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잇단 부동산 규제에 더해 대출금리까지 가파르게 오르면서 KB국민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약 3년 만에 추세적으로 줄어드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반면 예금금리는 상대적으로 더디게 움직이면서, 은행 예금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주식 등 고수익 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해지고 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2일 기준 766조8133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8648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12월에도 4563억원 줄어들며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된 데 이어 두 달 연속 축소다. 이 흐름이 월말까지 이어질 경우, 2023년 2~4월 이후 처음으로 가계대출이 두 달 이상 연속 감소하게 된다.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주담대 잔액은 610조3천972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1조2109억원 줄었다. 5대 은행 기준 월간 주담대 잔액이 감소한 것은 2024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반면 신용대출은 이달 들어 3472억원 늘며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은행권은 최근 증시 호황과 맞물려 일부 신용대출 자금이 투자 목적으로 유입됐을 가능성도
◇ 부서장 보임 ▲ 윤리경영실장 김상규 ▲지속가능성장실장 최영주 ▲ 커뮤니케이션국장 이석우 ▲ 정보보호실장 이재율 ▲ 경제통계1국장 김영환 ▲ 금융업무국장 김태정 ▲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강태수 ▲ 런던사무소장 서평석 ▲ 베이징사무소장 이재화 ▲ 상하이 주재 김철 ▲ 감사실장 신재혁 ▲ 목포본부장 김준철 ▲ 광주전남본부장 황광명 ▲ 충북본부장 송대근 ▲ 인천본부장 최병오 ▲ 경기본부장 진수원 ▲ 경남본부장 성광진 ▲ 포항본부장 이덕배 ▲ 강남본부장 최인방 ◇ 1급 승진 ▲ 기획협력국 신현길 ▲ IT전략국 하혁진 ▲ 경제모형실장 이정익 ▲ 통화정책국 박영환 ▲ 국제협력국 곽상곤 ▲ 인천본부장 최병오 ▲ 인사경영국소속 송상진 송재창 정흥순 ◇ 1급 이동 ▲ 윤리경영실 정일동 ▲ 커뮤니케이션국 민준규 ▲ 경제교육실 김병기 김용복 김정훈 남택정 박완근 신승철 왕정균 장정석 조태형 ▲ 인사경영국 최재효 한승철 ▲ 경제연구원 나승호 ▲ 인사경영국소속 이홍직 ◇ 2급 승진 ▲ IT전략국 김은정 송상범 윤재호 ▲ 인사경영국 권태율 ▲ 조사국 백재민 ▲ 금융결제국 고경철 이상호 ▲ 금융업무국 이종상 ▲ 발권국 김수영 ▲ 국제국 임영진 ▲ 외자운용원 김용환 ▲ 경제연구원 김태경
전립선암이 국내 암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남성 암 발생 1위에 올랐다. 고령화로 환자 수가 늘어난 데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 시점이 늦어지는 특성이 통계 변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발표한 ‘2023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발생한 암 환자는 28만 8613명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 비중은 50.4%로 절반을 넘었다. 반면 인구 구조 변화를 제거한 연령표준화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522.9명으로, 최근 수년간 큰 변동은 없다. 암 발생 위험이 갑자기 높아졌다기보다, 고령 인구 증가로 환자 수가 늘어난 구조적 변화라는 의미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남성 암 발생 순위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전립선암은 1999년 남성 암 발생 순위 9위에 불과했지만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22년 폐암을 추월했고, 2023년에는 처음으로 남성 암 1위로 집계됐다. 고령화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 암이 전립선암이라는 점이 통계로 확인된 셈이다. 전립선암 환자는 주로 60~70대 남성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문제는 병의 특성상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바이오 산업이 중장기 투자 테마로 부상하는 가운데,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겨냥한 신규 ETF가 시장에 선보인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글로벌 혁신 치료제와 의료기기 시장을 이끄는 중국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oAct 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은 주요 의약품 특허 만료로 인한 매출 공백, 이른바 ‘특허 절벽’에 직면해 있다. 과거에는 미국 내 중소 바이오기업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전략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국 바이오 기업으로 눈을 돌리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글로벌 기술수출(라이선싱 아웃) 총금액의 약 39%를 중국 바이오 기업들이 차지했다. 이는 중국 기업들의 연구개발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검증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또 대형 제약사들이 중국을 핵심 파트너로 선택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차이나 바이오의 성장은 구조적 변화로 평가된다. 2000년대 제네릭과 원료 의약품 중심이던 중국 시장은 2012년 이후 연구개발 비중을 대폭 늘리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26일 ‘2026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약 1000억 원의 자사주 매입과 디지털 핵심 인재 대상 스톱옵션 부여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매입 예정 자사주는 보통주 약 600억 원, 2우선주(2우B) 약 400억 원 규모다. 이사회 결의일 다음날부터 3개월 내 장내매수 진행된다. 이번 자사주 취득을 통해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정책에 따라 단계적인 소각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약 1.6배로, 일반적으로 소각보다 배당이 유효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2024년~2026년 매년 보통주 1500만 주 및 2우선주 100만주 이상을 소각한다는 중장기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보통주 매입을 결정했다. 동시에 동일한 금액으로 더 많은 주식을 취득·소각할 수 있는 2우B를 활용해 유통 주식 수 감소 효과도 확보한다. 이를 통해 주당 배당금이 증가하고, 주당순자산가치(BPS) 상승 속도도 빠르게 해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AI, 블록체인, Web3.0 등 핵심 디지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에게 임직원 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미국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의 본공사에 착수하며 글로벌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착공식을 열고 북미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겨냥한 대형 프로젝트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 민관이 참여한 ‘팀 코리아’ 컨소시엄이 텍사스주 콘초 카운티에 설비용량 350MW 규모의 대형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 부지는 약 1,170만㎡로 여의도 면적의 4배에 달하며, 총 사업비는 약 7,500억원이 투입된다. 현대건설은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지분 투자와 기술 검토, 태양광 모듈 공급을 맡고, 시공은 현지 건설사 프리모리스가 담당한다. 운영은 한국중부발전이 수행해 개발·금융·건설·운영을 아우르는 통합 사업 구조를 완성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현대건설과 컨소시엄 관계자, 현지 에너지 기업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북미 신재생에너지 협력 확대 의지를 공유했다. 2023년 투자 및 사업권 계약 체결 이후 각종 인허가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는 40대 소비층이 특정 유행을 넘어 시장 확산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BC카드는 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 가맹점에서의 소비를 하나의 카테고리인 ‘올다무’로 묶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소비 흐름을 분석하고, 러닝 관련 소비 역시 2024년 대비 2025년 변화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분석 결과 2025년 기준 40대의 올다무 매출액 지수(2022년=100)는 142로 집계됐다. 이는 30대(113)와 50대(122)를 웃도는 수치다. 주 소비층인 20대와도 큰 격차가 나지 않는 수준을 보였다. 매출 건수 역시 지수 120을 기록해 단순한 금액 증가를 넘어 거래 빈도 자체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이러한 흐름이 올다무 소비가 특정 연령대의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40대 고객을 중심으로 반복·지속 소비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특히 40대가 2030세대가 만든 트렌드를 선별적으로 수용하면서도 구매력과 지속성을 바탕으로 시장 규모를 키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변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 3사는 아이폰 RCS 기업 메시징 서비스를 정식 버전으로 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RCS는 기존 SMS·MMS보다 긴 텍스트와 고화질 파일 전송이 가능한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국내에서 그동안 안드로이드 중심으로 제공됐다. 지난해 iOS에서도 RCS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통신 3사는 기업 메시징 오픈 베타를 운영했다. 안정성과 호환성 검증을 거쳐 이번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식 서비스는 아이폰 11 시리즈 이후 모델 가운데 iOS26 이상을 사용하는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전환으로 아이폰 RCS 기업 메시징 환경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에는 기업이 발송한 장문형 메시지가 일부 생략돼 표시되며 가독성이 떨어졌지만, 이제는 버튼이 없는 텍스트형 메시지에 한해 긴 내용이 끝까지 전달되도록 변경됐다. 특히 아이폰에서도 기업이 보낸 메시지에 ‘브랜드 프로필’이 노출된다. 기업이 RCS Biz Center에 브랜드를 등록하면 메시지 수신 화면에 로고와 브랜드 정보가 표시돼 발신 주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스미싱 등 문자 기반 금융사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부정청약 의혹과 보좌진 갑질 논란 등에 휩싸인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25일 철회했다. 국민 통합을 내세워 초대 장관으로 발탁한 지 28일 만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지 불과 이틀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홍익표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의견과 청문회 과정, 이후 국민적 평가를 유심히 살펴봤다”며 “보수 진영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낸 이 후보자가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홍 수석은 낙마의 결정적 사유에 대해 “일부 소명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점이 있다”며 “특정 사안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자진사퇴가 아닌 지명 철회 방식을 택한 배경으로는 “처음부터 통합 인사의 상징성을 갖고 지명한 만큼,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이번 결정이 통합 인사 기조의 후퇴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홍 수석은 “전문성을 갖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세계적인 주류 기업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하이엔드 위스키 시장 선점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백화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주류 서비스를 구축하고, 고연산·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를 단독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에는 전세계 20병만 생산된 ‘아벨라워 50년산’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브랜드 역사상 최고 연산 제품으로, 희소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컬렉터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2월에는 부산 권역에서 발렌타인 글렌버기, 더 글렌리벳, 아벨라워 등 주요 라인업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해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김승영 롯데백화점 와인&주류팀장은 "글로벌 주류 기업인 페르노리카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오직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희소가치가 높은 상품과 품격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