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브랜드가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6일 밝혔다. 빼빼로의 올해 연간 매출은 약 2,41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출액이 지난해 701억원 대비 약 30% 증가한 900억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의 꾸준한 수요와 브랜드 충성도를 기반으로, ‘빼빼로데이’라는 기념일 문화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2020년부터 한국의 독특한 기념일 문화인 빼빼로데이를 전 세계에 확산하기 위해 글로벌 통합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공식 글로벌 앰배서더로 인기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를 발탁해 TV 광고, 대형 옥외 광고, 지하철 이벤트 등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며 글로벌 팬층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스트레이 키즈가 숨긴 빼빼로를 찾아줘!’ 이벤트 열차를 운영하는 등 MZ세대와의 소통에 집중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 협업 패키지는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돼 일부 판매처에서는 품절 사태를 빚었다. 대표적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W컨셉이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25 뉴욕 한류박람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플랫폼으로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K-패션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W컨셉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미국 현지 시간 기준) 뉴저지 아메리칸 드림몰에서 열리는 2025 뉴욕 한류박람회에서 ‘W컨셉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부스를 33㎡ (약 10평) 규모로 운영한다. 이번 전시 부스는 파사드패턴, 던스트, 오소이, 마지셔우드, 모한 등 W컨셉과 동반성장해 온 대표 K-패션 브랜드와 W컨셉의 자체 브랜드 프론트로우가 참여한다. 브랜드별 핵심 아이템과 가을∙겨울(FW) 시즌 상품을 직접 만져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글로벌 바이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디자인, 소재 차별성 등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W컨셉 글로벌몰에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소개한 브랜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별도 기획전도 선보인다. 한국 베스트 셀러 브랜드, FW 필수 아이템 등 행사 페이지를 통해 실제 구매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 동참해 대대적인 고객 혜택을 선보인다. KGM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주요 인기 차종 700대 한정으로 최대 10% 할인 또는 4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의 대표 모델은 하이브리드 SUV ‘토레스 HEV’로, 차량가의 10% 할인 또는 선수금 10% 조건의 48개월 무이자 할부중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트림별로 최대 397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옵션을 포함할 경우 2,80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렉스턴 뉴 아레나’는 5% 할인 적용 시 199만 원이 낮아진 3,700만 원대부터, ‘무쏘 스포츠&칸’ 역시 151만 원 할인을 받아 2,800만 원대부터 구매 가능하다. KGM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SUV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 코세페 행사 기간 외에도 11월 한 달간 차종별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토레스, 렉스턴 뉴 아레나, 무쏘, 티볼리, 코란도 등 주요 모델은 선수금 조건에 따라 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흥국화재(대표 송윤상)는 3일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지역 소상공인 상생을 목표로 한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지능화된 금융사기 피해가 개인 소비자뿐 아니라 소상공인에게까지 확산됨에 따라, 회사는 사회적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고객이 자주 찾는 생활 밀착형 공간을 중심으로 금융사기 유형과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자료를 배포했다. 또한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소상공인 매장에 전달하며 꽃다발과 문화상품권, 영화티켓 등을 함께 증정했다. 캠페인에는 흥국화재 임직원 71명이 참여해 총 111건의 응원 문구를 제출했으며, “정직한 마음으로 만들어주신 한 끼, 늘 응원합니다”, “항상 따뜻한 미소로 하루를 밝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겼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은 단순한 소비자 보호를 넘어 사회 전반의 신뢰를 높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네이버 해피빈, 나눔문화예술협회, 영등포구청과 함께 ‘셰프의 나눔 도시락’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유명 셰프와 영양사가 직접 만든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지난 11일 매니얼 트라이브가 장소를 제공했으며,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최현석 셰프, 최지형 셰프, 이영숙 명인, 김병묵 셰프와 ‘랍스터 급식’의 김민지 영양사가 참여해 김치 두루치기, 닭강정, 견과류 멸치볶음 등 아이들을 위한 반찬 6종을 직접 조리했다. 도시락은 햇반, 스팸과 함께 영등포구청에 전달되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결식아동 300명의 가정으로 배송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월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되는 ‘해피빈 나눔햇반’을 처음 선보이며 소비자와 함께하는 기부 문화를 만들어왔다. ‘나눔햇반’은 판매 수익금의 2%, ‘나눔스팸’은 1%가 기부금으로 자동 적립되며, 이렇게 모인 기부금 중 2천만 원이 이번 ‘셰프의 나눔 도시락’ 행사에 활용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셰프의 나눔 도시락’ 행사를 성공적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CU가 1인 가구와 혼술·홈술 트렌드에 대응해 소포장 안주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 CU는 오는 12일부터 소량으로 즐길 수 있는 회(刺身) 4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숙성한 연어회’ △‘숙성한 광어회’ △‘쫄깃한 과메기’(각 1만3,900원·70g) △‘숙성 홍어회’(9,900원·100g)로, 모두 1인 가구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용량과 가격이 특징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혼술·홈술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안주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배달 음식은 최소 주문 금액과 높은 배달비, 2인 이상 기준의 양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가격과 양 모두 ‘합리적인 소포장 안주’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 CU의 안주류 매출은 ▲2023년 14.8% ▲2024년 16.7% ▲2025년(1~10월) 15.4% 증가하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족발·순대·막창 등 소포장 안주류가 포함된 냉장안주 카테고리는 전년대비 17.4%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판매 지역 분석 결과, 이들 제품의 절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통해 도심 주차난 해소와 공간 효율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7일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현대위아와 ‘로봇주차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 확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김재영 원장과 현대위아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 백익진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심 고밀화로 심화되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와 지하 주차장의 비효율적 구조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협력 차원에서 추진됐다. 양사는 로봇 기반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공동주택, 대형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 적용하고, 새로운 도시공간 운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이 공개한 로봇주차 솔루션은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을 로봇이 대신 주차하는 무인 자동 발렛 시스템이다. 운전자가 지정 구역에 차량을 세우면 로봇이 차량 하부로 진입하여 바퀴를 들어 올린 뒤 최적의 주차 위치로 이동·정렬해 주차를 완료한다. 해당 시스템은 앱 기반으로 운영되며, 정밀 센서 제어 기술이 적용돼 좁은 공간에서도 안전한 주차가 가능하다. 별도의 대규모 구조물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는 시스템 업데이트 작업을 위해 9일 새벽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가 중단되는 시간은 오는 9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약 10시간이며, 이 시간 동안 케이뱅크 앱과 웹을 통한 금융거래가 모두 중단된다. 중단 대상은 ▲예·적금 및 대출의 신규 조회 ▲체크카드 국내/해외 결제 및 취소 ▲제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입출금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 ▲고객상담 및 고객센터를 통한 업무처리 ▲입출금 또는 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케이뱅크 계좌 거래 및 조회 등이다. 단, 교통카드 기능 이용과 체크카드 분실신고,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는 고객센터를 통해 중단없이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시스템 업데이트를 결정했다.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심야에 작업을 진행한다. 중단시간은 작업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여러 차례 사전 공지로 서비스 중단을 고객에게 미리 안내했다. 지난달 초 앱을 통해 서비스 중단을 사전에 공지했다. 또 이메일과 앱 푸시, LMS, 알림톡 등을 통해 서비스 중단 계획도 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5일 사회공헌 사업인 ‘IBK희망디자인’을 통해 서울 종로구 ‘신설종합시장’의 환경개선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점포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특색을 반영한 행사를 실시해 더 많은 고객이 찾을 수 있는 매력적 상권 조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설종합시장은 1971년 설립된 가죽·원단·부자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국내유일의 가죽특화 도매시장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입구와 총 111개 점포의 간판을 교체하고 쉼터 등 공공시설물에 특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바닥 그래픽 작업을 통해 낡고 어두운 시장 환경을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밝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에는 희망디자인 사업 최초로 5일부터 7일까지 가죽공방, 가족소품 마켓, 그리고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패션쇼가 어우러진 ‘땀땀마실’ 지역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태 은행장을 비롯해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이병철 종로구 부구청장, 신설종합시장 상인회장과 시장상인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태 은행장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의 고성능과 고효율을 동시에 구현한 핵심 기술 '2-스테이지 모터시스템'을 상세히 소개하는 기술 영상을 그룹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 기술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동영상은 일반 고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기차 모터 구동 시스템의 기본 구조 설명으로 시작된다. 전기차 구동 시스템은 모터, 감속기, 인버터로 구성되며, 모터가 회전력을 생성하면 감속기가 이를 바퀴로 전달한다. 인버터는 배터리의 직류 전력을 교류로 변환해 모터가 회전하도록 만드는 핵심 부품이다. 전기차는 고출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할 경우 도심 주행에서 효율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현대차∙기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버터 구조를 혁신했다. 기존 전기차 인버터에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의 스위치 6개가 적용된다. 그러나 현대차∙기아는 여기에 실리콘 전력반도체 스위치 6개를 추가해 총 12개 스위치가 동작하는 '2-스테이지 모터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모터에 가용되는 전압이 기존 대비 최대 70%까지 늘어나 출력이 대폭 강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