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직 4급 승진 예정 ▲ 홍보담당관 김현정 ▲ 저출생담당관 최인성 ▲ 외국인이민담당관 박은숙 ▲ 기획담당관 이순영 ▲ 복지정책과 김유진 ▲ 교통정책과 이봉희 ▲ 기후환경정책과 이홍석 ▲ 관광정책과 남규하 ▲ 보건의료정책과 백명철 ▲ 소상공인정책과 윤선희 ▲ 총무과 승효선 ▲ 주택정책과 우성탁 ▲ 균형발전정책과 김인겸 ▲ 서울아리수본부 문병기 ◇ 과학기술·연구직 4급 승진 예정 ▲ 도시기반시설본부 조기성 ▲ 생활환경과 김태환 ▲ 동물보호과 배진선 ▲ 보건의료정책과 함현진 ▲ 보건의료정책과 유희정 ▲ 건강관리과 민선정 ▲ 정신건강과 김영인 ▲ 도로계획과 백대열 ▲ 지하안전과 김영호 ▲ 도시공간전략과 김학선 ▲ 공공주택과 김영희 ▲ 도시기반시설본부 권순환 ▲ 서울아리수본부 이경훈 ▲ 강북구 김종우 ▲ 총무과 이승준 ▲ 주거정비과 김지호 ▲ 도시정비과 곽명희 ▲ 도시기반시설본부 김현래 ▲ 공간정보과 이봉주 ▲ 서울물연구원 김상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SDI가 미국의 대형 에너지 인프라 기업과 ESS(에너지저장장치)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공급에 관한 금액 기준 2조원을 훌쩍 넘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삼성SDI의 미주법인 ‘삼성SDI 아메리카(SDIA)’가 다년 계약 방식으로 성사했으며, 공급은 2027년부터 약 3년간 이뤄진다. 삼성SDI는 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해 스텔란티스와 합작해 각형 배터리 공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현지 ESS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일부 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고 있다. 현재는 ESS용 NCA 배터리를 생산 중이지만, 이번 계약을 계기로 미국 현지에서 LFP 생산라인 확보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될 LFP 배터리는 삼성SDI의 일체형 ESS 솔루션 ‘SBB2.0’에 적용된다. SBB 2.0은 20피트(ft) 컨테이너에 배터리와 안전장치를 통합한 구조다. SBB 2.0은 각형 LFP가 탑재되는 첫 모델이다. 각형 배터리는 파우치형 대비 내구성이 높고, 외부 충격에 강한 알루미늄 캔 구조를 갖췄으며, 벤트·퓨즈 등을 통한 열 배출 기능도 강화돼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S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의 모바일 기반 연금저축 계좌가 출시 11개월 만에 30만건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6일 기준 연금저축계좌 수가 3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측은 지난해 11월 서비스 출시 후 1년도 되지 않아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출시 초기부터 빠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오픈 두달 만에 10만 계좌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 들어 가입 속도가 가속화되며 30만 계좌에 도달했다. 가입 연령층은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고르게 분포했다. 이중 30~40대가 60% 이상을 차지했다. 노후 준비와 절세 효과를 동시에 고려하는 실수요층이 적극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러한 성장의 배경으로 모바일 최적화 사용자 경험(UX)을 꼽았다. 간편한 계좌 개설과 납입 방식, 자동이체 기반 장기투자 구조, 절세 혜택 및 자산 관리를 지원하는 ‘연금 홈’ 기능 등이 연금 투자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는 것이다. 국내외 투자 환경 개선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해외주식 거래 증가와 국내 증시 회복 흐름 속에서 장기 자산 관리를 위한 연금저축 유입이 확대됐다. 올해 연금저축 월평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병원 예약 중개 기업 닥프렌즈(대표 신철호)가 플랫폼 및 전자차트(EMR) 기업과의 연동을 대폭 강화하며 환자 예약 편의성과 병원 운영 효율성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닥프렌즈의 ‘닥톡’ 서비스는 네이버·당근마켓·카카오 등 다양한 채널에서 들어오는 예약 정보를 병원 EMR과 자동 연동해 실시간으로 관리해주는 병원 예약 중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병원은 예약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환자는 대기 시간 없이 진료 예약을 마칠 수 있다. 현재 닥톡예약은 국내 병·의원이 신청 즉시 예약 유입을 받을 수 있도록 대부분의 전자차트와 연동을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7만8000여 의료기관이 환자와 실시간 연결 가능한 기술 인프라를 확보했다. 이에 힘입어 병원들은 기존 단순 예약 대비 평균 20~40%의 환자 증가 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 닥톡예약은 당근마켓·카카오맵과의 통합을 통해 지역 기반 의료 접근성 강화에도 나섰다. 사용자는 플랫폼에서 가까운 병원을 손쉽게 검색·예약할 수 있다. 또 병원들은 EMR 자동화 기능 덕분에 예약·접수·대기·진료 차트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해져 운영 효율성과 환자 만족도가 동시에 향상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포스코이앤씨은 레미콘 품질 편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AI 기반 레미콘 품질예측 및 생산자동화 기술’을 개발, 스마트 건설 혁신의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레미콘은 생산자 숙련도, 재료 특성, 기온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아 법적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균일한 품질 유지가 어려워 업계가 오랫동안 겪어온 과제였다. 포스코이앤씨는 이같은 ‘AI 기반 레미콘 품질예측 및 생산자동화 기술’ 개발을 통해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다. 포스코이앤씨는 SHLab과 협력해 레미콘 혼합 영상을 인공지능이 실시간 분석해 반죽 상태를 판단하고, KS 기준 안에서 자동으로 배합 비율을 조정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기존에는 타설 후 28일을 기다려야 확인 가능했던 압축강도도 AI 기반 배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품질 불확실성을 크게 감소시켰다. 또 레미콘 차량 내부의 잔수량을 자동 측정해 강도 저하를 방지하는 기능도 더했다. 이같은 혁신성은 국토교통부 ‘2025 스마트건설챌린지’에서 최우수 혁신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레미콘은 건축물의 안전을 좌우하는 핵심 자재이기에 생산부터 현장 도착까지 모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0회를 맞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 상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개인·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LG전자는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라이프스굿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지원해 온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2010년 출범한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2021년부터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며 활동 폭을 넓혔다. 최근 5년간 5천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2만3000여명에게 도움을 전하는 등 기업 차원의 사회적 기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600여명의 임직원이 77개 팀으로 나뉘어 환경정화, 교육 지원, 취약계층 돌봄, 전문 기술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기술 기반 봉사가 돋보였다. ▲독립운동가와 6·25 참전용사를 소개하는 AI 챗봇 개발 ▲사회복지시설에서 에어컨·냉장고 등 가전제품 점검 및 수리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찰이 3370만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태와 관련,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9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전담수사팀장인 사이버수사과장을 포함한 수사관 17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확보된 디지털 증거를 기반으로 유출자, 유출 경로, 사고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쿠팡은 지난달 18일 처음 4500여 건의 개인정보 노출을 인지했으나, 이후 조사 과정에서 유출 계정이 약 3370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출 정보에는 이름, 이메일, 배송지 주소록, 일부 주문 정보 등이 포함됐다. 결제정보·신용카드 번호·로그인 정보 등 민감 데이터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쿠팡 측은 설명했다. 이번 사건의 핵심 용의자는 쿠팡 인증 시스템 개발을 담당했던 중국 국적의 전직 직원 A씨로, 퇴사 후 이미 출국한 상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A씨는 인증 토큰과 서명키를 부정 사용해 시스템 접근 권한을 악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쿠팡이 임의 제출한 서버 로그를 분석해 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구체적 증거를 확보, 사건 전모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2025 ESG 우수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규모 유통업계 최초의 영예를 안았다. 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신세계백화점은 통합 ESG 체계 구축과 친환경·사회공헌·상생 활동을 고도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CGS는 올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및 비상장사 총 1,090개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성과를 평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 지원, 장애 예술인 후원, 폐유니폼 업사이클링 등 ESG 대표 사례를 선보이며 ‘지속 가능성’이라는 기업 가치 실현에 힘써 왔다. 특히 29년간 이어온 장학 사업을 ‘위드 신세계’로 재정비해 지역 기반 인재 양성과 장기적 교육 지원 구조를 마련했다. 전국 시각장애 연주단인 한빛예술단과의 협력도 16년간 지속되며 공연 기회 제공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강화했다. 순환경제 활동도 돋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13개 점포에서 수거한 폐유니폼 1만 벌로 벤치를 제작해 기부했다. 이는 의류 폐기물 저감과 시민 휴식 공간 조성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연말을 맞아 픽업 서비스에서 12월 한 달간 각 주차마다 유명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아메리카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오는 7일까지는 스타벅스 픽업 서비스 이용 시 선착순으로 아메리카노를 50% 할인 판매한다. 이어 8일부터 21일까지는 빽다방과 우지커피에서 픽업 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500원에 한정 수량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있는 12월 4주 차와 5주 차(22일~내년 1월 4일)는 더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스타벅스와 빽다방, 우지커피는 물론 투썸플레이스와 폴바셋, 파스쿠찌, 커피빈까지 아메리카노 50% 픽업 할인에 동참한다. 할인 금액 기준으로는 2,350원부터 최대 2,950원 저렴하게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배민은 올해 4월 포장 서비스를 '픽업'으로 리브랜딩 후 마케팅을 늘리고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개편하는 등 지속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오는 10일부터는 픽업 지도뷰에서 검색 기능도 추가한다. 배민 앱을 최신 버전으로 내려 받으면 픽업 카테고리 내 지도 화면에서 원하는 가게를 검색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글로벌 1위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K하이닉스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 도약하기 위한 2026년 조직개편을 확정하고, 글로벌 AI 연구, 생산 인프라, 시장 대응 역량을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글로벌 거점에 ‘글로벌 AI 리서치 센터’를 신설한 점이다. 컴퓨팅 시스템 아키텍처 연구를 총괄할 안현 개발총괄(CDO)이 센터를 이끌며 글로벌 빅테크와의 공동 연구·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미국 센터에는 ‘구루(Guru)’급 글로벌 석학을 영입해 시스템 연구 역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도 정비했다. 미국 인디애나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글로벌 생산체제를 총괄하는 ‘글로벌 인프라(Global Infra)’ 조직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이천·청주 생산 경험을 두루 갖춘 김춘환 담당이 이끌며,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HBM 기술 리더십도 더욱 강화한다. SK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