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2025년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재즈 선율과 서울의 낭만이 어우러진 ‘올 댓 글램(ALL THAT GLAM)’ 콘셉트로 절제된 화려함과 세련된 분위기를 동시에 구현했다. 이번 컬렉션은 은은하게 빛나는 ‘쉬머 펄’과 따뜻한 느낌의 ‘미디엄 브라운 톤’의 제품들로 구성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탈리안 소가죽의 고급스러움을 담은 ‘리미티드 홀리데이 쿠션 케이스 2종’은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과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쿠션에 모두 호환이 가능해 소장 가치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매끄럽게 밀착되는 질감의 5가지 ‘블러쉬 스틱’과 모브, 누드, 브라운 톤을 조합한 ‘쿼드 아이 컬러’ 팔레트, 헤라의 베스트셀러 립 제품인 ‘센슈얼 누드 글로스’ 2종, 그리고 3가지의 시그니처 향으로 구성된 ‘퍼퓸드 핸드크림 트리오’도 포함되어 있어, 각기 다른 질감과 향으로 다채로운 연말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헤라의 2025년 홀리데이 컬렉션은 국내를 비롯해 일본과 태국에서도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11월 3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헤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은 올해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국립나주병원 등 전국 3개 병원에 「도서관 마음心터」를 추가로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 마음心터」는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이 책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휴식할 수 있도록 병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현대해상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5년 첫 조성 이후 현재까지 전국 총 31개 병원(국립중앙의료원, 중앙대 광명병원 등)에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올해 새로 문을 연 3개 병원의 「도서관 마음心터」는 지역 거점에 아동·청소년 등 정서적 회복이 필요한 병원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현대해상은 각 병원에 양질의 도서와 도서집기, 북카페형 인테리어를 지원했으며, 개관 이후에는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문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환자와 가족이 마음까지 지치지 않도록 병원 안에서도 따뜻한 쉼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현대해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첫해(2019년) 이후 추나요법을 받은 근골격계 환자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근골격계 통증 회복에 있어 추나요법에 대한 국민들의 일관된 선호도와 효과를 뒷받침한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신병철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건강보험 급여 적용 이후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추나요법 이용 실태’를 분석한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 ‘영국의학저널 오픈(BMJ Open, IF=2.3)’에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추나요법은 한의사들이 시행하는 대표적 수기치료법이다. 추나요법은 손이나 신체 일부 또는 전용 기구를 활용해 인체에 자극을 주고, 근골격계 균형 회복 및 관절 움직임을 개선한다. 추나요법의 근골격계 질환 개선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이같은 효과가 인정되어 2019년 4월 8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포함됐다. 그러나 전국 단위에서 추나요법의 실제 이용 현황을 분석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었다. 기존 연구들 대부분 단기간 데이터나 단일 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져 전체적인 이용 추세나 환자 특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경주 천년한우부터 생삼치, 방어무침회 등 전국 각지의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일간,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경주 ‘천년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천년한우’는 경주축협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 이마트는 천년한우 생산량의 20% 이상을 매입하는 국내 최대 유통채널로 경주축협과 함께 단독으로 파격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 천년한우 중 최상급 상품인 ‘1++(9)등심(1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 할인된 13,908원에 판매한다. ‘1+등심(100g)’과 ‘1+안심(100g)’은 40% 할인된 10,548원, 14,448원에 선보이고 ‘1+국거리불고기(100g)’는 50% 할인된 3,69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지역 대표 먹거리로 전남 고흥 배혜정도가의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750ml)’를 2,9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트레이더스에서는 경주 황리단길의 명물 ‘경주 십원빵(500g)’을 12,98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11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일주일간, 겨울 제철 수산물과 간식도 알뜰한 가격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인력개발원이 삼성전자 XR 헤드셋 ‘갤럭시 XR’을 활용한 AI 기반 차세대 교육 프로그램을 11월부터 공식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기존 강의 중심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AI와 XR 기술을 결합한 몰입형·경험형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도입 과정에는 ▲명상 ▲삼성 역사체험 ▲리더십 ▲외국어 ▲토론 등 5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삼성은 신입사원부터 고위 임원까지 연간 2만여명의 임직원이 XR 기반 교육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갤럭시 XR은 이미지·음성·텍스트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AI가 적용된 기기로, 사용자의 음성·시선·제스처에 즉시 반응한다. 교육생은 헤드셋 착용 후 가상 공간에서 정보를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탐색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학습하게 된다. 명상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삼성 영덕 명상센터의 자연환경을 XR로 구현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역사체험 교육에서는 1938년 삼성상회 창업 당시의 공간으로 이동해 내부를 직접 탐방할 수 있다. 기존 영상·텍스트 중심의 교육과 달리, 학습자가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경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AI 롤플레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항암제와 대사질환 신약 개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종근당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주요 국제 학회 3곳에서 항암 및 대사질환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종근당은 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World ADC 2025’에서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 ‘CKD-703’의 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CKD-703은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를 타깃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에 차세대 ADC 플랫폼을 적용해 종근당이 독자 개발 중인 신약이다. 암세포가 가진 특정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약물을 전달하고 암세포만 정밀하게 사멸시키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 7월 미국 FDA로부터 임상 1/2a상 승인을 받고 비소세포폐암 및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험이 진행 중이다. 비임상 연구에서 CKD-703은 ▲c-Met에 대한 높은 결합 특이성과 빠른 세포 내 전달 능력 ▲균일한 DAR(약물 결합 비율)과 향상된 혈중 안정성 ▲Fcγ 수용체 결합 최소화로 인한 내약성 개선 ▲다양한 암세포 모델에서 확인된 강력한 종양 억제 효과를 보여 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0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그룹의 대표 ESG 축제인 ‘2025 모두하나데이’ 선포식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1년 시작된 ‘모두하나데이’는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하나금융은 내년 1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금융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 행사는 그룹 금융지주 출범 20주년, 은행 통합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의미가 더 크다. 하나금융은 1년간 추진한 사회가치 창출 성과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기부와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선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그룹 관계사 CEO, 임직원 및 가족봉사단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롯데웰푸드 배성우 본부장 등 외부 협력기관 관계자도 참석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발달장애인 전문연주단 ‘드림위드 앙상블’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올해 테마는 ‘포용의 하나, 진심의 하나’로, 그동안 하나금융이 소상공인·어르신·장애인·청소년 등 사회 곳곳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기내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항공·의료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항공은 7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항공응급콜 시스템을 위탁 운영하는 인하대병원과 공동으로 ‘제1회 항공응급콜 전문성 및 리스크 관리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 승객 증가와 장거리 노선 확대에 따라 실제 기내에서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 대한 전문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향후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그룹 전체의 의료 대응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대한항공뿐 아니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계열 항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통합 이후의 의료 대응 역량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에는 서호영 대한항공 인력관리본부장, 최윤영 항공보건의료센터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운항·객실·종합통제·안전보안 부문의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그룹 계열사 관계자 20여 명과 인하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의료진 20여 명도 자리해 항공·의료 전문가 총 80여 명이 현장에 모였다. 행사는 서호영 본부장의 환영사와 이택 인하대학교 의료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진주실크박물관’이 6일 공식 개관하며, 한국 전통 섬유예술의 중심지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 개관전으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대미술과 교수이자 시각예술가인 이진희 작가의 개인전 ‘오방 – The Woven Cosmos’가 1년간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오방의 빛이 짠 우주’라는 주제 아래, 한국 고유의 색철학인 오방색을 현대적 시각언어로 재해석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개관 당일에는 전시와 함께 실크 아트 퍼포먼스 패션쇼가 열려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시 공간에는 조각, 회화, 미디어아트, 패션 등 총 43점의 작품이 실크를 중심 소재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 물성과 영성이 교차하는 새로운 예술적 세계를 구현했다. 이 작가는 “색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세계의 호흡과 감정의 구조”라며, “찢긴 세계를 봉합하고 다시 잇는 ‘실크의 미학’을 통해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진희 작가는 한국적 색채와 첨단 기술을 융합하는 예술가로 국제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5 APEC 정상회의 기념 패션쇼’의 3막 ‘Future Hanbok(미래 한복)’을 총감독하며, AI 기반 첨단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조원우)와 ‘신더시티’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더시티’는 엔씨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대표 배재현)가 2026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이다. 엔씨(NC)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AI 시대에 맞춰 게임 개발 생태계를 함께 설계하고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신더시티’ 개발 과정에서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와 애저 오픈AI 기술 도입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활용한 공동 시장 진출(Go-To-Market) 전략 수립 등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특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빅파이어 게임즈 개발팀과의 기술 교류, 프리뷰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협력을 지원한다. 빅파이어 게임즈 배재현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에 안정성과 확장성을 부여하는 파트너”라며 “애저와 코파일럿 스튜디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신더시티’를 글로벌 이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으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