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쉐보레가 신규 스페셜 에디션에 상품성을 더한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새롭게 출시하고 오늘(1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민첩한 주행 감성과 SUV의 실용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모델이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동급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넓은 실내 공간 및 첨단 편의사양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출시 직후 북미 베스트 소형 SUV중 하나로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까지 전 세계적으로 50만대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윤명옥 전무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메가히트를 기록 중인 쉐보레의 대표 크로스오버 모델로, 상품성과 주행 성능, 디자인 전반에서 고객만족을 이끌어 내는 인기 차량” 이라며, “이번에 출시되는 2026년형 모델은 새로운 RS 미드나잇 에디션과 새로운 외장컬러 도입,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 등 다방면의 상품성 개선까지 이뤄냈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의 대표 친환경 SUV ‘니로 하이브리드’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최근 실시한 도심형 소형 SUV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푸조, 세아트, 토요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 독일에서 발행되는 아우토 자이퉁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는 매체로, 이들의 평가 결과는 차량 구매 시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비교 평가는 유럽 시장에서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전장 4.1~4.4m급 도심형 소형 SUV 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우토 자이퉁은 니로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푸조 ‘2008 하이브리드’, 폭스바겐 ‘T-크로스’, 세아트 ‘아로나’,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 하이브리드’ 등 5개 모델을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항목으로 면밀히 평가했다. 니로 하이브리드는 다섯 가지 평가 항목 가운데 ▲주행 편의 ▲역동적 주행 성능 부문에서 1위, ▲차체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총점 2,926점을 획득해 공동 2위인 2008 하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 최승영)가 부산에 본사를 둔 대형 독립보험대리점(GA) IFC그룹의 지분 49%를 추가로 인수하며, 총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7일밝혔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지난 2023년 피플라이프 인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GA사 인수 사례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적극적 M&A 전략과 GA업계 시장주도권 강화를 보여주는 이정표다. IFC그룹은 전국 114개 본부와 지점에서 약 2천명의 보험설계사를 보유한 부산·영남권 대표 GA다. 지역 기반의 뛰어난 영업 역량과 조직문화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영남권의 탄탄한 영업 기반을 확보했다. 촘촘한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GA 업계 내 독보적인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현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총 설계사 수는 피플라이프(4천명)와 IFC그룹(2000명)을 포함해 총 3만4000여명에 이른다. 조직 규모 및 매출 기준 모두 확고한 GA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IFC그룹은 높은 브랜드 가치와 자본력을 갖춘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일원으로서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성장 기회를 얻게 됐다. 국내 최초 생명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글로벌 휴지통 전문기업 매직캔(회장 장광옥)이 친환경 경영을 본격화하며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 기준을 적용한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매직캔은 오는 2027년까지 전 제품군에 GRS 기준 도입을 완료하기 위해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신제품 개발 및 중장기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GRS는 재활용 원자재의 사용과 친환경 생산 공정을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글로벌 표준 인증 제도다. GRS는 원자재의 출처부터 최종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제품의 환경적 책임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기업은 보다 체계적이며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매직캔은 현재 미주, 유럽 수출 브랜드인 기저귀 전용 휴지통 '데코', '코벨' 등 모델에 재생 ABS 원료를 비롯해 친환경 재활용 부자재를 적용, GRS 인증 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대상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출시 예정인 내수·수출 공용 브랜드인 가칭 '매직캔 어코드' 제품에 GRS를 적용할 계획이다. 가칭 '매직캔 어코드'는 매직캔 기술력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2> 저작권 분쟁 2심에서 승소했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된 액토즈소프트와의 <미르의 전설2> 저작권 침해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함에 따라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판결은 2024년 6월 대법원이 중국내 저작권 침해 여부 및 위메이드의 물적분할에 따른 전기아이피로의 저작권 승계에 대해 준거법을 중국법으로 심리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파기환송한 데 따른 환송심 결과다. 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중국법에 따르더라도 위메이드의 물적분할에 따른 전기아이피로의 <미르의 전설2> IP 승계는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또 법원은 액토즈소프트의 로열티 수익 분배 비율 50대 50 주장을 인정하지 않고, 기존 위메이드의 입장대로 <미르의 전설2> IP 라이선스 계약에서 발생한 수익은 위메이드가 80%, 액토즈소프트가 20%를 분배 받아야 한다고 판결했다. 위메이드는 기존 분배 기준인 80대 20에 따라 산정된 45억원 가량의 로열티 분배금 전액을 1심 판결이 선고됐던 지난 2019년 액토즈소프트에 지급 완료했다. 이로써,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와 함께 공동으로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진행해 스타트업 6개 기업을 선발했다.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2022년부터 서울시 및 신한금융그룹 내 그룹사들이 금융 서비스 접목 가능 플랫폼·콘텐츠 등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2022년 신한카드와 협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참여 계열사들이 확대됐다. 이번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에는 잠재력 있는 혁신 금융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176개사가 지원해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 기업은 ▲랭코드(기업용 생성 AI 플랫폼) ▲콜로세움코퍼레이션(AI 기반 풀필먼트 서비스 '콜로세움') ▲가제트코리아(eSIM 데이터 로밍 서비스 '유심사') ▲스위치원(환전 및 외환 관리 플랫폼 ‘스위치원’) ▲퀀팃(초개인화 금융투자 SaaS 플랫폼) ▲노리스페이스(AI 기반 보험 청구서류 실시간 위변조 탐지 솔루션)이다. 앞으로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신한금융그룹의 인프라와 핀테크 기업의 혁신 아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로켓배송을 통해 오는 15일 0시부터 21일까지 사전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 공개된 갤럭시 Z 플립7·폴드7은 전작보다 훨씬 얇으면서도 펼쳤을 때 더 넓어진 대화면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일례로 갤럭시 Z 플립7 메인 디스플레이는 6.7형에서 6.9형으로 커졌고, 커버 디스플레이가 얇은 베젤과 노치 없이 꽉 찬 플렉스윈도우를 통해 더욱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글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한 갤럭시 AI가 폴더블 폼팩터에 최적화되어,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전구매 시 스토리지 용량을 2배로 무상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 행사를 진행하며, ‘쿠팡 안심케어’ 보험 구매 시 1년간 파손 보장에 대한 자기부담금을 전액 면제해준다. 제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쿠팡캐시 5000원을 지급하며, ‘New 갤럭시 AI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삼성카드로 결제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15일 0시 사전판매 시작과 동시에 방송인 데프콘과 함께하는 쿠팡 라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지난 10일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2025 배달의민족 TOPS 커넥트 데이'를 열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을 통해 지원한 외식업 소상공인들의 배달 주문 수가 7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TOPS(Top platform’s Onlinesales Package for Small businesses, TOPS)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으로, 정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자원을 투입해 ▲종합(식품 外) ▲식품 ▲패션·뷰티 ▲숙박·음식점 4개 분야별로 전문적인 지원을 실행한다. 배민은 음식점 분야를 맡아 지난달부터 유망 소상공인 발굴, 컨설팅, 브랜딩 등 단계별 육성을 진행하고 있다. 배민은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촉을 지원하는 동시에 가게 맞춤형 1:1 컨설팅을 3회 이상 실시하고, 배민 앱 활용 특강도 제공했다. 그 결과 지원 프로그램 시작 전 6주(4월 6일~5월 18일)에 비해 시작 이후 6주(5월 19일~6월 30일)간 참여가게 평균 배달 주문 건수는 약 70%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초복(7월 20일)을 앞두고 최현석 셰프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장어와 오리로 구성된 ‘민물장어&훈제오리덮밥’을 15일 출시한다. ‘민물장어&훈제오리덮밥(10,900원)’은 달콤한 데리야끼 소스가 듬뿍 발린 민물장어 한마리와 허니 머스타드 드레싱이 올라간 훈제오리 두 가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보양식 상품이다. 또한, 느끼한 맛을 잡을 수 있는 적초 생강과 락교, 생 와사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현석 셰프의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반숙 스크램블’을 킥 포인트로 활용해 차별화했다. 이마트24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행사카드(삼성카드/우리카드)로 ‘민물장어&훈제오리덮밥’을 구매 시 30% 할인하는 혜택을 이달 말까지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민물장어와 훈제오리로 구성된 이번 신상품을 7천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이마트24는 7월 한 달간 보양식, 제철과일, 건강식품 등 총 67종을 대상으로 할인하는 ‘삼복더위 원기회복 프로젝트’와 여름에 즐겨 찾는 비빔면과 폭염 속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이중제형비타민 등을 대상으로 덤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부가 반복되는 새마을금고 금융사고에 대해 고강도 내부통제 강화대책을 시행한다. 내부고발 활성화를 위해 포상금 한도를 최대 10배 상향된 5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중대한 사고 당사자에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적용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5일 “다음 주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 및 금융감독기관과 함께 금융사고 취약 금고 100여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오는 21일부터 9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점검엔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 등도 참여한다. 행안부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금고별 금융사고 발생 이력,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실태, 임직원 부정행위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금융사고가 적발되거나, 내부통제 책임자가 직무를 소홀히 한 사실이 확인되면 강력한 제재가 뒤따른다. 내부 고발 장려책도 대폭 강화된다. 행안부는 현재 ‘사고금액의 1%·최대 5000만원’ 수준인 내부고발 포상금을 ‘사고금액의 10%·최대 5억원’으로 10배 확대한다. 이는 그동안 포상 제도가 있었지만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행안부는 중대한 금융사고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도 적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