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손잡고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의 인프라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수도 도하에 위치한 라스 부폰타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이하 QFZA)과 향후 카타르내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의 공동 투자와 기술 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QFZA는 현재 카타르 하마드 국제공항과 항만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3개의 특별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해 물류, 제조, 기술 등 산업 전반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QFZA 셰이크 모하메드 알 타니 CEO 등 양사의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에 조성 예정인 태양광발전, 데이터 센터 등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에 대한 광범위한 협력과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QFZA는 토지∙인프라 제공, 각종 인허가 및 법률∙규제∙인센티브 지원 등을 맡고, 삼성물산은 다양한 프로젝트의 공동투자를 비롯해 인프라 사업 수행∙운영에필요한 기술과 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근 처방 받을 수 있는 체중감량 약물이 단기적인 감량 효과에는 유의미하나, 약물 중단 후 빠른 속도로 체중이 회복되는 이른바 '요요 현상'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장기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리버풀대학이 2025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체중 감량 약물을 투약한 대상자는 16개월간 평균 체중의 17%를 감량했다. 하지만 약물 중단 후 빠르게 체중이 회복되며 27개월 후에는 평균 6% 감량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약물에 의존한 다이어트가 요요현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논란이 커지면서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살이 찌는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한방 다이어트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방 다이어트 솔루션은 50~60대 중장년층을 위한 혈당 안정화와 갱년기 체질 개선 프로그램, 1:1 대면 진료를 통한 신뢰도 높은 상담 시스템으로 체중 조절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개선을 돕는다. 부산 다이어트병원 다이트한의원 부산점 이동훈 대표원장은 “비만은 의지 부족이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나 만성 피로 등 복합적 요인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현대L&C는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 분위기에 발 맞춰 인테리어 필름 브랜드 ‘보닥’의 특수 방염 기능성 신제품 ‘보닥 프라임’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보닥 프라임은 뒷면에 특수점착증이 있어 전문 도구 없이 벽·몰딩·방문·가구 등에 간편하게 부착해 실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표면 마감재로, 화재 확산을 지연하는 방염 기능이 적용돼 있는 게 특징이다. 국내 방염 제품의 성능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로부터 ‘방염 인증’을 획득한 것은 물론, 자체 개발한 특수 방염층을 적용해 안전성을 한 단계 높였다. 보닥 프라임은 총 6중 구조로 설계돼 있는데, 중간에 자체 개발한 특수 방염층 ‘안티플레어 배리어’가 적용돼 있다. 이 방염층은 잘 타지 않는 소재로 이뤄져 현대L&C 자체 테스트(45도 연소 시험) 결과, 불이 붙어도 필름과 닿아 있는 가구나 목재 등으로 불이 직접 옮겨 붙는 것을 막는 효과를 냈다. 제품 표면에는 마찰에 잘 견디는 내마모성을 강화하는 난연 코팅층도 적용됐다. 이와 함께 화재시 염화수소 등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은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꿈을 응원하기 위한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모회사 상상인과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상상인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명사 특강' 시즌3에는 '휠체어를 탄 지휘자'로 알려진 차인홍 오하이오 라이트 주립대학교 음악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차 교수는 2세 때 소아마비 판정을 받아 휠체어 생활을 시작했으며 11세 당시 우연한 기회로 바이올린을 접한 뒤 음악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어려운 가정환경과 장애를 극복하고 미국 신시내티 음대, 뉴욕시립대 석사,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지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오하이오주 라이트 주립대학교에서 바이올린 교수 겸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중이다. '휠체어는 나의 날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 차 교수는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에게 장애 극복 스토리를 전달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으로 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국내 산업별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8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2월에 발표된 ‘2024 CDP 기후변화 대응부’ 평가에서도 KB금융그룹은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및 성과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CDP는 각 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이다. CDP의 평가 결과는 글로벌 환경 분야에서 신뢰도 높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2024년에는 전 세계 2만4000여개 기업이 CDP를 통해 환경정보를 공개했다. 특히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되어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KB금융은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를 바탕으로 ‘녹색금융 투자 확대,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중소기업의 친환경 경영 지원, 온실가스 직접 감축’ 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글로벌CoreAI 목표전환형 펀드 제2호’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호 펀드는 지난 3월 출시된 삼성글로벌CoreAI 목표전환형 제1호 펀드가 출시 당시 10영업일 만에 650억원의 자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데 이은 후속 상품이다. 1호 펀드는 세전 누적 목표수익률 7%(A클래스 기준)를 설정일 이후 45일 만에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같은 기간 전체 해외채권혼합형 펀드 253개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이 펀드는 AI 생태계 내 주요 산업에 집중 투자하면서도 채권 비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투자 안정성을 높인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글로벌CoreAI 목표전환형 펀드 제2호는 AI 관련 주식과 채권으로 구성되며 투자 비중은 주식 70%, 채권 30% 수준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기존 1호 펀드와 동일한 투자 대상을 유지하되, 주식 투자 비중을 기존 40%에서 70%로 확대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식은 반도체∙인프라,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등 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핵심 AI 기업에 집중 투자해 성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23일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제 20회 지식나눔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식나눔회는, 조현범 회장이 주도한 전사 소통 확대 프로젝트로 임직원 자발 참여로 진행된다. 이날 나눔회 발표자는 한온시스템 소속 안종웅 책임이 맡았다. 안 책임은 한온시스템 소개 및 한국앤컴퍼니그룹 합류 소감을 주제로, 현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과 자유로운 소통을 나눴다. 지식나눔회는 트렌드·테크·인문 등 다양한 분야 지식·정보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발표자는 사내 공모나 개별 섭외를 통해 선정된다. 그룹 씨오피를 포함한 팀 단위 발표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편하게 점심을 먹으며 참여하는 브라운백 세션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룹 측은 "소통 효율성을 위해 참가자는 80여명으로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달에는 그룹 차원의 글로벌 커리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폴란드법인 소속 올라프 로조스키가 발표자로 나섰다. 올라프는 ‘30분 안에 폴란드 한 바퀴’라는 주제로 자국과 한국 문화 차이에 대해 공유했다. 해당 세션은 역대 최고 수준의 임직원 참여율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세일러(가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컴투스홀딩스는 ‘프로젝트 세일러’의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을 진행한다. ‘프로젝트 세일러’는 캐릭터 수집 요소와 경쾌한 턴제 전투를 결합한 RPG다. 내년 상반기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정체불명의 마법 폭발 이후 분열된 세계를 배경으로, 여섯 개의 마법 가보와 후계자를 찾아 왕국을 재건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5인 파티와 소환수 조합, 속성 상성, 날씨 변화, 클래스별 역할 등 다층적인 요소를 갖춘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콕스’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했다. ‘콕스’는 유튜브 구독자 55만 명과 X 팔로워 10만 명을 보유한 유명 크리에이터다. 국내외 게임 프로젝트에서 독창적인 화풍으로 팬층을 확보했다. 섬세한 일러스트와 감성적인 연출로 ‘프로젝트 세일러’ 세계관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파나나스튜디오는 캐릭터 중심 서브컬처 게임 제작에 특화된 게임사다. 엔씨소프트, 넷마블네오, 엔픽셀 등 주요 게임사 출신 인재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은 마켓플레이스 입점 첫해 판매 활성화로 연착륙에 성공하는 작은 사장님들이 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생 2막을 연 소상공인들이 쿠팡에서 단기간에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 2340만명에 달하는 쿠팡의 활성고객(프로덕트 커머스 기준), 무료 노출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소상공인 성공을 위한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입점 첫해 매출 1~2억원을 달성한 판매자 수도 2023년 대비 지난해 21% 늘었다. 입점 첫해 2억원 이상 매출을 낸 판매자 수는 1년 만에 19% 이상 늘었다. 반면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1억 9900만원이다. 쿠팡 단일 유통채널만으로 입점 첫해 전국 평균 수준의 매출을 웃도는 소상공인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처음으로 입점한 소상공인들은 상당수 갓 창업과 함께 판매를 개시한 경우가 많다. 지난해 11월 입점한 인천의 반찬가게 ‘소이반’은 판매 개시 5개월 만인 최근 월 매출이 3900만원으로 입점 직후 대비 9배 뛰었다. 창업하자마자 연 매출 4~5억원을 바라보는 업체로 성장한 것이다. 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납세는 국민의 의무이지만 절세는 국민의 권리이다. 한화생명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을 맞아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가 꼭 챙겨야 할 절세 방법을 소개했다. 6월 2일은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이다. 매출액이 일정액이 넘는 성실신고 확인대상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은 6월 30일이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4월 말에 국세청에서 안내문자 또는 안내문을 통지 받는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정원준 세무전문가는 “개인사업자는 필요경비 처리가 되는 각종 증빙과 서식을 최대한 모아 잘 정리하고 각종 세액공제·감면 대상에 해당되는지 파악해 세무대리인에게 놓치지 말고 감면 신청을 의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국세청 홈택스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지만, 전년 매출액이 일정금액 이상이면 외부조정 대상자로 분류되어 반드시 세무대리인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 외부조정대상자가 홈택스로 자진신고 한 것은 무신고로 간주한다. 따라서 많은 개인사업자들이 세무대리인에게 기장대리 및 신고를 의뢰하는 것이 현실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소속 정원준 세무사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된 8대 꿀팁을 알아본다. ◆청첩장 및 부고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