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한국 전통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더 헤리티지 5층에 위치한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가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인테리어 아키텍처 부문(Installation Category) ▲브랜딩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Branding Category) 등 2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의 레드닷(Red Dot),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이 펼쳐졌다. 신세계는 이번 공모전에서 한국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와 디저트살롱 공간 디자인, 그리고 한국 전통 소재와 공예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브랜딩 디자인을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테리어 아키텍처 부문에서 수상한 공간 디자인은 ‘유산을 엮다(Weaving Heritage)’를 주제로 구성됐다. 1935년 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은 아이폰 17 라인업의 새로운 모델인 ‘아이폰 17e’를 11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폰 17e는 전국 SK텔레콤 공식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이폰 17e는 합리적인 가격에 핵심 성능을 갖춘 실속형 모델로, 저장 용량과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256GB와 512GB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에 새로운 소프트 핑크를 더해 총 세가지로 구성됐다. 256GB 모델 기준 출고가는 99만원으로, 전작 아이폰 16e의 128GB 모델과 동일한 가격이지만 기본 저장 용량이 두 배로 확대됐다. 성능 측면에서도 큰 폭의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아이폰 17e에는 아이폰 17 시리즈와 동일한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A19 칩이 탑재돼 빠르고 안정적인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전면에는 아이폰 17과 동일한 ‘세라믹 쉴드2’ 소재가 적용돼 스크래치 방지 성능이 이전 모델 대비 약 3배 향상됐다. 배터리 성능도 개선됐다. 아이폰 17e는 최대 26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해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부친과 경영권 갈등 없다" 김남호 DB그룹 명예회장이 최근 제기된 부친 김준기 창업회장과의 경영권 갈등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일각에서 제기된 논란을 일축했다. 회사 경영 과정에서 일부 의견 차이는 있었지만 창업자인 부친과 대립한 사실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명예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저와 부친의 관계에 대해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이야기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회사 경영과 관련해 부친과 일부 이견이 있었던 적은 있지만 창업자이신 부친께 맞설 생각을 한 적은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논란으로 인해 회사에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도 말했다. 김 명예회장은 “기업에 대한 오해가 생긴 것은 모두 제 탓이라고 생각하며 이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명예회장은 DB그룹의 경영 체제와 지배 구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명예회장은 “DB는 창업자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경영권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라며 “대주주와 전문경영인이 번갈아 그룹 회장직을 맡는 새로운 경영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게임 시장 확대를 위해 유럽 모바일 게임 플랫폼 기업 저스트플레이 인수를 추진한다. 엔씨소프트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약 2억 200만 달러를 투자해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저스트플레이의 지분 70%를 확보하기로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수 절차는 오는 4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저스트플레이는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앱러빈(AppLovin) 출신 경영진이 2020년 설립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리워드 플랫폼 기업이다. 광고기술을 기반으로 한 게임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저스트플레이는 현재 플랫폼을 통해 약 40여 종의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연간 매출은 1억 7,280만 달러(약 2,480억 원), 영업이익은 1,910만 달러(약 274억 원)를 기록했으며 매출의 약 70%가 북미 시장에서 발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최근 성장세도 가파르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6,520만 달러, 영업이익은 750만 달러 수준으로 추정되며, 올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구축하며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낸다. GS건설은 회사가 보유한 GPU를 활용한 자체 AI 플랫폼 ‘AI LAB’을 개발해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AI LAB은 사내 인프라를 활용해 운영되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 외부 AI 도구와 달리 보안 우려 없이 사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회사가 소유한 GPU를 활용해 운영되는 만큼 직원들이 AI를 사용할수록 데이터와 활용 경험이 축적되며 기술 내재화 효과도 기대된다. 이를 통해 사내에서 생성된 정보와 업무 노하우가 지속적으로 축적돼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직원들의 실제 업무 환경을 고려해 시스템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도 높였다. 사내에서 AI 활용 사례 대부분이 문서를 기반으로 이뤄진 점에 착안해 보고서와 문서는 물론 도면 등 사내 지적재산권 자료도 입력해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단순화했다. GS건설은 이를 통해 현장과 본사 직원 모두 AI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GS건설은 이번 AI LAB을 기존에 사용 중인 외부 AI 도구와 함께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AI 전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KB GS Pay통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간식지원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 GS Pay통장’에 신규 가입한 고객뿐 아니라 기존 통장 보유 고객도 GS25에서 GS Pay로 1000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경품은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20만명에게 차등 지급된다. 먼저 조건을 충족한 순서에 따라 ▲1만5000명에게 GS ALL 포인트 3만 포인트 ▲2만5000명에게 2만 포인트 ▲5만명에게 1만 포인트 ▲11만명에게 5000 포인트가 각각 제공된다. ‘KB GS Pay통장’은 GS25에서 GS Pay 계좌 간편결제 실적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입출금 통장으로 KB스타뱅킹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300만원까지 최고 연 2.0% 금리(기본금리 연 0.1%, 우대금리 최대 연 1.9%포인트·2026년 3월 6일 기준·세전)를 제공하며 ATM 수수료 면제 혜택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직판 체계를 기반으로 바이오시밀러 제품 처방을 확대하며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맞춤형 영업 전략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앞세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 치료제 등 주요 제품군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셀트리온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입찰 수주와 현지 영업 활동을 강화하며 처방 기반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각국 시장에서 상위권 점유율을 확보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의 대표 제품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아시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램시마는 싱가포르 93%, 홍콩 77%, 태국 73%, 말레이시아 6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각 국가에서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현지 법인은 입찰 중심의 아시아 시장 특성을 고려해 공급 안정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LG유플러스와 협력해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하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섰다. 지난 5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증가하는 금융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금융 정보 접근이 어려운 유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강의를 중국어로 진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현장에서는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 중심의 대응 전략이 공유됐다. 우리은행은 금융사기 예방 노하우와 기관 사칭 등 주요 범죄 수법을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통신 환경과 최신 차단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은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대응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중국어로 실제 사례를 접해 보이스피싱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은 언어와 제도적 차이로 인해 금융사기에 취약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쇼핑을 포함한 주요 계열사 4곳에서 약 93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보수 규모는 전년보다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롯데그룹 각 계열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쇼핑, 롯데웰푸드,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등 4개 계열사에서 총 92억8300만원의 급여와 상여를 수령했다. 이는 2024년 해당 계열사에서 받은 118억6200만원에 비해 22%가량 감소한 금액이다. 계열사별로 보면 롯데쇼핑에서 받은 보수가 가장 많았다. 신 회장은 롯데쇼핑에서 급여 34억9400만원과 상여 1억6700만원 등 총 36억6100만원을 받았다. 전년 19억6400만원과 비교하면 약 86% 증가한 규모다. 이는 백화점 사업과 해외 사업 실적 개선과 함께 등기이사 복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화학 업황 둔화의 영향을 받은 롯데케미칼에서는 보수가 감소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케미칼에서 22억7500만원을 수령해 전년도 약 38억원보다 40%정도 줄었다. 롯데칠성음료에서도 보수가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3월 대표이사 임기 만료로 사임하면서 등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은 글로벌 규제 당국이 바이오시밀러 개발 관련 규제 완화 정책을 잇따라 발표함에 따라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에 해당 정책을 즉시 반영하고 개발 비용 절감과 기간 단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규제 변화는 셀트리온이 추진 중인 다품종 포트폴리오 전략과 맞물려 전례 없는 수준의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FDA 바이오시밀러 개발 가이드라인 Q&A 4차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과학적 요건이 충족될 경우 일반적으로 임상 1상 단계에서 수행하는 약동학(PK) 시험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가장 큰 변화는 대조약(Reference Drug) 요건 완화다. 기존에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미국에서 승인된 대조약과 직접 PK 비교 임상을 수행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미국 외 지역에서 승인된 대조약과 비교한 임상 데이터로도 동등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됐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변화가 바이오시밀러 개발 비용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