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캄보디아 댐낙엠필 중학교에 위치한 ‘KB라이브러리’에 미니 캔버스 액자 700여 점을 선물했다고 16일 밝혔다. KB국민은행 노사는 해외 주민들에게 문화 인프라를 지원하고자 2022년부터 ‘KB라이브러리’를 건립하고 있다. 이번에 캔버스를 전달한 라이브러리는 캄보디아 프레이 써 초등학교, 베트남 손남중학교, 베트남 띠엔케 중학교에 이어 네번째로 건립된 곳이다. 선물한 액자는 KB국민은행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제작된 것으로, 따뜻한 메시지와 희망의 그림을 담아 완성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액자가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메세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교육▲의료▲환경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2012년부터 매해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를 국내에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100여 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올리브 그린 사운즈 with CJ문화재단’은 CJ문화재단과 CJ올리브영이 함께 기획한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으로, ‘2025 올리브영 페스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중 하나다. CJ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튠업’ 출신 뮤지션 총 10팀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매일 2팀씩 노들섬 잔디광장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관람객들과 시민들을 위한 공연을 펼친다. 공연 첫째 날인 21일에는 싱어송라이터 블라와 죠지가 무대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소수빈, 최유리, 홍이삭 등 CJ문화재단 튠업 출신 뮤지션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CJ올리브영과 신인 인디 뮤지션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CJ문화재단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CJ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튠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이 음악적으로 성장하고,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79팀의 뮤지션을 배출했으며 대표적인 뮤지션으로 멜로망스, 새소년, 카더가든 등이 있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2019년 올리브영이 처음 시작한 K뷰티 업계 대표 행사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가 함께 참여하는 크래프톤 매칭그랜트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기부금을 통해 KAIST의 전산학부 증축 건물 ‘크래프톤SoC(School of Computing)’가 준공됐다고 밝혔다. 5월 20일에 열린 준공식에는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기부자와 이광형 KAIST 총장, 류석영 KAIST 전산학부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1년, KAIST 출신의 크래프톤 전·현직 구성원들은 KAIST에 대한 기부에 뜻을 모아 총 55억 원을 모금했다. 여기에 크래프톤이 동일한 금액을 더해, 총 110억 원 규모의 기금이 조성됐다. 크래프톤은 이번 기부에 이어, 향후 10년 간 건물의 유지보수를 위한 추가 기부도 약정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KRAFTON SoC’는 지식과 사람, 사람과 기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결의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학생과 교수진이 머물고 교류하며 새로운 의견을 나누며 연구와 휴식을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공간은 미래 인재들이 가능성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철학을 담았다. 이광형 KAIST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청소년의 첫 금융 생활 시작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케이뱅크는 만 14~17세 청소년 전용 금융 서비스 '알파카드'와 '머니미션'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미래 주력 고객이 될 미성년 고객 기반을 확장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세련된 컨셉의 카드 디자인과 청소년의 선호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혜택, 그리고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알파카드는 만 14~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신분증 없이 간편하게 입금·출금·이체·결제 등 기능을 계좌 및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장 처음’을 뜻하는 ‘알파’라는 명칭에는 10대들의 주체적인 금융 생활 시작의 의미를 담았다. 카드 디자인은 트랙/오로라/스타폴/블루오리진 4종을 제공하며, '아이답지 않은’ '성인보다 더 세련된' 컨셉으로 무한 잠재성을 지닌 청소년을 한계 없는 우주로 표현했다. 알파카드는 교통카드 사용 빈도가 높은 청소년을 위해 교통카드 간편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케이뱅크 앱으로 간편하게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알파카드는 교통카드를 스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큐셀 사령탑이 홍정권에서 박승덕으로 바뀐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16일 박승덕(55)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로벌 태양광 산업의 빠른 변화와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박 신임 대표를 내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사장은 전략적 통찰력과 현장 경험, 실행 중심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최고경영자(CEO)다. 그는 1994년 한화케미칼(현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에 입사해 연구개발과 사업전략 등 핵심 부서를 거쳤다. 이후 2012년 한화큐셀 중국공장 근무를 시작으로 경영관리부문장, 한국공장 셀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 사장은 2020∼2021년에는 한화임팩트 대표이사를, 2021년부터는 한화솔루션 전략총괄을 맡아 신재생에너지 사업전략 수립과 포트폴리오 확대에 기여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박 사장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 통찰력과 실행 중심 리더십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서 조직의 실행력을 한층 높이고, 시장 선도를 위한 것"이라며 "기술, 전략, 제조를 아우르는 유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환경 보호를 기치로 출발한 에코프로 그룹의 주력 사업 아이템인 촉매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 국내 친환경 산업의 선두주자인 에코프로에이치엔이 3세대 촉매 개발에 성공하며 향후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분야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의 탄소 중립 실현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세대 촉매 허니컴 개발 완료…전방산업 확대 속 매출 확대 기대=에코프로에이치엔은 최근 온실가스 감축 시스템의 핵심 소재인 허니컴 촉매 개발에 성공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허니컴 촉매에 대한 고객사 현장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이르면 2026년 하반기 중 산업현장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023년 허니컴 촉매 개발에 착수했다. 허니컴 촉매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이 개발한 3세대 온실가스 감축용 촉매이다. 촉매는 온실가스 감축 장치에 쓰이는 핵심 소재로 대기오염 물질을 흡착, 분해해 온실가스를 제거해준다. 벌집 모양의 허니컴 촉매는 기존 촉매에 비해 표면적이 3배가량 커서 단위 면적당 온실가스인 과불화탄소(PFC) 저감 효율성이 높다. PFC 제거율은 99% 이상이며, 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서울 인기 떡볶이 맛집 ‘금미옥’, ‘애플하우스’와 협업한 차별화 떡볶이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추가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상품을 출시한다. 가정간편식(HMR)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CU는 HMR을 올해 전략 상품 카테고리 중 하나로 정하고 전국 맛집과 협업 라인업을 확대하며 상품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실제, CU에서 판매 중인 RMR이 포함된 가정 간편식(HMR) 카테고리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22년 21.4%, 2023년 24.0%, 2024년 20.2%, 2025년(1~4월) 19.9%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CU가 성수동 떡볶이 핫플 ‘금미옥’과 협업해 내놓은 금미옥 떡볶이컵 2종(쌀떡볶이컵, 국물떡볶이컵)은 출시 직후 냉장 분식 카테고리 매출 1, 5위에 나란히 오르며 현재까지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월 CU가 서울 3대 즉석 떡볶이 성지로 알려진 애플하우스의 대표 메뉴를 RMR로 내놓은 애플하우스 즉석 라쫄볶이도 빠르게 매출 순위 3위에 안착하며 순항 중이다. 두 떡볶이 맛집과 콜라보 한 상품 3종의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6일 ‘2025 DB Insight’를 주제로 DB퇴직연금 고객 초청 행사인 ‘KB연금컨퍼런스’를 개최했다. ‘Under Pressure : 불확실의 시대’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 퇴직연금 담당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금융시장 환경에서 퇴직연금 운용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안영준 KB국민은행 수석컨설턴트가 DB시장 시계열 분석을 바탕으로 한2025년 적립금 운용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KB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키움자산운용 등 각 사의 자산운용 전문가들이 불확실성이 높은 현재 DB퇴직연금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하 시기에 대응하기 위한 퇴직연금 운용 전략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KB국민은행은 맞춤형 운용 전략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업들의 안정적인 퇴직연금 운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25만명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2008년 금융권 최초로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고 2022년까지 일자리 창출 20만명을 기록한 후 연간 약 2만명씩 일자리 매칭에 성공하며 올해 4월 누적 일자리 창출 25만명을 달성했다. 일자리 창출 25만번째 주인공은 나이스텍(대표 신두국)에 입사한 이00씨로 그는 “기업은행을 통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전용 채용포털 i-ONE JOB, 일자리 채움펀드, 일자리 박람회, 중기근로자 복지증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난과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i-ONE JOB을 통해 정규직을 채용하고 3개월 이상 고용유지 등의 조건을 만족한 기업에게 채용 인원 1인당 최대 3백만원 상당의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일자리 채움펀드를 지원하고 있다. 적립된 금액은 대출이자, 각종 수수료, 신용카드 이용대금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 사업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참이슬 후레쉬’ 페트 제품의 패키지를 새단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병의 라인을 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형태로 변경했다. 대나무 잎을 형상화한 곡선 줄무늬를 전체 적용해 제품의 특성을 더욱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주질과 도수는 기존과 동일하다. 리뉴얼 대상 제품은 참이슬 후레쉬 400ml, 500ml, 640ml, 1.8L와 참이슬 오리지널 640ml, 1.8L 총 6개 제품이다. 5월 4주차부터 640ml, 1.8L 제품에 먼저 적용해 출고한 뒤 순차적으로 400ml, 500ml 제품도 리뉴얼 출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페트 제품의 친환경적 요소를 고려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 오리지널, 진로, 담금주 페트 제품에 친환경 에코탭을 적용해 재활용에 용이하도록 라벨을 변경했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소주 최초로 전 생산공정에 걸쳐 환경적 영향을 계량화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형태로 페트병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