융은 전사적 AI 기술 도입과 체계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혁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K-택소노미 기반 AI 상담서비스 △생성형 AI 고객 상담 플랫폼 ‘AI뱅커’ △자체 개발 생성형 AI 모델 ‘우리GPT’를 도입하며 영업·상담·심사 등 전 금융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본격적으로 적용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금융권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청약 상담서비스까지 확대해 AI뱅커의 서비스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ESG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성과가 이어졌다. 우리금융은 SBTi 탄소감축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은행권 최초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전력구매계약(PPA)도 체결했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국내 최초의 기후금융 종합정보포털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가 개인 누적 순매수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종가 기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309억 원이다. 이달 들어서만 7영업일간 200억원 넘는 개인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올해 국내 상장된 미국 채권형 ETF 가운데 가장 빠른 증가세다. ‘TIGER 미국초단기국채 ETF’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대표 상품 ‘iShares SGOV’와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일명 ‘한국판 SGOV ETF’다. 잔존 만기 3개월 이하의 미국 초단기 국채에 투자하며 매월 배당을 제공하는 월배당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안전성·유동성·달러 노출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는 강달러 흐름 속에서 미국 주식 차익실현 자금을 단기 보관하거나 환율 상승 구간에서 달러 자산 비중을 유지하려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ETF의 거래량도 꾸준히 증가하며 대표적인 ‘달러 파킹형 ETF’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변동성 장세에서도 안정적 성과가 확인되며 매력도가 높아졌다. 9일 종가 기준 기초지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2026년 서울숲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스타프렌즈 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여섯 번째 ‘스타프렌즈 정원’을 조성해 도시 환경 개선과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시가 매년 다양한 주제로 정원을 꾸며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는 도시정원 축제이다. 새로 꾸며질 정원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식물을 통해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놀이 프로그램,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스타프렌즈 정원’은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지난 2018년 과천 서울대공원에 1호 정원을 시작으로 광릉 국립수목원, 서울식물원, 서울 어린이대공원, 매헌시민의숲까지 총 5개의 정원을 조성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조성되는 정원이 아이들이 자연의 가치를 몸으로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