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2024년 한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미래 전략을 담은 ‘2024/25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가치사슬 ▲지속가능한 제품 ▲책임 있는 참여 등 글로벌 ESG 비전을 기반으로, 한해 동안의 한국타이어 지속가능경영 실천 내용을 다각도로 담아냈다. 이번 보고서에는 ‘유럽 지속 가능성 보고 기준(ESRS)’의 이중 중대성 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시 대상 지표 결정 과정에 사회∙환경∙재무적 영향을 반영하는 고도화된 체계를 소개했다. 또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를 포함하여 글로벌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생물다양성 관련 공시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발맞춘 ESG 경영 내재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기후변화 및 자원순환 주요 관리 8대 이슈를 선정하여 관리 현황 및 향후 과제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기후변화 완화 ▲에너지 효율성 관리 ▲유해·화학물질 관리 ▲자원순환 관리 ▲근로자 건강 및 안전 ▲근로자 인권 존중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 ▲연구개발 및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새벽, 내란 혐의 등으로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의해 다시 구속됐다. 지난 3월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지 124일 만이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법정에서 직접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 7분께, 윤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직권남용, 특수공무집행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경호법 위반, 범인도피 교사 등 7개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날 오후 2시 22분부터 약 6시간 40분 동안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양측은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법원은 특검의 손을 들어줬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과의 무력 충돌을 유도하고, 이후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폐기했을뿐 아니라 관련 수사를 대비해 주요 인물들에게 비화폰 기록 삭제를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또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 등의 진술 과정에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부당하게 개입해 회유를 시도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의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가 9일 ‘투혼’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리니지 이용자는 오늘부터 ▲신규 클래스 ‘투사’ ▲시즌 서버 ‘게렝’ ▲신규 영지 ‘발록의 성채’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특전 보상을 경험할 수 있다. ‘투사’는 빠른 공격 속도의 ‘피스트’를 무기로 사용하며 리니지 최초 차징 시스템으로 강화된 스킬을 구사하는 근접 클래스다. ‘투혼’과 ‘스킬 차징’ 시스템을 활용해 적진에 빠르게 침투하여 전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상대 진영의 바리케이트를 무너트린다. 투사는 뛰어난 침투 능력과 근접 전투 능력을 바탕으로 전장의 흐름을 새롭게 바꿀 수 있다. 엔씨(NC)는 6개월간 운영되는 시즌 한정 서버 ‘게렝’을 오픈한다. 게렝 서버는 정액제 형태로 '아인하사드 축복’ 효과를 30일간 상시 제공한다. 신서버 혜택으로 ‘게렝 기사단 상자’와 ‘게렝의 성장 지원 상자’를 제공하고 다양한 부스팅 활동을 지원한다. 92레벨을 달성하면 캐릭터를 본 서버로 무료 이전할 수 있다. 8월에는 신규 영지 ‘발록의 성채’가 추가된다. 해당 콘텐츠는 총 2라운드로 구성된다. 1라운드에서는 전 서버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전동화 패밀리 SUV '더 기아 EV5(The Kia EV5, 이하 EV5)'의 내∙외장 디자인을 8일 공개했다. EV5는 EV6, EV9, EV3, EV4에 이어 기아가 선보이는 다섯번째 전용 전기차로, 고객 수요가 많은 준중형급에 정통 SUV 바디타입을 적용한 모델이다. 기아는 준중형 전용 전기차 최초로 정통 SUV 바디타입을 탑재하고 뛰어난 공간성과 활용성을 갖춘 EV5를 앞세워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역동적인 실루엣을 강조한 외장 디자인=EV5의 외장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기반으로 박시하면서도 역동적인 실루엣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EV가 주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SUV 바디타입에서 느껴지는 볼륨감이 안정적인 조화를 이룬다. EV5의 와이드하고 견고한 스키드 플레이트와 보닛은 강인한 인상을 주며 수직으로 배열된 LED 헤드램프와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주간주행등(DRL)은 EV 대중화 대표 모델다운 세련됨과 당당함을 보여준다. EV5 측면부는 박시한 실루엣의 테일게이트와 D필러를 통해 여유로운 후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팩(대표 백승협)은 지난 6월 24일, 가톨릭관동대학교 경영행정창업대학원(원장 이재욱)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과 자원을 적극 교류함으로써 교육과 산업 현장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력 체계 구축 ▲대학원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도모 ▲교수의 산업체 연수, 연구 및 교재 공동개발을 위한 현장활동 협조 ▲산업체 인사의 겸임교수 및 강사 초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팩 백승협 대표는 “산업계와 학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실무형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6월 24일부터 오는 2028년 6월 23일까지 3년간이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이 국내 택배업계 최초로 전국택배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 새로운 노사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중구 대리점연합회 사무실에서 국내 택배업계 최초로 전국택배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택배기사의 근로조건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구체적 이행 방안이 담겼다. 이번 협약은 국내 택배업계 최초로 대리점연합회와 노조가 참여한 공식적인 단체협약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5일 근무제의 단계적 확대 ▲주7일 배송서비스 체계의 안정적 운영 ▲산재·고용보험 전면 가입 ▲휴가·복지제도 명문화 ▲작업조건 개선 등을 구체화했다. 우선 택배기사의 주5일 근무제 확대를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춘 순환근무제를 도입하고, 필요시 추가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같은 협약을 통해 고객 대상 주7일 배송 서비스를 유지하면서도 기사들의 근무 부담을 줄이고, 근로와 휴식의 균형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모든 택배기사는 산업재해·고용보험에 의무 가입하며, 휴일 또는 타구역 배송 시 추가 수수료도 지급받게 된다. 단, 수수료 기준은 여건 변화 시 사회적 대화나 노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포용적 금융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공급망 관리부터 금융지원, 임직원 복지, 정산 안정화까지 대기업 수준의 경영 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플랫폼 기반 기업금융을 고도화하고 있다. 1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중소기업은 공급망·결제망·금융지원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이 어렵다”며,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공급망 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통해 상생 기반의 포용성장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7만8000개 기업이 선택한 ‘원비즈플라자’=2022년 9월 출시된 ‘원비즈플라자’는 구매 요청부터 발주·검수까지 공급망 전 과정의 디지털화는 물론, 입찰, 계약, 예산관리, 전자계약, ERP 연동 등 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6월 말 기준 회원사는 7만8,565곳으로, 2023년 말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전자계약 건수도 반기 기준 2만건을 넘기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또 140만 건 기업정보 조회, 탄소배출 관리, MRO 연계 등 경영지원 기능과 함께, 도미노피자·차병원·롯데관광 등 제휴 복지 혜택도 제공하며 중소기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 AI연구원이 9일 차세대 정밀 의료 AI 모델인 ‘엑사원 패스 2.0’을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지난해 8월 1.0 모델을 선보인 후 지난달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종양학 학술 행사인 ASCO 2025에서 1.5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엑사원 패스 2.0’은 1.0 모델과 비교해 고품질 데이터를 학습했고, 병리 조직 이미지로 유전자 변이와 발현 형태, 인체 세포와 조직의 미세한 변화와 구조적 특징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어 암 등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후 예측, 신약 개발과 개인화된 맞춤 치료 등에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정밀 의료 AI 모델이다. ‘엑사원 패스 2.0’은 병리 조직 이미지와 생명 현상을 이해하고 질병의 원인과 치료법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유전 정보를 담은 DNA와 RNA 등 멀티오믹스 정보를 학습했다. 병리 조직 이미지는 환자의 조직 표본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병리 진단 과정에서 촬영한 고해상도 디지털 방식의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WSI)다.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WSI)는 방대한 양의 세포와 조직 구조 정보를 담고 있는 기가바이트(GB) 단위의 대용량 이미지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에 시달리는 지방 인구감소지역의 중소업체들이 쿠팡 로켓배송으로 성공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사업 규모가 커지자 청년 고용이 늘고 농가 소득이 오르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윈윈’(win-win) 효과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영덕군 평균 연령 57세, 우리 회사는 36세” 고령화 지역서 청년 직원 늘어=쿠팡은 전북 임실·전남 영암과 경북 영덕·경남 함양 등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서 로켓배송으로 판로를 넓히고 있다. 이들 지역은 쿠팡의 로켓배송에 힘입어 힌 주요 중소 제조업체 등이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농가 소득과 청년 고용인력이 늘어나는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들 지역들은 1970년대만 해도 인구가 10만명이 넘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인구가 2~5만명대로 급격히 줄어든 고령화 지역들로 지역 납품 유통채널도 부족한 실정이다. 경북 영덕 강구면에서 붉은 대게 추출액을 넣은 지역 특산품 ‘홍영의 붉은 대게 백간장’을 만드는 식품제조업체 ‘더 동쪽 바다가는 길’ 매출은 2022년 입점 첫해 1억8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여름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대형, 소형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대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새로운 갤럭시 Z를 이마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오는 21일까지 ‘갤럭시Z 폴드7’, ‘갤럭시 Z 플립7’ 사전예약 판매를 하고있다. 갤럭시 신규 시리즈를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이마트만의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갤럭시Z 폴드7’와 ‘갤럭시Z 플립7’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15일부터는 사전예약 분에 한해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이 이마트앱에 응모하면 이마트 e머니 4만점을 받을 수 있고, 받은 e머니는 8월 1일 지급해 14일간 사용 가능하다. 또 256GB 사전예약 시 512GB 단말기를 제공하는 더블스토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AI 구독 가입 시 추가혜택 및 각종 컨텐츠 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 대형가전도 이번이 기회다. 이마트 자체 행사와 더불어 정부의 으뜸효율 1등급 가전제품 환급까지 가능해지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