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는 팬들의 참여로, 선한스타 5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긴급치료비 지원을 위해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02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팬들이 주체가 되어 응원 투표에 참여하고, 달성한 순위에 따라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가 이루어지는 플랫폼으로, 임영웅을 향한 팬클럽 '영웅시대'의 따뜻한 응원과 지지로 만들어낸 이번 기부는 음악을 향한 사랑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된 대표적인 사례이다. 임영웅은 진심 어린 노래와 따뜻한 메시지로 수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온 아티스트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된 누적 기부 금은 총 1억 398만 원을 달성했으며, 이 기부금은 (재)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되어,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아 가정에 입원비, 약제비, 치료 관련 부대비용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임영웅님의 기부는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 가정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동주택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사·용역에 대한 사전 자문을 통해 입주민간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자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구에는 공동주택 관련 공사·용역 분야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23명이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공사, 용역, 공동체 활성화 등 3개 부문 18개 분야에 대해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자문 대상은 크게 '의무자문'과 '선택자문'으로 구분된다. '의무자문'은 ▲1억원 이상 공사 ▲5000만원 이상 용역 ▲1000만원 이상 양천구 지원사업 등에 해당하며 반드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자문단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 이 외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가 필요에 따라 '선택자문'도 신청할 수 있다. 자문단은 공사·용역의 필요성, 시기 적정성, 규모와 비용의 적정 산출 여부 등에 대한 기술 자문 서비스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조언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지 않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에도 견적서 상세내역에 대한 검토와 공사 완료 여부 확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정체됐던 중국 우호도시와의 교류를 전략적으로 재정비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중국 우호도시 국제교류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이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평택시는 현재 중국의 7개 도시(칭다오, 다롄, 르자오, 옌타이, 룽청, 닝보, 샤먼)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으며, 코로나19 및 외교적 요인으로 중단됐던 교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한중 고위급 회담 등을 계기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계획은 ▲도시별 맞춤형 교류 전략 수립 ▲비활성화 도시와의 관계 복원 ▲활성화 도시와의 실질 협력 심화 ▲관계기관 연계 기반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다. 시는 특히, 다롄시·칭다오시·룽청시 등 교류가 중단됐던 도시는 문화예술, 체육 등 시민 참여가 활발한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재개한다. 또 옌타이시·샤먼시 등 기존 활발한 도시는 청년, 산업, 스마트 도시 분야까지 협력 영역을 넓힌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는 '1도시 1대표 교류사업'을 정례화해, 실질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국제교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그룹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원주 성문안 컨트리클럽(파 72·6,494 야드)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올해 6회째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회는 세계 정상을 향한 조준, 셀트리온의 도약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한계를 넘어 위대함을 향해’로 슬로건을 정했다. 우승상금은 2억 1,600만원, 총상금은 12억원에 달하는 이번 대회에는 추천된 3명의 아마추어 선수를 포함해 총 12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회를 찾은 골프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대회장을 찾아준 갤러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선수들이 직접 갤러리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퀸즈 카페’가 마련되고,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경기장을 방문하는 골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우승자 맞추기, 지역 주민 인증 이벤트, 셀트리온 포토 챌린지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며, 사전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퀸즈 골프 캠프 & 에스코트 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넷마블조정선수단’이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미사경정공원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2025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에서 총 10개(금 3개, 은 2개, 동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2025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주최하는 장애인조정 활성화를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넷마블장애인선수단 7명이 참가했으며 배지인(금 1개, 동 1개), 이봉희(동 1개), 전숭보(금 1개), 한은지(금 1개, 은 1개, 동 1개), 이승주(은 1개, 동 1개), 임효신(동 1개) 선수가 출전해 호성적을 기록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게임업계 최초로 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진행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지난해 중앙정부의 채무가 1141조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보다 48조7000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의 오류를 수정한 '국가결산검사보고서'를 이날 국회에 제출했다. 중앙정부 채무중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 채무는 781조3000억원(68.5%), 대응 자산이 있는 금융성 채무는 359조9000억원(31.5%)이다. 다만, 지난해 중앙정부의 채무액은 늘어났다. 국내총생산(GDP)대비 채무 비율은 44.8%로, 2023회계연도(45.5%)대비 0.7%포인트(p) 낮아졌다. 2024회계연도 세입은 535조9000억원, 세출은 529조5000억원이다. 세계잉여금은 2조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재무제표에서는 총 5조7000억원의 오류가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자산 항목에서 2조9000억원, 부채 항목에서 1000억원, 재정운영결과 항목에서 2조7000억원의 오류가 발견됐다. 부채에서는 방위사업청의 '장기미지급금'과 '충당부채' 회계 처리 오류로 각각 1635억6000만원의 과대 계상과 416억원의 과소 계상이 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티앤씨재단(이사장 나석권)은 29일 서울 은평구 소재의 아동시설 서울 꿈나무마을을 찾아 시설 이용 아동 및 종사자를 위한 식사 지원을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꿈나무마을은 아동양육시설, 일시보호센터, 자립준비청소년시설로 구성된 복합 돌봄 공간으로 15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보호와 교육을 받으며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티앤씨재단은 29일 서울 꿈나무마을에서 푸드트럭 ‘밥먹차’를 운영하며 화덕피자와 큐브야채스테이크, 요거트볼과 과일주스 등 4종의 메뉴를 꿈나무마을 이용 아동과 시설 종사자 등 210명에게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단한 게임 및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를 진행, 아동들이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즐거운 경험 속에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날 밥먹차 식사 제공은 글로벌 자산 운용사 ICG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ICG는 각 나라의 비영리단체를 후원하는 방법으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ICG 관계자는 “국가별로 신뢰할 수 있는 비영리 공익 단체들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호주에서는 “Street side medics” 라는 이름으로 의사들이 거리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수의계약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다양한 업체의 발주사업 참여 기회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수의계약 희망업체 등록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의계약 희망업체 등록제'는 발주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업체가 자체 정보를 구청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하면, 구청 발주 부서에서 이를 활용해 계약 대상 업체를 선정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동일 업체와 반복적으로 계약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수의계약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5월 현재 등록된 업체 수는 총 269개소에 이른다. 등록 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둔 공사·용역·물품 공급업체로, 업체 정보와 사업수행 실적 등의 자료를 입력하면 구청 담당자의 승인 절차를 거쳐 등록된다. 등록정보 공개 여부는 선택사항이며, 공개를 선택한 경우 누구나 열람 가능하고 비공개 시 발주부서 담당자에게만 공개된다. 등록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계약정보공개시스템' 내 '수의계약 희망업체' 페이지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보행중 스마트폰을 보면서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스몸비’(스마트폰+좀비)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삼성화재가 벌인 ‘앱 기반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이 어린아이들의 보행 중 휴대폰 사용을 줄이는데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삼성화재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앱 기반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 결과’를 발표했다.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 결과 아이들의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을 20~30%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6일까지 3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교육부·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전국 17개 초등학교 435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모바일 앱을 활용해 어린이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주의 사항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캠페인 결과 어린이 2명중 1명은 보행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워크버디(Walk Buddy)’를 통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앱은 삼성전자 AI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앱으로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알림 ▲AI 기반 실시간 인식·경고 ▲습관 형성 챌린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000만원)’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포츠 통한 동북아 문화교류의 장,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의 자존심 대결=골프 스포츠의 발전과 성장을 목표로 출범해 올해 7회째를 맞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을 비롯해 중국, 호주, 태국 출신의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를 무대로 나흘간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 선수로는 지난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승한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함정우와 KPGA 통산 12승 박상현을 비롯해 2025 시즌 개막전 챔피언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백준이 출전한다. JGTO 소속 일본 선수로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를 비롯해 JGTO 포인트 1위 쇼겐지 타츠노리와 JGTO 통산 10승 이마히라 슈고 등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