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15일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강화도 우리마을’을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와 셰프 만찬,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노후 소방설비 개선을 위한 수리 기금 전달에 이은 후속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우리마을 구성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상생 가치를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봉 총괄CEO, 사업단위 대표, 디자인센터 등 풀무원 조직원들과 강화도 우리마을 발달장애인 및 근로자 등 총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서 참여자들은 ▲우리마을 외벽 벽화 그리기 ▲풀무원 셰프팀의 만찬 제공 ▲기부금 및 생활가전 전달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벽화 봉사는 우리마을의 낙후된 시설 외벽(총 길이 12m, 높이 3m) 벽면에 벽화를 그리는 작업을 우리마을 친구들과 함께했다. 벽화 시안은 우리마을 친구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연, 사람, 공존’을 주제로 풀무원 디자인센터와 전문 벽화 업체가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점심시간에는 풀무원 풀스키친팀 전문 셰프가 직접 준비해 우리마을 친구들에게 따뜻한 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이 생성형 AI(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피부 진단 솔루션 기술을 'AWS 서밋 서울 2025(AWS Summit Seoul 2025)'에서 선보였다. ‘AWS 서밋 서울 2025’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로, 다양한 산업군의 리더와 IT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경험하는 자리다. LG생활건강은 14~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을 기반으로 한 AI 피부 진단 솔루션 기술을 시연했다. 아마존 베드록은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단일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보안, 개인 정보 보호, 책임 있는 AI를 비롯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필요한 광범위한 기능 세트를 제공한다. LG생활건강과 AWS가 협업한 ‘AI 피부 진단 솔루션’은 고객의 얼굴 사진을 촬영하면 AI가 사진을분석해 16가지 피부 유형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분류하고, 피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프로스이앤에프 본사에서 ㈜프로스이앤에프(대표이사 안상우)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육류 무한리필 브랜드 ‘육미제당’ 가맹점 사업자에게 ▲최대 3억원 사업 운영자금 지원 ▲‘땡겨요’ 테이블 오더(QR주문) ▲맞춤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BaaS형 금융지원 모델을 도입했다. 또 ▲가맹점 매출 데이터 ▲수·발주 데이터 등 공급망 데이터를 활용해 저금리 금융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 소상공인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재화하고 금융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배달앱 ‘땡겨요’를 부수업무로 정식 승인 받고 금융권 대표 비금융 플랫폼으로써 상생의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은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지놈이 오는 6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GC지놈은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탑 티어 액체생검·임상유전체 분석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GC지놈(대표이사 기창석)이 23일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공개(IPO)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201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립된 GC지놈은 임상유전체 분석 선도기업으로, ▲건강검진 검사 ▲산전·신생아 검사 ▲암 정밀진단 검사 ▲유전희귀질환 정밀진단 검사 300종 이상의 다양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900개 이상의 병∙의원에 제공하고 있다. 그룹사 GC셀의 물류 인프라와 연계한 1Day 검체 운송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GC지놈의 대표 제품 ‘G-NIPT’는 AI 기반의 비침습 산전검사로, 국내 주요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산과 유전자 검사 분야에서 유통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산모의 혈액만으로도 태아 검사가 가능해 안전하며, 핵심기술인 ‘G-PrEMIA’을 통해 기존 NIPT 대비 양성 예측도는 2배 향상시키고, 위양성 발생률은 10배 낮춰 신뢰도를 크게 높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증권의 한 지점 관계자가 경찰 수사 피의자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과 관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하나증권 모 지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하나증권 지점장 A씨가 다른 지점에서 근무할 당시 경찰 수사를 받는 고객 측에 금융계좌 추적을 위한 압수수색영장 발부 등 수사 정보를 알려주는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근무했던 지점의 현 지점장이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해당 지점과 하나증권 본사 등을 압수 수색을 벌인바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된 싸이의 광고 배경음악에 맞춘 ‘쌓이네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iM뱅크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삼성라이온즈 경기에 고객을 추첨하는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을 통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쌓이네 댄스 챌린지’는 iM뱅크가 선보인 싸이 광고의 CM송 ‘iMagine More’에 맞춰 짜여진 안무를 촬영해 SNS채널에 공유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iMagine More는 싸이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흥겨운 비트에 맞춰 ‘싸이’와 ‘쌓이네’의 유사 발음을 활용한 중독적인 반복 리듬의 흥겨운 곡이다. ‘iM introducing 아이엠뱅크/ 상상 그 이상 그 이상의 이상의 이상이 쌓이네/ 새로움에 둘러 쌓이네 / 혜택이 쌓이네’ 의 가사를 통해 혜택이 쌓이는 iM뱅크의 이미지를 유쾌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쉽고 재밌는 노래의 안무 구성은 크리에이터 ‘이짜나언짜나’ 팀이 맡았다. ‘이짜나언짜나’는 이짜나(이찬)와 언짜나(박원찬)로 구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21일 남양연구소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우수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연구 개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내 특허 경연대회인 ‘2025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발명의 날 행사는 현대차·기아 연구원들의 우수 신기술 발명 출원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미래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연구개발 지식 재산권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는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 발명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우수 특허 출원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허청창 표창은 최근 10년간 최고 등급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AVP개발전략실 차동은 책임연구원에게 수여됐다. 차동은 책임연구원은 모빌리티와 거주 공간을 연결하는 기술 등 총 15건의 우수 특허를 출원해 미래 핵심 기술 확보에 기여했다. 현대차·기아는 작년 사내에서 출원된 발명 특허와 프로젝트 약 3,000건을 엄격히 평가해 ▲실적 보상 2건 ▲우수 특허 8건 ▲우수 i-LAB 2건 등을 각각 선정했다. 실적 보상은 현대차·기아 제품에 적용된 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참이슬 후레쉬’ 페트 제품의 패키지를 새단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병의 라인을 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형태로 변경했다. 대나무 잎을 형상화한 곡선 줄무늬를 전체 적용해 제품의 특성을 더욱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주질과 도수는 기존과 동일하다. 리뉴얼 대상 제품은 참이슬 후레쉬 400ml, 500ml, 640ml, 1.8L와 참이슬 오리지널 640ml, 1.8L 총 6개 제품이다. 5월 4주차부터 640ml, 1.8L 제품에 먼저 적용해 출고한 뒤 순차적으로 400ml, 500ml 제품도 리뉴얼 출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페트 제품의 친환경적 요소를 고려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 오리지널, 진로, 담금주 페트 제품에 친환경 에코탭을 적용해 재활용에 용이하도록 라벨을 변경했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소주 최초로 전 생산공정에 걸쳐 환경적 영향을 계량화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형태로 페트병 디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산업(사업부문 대표이사 박상진·기술부문 대표이사 장인성)이 세계 최초로 어군 탐지(이하 어탐) 전용 드론을 개발해 조업 현장에 본격 투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전통 수산업에 어탐 드론 등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기술 기반 수산업으로 패러다임을 혁신한다는 목표다. 수산기업들은 어군을 찾기 위해 헬리콥터와 범용 드론을 활용해왔지만, 설계 단계부터 어탐을 목적으로 드론을 맞춤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약 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어탐 드론은 선망선인 ‘오션에이스호’에 우선 탑재되며, 2026년까지 총 13척 선망선에 도입될 계획이다. 어탐 드론 개발 프로젝트는 동원그룹의 R&D 컨트롤타워인 종합기술원이 주도했다. 종합기술원 기술진들은 국내 드론 제조 전문 회사인 ‘프리뉴’와 비행시간·속도·무선통신거리·풍속 저항 등을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원양(遠洋)이라는 특수한 조건에 초점을 맞춰 이동 중인 선박에 자동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운영 성능을 최적화했다. 어탐 드론의 최대 장점은 친환경적이라는 점이다. 헬리콥터와 기존의 범용 드론은 화석연료로 구동돼 탄소 배출량이 높지만, 어탐 드론은 배터리로 작동돼 연료 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은 지난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본사 15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가족 구성원의 신장 건강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내 ‘CKD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CKD 건강강좌’는 종근당의 영문 이니셜에 맞춰, ‘Check for Kidney disease with type 2 Diabetes’의 의미를 담아 ‘우리 가족 신장 건강 지키는 첫걸음, 침묵의 질환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가 맡아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 관리, 치료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2형 당뇨병은 전세계적으로 만성 신장병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중 약 40%에서 만성 신장병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다. 만성 신장병은 투석이나 이식 등의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말기 신장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한국은 당뇨병성 신장병 연평균 증감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고, 10여년 전 대비 당뇨병과 관련된 말기 신장병 유병률이 약 30%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김 교수는 “신장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