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KT 이사회가 임원 인사에 대한 사전 승인 규정을 폐지하며 대표이사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로 전환했다. 이사회는 경영 감독 기능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재정비한 것으로 해석된다. KT는 23일 주주총회 이후 열린 4월 이사회에서 규정 일부를 개정했다. 대표이사가 부문장급 경영임원을 임면하거나 조직개편을 추진할 때 이사회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한 조항은 삭제됐다. 조직개편 관련 절차도 ‘사전보고’에서 ‘보고’로 전환됐다. 이번 개정은 대표이사와 이사회 간 권한 구분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그동안 인사와 조직개편 과정에서 이사회 승인 절차가 경영 의사결정에 제약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사규 위반 의혹이 있는 사외이사에 대해서는 사법적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이사회 및 위원회 활동 참여를 제한하고 의결권 행사도 자제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통신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변화라는 평가와 함께, 이사회 견제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입으로 숨 쉬는 습관(구강호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막힘 등으로 시작된 구강호흡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얼굴 형태나 구강 구조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특히 비염이 지속되면서 코호흡이 어려운 상태가 반복되면 ‘아데노이드 페이스(Adenoid face)’로 알려진 안면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코는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보내는 통로일 뿐 아니라,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이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비염 등으로 비강이 막히면 입으로 호흡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이 과정에서 건조한 공기가 직접 기도로 유입될 수 있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편도나 아데노이드 조직이 커지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구강호흡이 습관화되면 입을 벌린 자세가 지속되고 혀의 위치가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턱과 치열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얼굴이 길어 보이거나 아래턱이 뒤로 들어간 형태, 치아 맞물림 이상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러한 변화는 개인의 성장 상태와 원인 질환에 따라 차이가 있어 단정적인 판단보다는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하다. 수면과 일상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그룹은 참치액, 축산물 도매 플랫폼, 샐러드·포케 전문점 등 자사 브랜드가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7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원F&B의 ‘동원참치액’이 참치액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 제품은 참치 가공 공정을 기반으로 한 액상 조미료로, 참치를 자숙한 뒤 장시간 가열해 추출한 원료를 사용한다. 누적 판매량은 약 750만 병으로 집계됐으며, 닐슨아이큐코리아 기준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액상 조미료 내 참치액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또한, 금천미트가 축산물 도매 플랫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금천미트는 정육점과 외식업체 등 사업자 고객 약 20만 곳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이다. 한우와 한돈, 수입육 등 1000여 종의 제품을 취급하며, 원료육 구매부터 가공, 배송까지 유통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전국 단위 냉장 배송 체계를 통해 익일 배송이 가능한 구조를 갖췄으며, 2024년 이후 3년 연속 해당 부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외식 부문에서는 동원홈푸드의 샐러드 브랜드 ‘크리스피프레시’가 샐러드·포케 전문점 부문 1위에 이름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ESG 평가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은 세계 의결권 자문기관 ISS가 발표한 2026 ESG 종합평가(Corporate Rating)에서 아시아 상업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Industry Leader’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ISS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ESG 이행 수준을 평가해 기관투자자의 투자 판단과 리스크 관리에 활용되는 지표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전 세계 상업은행 321개사 중 5위를 기록했다. 동일 산업군 상위 5개 기업에 부여되는 ‘Industry Leader’에도 포함되며 글로벌 상위권에 진입했다. 평가에서는 산업별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과 운영, 자산운용 및 투자 전반에 ESG 기준을 반영한 점이 주요하게 반영됐다. 정보보안 관리 체계와 녹색금융 확대 등도 평가 요소에 포함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ESG 관리 체계와 실행 수준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관련 기준과 운영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 LG유플러스는 오는 5월 15일 장부금액 기준 약 8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소각은 지난해부터 매입한 약 540만주 전량을 대상으로 하며, 전체 발행주식의 1.26%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에도 약 1천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소각까지 포함해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연이은 소각 조치는 시장에서 주주환원 의지를 반영한 움직임이다. 이번 조치는 LG유플러스가 제시한 ‘밸류업 플랜’의 일환이다. 회사는 앞서 중장기 재무 목표와 주주환원 정책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계획에는 수익성 개선과 재무 안정성 강화, 주주환원 확대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병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현장 안전관리 프로그램 성과를 바탕으로 포상을 실시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9일 ‘안전신문고 목표달성 챌린지’에서 목표를 달성한 3개 현장을 대상으로 릴레이 포상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근로자의 자율적인 안전 참여를 기반으로 현장 내 위험요인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됐다. 건축과 인프라를 포함한 전 현장을 대상으로 2025년 9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됐으며, 안전신문고 접수 건수와 조치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목표를 달성한 현장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9공구, 목포시 자원회수시설 등 3곳이다. 현장별 달성 수준에 따라 커피차와 간식차 등이 제공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자율 참여 비율이 높은 현장을 ‘멘토 현장’으로 선정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통해 안전신문고를 중심으로 한 위험요인 발굴 및 사고 예방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2월과 3월에도 서울 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대전 도마변동9구역 재개발, 월곶-판교 복선전철 7공구, 세종-안성 고속도로 2공구 등 총 9개 현장을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했다. 서울역 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MM 노사가 본사 부산 이전에 합의하며 장기간 이어진 갈등이 일단락됐다. HMM은 노사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라는 취지에 공감해 본사 이전에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는 등 갈등이 고조된 상황에서 물류 차질을 우려한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사 이전을 놓고 협의를 이어왔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후 노조는 노동위원회 조정 신청과 함께 대표이사 고소를 진행했고, 파업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갈등이 격화됐다. 이번 합의에 따라 HMM은 5월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본점 소재지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을 추진한다. 이후 이전 등기 등 법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본사 이전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대표이사 집무실 등을 우선 이전한 뒤, 노사는 회사의 운영 효율과 비용 등을 고려해 세부 이전 방식에 대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 북항 일대에는 사옥 건립도 추진된다. HMM은 지난해 매출 10조8914억 원, 영업이익 1조4612억 원을 기록한 국내 대표 해운사로, 글로벌 선사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노사 간 합의를 통해 경영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LG이노텍이 스마트폰 수요 둔화 우려 속에서도 주요 사업의 수요를 유지하며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거뒀다. 비수기로 꼽히는 시기에도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실적 방어력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LG이노텍은 27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5조5,348억원, 영업이익 2,9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고, 영업이익은 136% 늘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실적은 광학과 반도체 기판 사업이 동시에 성장하며 견인했다.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수요가 예상보다 안정적으로 유지된 가운데 RF-SiP, FC-CSP, FC-BGA 등 고부가 기판 공급이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차량용 카메라와 조명 모듈 등 전장 부품 매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사업부별로 광학솔루션사업은 4조6,10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비수기에도 모바일 카메라 모듈 수요가 유지된 데다 차량 카메라 매출이 늘면서 1분기 기준 최대치를 나타냈다. 패키지솔루션사업은 4,371억원으로 16% 증가했다. RF-SiP 등 통신용 기판 공급이 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처음으로 공개 모집한다. 자율규제 기구가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정례화한 사례는 드물어, 언론윤리 확산 방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인다. 접수는 29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5월 22일 발표된다. 활동 기간은 5월 말부터 약 6개월이다. 모집 대상은 언론·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으로,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활동이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지원비와 수료증이 제공된다. 서포터즈는 국회 정책포럼과 유관 기관 세미나에 참석해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블로그·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완성도가 높은 콘텐츠는 선별 과정을 거쳐 위원회 공식 채널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정식 모집은 지난해 시범 운영의 결과물이다. 당시 참가 대학생들은 국회에서 열린 인터넷신문 윤리 포럼을 취재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내용을 공유했다. 위원회는 이 경험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정식 체계로 전환했다. 앞으로 프로그램이 실제 언론윤리 논의에 어느 정도 깊이로 연결될 수 있을지는 지켜볼 부분이다. 인신윤위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신한라이프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L타워 등 주요 거점에서 FC를 대상으로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사 소비자보호팀이 영업 현장을 방문해 정책 이행 수준을 점검하고 실무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불완전판매 예방과 소비자 중심 영업 환경 구축을 목표로 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민원 상담 부스와 완전판매 메시지 나무, 룰렛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민원 상담 부스에서는 최근 사례를 활용해 영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점검하고 고객 응대 방식을 공유했다. 신한라이프는 향후 전 지점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슬로건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해 현장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영업 과정 전반에 소비자보호 원칙을 반영한 운영 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소비자보호는 영업 전 과정에서 적용되는 기준”이라며 “고객 중심 영업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