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공동 퍼블리싱을 맡은 액션 RPG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올해의 게임(GOTY)을 수상하고, 이를 기념한 대규모 무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33 원정대’는 2025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 중 하나로, 전 세계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했다.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와 글로벌 퍼블리셔 케플러 인터랙티브는 전 세계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 업데이트’를 준비했으며, 해당 업데이트는 모든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는 신규 지역 ‘베르소의 드래프트’다. 어린 시절 베르소와 연결된 동화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축제 분위기의 게스트랄, 새로운 적과 서사적 비밀이 등장해 탐험의 재미를 확장한다. 엔드 콘텐츠인 ‘엔드리스 타워’에는 고난도 보스전이 추가돼 도전 요소가 강화됐으며, 클리어 시 강력한 픽토와 의상,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음악 콘텐츠도 한층 풍성해졌다. 수상 경력을 보유한 작곡가 로리앙 테스타르의 신규 OST가 추가돼 게임의 감성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풍성한 혜택을 담은 크리스마스 시즌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토이저러스는 12월 25일까지 총 2000여 종의 완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어린이날을 뛰어넘는 연중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가장 주목되는 브랜드는 글로벌 인기 완구 ‘레고’다. 약 300종의 제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하며, 대표 상품인 ‘레고 마스터 드래곤 에갈트’를 40% 할인된 5만 9900원에, ‘레고 F1 트럭과 RB20 & AMR24 F1 레이스카’를 25% 할인된 11만 24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레고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레고 리유저블 쇼퍼백’도 증정한다. 국내 인기 IP 완구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캐치! 티니핑6’의 신상품 ‘다이아나핑’과 ‘이클립스핑’을 각 4만 3900원에 선보이며, ‘최강공룡 미니특공대 다이노엠퍼러’는 15만 9900원에 판매한다. 전자게임류에서는 ‘닌텐도 스위치2 본체+삼성SD카드 256GB’ 패키지를 2만원 할인된 62만 8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스위치 인기 타이틀 47종도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닌텐도 제품 10만원 이상 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의 CJ웰케어가 지난 5일 약국 플랫폼 바로팜과 약국 유통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웰케어는 바로팜의 전국 약국 유통망을 기반으로 약국 채널에 처음으로 본격 진입하게 되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중심의 브랜드 전문성을 약국 시장에서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전용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유통 기반을 확보했다. 협약 대상 제품은 ‘바이오코어 1000억 유산균’ 단일 제품으로, CJ웰케어 전체 프로바이오틱스 포트폴리오와는 별도로 약국 전용으로 기획됐다. 전국 약국의 90% 이상을 커버하는 유통망을 보유한 바로팜은 해당 제품의 공급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바로팜 관계자는 “CJ웰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약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도 높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양사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약국 현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약국 고객에게 ‘바이오코어 1000억 유산균’의 고함량·고품질 가치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유통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약품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GLP-1 기반 비만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IFT) 대상으로 지정되며 국내 허가 절차가 대폭 앞당겨질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식약처가 지난달 27일, 연내 허가 신청 예정인 에페글레나타이드를 GIFT 대상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GIFT는 혁신형 의약품의 신속 개발·출시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기존 치료법 부재 또는 현저한 개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선별해 맞춤형·우선 심사를 제공한다. 지정 시 일반 심사 대비 약 25%가량 심사 기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비만 신약’ 기준을 충족하며 신속심사 대상이 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월, 당뇨병이 없는 성인 비만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핵심 연구(40주 투약)의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최대 30.14%의 체중감량이 확인됐다. 또 평균 체중감소율은 9.75%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우월성을 보였다. 특히 BMI 30 미만 여성 환자군에서는 평균 12.20% 감량이라는 보다 두드러진 효과가 관찰됐다. 안전성 역시 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밴스의원(대표원장 서상기)은 초단파 기반 리프팅 장비 ‘올타이트(Alltite)’를 도입해 지역내 비수술 안티에이징 진료 체계를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밴스의원 측은 “최근 자연스러운 리프팅과 얼굴선 개선을 원하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별 노화 단계와 피부 상태에 맞춘 정밀 리프팅 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올타이트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타이트는 DLTD(Dermis Layer Target Dielectric Heating System) 기술을 기반으로 진피층은 물론 리프팅 핵심 구조인 SMAS층까지 초단파 에너지를 정확히 전달하는 장비다. 피부 표면 자극은 최소화하면서 내부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시술 직후부터 탄력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상기 밴스의원 대표원장은 “환자마다 얼굴 골격, 지방층 분포, 피부 탄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시술로 같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올타이트는 에너지 제어 폭이 넓고 타깃층을 세밀히 설정할 수 있어, 환자 개개인에 맞춘 정교한 리프팅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장점을 가진 장비”라고 말했다. 이어 “짧은 회복 시간을 선호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모비스가 인도 IT 중심지인 뱅갈루루에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분소를 신설하며 글로벌 연구개발 거점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8일, 올해 초 구축된 하이데라바드 통합 연구센터와 함께 뱅갈루루 분소를 소프트웨어 특화 연구거점으로 운영해 지역 기반의 R&D 이원화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뱅갈루루는 글로벌 IT 기업과 스타트업, 연구기관이 밀집한 카르나타카 주의 대표 도시로, 탄탄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갖춘 인도 최고의 기술 중심지로 꼽힌다. 현대모비스는 전장부품 소프트웨어 개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우수한 개발환경과 인재 확보 경쟁력을 갖춘 뱅갈루루를 최종 거점으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분소를 신설한 이유는 R&D 인재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인도는 지역마다 산업·언어·문화가 달라 인재 양성 구조도 상이하다. 이에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사들이 주요 도시에 연구분소를 분산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인도 현지 고객사가 다수 포진해 있는 뱅갈루루에 분소를 둠으로써, 고객 요청에 신속 대응하고 기술 협력 수준을 높여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3000만건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을 둘러싸고 국내 이용자들의 소송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도 쿠팡 본사를 상대로 한 집단소송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법무법인 대륜의 미국 현지 법인인 로펌 SJKP는 같은 날 뉴욕 맨해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을 미국 법원에 제기할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대륜 측은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며 “미국 소송과 관련해 일부 원고를 이미 모집했으며 기자회견을 통해 추가 모집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집단소송은 미국 소비자 보호법 체계에 기반한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쿠팡은 지난달 29일 약 3,370만 개 고객 계정 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쿠팡 이용자의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일부 주문 정보 등이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한국 법인은 미국 상장사 쿠팡 아이엔씨가 100% 소유하고 있다. 또 창업주 김범석 의장은 모회사 의결권의 7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김 의장은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가 시민권을 취득했으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예체능 지원사업을 11년째 이어가며 사회적 돌봄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2014년 미술교육 지원사업 ‘KB 봄’으로 출발한 이 프로그램은 이후 체육지원사업 ‘KB 점프’, 2025년 음악교육 지원사업 ‘KB 알레그로까지 확장되며 발달장애 청소년의 잠재력을 다양한 영역에서 발굴했다. 미술지원사업 ‘KB 봄’은 표현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예술적 재능 발견을 돕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자폐성 장애를 가진 15세 손우진 학생은 이 사업을 통해 서양화 기초부터 배워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우진 학생의 어머니는 “작가라는 꿈을 향해 한 계단씩 올라설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전했다. 멘토 이선화 강사는 “아이들이 창작을 통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준 사업”이라며 의미를 강조했다. 체육지원사업 ‘KB 점프’는 신체활동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지적장애와 성장호르몬 결핍 진단을 받은 황신 양(16)은 매일 4시간 이상 왕복하며 훈련을 이어왔고, 올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개인·단체전 6관왕에 올랐다. 황신 양의 어머니는 “유니폼 하나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 iM데이터시스템(대표이사 유충식)은 충남 태안군에 소재한 (재)천리포수목원(이사장 김영대)에서 국가보호종 복원 및 연구개발을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iM데이터시스템이 생물다양성 보전 관련 기부활동을 전개하며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기부는 iM데이터시스템이 지난 5월 ‘iM금융그룹 제1회 ESG 경영대상’ 수상을 계기로 ESG 경영 확산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천리포수목원은 1970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사립 수목원으로, 총면적 589,429㎡ 부지에 16,895 분류군의 국내 최다 식물종을 보유하며 식물들의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 (재)천리포수목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가보호종 식물인 노랑붓꽃(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의 보존과 연구개발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사라지는 식물을 보존하고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iM데이터시스템 유충식 대표이사는 “과도한 탄소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생물 서식지 파괴, 생태계 균형 붕괴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물다양성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시기에 국가보호종 보존과 연구개발을 위한 기부를 진행하게 돼 뜻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HRONE AND LIBERTY(개발사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대표 최문영)’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솔리시움 큰별나무 대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는 12월 30일까지 ‘솔리시움 큰별나무 대축제’를 즐길 수 있다. TL의 주요 거점이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다. 거대한 신수 ‘기간트리테’에 탑승해 ‘빨간 모자 보바’를 찾으면 버프(강화효과)를 받는다. TL은 ‘투기장: 아미토이 눈싸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50레벨 이상의 캐릭터로 투기장에 입장해 플레이할 수 있다. 지정된 점수를 먼저 획득한 팀은 이벤트 상점에서 ‘큰별나무 트리 모자’, ‘전구 머리띠’, ‘하트화살 모션’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큰별나무 주화’를 얻는다. 이벤트 주화는 ‘차원진’과 ‘도전 차원진’ 보상 상자에서도 획득 가능하다. TL의 생활형 콘텐츠에 크리스마스 콘셉트가 적용된다. 이용자는 △’황금 떡밥’을 사용한 ‘황금 물고기’ 낚시 △’큰별나무 음식 선택 상자’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아미토이 원정’ △누적 접속 보상 ‘큰별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