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공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AI 기반 학교 행정관리 솔루션 ‘U+슈퍼스쿨’을 출시하며 교사 행정 지원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회사는 30일 “교사의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행정 업무를 AI 기술로 혁신해 교육 본연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U+슈퍼스쿨’은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차세대 학교 행정 플랫폼으로, 생활기록부 작성처럼 교사들의 부담이 큰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인다. 누적된 학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업 성취도·활동 사항을 분석해 신뢰도 높은 생활기록부를 자동 생성하며, 교사는 이를 토대로 정교한 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 학생 입장에서는 활동이 객관적으로 평가되어 지역·환경과 무관하게 공정한 기준이 적용되는 장점이 있다. 고교학점제에도 최적화돼 있다. 분반 과목 증가로 복잡해진 출결 관리 문제를 해결하고, 출석부·출결 신고서·체험학습 서류 등 각종 출결 관련 문서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신청부터 승인까지 전 과정이 비대면 결재로 이루어지며, 종이로 분산됐던 자료도 한 플랫폼에 자동 축적된다. 이를 통해 교사는 누락 걱정 없이 학생 활동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12월 1일 중국 대표 전기차 산업 BYD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테마형 ETN 2종 ‘KB BYD 밸류체인 ETN’과 ‘KB 레버리지 BYD 밸류체인 ETN’, 미국 나스닥 100 지수를 기초로 한 레버리지, 인버스형 ETN 2종 ‘KB 레버리지 미국 나스닥 100 TR ETN B’과 ‘KB 인버스 2X 미국 나스닥 100 TR ETN B’ 등 총 4종의 상품을 새롭게 상장(예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KB BYD 밸류체인 ETN’, ‘KB 레버리지 BYD 밸류체인 ETN’은 중국 대표 전기차 기업 BYD를 중심으로 한 밸류체인 생태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BYD와 BYD에 부품, 소재, 기술,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요 상장기업 14종목(총 15종목)으로 구성된 ‘Indxx China Smart Mobility Value Chain NTR Index’ 및 ‘Indxx China Smart Mobility Value Chain 2X Leveraged NTR Index’를 각각 기초지수로 삼는다. BYD는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나인아크(대표 이건)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기존 정령 ‘셰리’의 젊은 시절을 콘셉트로 한 신규 인간형 정령 ‘셰리(낭만)’를 추가하고 ‘낭만 항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셰리(낭만)’는 적을 도발하고 일격을 가하는 전투 스타일을 지녔으며, 상태 이상 및 군중 제어 효과로 적을 압박하는데 특화돼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셰리(낭만)’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2월 25일까지 ‘픽업 소환 이벤트’를 실시하고, 12월 18일까지 신규 이벤트 ‘낭만 항로’를 선보인다. ‘낭만 항로’ 이벤트에서는 정령 ‘에일린’을 중심으로 ‘셰리(낭만)’과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에일린 코스튬’, ‘에버스톤’, ‘소환권’, ‘이벤트 스티커’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선 39지역 확장’, ‘오리진 예장+4 추가’ 등 업데이트를 통해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신메뉴 ‘스윗칠리킹’ 출시를 기념해 오는 금일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를 통해 신메뉴 및 인기 메뉴 5종을 최대 5천 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스윗칠리킹’의 ‘뻔하지 않은 바삭한 양념치킨’ 콘셉트를 고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실시간 방송을 통한 참여형 프로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방송은 총 80분간 진행되며, 셀럽 쇼호스트 유인석, 김은영이 참여해 신메뉴 ‘스윗칠리킹’을 중심으로 bhc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등 다양한 추천 조합을 소개한다. 특히 ‘스윗칠리킹’과 bhc의 인기 사이드 메뉴인 ‘카이막치즈볼’과 코카-콜라 제로를 함께 구성한 세트 메뉴도 선보인다. 방송 중 구매 및 특정일 (~12/7)까지 사용 완료 고객 대상 1만원 잔액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라이브 시간 내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50명과 특정 기간까지 교환권을 사용한 100명을 개별 추첨하여 1만 원 잔액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스윗칠리킹+치즈볼+코카-콜라제로1.25L (5천 원 할인) ▲스윗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금융위원회가 회계부정에 대한 처벌 수위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를 실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회계부정 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중 처벌하고, 서류조작·감사방해 등 특정 범죄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개정안은 2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40일간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발표된 ‘회계부정 제재 강화방안’의 후속조치 일환이다. 이 개정안은 분식회계의 경제적 유인을 원천 차단하고 기업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위반 기간에 비례해 과징금을 가중하는 새로운 부과 체계다. 금융위는 고의적인 회계처리기준 위반이 1년을 초과하면 초과 1년마다 산정 과징금의 30%씩 추가 부과하고, 중과실 위반의 경우 2년을 넘을 때부터 매년 20%씩 가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수년간 분식이 이뤄져도 위반금액이 가장 큰 특정 연도만 기준이 돼 “장기간 분식해도 처벌은 비슷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회계투명성을 무력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산업계의 빠른 AI 전환 흐름에 대응해 실무 중심의 AI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전문교육 공간 ‘AI Campus’를 경기도 성남 판교 사옥에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AI 기반 업무 전환(AX·AI Transformation) 역량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 교육장과 정교한 AI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최근 협력사 재직자까지 교육 대상도 확장했다. ‘AI Campus’는 약 400평 규모로 6개의 대형 교육실과 2개의 비대면 강의 스튜디오를 갖춘 하이브리드 교육 시설이다. 그간 초·중·고 교원과 주니어를 중심으로 운영해온 교육을 올해 들어 협력사 직원 교육으로 확대하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AI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누적 교육 인원은 약 700명에 달한다. KT의 AI 교육 과정은 ▲AI Literacy(문해력) ▲Gen AI 활용 ▲Gen AI Workshop 등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AI Literacy 과정’은 생성형 AI의 기본 원리 이해부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개념, 콘텐츠 제작 실습, AI 윤리 등 AI 활용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데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Anime Game Festival(AGF) 2025’에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인기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 부스를 선보이고 관람객 대상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AGF에서는 갤럭시 스토어와 협업을 진행, 부스의 공식 타이틀로 ‘마비노기 모바일 with Galaxy Store’를 운영한다. 부스 방문자에게는 매일 선착순으로 ‘마비노기 모바일’ 타포린 백’과 ‘티르코네일 방석’, ‘마비노기 모바일 웰컴 쿠폰’ 등 브랜딩 굿즈가 담긴 ‘웰컴 기프트’와 함께 ‘갤럭시스토어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이를 사용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스토어 기프트카드 1만 원권’을 추가 지급한다. 또 개인 SNS 채널에 ‘#마비노기모바일’, ‘#갤럭시스토어’, ‘#AGF’ 해시태그와 함께 콘텐츠를 업로드한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갤럭시스토어 기프트카드 5천 원권’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넥슨은 이번 참가를 통해 AGF 핵심 관람객들이 ‘마비노기 모바일’의 세계관과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빙그레가 지난 8월 전개한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이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브랜디드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 공익광고 부문 대상,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 필름크래프트 부문 금상, 오디오 부문 은상 등 총 5관왕을 달성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 당시의 만세 함성을 후손들이 처음 들어볼 수 있도록 AI로 구현하여 소리 없이 잊혀가던 광복의 의미를 일깨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이다. 특히 빙그레는 광복의 의미를 담아 8분 15초 분량으로 제작한 ‘처음 듣는 광복’ 다큐멘터리를 전국 15개 CGV 극장에서 상영했으며, 티켓 예매 금액 1,000원 중 815원은 CGV와 공동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기금으로 적립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한편 빙그레는 2019년부터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캠페인 영상을 매년 제작하고 있다. 또한 빙그레가 출연해 설립한 빙그레공익재단은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 사업을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 최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매일유업의 상하농원(대표: 권태훈)이 문화체육관광부 ‘2025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 자원과 관련 단체, 종사자 등을 선정한다. 올해는 관광지, 관광 콘텐츠, 관광 발전기여자 등 3개 분야 10개를 선정했다. 관광 콘텐츠 분야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상하농원은 농업을 기반으로 한 생산 체계와 체험, 숙박, 식음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농촌을 여행의 일상으로 확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 개장한 상하농원은 ‘짓다∙놀다∙먹다’라는 운영 철학 아래 농부의 삶을 체험으로 풀어내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방문객은 체험목장, 공방, 팜투테이블 레스토랑, 파머스빌리지 호텔∙글램핑 등 공간 전반에서 농부의 손길과 로컬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단순히 둘러보는 관광을 넘어, 직접 배우고 만들고 먹으며 농촌의 가치를 깊이 체감하는 체류형 농촌 관광 모델을 구축한 점이 특징으로, 이번 수상은, 꾸준히 이어온 지역농가와의 동반 성장 구조에서도 의미가 크다. 개장 초기부터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원물 직거래 시스템을 확대해 생산-가공-유통 및 판매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납부 대상이 54만명으로 집계됐다. 종부세 대상자가 지난해보다 8만명가량 늘어난 수치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시가격 조정과 세부담 완화로 줄어들었던 과세 인원이 2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종부세 제도에 구조적인 변화는 없었으며, 대상 증가의 대부분은 시장요인이라고 26일 밝혔다. 종부세 대상 확대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이 사실상 견인했다. 서울의 주택분 종부세 과세 인원은 지난해 26만9000명에서 올해 32만8000명으로 5만9000명(21%) 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인천(19%), 경기(15.7%)가 뒤를 이었고, 수도권 3개 시·도가 전체 종부세 납세자의 83.7%를 차지했다. 서울 집값이 올해 5~10% 상승한 데다 신규 아파트 입주가 늘고, 2023년 공시가 하향 조정 효과가 사라지면서 시장 회복분이 고스란히 과세표준에 반영된 영향이다. 특히 1세대 1주택자의 세금 부담도 크게 커졌다. 과세 인원은 17.8% 증가한 15만1000명, 세액은 43.8% 급증한 1679억 원으로 집계됐다. 고가 주택이 밀집한 서울 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