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네오플은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의 온라인 쇼케이스 ‘연말정샆’을 통해 신규 캐릭터와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84번째 신규 캐릭터 ‘철완의 엔데카’의 콘셉트 영상과 스킬 정보가 처음 공개됐다. 엔데카는 ‘안타리우스’ 출신의 강화 인간으로, 같은 소속이었던 ‘니콜라스’와의 대립 구도와 ‘그랑플람 재단’의 ‘마틴’과 협력을 암시하는 서사가 소개됐다. 건틀릿을 사용하는 근접 방어형 캐릭터로, 주먹 3연타 기술 ‘트리플 밤’, 돌진 후 어퍼컷을 가하는 ‘불칸 어퍼’, 지면을 강타하는 범위형 궁극기 ‘퀘이크 드롭’ 등 묵직한 타격감을 강조한 스킬 구성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2차 궁극기 업데이트 계획도 발표됐다. ‘마를렌’과 ‘니콜라스’의 신규 2차 궁극기가 추가되고, ‘벨져’의 2차 궁극기 개선과 ‘앤지 헌트’의 스킬·일러스트 전면 개편이 예고됐다. 멤버십 개편, 신규 코스튬 공개, 비매너 채팅 제재 시스템 개선 등 운영 방향도 함께 소개됐다. 네오플은 쇼케이스를 기념해 1월 8일까지 ‘윈터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성전 플레이와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신규 코스튬과 액세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는 ‘영케어러(Young Carer)’를 위한 임직원 기부캠페인을 진행,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1,028만 원을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케어러(가족돌봄아동)는 장애, 질병, 노화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보살피거나 생계 책임을 지는 아동, 청소년 및 청년을 뜻한다.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총 1,028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박용현 대표를 비롯한 많은 임직원이 모금에 참여했으며, 기부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 등 넥슨게임즈가 지원 중인 15명의 영케어러들을 위해 사용된다. 선물 패키지 포장에는 넥슨게임즈 사내 꽃꽂이 동호회 ‘향기로와’ 구성원들이 재능기부에 참여, 크리스마스 쿠키를 포함한 다양한 선물을 포장하고 장식용 꽃을 제작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 넥슨게임즈 ESG TF 이영호 실장은 “돌봄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영케어러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위드영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넥슨게임즈는 지난 11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증권은 발행어음 인가를 계기로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AI·디지털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WM, IB, S&T, 경영지원 등 4개 그룹 체제를 기반으로 조직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신성장동력 확보와 전사적 혁신이다. 하나증권은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해 CEO 직속 종합금융본부를 신설했다는 점이다. 또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I 전략 수립과 전사 AI 문화 확산을 담당하는 AI전략실을 새롭게 마련했다. 하나증권은 이를 통해 AI 기반 의사결정과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WM부문은 손님 맞춤형 자산관리와 핵심 점포 전략 고도화에 초점을 맞췄다. 패밀리오피스본부를 신설해 THE 센터필드 W 등 핵심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고액 자산가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영업점 지역본부를 2개에서 5개로 세분화해 지역·고객 특성에 맞는 영업 전략도 추진한다. IB부문은 생산적금융 부문과 대체금융 부문으로 재편됐다. 기업금융, ECM, 인수금융, PE 등 핵심 역량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조직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체계를 본격 가동하기 위해 16명의 부행장에 대한 업무분장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NH농협은행은 전체 부행장 중 절반이 넘는 9명을 전격 교체하는 대대적 인적쇄신을 실시하며, ‘실효성 있는 고객 보호’와 ‘현장 밀착형 기업 지원’을 강조했다. 박장순 부행장은 영업점 현장경험과 감사부서의 실무 경력을 골고루 갖춰 소비자보호 기조 강화 속에서 고객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제도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을용 부행장은 풍부한 영업점 경험을 갖춘 현장 전문가로 생산적 금융 기조에 맞춰 신속한 의사결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업무분장을 통해 “소비자 보호와 생산적 금융을 양 축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 김영성)의 타깃데이트펀드(TDF)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가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RISE TDF2050액티브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5.75%로, 국내에 상장된 TDF ETF 14종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생애주기 투자 모델을 ETF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RISE TDF액티브 ETF’ 시리즈는 글로벌 주식과 채권, 대체자산 등에 분산 투자하도록 설계돼 장기 연금 투자자에게 효율적인 자산배분 효과를 제공한다. 현재 2030·2040·2050 등 3개 빈티지로 운용 중이며, 위험자산 비중은 55~78% 수준으로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이 시리즈는 국내 TDF ETF 가운데 가장 낮은 연 0.01%의 총보수를 적용해 장기 투자 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어 연금 투자 활용도도 높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빙그레공익재단(이사장 정수용)은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와 함께 22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지원 확대 협약식 및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된 총 100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1억5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생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후손 가운데 국가보훈부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빙그레공익재단은 이날 국가보훈부와 장학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협약에는 향후 5년간 총 7억5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원 대상을 기존 독립유공자 후손에서 제복 근무자의 자녀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재단은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답”이라는 국가보훈부의 보훈 가치 확산에 동참해 장학사업의 외연을 넓히기로 했다. 행사에서는 국가보훈부가 빙그레공익재단의 지속적인 보훈 기여와 장학사업 확대 노력을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안희제·김규식 선열의 후손 장학생 2명이 소감을 발표하며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빙그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부동산 담보 중심의 금융 관행을 개선하고 생산적 금융 중심의 구조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한금융은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의 성공적 이행을 뒷받침할 통합 실행 조직인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새롭게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지난 9월 ‘생산적 금융 PMO’를 신설해 초기 추진 체계를 마련한 데 이어, 11월에는 그룹 CEO가 위원장을 맡는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로 격상하며 전략적 방향을 정비했다. 이번 추진단 출범은 현장 실행 속도를 높이고 성과 관리의 일관성을 강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추진단은 그룹 CSO가 사무국장을 맡는 추진 사무국을 중심으로 ▲투자 ▲대출 ▲재무·건전성 ▲포용금융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여기에 생산적 금융을 추진하는 9개 자회사별 총괄 그룹장과의 협업 체계를 더해, 첨단산업과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프로젝트를 선별·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추진위원회와 분과별 협의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새마을금고재단)은 지역사회의 필요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의 일상에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재단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15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출연으로 설립됐다. 이후 정기적인 출연을 바탕으로 2025년 현재 약 850억 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사회공헌 전문재단으로 성장했다. 지난 10년간 재단은 총 13만 명의 수혜자와 다양한 지역사회 시설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왔다.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연대,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어려움에 놓인 이웃의 일상 회복과 사회적 안전망 형성을 위해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 등 사업에 총 39억 원을 투입해 약 1만 9,415명을 지원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청년누리 장학’, ‘아동·청소년 건강돌봄(MG희망나눔공제)’ 등 사업에 총 20억 원을 지원하며 1,298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자본확충을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영구채 발행을 결정했다. 상반기 이후 원·달러 환율 급등과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자본을 확충해 부채비율을 낮추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신용등급 평가에서 아시아나항공은 1노치 상승한 BBB+를 획득하며 2015년 이후 10년 만에 해당 등급을 회복했다. 이는 화물기사업부 매각 완료로 합병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영구전환사채 차환 시 대한항공의 전액 인수로 모회사 지원 의지가 확인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신용등급 개선과 통합 기대를 바탕으로 신용보강 없이 자체 신용으로 영구채 발행에 성공했으며, 향후에도 안정적 통합을 위한 재무개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개발중인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의 연말 특집 개발자 영상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 8월 첫 코멘터리와 10월 2차 CBT 코멘터리에 이은 세번째 개발자 소통 콘텐츠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개선 사항과 최신 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상에는 이동조 넷마블몬스터 프로덕션 디렉터(PD)와 강동기 넷마블 사업부장이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의상으로 등장해 테스트 결과와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설명했다. 개발진은 기존 테스트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신규 콘텐츠도 소개했다. 각 캐릭터의 서사를 담은 ‘인연 퀘스트’를 비롯해 캐릭터 성장에 초점을 맞춘 핵심 콘텐츠 ‘균열’, 세계관 속 미발견 ‘전설 몬스터’, 캐릭터 개성을 강화하는 ‘코스튬’ 시스템 추가 계획을 밝혔다. 또 원작 몬스터 길들이기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도로시, 루나, 비비안, 비올레, 타이니 등 5종 캐릭터를 대상으로 이용자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는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약속한 원작 캐릭터 구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공식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는 추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