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개인정보 유출 등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기업에 부과된 과징금과 과태료가 최근 3년간 9899억원을 넘어섰다. 1조원까지 101억원가량 남았다. 올해 1~8월 부과액만 7602억원에 달한다. 2024년 한 해와 비교하면 12배 이상 많다. 3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보도자료와 위원회 결정문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과징금은 9887억9508만원, 과태료는 11억2060만원이다. 두 금액을 합하면 9899억1568만원이다. 2024년 과징금·과태료는 614억8277만원이었다. 지난해 1682억4667만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8월까지 7601억8624만원이 부과됐다. 지난해 전체 금액의 4.5배, 2024년의 12.4배다. 최근 3년 부과액 가운데 76.8%가 올해 8개월 동안 나왔다. 쿠팡 한 곳이 전체 금액의 절반을 훌쩍 넘는다. 최근 3년간 부과액은 6263억원으로 전체의 63.3%다. 지난 6월 3322만2472명의 개인정보 유출과 정보주체 권리 침해로 과징금 6246억8100만원과 과태료 1680만원을 받았다. SK텔레콤에는 최근 3년간 1348억420만원이 부과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해상은 최경주복지회와 공동 주최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1회째인 대회에는 총상금 12억5000만원, 우승 상금 2억5000만원이 걸렸다. 코스 세팅은 물론 선수 지원과 갤러리 행사에도 최경주가 직접 참여했다. 최경주는 대회 호스트이자 선수로 필드에 선다. 지난해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전가람과 페럼클럽에서 두 차례 우승한 함정우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 손제이와 김민수도 참가한다. 두 선수는 아마추어 랭킹 1위와 2위다. 참가비는 받지 않는다. 선수와 캐디가 머물 수 있도록 현대해상 하이비전센터를 공식 숙소로 내준다. 프로암도 열지 않는다. 대신 대회를 앞두고 이틀을 연습일로 잡았다. 올해부터는 선수들의 골프채를 손질해 주는 ‘클럽 클리닝 서비스’를 추가했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먹거리와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추첨을 통해 안마기기와 라운딩 이용권, 건강기능식품 등을 증정한다. ‘마음하트빵’은 현장에서 구워 관람객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11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대회에도 선수들이 오직 경기에만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금융회사가 사기 이용 의심 계좌 10만개 이상을 지급정지했지만 피해자가 돌려받은 금액은 전체 피해액의 20%대에 그쳤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조2578억원으로 집계 이후 가장 많았다. 2023년 4472억원보다 2.8배 많고 2024년 8545억원과 비교하면 47.2% 늘었다. 1인당 평균 피해액도 커졌다. 2016년 862만원에서 2020년 2210만원, 2024년 4100만원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5384만원을 기록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5배가 넘는다. 20대 이하 피해는 2023년 8886건, 2024년 5352건, 지난해 5770건이었다. 매년 전 연령대 가운데 최상위권에 해당했다. 검찰과 경찰,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하는 기관사칭형 피해액은 지난해 9884억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78.6%였다. 2023년 2364억원의 4배가 넘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파악된 보이스피싱 8584건 가운데 전화로 처음 접근한 경우는 7841건으로 91.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이브의 비디오 팟캐스트에서 보이넥스트도어가 호스트를 맡는다. 멤버 2명이 회차마다 게스트와 만나 SNS나 직장, 캠퍼스에서 벌어질 법한 난감한 상황을 이야기한다. 하이브 용산 사옥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의 공식 상품 ‘달마중’ 13종을 모은 팝업이 13일간 열린다. ■ 보이넥스트도어, 매회 2명씩 호스트…일상의 ‘위기 상황’ 토크=하이브 미디어 스튜디오는 오는 10월 2일 비디오 팟캐스트 채널 ‘STAN:A’의 다섯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DAMN!BULANCE’를 시작한다. ‘DAMN!BULANCE’는 영어 감탄사 ‘DAMN!’과 구급차를 뜻하는 ‘Ambulance’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SNS에서 실수했거나 직장, 캠퍼스에서 곤란한 일을 겪었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를 놓고 출연자들이 답을 주고받는다. 첫 회에는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과 리우가 호스트를 맡고 유병재와 조나단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네 사람은 SNS를 이용하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를 두고 저마다 생각을 꺼내놓는다. 이후 그룹 롱샷의 오율과 률, 유튜브 채널 ‘띱’의 김규남과 윤태용, 아일릿 윤아, 이영지 등이 차례로 출연한다. 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미국 모터스포츠 전문 기업 레이싱 아메리카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주요 레이싱 시리즈의 공식 타이어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9월 25일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레이싱 아메리카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레이싱 아메리카가 운영하는 주요 시리즈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기술·엔지니어링 지원과 현장 서비스도 맡는다. 공동 마케팅 역시 양사 협력 내용에 포함됐다. 새롭게 후원하는 대회는 ‘트랜스 암’과 ‘인터내셔널 GT’다. 트랜스 암은 1966년 출범한 머슬카 기반 로드 레이싱 대회다. 인터내셔널 GT는 프리미엄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경쟁하는 레이싱 시리즈다. 2019년부터 협력해 온 ‘포뮬러 레이싱’ 계약도 갱신했다. 포뮬러 레이싱은 차세대 포뮬러 드라이버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시리즈다. 한국타이어는 세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기술·엔지니어링 지원과 현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회 현장 브랜딩과 디지털·방송·SNS를 활용한 마케팅도 진행한다. 북미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퇴직공직자의 대기업집단 계열사 취업 비중이 이전 정부보다 낮아졌다. 전체 비중은 줄었지만 삼성과 LIG, 한화는 달랐다. 이들 그룹이 대기업집단 취업자 가운데 차지하는 몫은 오히려 커졌다. 2022년 이후 누적으로 보면 한화로 옮긴 퇴직공직자가 95명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은 85명, 현대자동차는 57명이었다. 2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인사혁신처의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민간 취업을 위해 심사를 받은 퇴직공직자는 4637명이다. 이 가운데 4170명(89.9%)이 취업승인 또는 취업가능 판정을 받았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2025년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심사 대상은 1375명, 취업승인·가능 판정을 받은 사람은 1223명(88.9%)이었다. 취업처는 중견·중소기업 등이 포함된 ‘그 외 사기업’이 371명(30.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기업집단 계열사는 218명(17.8%), 공공기관 194명(15.9%), 법무법인 108명(8.8%)이었다. 대기업집단 계열사 비중은 이전 정부 기간인 2022년 5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CVO(최고비전책임자)가 2조5500억원의 재산분할을 명한 서울가정법원의 이혼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해 28일 항소했다. 권 CVO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화우에 따르면 권 CVO는 가정을 유지하고 혼인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배우자의 위자료 청구를 기각하면서 이혼 청구를 받아들인 1심 판단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권 CVO 측은 소송이 시작된 이후 배우자가 연락을 끊고 소통을 거부했으며 소송 장기화로 별거가 이어졌다고 했다. 이런 사정까지 혼인관계가 깨진 이유로 삼은 반면 권 CVO가 가정을 지키려고 해온 노력은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는 게 항소 이유다. 재산분할에 대해서도 판단을 다시 구한다. 권 CVO 측은 배우자가 회사 설립 때 자본금을 출자하지 않았으며 회사에 별도 업무공간이 없었고 출근하거나 업무를 수행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내용이 재판 과정에서 충분히 확인됐다는 게 권 CVO 측 설명이다. 그럼에도 배우자에게 회사 주식을 직접 나눠주도록 한 1심 판결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주식 35%를 현물로 지급하도록 한 부분도 다툰다. 권 CVO 측은 이 지분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이 이종근 회장 일가 소유 대부업체 14곳에 3000억원에 가까운 돈을 낮은 금리로 빌려준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 확인됐다. 대부업체들은 이 돈을 가맹점주와 창업희망자에게 연 12~18%로 다시 빌려줬다. 공정위는 명륜당의 부당지원과 가맹사업법 위반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48억72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부당지원 관련 과징금은 104억7200만원, 가맹사업법 위반은 44억원이다. 명륜당 법인과 이 회장도 검찰에 고발한다. 가맹점 창업자금 지원은 2018년 시작됐다. 당시 명륜당은 ‘엔젤투자약정’을 통해 점주들에게 무이자로 돈을 빌려줬다. 2021년 말 이자를 받는 방식으로 바꾸면서 이 회장과 친족이 지배하는 대부업체들이 자금 대여 과정에 들어왔다. 첫 대부업체가 만들어진 것은 2021년이다. 이후 2022년 2곳, 2023년 10곳, 2024년 1곳이 추가됐다. 이 회장 또는 친족이 각 업체 지분의 75~100%를 갖고 있다. 대부분 상주직원이 없었으며 명륜당이나 계열사 펜플의 전·현직 직원이 대표를 맡았다. 1평 남짓한 공유오피스를 사무실로 사용한 곳도 있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역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26/27 동계 시즌을 앞두고 오는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스키 시즌권 2차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즌권은 무주통합권 I·II와 무주오투통합권 I·II 등 4종이다. 통합권 I은 시간대에 관계없이 스키곤도라를 횟수 제한 없이 탈 수 있다. 통합권 II는 주중에 스키장을 찾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가족이나 여러 명이 함께 구매할 때 적용되는 할인도 있다. 3명 이상이면 패밀리 할인을 받고 성인 시즌권 1매를 사면 미취학 아동 시즌권 1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동 시즌권 발급 비용은 따로 내야 한다. 연차 할인과 함께 무주군민, 대학생, 전년도 타사 시즌권 구매 고객, 시니어에게도 할인 가격을 적용한다. 군인과 경찰, 소방관 및 가족도 할인받는다. 보훈대상자와 국가유공자, 병역명문가 역시 대상이다. 시즌권을 구매하면 숙박이나 리조트 시설을 이용할 때도 혜택이 따라온다. 티롤·가족·국민호텔 객실을 비롯해 직영 식음업장과 세인트 휴 사우나, 시즌락커 이용료를 할인한다. 스키·보드 장비를 빌리거나 눈썰매장과 관광곤도라를 이용할 때 쓸 수 있는 할인권도 준다. 특가 판매가 끝난 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화그룹은 오는 11월 창원과 거제, 서울에서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 2026’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3년 시작한 한화클래식이 경남으로 무대를 넓힌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첫 공연은 11월 22일 창원 3·15아트홀에서 열린다. 이틀 뒤인 24일에는 거제문화예술회관, 26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올해 초청한 연주단체는 프랑스의 ‘르 포엠 아르모니크’다. 1998년 창단 이후 28년 만의 첫 내한이다. 프랑스 바로크와 17세기 음악을 다뤄왔으며 세속음악과 종교음악뿐 아니라 연극과 무용을 결합한 작업도 실시했다. 앙상블은 지휘자 뱅상 뒤메스트르가 이끈다. 프랑스 바로크와 17세기 음악을 연주해온 그는 프랑스 정부의 문화예술 공로훈장 오피시에와 국가공로훈장 슈발리에를 받았다. 공연 프로그램은 ‘태양왕의 음악’이다. 루이 14세 시대 프랑스 궁정음악을 한데 묶었다. 당시 궁정에는 스위스와 이탈리아, 그리스 등 유럽 지역을 비롯해 튀르키예와 중국, 아프리카의 음악과 예술도 들어왔다. 르 포엠 아르모니크는 테오르보와 리로네 등 당시 쓰였던 고악기를 편성해 연주한다. 올해 한화클래식은 주한 프랑스대사관의 ‘한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