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000조원을 돌파했다. 최근 이어진 코스피 지수의 가파른 상승세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를 합한 국내 전체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총 3020조7694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코스피가 2603조7392억원, ▲코스닥 413조8598억원, ▲코넥스 3조1704억원 등이다. 국내 증시가 3000조원대 시총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코스피 시총은 이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체 증시 시총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말 1963조원대였던 코스피 시총은 연초 2000조원대를 돌파한 뒤, 6월 말 2500조원대를 찍었고 이날 2600조원 벽을 뛰어 넘었다. 시총 증가에는 상장 주식 수의 증가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기준 상장 주식 수는 1204억7642만주다. 이는 지난해 말 1193억5495만주를 11만2147주 웃도는 물량이다. 다만 핵심 요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지수 반등과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코스피 지수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연
날씨가 더워지며 집안일이 늘어나는 여름철, 어깨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특히 음식 준비와 청소 등 반복적이고 강도 높은 팔 사용이 지속되면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는 대부분 ‘테니스엘보’를 의심해볼 수 있다. 테니스엘보는 전문 용어로 외측 상과염이라 불리는 질환이다. 팔꿈치 바깥쪽 돌출 부위에 있는 힘줄이 반복적인 사용으로 미세하게 손상되면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상태다. 주로 테니스 선수들에게서 발생해 붙여진 명칭이지만, 실제로는 라켓을 잡지 않는 일반인에게서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요리, 청소, 빨래 등 손과 팔을 반복적으로 쓰는 집안일을 오랜 시간 수행하는 주부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대표적인 증상은 손목을 젖히거나 물건을 들었을 때 팔꿈치 바깥쪽에서 찌릿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젓가락질이나 머리 감기 등 일상적인 행동조차 어려워지고, 팔꿈치를 굽히거나 펴는 간단한 동작에도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팔을 들어 올리는 것도 부담스러워지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게 된다. 문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단순 근육통이나 피로 누적으로 착각하고 파스나 찜질로 넘기며 방치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테니스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대표적인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룰스'가 브랜드 론칭 이래 최대 규모의 리뉴얼을 단행하고 새롭게 태어난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브랜드 철학부터 맛의 핵심 기술, 제품 라인업까지 전면 재정비하며 ‘한 단계 진화한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Better, Bolder(더 나은 품질, 더 대담한 진화)’라는 슬로건에 응축되어 있다. 커피 전문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프리미엄 RTD 커피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온 브랜드로서의 자신감을 과감하게 드러내겠다는 포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패키지 디자인이다. 새로운 BI는 브랜드명 ‘바리스타룰스’에서 전문성을 상징하는 ‘BARISTA’를 시각적으로 강조하고, 브랜드 원칙을 의미하는 ‘Rules’는 감성적인 필기체로 표현해 가독성과 매력을 동시에 잡았다. 후면에는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특허 기술인 ‘아로마 리저브 테크™’에 대한 설명과 플레이버별 테이스팅 노트를 상세히 기재하여 소비자와의 신뢰와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경남 사천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워크숍'을 개최했다. 새로운 금융환경아래 그룹의 Level-up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KB금융 계열사 경영진 270여명이 참석했다. 양종희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경영진들은 이날 워크숍에서 고객, 효율, AI, 포용의 4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객 세션에서는 개별 계열사 관점이 아닌 그룹 관점의 고객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 전환 방안 모색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 내부 경영진의 시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세션에선 시니어 고객 등 핵심 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고객군에 대한 그룹 공동의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효율 세션에서는 지주 CFO가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추진 계획 발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금융시장내 리더십을 보다 확고히 할 수 있는 자본 효율을 고려한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AI 세션에서는 금융 AI 1·2 센터장이 그룹의 AI 에이전트 개발 및 실무 적용 현황을 발표하고, 향후 실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약이 반려동물 전용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국제약은 반려견과 반려묘의 건강 관리를 위한 ‘캐니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캐니시리즈는 ▲구강 건강을 위한 ‘캐니덴트’, ▲피부 보습·진정용 ‘캐니스킨’, ▲모기·진드기 기피제 ‘캐니벅스’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들은 전국 약국과 네이버 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캐니덴트’는 단백질 분해효소(브로멜라인, 덱스트라나아제, 리소짐)를 함유한 동물용 의약외품 치약이다. 플라크와 세균 제거에 도움을 주며, 프로폴리스·스피룰리나플라텐시스 등 20종 이상의 자연유래 성분이 포함됐다. ‘캐니벅스’는 이카리딘 15%를 함유한 반려견 전용 모기·진드기 기피제다. 최대 5시간 동안 약 95%의 기피 효과를 보인다. 편백오일·소나무추출물 등 테라피드 성분이 더해져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유해 물질을 배제하고 민감성 테스트도 완료해 체중 1kg 이하 소형 반려견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펫케어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동국제약이 축적한 의약품 개발 노하우와 품질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PUBG 스튜디오가 글로벌 인기 IP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신작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 ‘PUBG: 블라인드스팟(이하 블라인드스팟)’을 앞세워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빌리빌리 월드 2025에 처음 참가한다. 빌리빌리 월드는 중국 대표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가 주최하는 종합콘텐츠 페스티벌다. 빌리빌리 월드는 2024년 기준 누적 관람객 수는 25만명, 전시장 규모는 17만㎡에 달했다. 올해는 전시 면적을 25만㎡로 확대해 게임,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중국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ACG(애니메이션, 코믹스, 게임)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PUBG 스튜디오는 행사 기간 동안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 내 3A07 부스에서 양일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스를 방문해 PUBG 플레이어 인증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한정판 열쇠고리 및 G-Coin 패키지가 제공된다. 중국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선수인 17게이밍의 '쇼우' 왕캉, 포앵그리맨의 '갓브이' 웨이전, 페트리코 로드의 '엑스레프트' 쭤쯔쉬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초복을 앞두고 하림과 협업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세븐셀렉트 영양반계탕’을 오는 10일 출시하며, 대대적인 ‘보양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국내산 닭 반 마리와 수삼, 찹쌀을 사용해 전문점 수준의 맛과 영양을 구현했다. 삼복 시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오는 10일부터 1+1 상시 행사를 진행한다. 여기에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추가 30% 할인을 적용받아 1만 1130원에 집에서 간편하게 삼계탕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는 셈이다. 세븐일레븐은 ‘목우촌 생생누룽지닭다리삼계탕’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 큼직한 닭다리와구수한 찹쌀 누룽지, 인삼이 함께 들어갔다. 해당 상품은 오는 21일까지 1+1 행사를 진행하며, 22일부터 말일까지는 20% 가량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삼계탕 외에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여름 별미로 식사이론 ‘백년가게춘천오수물막국수’도 오는 15일부터 선보인다. 롯데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 시리즈’의 신상품으로, 춘천의 대표 백년가게 맛집 오수물막국수의 대표 메뉴를 재현했다. 자극적인 조미료 대신 과채의 본연의 맛을 살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최대 70% 할인 혜택을 담은 ‘와우 빅세일’을 오는 13일까지 연다. 와우 빅세일은 쿠팡이 연 2회만 개최하는 14개 상품 카테고리가 모두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대형 할인전이다. 이번 할인전에서는 로켓프레시 신선식품을 비롯한 식품부터 생활용품, 가전·디지털, 홈인테리어, 뷰티, 주방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5천여 개 인기 브랜드의 4만여 개 상품들을 최대 7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패션의류 및 잡화, 반려용품, 출산&유아동, 스포츠&레저, 문구&오피스, 자동차용품, 완구&취미 등의 카테고리 상품들을 선보인다. 와우회원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자 다채로운 테마관도 마련했다. 먼저 ‘브랜드 빅세일’ 테마관에서는 더미식, 테팔, HP, 삼성전자, 청정원, 오리온, 필립스, 아모레퍼시픽 등 14여개 인기 브랜드 상품들을 행사기간 동안 매일 새로운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키워드 빅세일’ 테마관에서는 여름철 인기 키워드를 활용한 코너를 운영한다. 건강한 여름나기, 냉방가전&쿨링템, 바캉스 준비템, 생필품 쟁여템, 탈취&제습&쾌적템, 해충퇴치템 등 6가지 코너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14일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연계한 정책상품인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를 금융권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는 보증서를 기반으로 신용카드 한도를 부여하는 기업카드로 보증료, 연회비 등 금융비용 부담 없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카드 발급 대상은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다. 이용한도는 최대 1000만원, 이용기간은 특례보증서 만기에 맞춰 1년씩 연장해 최대 5년이다. 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및 3% 캐시백(카드 발급 첫 해, 최대 10만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 발급은 기업은행 영업점, IBK카드앱, i-ONE Bank(기업)을 통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휴먼메이드(HUMAN MADE)와 쉐이크쉑(Shake Shack)이 손을 잡고 컬래버레이션 컬렉션과 함께 한정 메뉴를 7월 22일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7월 19일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휴먼메이드의 시그니처 하트 로고와 쉐이크쉑의 버거 아이콘을 결합해 탄생한 독창적인 로고가 특징이다. 휴먼메이드는 패션 디자이너 니고가 2010년에 론칭한 브랜드로, ‘미래는 과거에 있다(The Future is in the Past)’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강조하며 전 세계적으로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휴먼메이드x쉐이크쉑 컬렉션은 컬래버레이션 로고와 쉐이크쉑 대표 메뉴 쉑버거에서 영감을 받은 오리지널 디자인을 적용했다. 티셔츠•모자•쿠션•PVC 파우치•패스 케이스 등 총 5가지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되며, 휴먼메이드 온라인 스토어와 전 세계 주요 휴먼메이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패스 케이스는 국내 미발매) 쉐이크쉑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 키링과 핀은 쉐이크쉑 성수, 청담, 홍대, 강남스퀘어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쉐이크쉑에서 출시하는 한정 메뉴는 미국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