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초복(7월 20일)을 앞두고 장어와 훈제 오리로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복날 맞이 보양 간편식 2종을 15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CU가 올 여름 선보이는 보양식은 통통하고 부드러운 민물장어와 기름기를 쏙 뺀 훈제 오리를 넉넉히 올린 프리미엄 정식 도시락이다. 이상품은 1만원 안쪽으로 구매 가능한 알뜰 상품이다. 통 민물장어 정식은 밥 위에 달걀지단을 풍성하게 올리고 그 위에 데리야끼 양념을 발라 부드럽게 구운 민물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얹어 부드럽고 탱탱한 장어를 든든한 덮밥 형태로 즐길 수 있다. 훈제오리 정식은 기름기가 빠져 부드럽고 담백한 훈제오리에 무쌈을 함께 곁들여 먹는 도시락이다. 대표 보양식 메뉴인 삼계탕 등 HMR, 즉석조리 치킨, 관련 면 상품에 대해서도 7월 한 달간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복날 수요가 높은 후라이드 치킨과 순살치킨 바스켓 등 치킨 한마리 상품들은 일괄 2천원 할인이 적용된다. CJ 비비고 삼계탕(19,800원)은 1+1 증정을, 하림 더미식 닭다리 삼계탕은 2000원 할인을 통해 1인분에 1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외식 삼계탕 한 그릇 평균 판매가격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2.9% 인상된 1만32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소공연은 또 인상된 최저임금이 경영난을 가중시킬 수 있다며 정부와 국회에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공연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인상된 것은 인건비 부담을 더욱 가중시켜 경영난을 심화시킬 수 있는 결정”이라며 “역대급 경제 위기 속에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또 하나의 부담이 됐다”고 밝혔다.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1만30원보다 290원(2.9%) 오른 1만32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소공연은 “외환위기 때보다도 더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인건비 상승이라는 직접적인 충격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정부가 소상공인의 현실을 무시한 채 결정한 최저임금은 결국 고용 축소와 폐업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정부와 국회에 ▲일자리안정자금 재도입 ▲경영안정자금 확대 지원 ▲사회보험료 부담 완화 등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두부피로 만든 고단백 컵누들’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단백 컵누들’은 ‘두부피면’을 사용하여 오뚜기 컵누들의 ‘부담없이 맛있게’ 즐기는 핵심 가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달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단백질 12g을 함유한 컵라면을 출시하며 고단백 컵라면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고단백 컵누들’은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매콤로제맛’과 ‘마라샹궈맛’ 2종으로 구성됐다. ‘매콤로제맛’은 매콤달콤한 떡볶이 양념에 크림과 치즈를 넣어 매콤한 로제 맛을 구현했으며, ‘마라샹궈맛’은 마라맛과 땅콩·참깨 소스가 어우러진 마라 2단계 수준의 매운맛으로 완성했다. 매콤로제맛은 170kcal, 마라샹궈맛은 150kcal로 금번 신제품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고단백 컵누들’의 ‘두부피면’은 두부를 압착해 만드는 기존 ‘두부면’과 달리 콩물을 끓이는 과정에서 생기는 피막으로 만들어 매우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소스에 인공 단백질을 첨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콩 자체의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제품으로 단백질 제품 특유의 이질감이나 이취 없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규모 부당대출 사태 이후 수립한 전사적 쇄신 계획을 충실히 이행 중이며, 제도의 조기 정착과 조직문화의 실질적 변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쇄신 계획은 빈틈없는 후속조치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여신 프로세스 쇄신, ▲내부통제 쇄신, ▲조직문화 쇄신, ▲검사업무 쇄신, ▲경영진 책임 강화 등 5개 부문, 16개 과제로 구성됐다. 기업은행은 현재까지 13개 과제를 이행했으며 남은 과제들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마무리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이달부터 이해관계자 관련 여신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이해상충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부점장급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가족정보를 DB에 등록하기 시작했다. 등록된 정보는 전결권 강화 등 내부통제 절차에 활용된다. 앞으로 임직원 가족 관련 여신은 시스템을 통해 영업점장 전결권이 자동으로 제한되며 심사센터 전결 여신은 본부 여신심사부에서 심의·의결한다. 또한, 이해상충 예방 체크리스트를 신설해 팀장급 이상에 대해 매 여신 의사결정 시마다 임직원 가족 및 퇴직직원 관련 여신 여부, 이해상충 해당 여부 등을 점검토록 제도화했다. 그리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은 호주 우드사이드 에너지,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LNG 액화 사업 개발’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세 회사는 LNG 사업 수행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LNG시장에서의 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3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글로벌 설계·조달·시공(EPC) 수행 역량, 우드사이드의 LNG 사업 개발 경험, 현대글로비스의 글로벌 해운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신규 시장에서 증가하는 LNG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명건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세계적인 LNG 기업인 우드사이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LNG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현대엔지니어링이 가진 역량을 모두 발휘해 우드사이드에서 추진할 LNG 사업에 대한 토탈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마크 애보츠퍼드 우드사이드 에너지 총괄부사장은 “믿을 수 있는 한국 산업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MOU 체결로 유능하고 경험 많은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증가하는 글로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는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층간소음 알림 시스템인 ‘D-사일런스 서비스’의 시장 적용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아파트 거실과 세대 팬트리 벽면 등에 설치한 센서가 일정 수준 이상의 바닥 진동을 감지하면 월패드로 자동 알림을 보내게 된다. 환경부 층간소음 기준(39㏈(A)) 이상의 소음을 발생시키는 진동이 10초에 3회 이상 발생시 ‘주의’ 알림을, 10초에 6회 이상 발생하면 ‘경고’ 알림을 울리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층간소음 기준치를 벗어난 세대에 자동으로 알림이 전달돼 아랫집이 자연스럽게 층간소음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특히 세대별 층간소음 알림 통계 서비스를 기반으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층간소음 분쟁 해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앞서 2023년 입주한 경기 연천군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단지에 처음 적용됐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0% 이상의 세대가 ‘서비스를 지속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여름 시즌을 맞아 저칼로리 맥주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술은 마시고 싶지만 체중과 건강도 놓칠 수 없는 ‘헬시드링킹족’을 겨냥한 국내 최초 저칼로리 생맥주 ‘생라이트비어’를 오는 9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등장한 ‘헬시플레저’ 기반 소비행태는 이제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저칼로리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60% 증가했으며, 2023년과 비교 시에는 80% 가량 성장했다. 생라이트비어는 편의점 유일 생맥주 상품 ‘생드래프트비어’ 대비 칼로리를 45% 낮춘 국내 최초 저칼로리 생맥주 상품으로, 음주도 건강하게 하고자 하는 ‘헬시드링킹족’이 늘어남에 따라 생라이트비어를 새롭게 도입했다. 생라이트비어는 콜드체인(cold-chain) 시스템 적용으로 신선도를 극상으로 끌어 올렸다. 또한 독일과 미국산 프리미엄 홉을 사용해 맥주 풍미도 강화했다. 청량한 맛은 유지하면서 저칼로리에 제로 슈거 요소까지 더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3.8도로 가볍게 즐기기 좋다. 세븐일레븐은 생라이트 비어 출시를 기념해 세븐일레븐표 생맥주 상품 3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인공지능(AI) 산업의 급속한 성장 등으로 전세계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전력 인프라 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전력설비 신규 수요와 교체 수요가 부각되는 가운데 미국과 한국의 전력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자산운용의 ETF 2종의 순자산 총합이 상장 1년 만에 8000억원을 넘어섰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AI전력 ETF인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의 순자산이 501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최초 한국 전력설비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KODEX AI전력핵심설비’의 순자산은 지난 7일 기준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해 10일 3200억원까지 성장했다. 국내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미국과 한국의 AI전력인프라에 투자하는 ETF로 지난해 7월9일 동시 상장된 두 상품이 시장을 선도하면서 투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는 분석이다.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는 미국의 전력 생산, 송배전망, 데이터센터 등 전력인프라 산업의 핵심 밸류체인 대표 기업 10개를 엄선하여 집중 투자하는 ETF다. 포트폴리오에는 GE버노바, 콘스텔레이션에너지, 비스트라에너지, 이튼, 아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최고 등급 무기 ‘군왕’ 개편 업데이트를 9일 진행했다. 모험가는 ‘군왕’ 주무기를 ‘역류한 가모스의 심장’을 이용해 개량할 수 있다. 주무기와 각성 무기 개량 시 표기 공격력(+3)이 상승하며, 향후 ‘에다니아’ 업데이트 시 적중력(+50) 상승 효과도 추가할 예정이다. ‘역류한 가모스의 심장’을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재료 아이템 ‘가모스의 혈석’ 드랍률을 상향 조정했다. ‘울림의 가모스 보상 꾸러미’ 개봉 시 획득량을 높게 개편했으며, ‘가모스’를 처치할 경우에도 기여도에 따라 전리품으로 얻을 수 있게 변경했다. ‘가모스’는 검은사막 월드에 매일 정해진 시간에 ‘가모스의 둥지‘에 출몰하는 우두머리로, 처치 시 ‘가모스의 심장’을 비롯한 희귀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 ‘가모스의 심장’과 ‘역류한 기운’을 가공해 ‘역류한 가모스의 심장’으로 제작할 수 있다. ‘역류한 가모스의 심장’ 획득 도전과제를 11월 26일까지 진행하며, 61레벨 이상, 가문 누적 플레이 200시간, [마그누스 : 특별한 선물] 무들 마을의 여행자 메인 의뢰를 완료한 모험가 모두 받을 수 있다. 재배 콘텐츠를 즐기는 모험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 김보현호(號)이 지난 6월말 개포우성7차가 강남 재건축사업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로 CD+0.00%의 필수 사업비 금리 적용 등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대우건설이 이번에는 총공사비안에 숨겨진 세부 항목을 공개하는 등 '착한 공사비'를 재차 제안하고 나서 주목된다.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가 개포우성7차 수주권 확보를 위해 회심의 승부수 2탄을 던진 셈이다. 우선 대안설계 적용에 따른 인허가 비용과 착공 전 각종 비용으로 추산되는 측량비·지질조사비·풍동실험비 등을 30억원 까지 부담한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은 “시공사 선정 즉시 조합이 제시한 원안 계약서를 100% 수용해 계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인허가 및 각종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이를 공사비항목 내 포함시켰다”며 “이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의 성공을 바라는 대우건설의 진정성을 제안서에 담은 것”이라고 전했다. 개포우성7차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대우건설은 대청역을 단지와 직통으로 연결해 ‘써밋 프라니티’를 초역세권 프리미엄 단지로 거듭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연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