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공익재단이 법무부와 손잡고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 지원에 나선다. 공공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금융교육을 결합한 지속형 지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B금융공익재단은 23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법무부와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 장학금 및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양종희 KB금융공익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교정·보호·출입 분야 공무원 가운데 직무 수행중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은 이들의 희생을 기리고, 자녀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내용은 중학생 연 150만원, 고등학생 연 200만원의 장학금 지원과 함께 맞춤형 금융교육 제공이다. 특히 재단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연속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업 지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법무부 구성원과 수용시설 보호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통해 올바른 금융 이해와 합리적 경제생활을 돕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성호 장관은 “공공 안전을 위해 헌신한 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등에서 운영 중인 브랜드를 중심으로 경기 관람 중 이동과 취식이 용이하도록 구성한 ‘야구장 전용 메뉴’를 선보인다. 현재 더본코리아는 대전 구장에서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백스비어, 한신포차, 연돈튀김덮밥, 리춘시장, 빽보이피자, 고투웍 등 8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 구장에서는 역전우동을 통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야구장 전용 메뉴’는 한 손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컵형 메뉴와 다양한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 이동 중에도 섭취가 쉬운 꼬치형 메뉴 등 야구장 공간의 특성에 맞춘 메뉴로 구성됐다. 역전우동은 컵 냉우동과 컵 꼬치어묵을 선보이고, 백스비어는 홈플레이트 세트와 먹태 안주 세트 등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를 확대했다. 봄 시즌을 겨냥한 꿀맥주도 새롭게 출시했다. 한신포차는 무뼈닭발과 오돌뼈를 주먹밥과 결합한 세트 메뉴를, 연돈튀김덮밥은 컵 형태의 볼카츠팝과 고기튀김팝을 통한 간편식을 강화했다. 리춘시장은 마라꼬치를 컵에 담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동 편의성을 높였고, 빽보이피자와 고투웍 역시 피자와 새우 메뉴를 중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메인홀에 조성된 대형 미디어월 ‘데이터 파노라마(Data Panorama)’가 세계적 디자인 권위를 인정받으며 2026 시즌 야구팬 맞이에 나선다. 한화생명이 운영중인 이 미디어월은 최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공간 경쟁력을 입증했다. ‘데이터 파노라마’는 한화생명이 지난 30년간 축적해 온 건강, 금융, 사회공헌 데이터를 자연의 풍경으로 풀어낸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나무의 나이테와 협곡의 지층, 대지의 불꽃 등 자연에서 발견되는 패턴을 활용해 데이터를 시각화함으로써 정보와 감성을 결합한 새로운 표현 방식을 제시했다. 특히 이 작품은 생명보험사가 수행해 온 역할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삶의 불확실성을 보장하고 고객과 함께해 온 여정을 데이터로 형상화해, 보험의 가치를 하나의 풍경처럼 풀어냈다는 평가다. 데이터가 모여 의미 있는 장면을 이루듯,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스며드는 보험의 역할을 상징적으로 담았다. 관람객 접근성도 높다. 해당 미디어월은 볼파크 입장 동선에 위치해 누구나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기 관람 전후로 색다른 문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텔신라가 경영진의 잇단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호텔신라는 26일 공시를 통해 이부진 대표이사가 총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입은 내달 27일부터 약 30일에 걸쳐 진행된다. 운영총괄을 맡고 있는 한인규 사장 역시 지난 23일 약 2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하며 경영진의 지분 확대 행렬에 동참했다. 이에 대해 호텔신라 안팎에서는 주가 안정과 기업가치 제고 등 책임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으로 해석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경영진의 주식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부양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주주 신뢰를 강화하고 기업가치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주식 매입 배경을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중장기 전략도 제시했다. TR(면세)부문은 사업 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화,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호텔부문은 브랜드 경쟁력을 토대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호텔부문은 2014년 ‘신라스테이’ 론칭 이후 현재 21개 프로퍼티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가 자사주 소각과 자본 구조 개선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본격화한다. 동국홀딩스는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7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장세욱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장세욱 부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경영 실적과 중장기 전략을 IR 형식으로 직접 설명하며 주주들과 소통했다. 형식적인 보고를 넘어 주주와의 실질적 संवाद을 강화하기 위한 방식으로, 10여 년 전부터 이어온 회사의 소통 문화다. 장 부회장은 철강 업황 둔화와 고율 관세 등 외부 환경 변화로 주요 계열사와 해외 법인의 수익성 변동이 있었음을 설명하고,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동국홀딩스가 그룹 컨트롤타워로서 미래 성장 전략 수립과 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에 집중해왔음을 강조했다. 특히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설립과 신사업 투자 검토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수립 중인 ‘동국제강그룹 4차 중기경영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 부회장은 “소재·부품·장비 등 전후방 가치사슬을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 내부 자산과 연구개발 역량을 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만을 활용한 오프그리드 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완공하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물산은 25일 경상북도 김천시에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준공했다. 이번 시설은 8.3MW 규모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활용해 물을 전기분해하는 수전해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한다. 이 시설은 10MW급으로 하루 약 0.6톤, 연간 230톤 이상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생산된 수소는 지역 수소 인프라와 연계돼 수소차 충전소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외부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고 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하는 오프그리드 방식이 적용된 국내 최초 사례다.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생산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전해 설비와 운영 기술 확보는 물론 향후 해외 그린수소 프로젝트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태양광 발전과 수전해 설비, 수소 생산·저장 시스템의 설계와 조달, 시공을 포함한 EPC 전 과정을 수행했다. 향후 운영 및 유지관리에도 참여해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기술 고도화를 지속할 계획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는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부터 전기차(EV)까지 다양한 차종을 생산하는 핵심 거점 ‘오토랜드 광주’에 고객 체험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고 25일 개관했다. 이번 브랜드관은 ‘오토랜드 광명’과 ‘오토랜드 화성’에 이은 세 번째 고객 체험형 공간이다. 이 브랜드관은 이를 통해 국내 전 생산거점에 체험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오토랜드 광주 본관동 1층에 위치한 브랜드관은 기아의 생산 기술과 미래 비전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입장과 동시에 광주의 빛을 모티브로 브랜드 진화 과정을 담은 영상 ‘The Light of Origins’를 통해 기아의 철학과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이어 ‘EV 익스피리언스 존’에서는 뉴테크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I 어시스턴트, FoD(Feature on Demand) 등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지역 상징성을 반영한 ‘기아 타이거즈 존’을 통해 광주 연고 프로야구단의 우승 역사와 브랜드 스토리를 결합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체험관 방문객은 투어 종료 후 ‘셀토스’, ‘EV5’ 등 주요 차종의 생산 공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라인 투어에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MCE 2026’에서 총 8개의 어워드를 수상하며 글로벌 공조(HVAC)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MCE 2026’에서 혁신성과 에너지 효율,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MCE 어워드’ 우수상을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MCE는 업계 혁신을 선도한 제품을 엄격히 선정하는 권위 있는 전시회로, 유럽 시장은 물론 글로벌 HVAC 트렌드를 가늠하는 주요 행사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은 가정용 에어컨부터 히트펌프,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까지 전 제품군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2026년형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은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모션 레이더’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위치와 활동량을 감지하고 직접풍과 간접풍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AI·모션 바람’ 기능을 탑재했다. 또 제습 과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 절감하는 ‘쾌적제습’ 기능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히트펌프 시스템 ‘EHS’ 라인업도 주목받았다. ‘EHS 올인원’은 냉난방과 온수 공급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 냉방 시 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중인 ‘스타필드 청라’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미래 핵심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스포츠와 쇼핑, 레저를 결합한 초대형 복합 공간을 통해 글로벌 랜드마크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회장은 23일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주요 시설 배치를 직접 확인했다. ‘스타필드 청라’는 2만3000석 규모 멀티스타디움과 호텔, 인피니티풀, 쇼핑몰이 하나로 연결되는 세계 최초 형태의 레저테인먼트 시설로, 지하 3층~지상 8층, 연면적 약 15만 평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 스타필드로 조성된다. 현장을 둘러본 정 회장은 “우리의 미래를 대표할 또 하나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완성도를 갖춘 랜드마크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특히 공사 현장 곳곳을 살피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거듭 당부했다. 정 회장의 이날 방문은 올들어 네번째 국내 현장경영이다. 정 회장은 최근 미국에서 AI 데이터센터 관련 협약을 체결한 이후 곧바로 귀국해 주요 사업 점검에 나서는 등 국내외를 오가는 적극적인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타필드 청라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보험연수원이 디지털자산 운용 기준 마련을 위해 ‘디지털자산심의위원회’를 출범했다. 연수원은 20일 위원회를 구성하고 디지털자산 운영 가이드라인과 리스크 관리 체계, 회계·세무 기준, 내부통제 장치 마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구태언 변호사가 위촉됐으며, 윤성호 한양대 교수, 박철영 동국대 겸임교수, 손혜민 연수원 교무부장, 이정민 경영본부장 등 학계와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연수원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흐름에 맞춰 우선 디지털자산 운용 규정을 정비하고, 이후 보유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크립토스쿨 결제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적 경험도 적극 반영한다.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연수원이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첫 사례가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보험연수원은 조속한 시일 내 위원회를 개최해 규제 환경에 부합하는 선도적 기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하태경 원장은“디지털자산심의위원회 출범은 금융 및 보험산업에서 디지털자산을 통한 자산운용의 새로운 혁신 이정표가 될 수 있다”면서 “연수원이 AI와 디지털자산을 통한 신금융경제의 실증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