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바이오 생산 강자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1~4공장의 풀가동과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로 실적이 크게 개선된 가운데, 향후 제2바이오캠퍼스 확장과 신사업 진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6602억원, 영업이익 72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4731억원(약 40%), 영업이익은 3902억원(약 115%) 증가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1조2575억원, 영업이익 63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각각 1904억원, 1889억원 늘어난 수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공장의 안정적 풀가동을 통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했다. 최근 가동에 들어간 5공장도 기술이전과 램프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실적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410억원, 영업이익은 129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07억원, 611억원 증가했다. 올해 미국 시장에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잇따라 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는 기업용 통화 솔루션 ‘AI비즈콜 by ixi(이하 AI비즈콜)’에 AI 기반의 자동 폭언 탐지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AI비즈콜은 스마트폰으로 회사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통화 앱으로, 교사·공공기관 근로자·고객 응대 직군 등 다양한 현장 임직원들이 이용중이다. 9월 말 기준으로 3만여 회선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는 수시로 걸려오는 민원전화로 인한 정신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통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발됐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폭언 탐지 기능은 통화 중 상대방의 욕설·폭언 등 부적절한 발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진동 알림으로 사용자에게 즉시 알려준다. 사용자가 신고 버튼을 누르면 AI가 통화를 종료하고, 피해 사실을 지정된 회사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통보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은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업은 근무 만족도와 고객 응대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이번 기능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익시(ixi)’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최초로 적용한 사례다. 기존에는 통화 종료 후 음성 인식(STT)을 처리해야 했지만, 이번 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금융 취약계층인 장애인 고객을 위해 ‘IBK 함께하는 장애인신탁’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상속 및 증여세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장애인이다. 신탁 재산은 가족 등에게 증여받은 금전과 부동산으로 금전은 최대 5억원, 부동산은 금액 제한 없이 가입 가능하다. 비과세 혜택은 금전·부동산 모두 5억원까지다. 가입자는 신탁에서 발생한 운용수익을 수시로 출금할 수 있다. 또 중증장애인이 의료비·특수 교육비·생활비를 사유로 원금을 출금하는 경우에는 증여세 부담 없이 인출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증여세 신고 절차를 지원하고 시각장애인 고객을 위한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장애인 고객의 자산관리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스타필드가 ‘2025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어썸 스타필드’를 선보인다. 신세계그룹의 대표 쇼핑 이벤트인 쓱데이는 올해로 6회를 맞았으며,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11일간 역대 최장 규모로 진행된다. 스타필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쇼핑을 넘어 게임, 영화,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현실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다. 먼저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은 글로벌 게임사 슈퍼셀의 인기작 ‘클래시 로얄’과 ‘브롤스타즈’가 펼쳐지는 오프라인 대전의 무대로 변신한다. 하남에서는 ‘클래시 로얄 아레나 in 스타필드’가 열려 15대 15 팀전과 듀얼 스테이지 도전전이 진행된다. 특히 11월 8일에는 ‘킹스 로드 & 왕좌 쟁탈전’에서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 ‘JUNE’과 ‘하창봉’이 등장, 현장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고양과 안성에서는 ‘브롤 마스터즈컵 in 스타필드’가 개최된다. 쇼핑몰 최초로 열리는 공식 게임대회로, 전국의 브롤 팬들이 직접 팀을 꾸려 리그전을 치르며 경쟁을 벌인다. 한정판 스킨을 받을 수 있는 타임어택 QR 이벤트와 신상 굿즈 12종이 공개되는 굿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에서 현존하는 가장 진화한 TV 기술을 집약한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로 만든 초대형 샹들리에를 선보인다. LG전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조성된 500평 규모의 에어돔 부스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리는 K-테크 쇼케이스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APEC 정상회의 주간에 맞춰 한국 기업들의 첨단 기술력을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글로벌 리더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는 77형 시그니처 올레드 T 28대로 아래로 길게 늘어진 형태의 조명을 둥글게 둘러싸서 초대형 샹들리에를 구성했다. 관람객은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투명한 화면 위로 실감나게 표현되는 쏟아지는 별, 깊은 바다, 스테인드글라스 등 다양한 영상은 가운데 위치한 조명의 빛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조명을 감싸고 있는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영상에 맞춰 움직이며 열렸다가 닫히기를 반복한다. 완전히 열렸을 때는 조명의 불빛을 통해 올레드 특유의 슬림한 측면 디자인이 강조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4
▲김철수(갑종 178기·월남전 참전)씨 별세, 이경숙씨 남편상, 김천희(현대건설 부장)·주연·지연(KB국민은행 근무)씨 부친상, 유국희(구립번동어린이집 원장)씨 시부상, 이득재(하이진테크 근무)·정호영(TG나래 근무)씨 장인상 = 27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29일 오전 11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2-3010-2000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과 콜라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송의 프리렌’은 천 년을 넘게 사는 마법사 ‘프리렌’이 용사와 함께 마왕을 토벌한 후 새로운 여정을 떠나며 만나는 사람들과 다양한 사건들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콜라보 업데이트를 통해 ‘장송의 프리렌’의 주요 캐릭터 3종(프리렌, 페른, 슈타르크)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SSR 등급 헌터로 등장한다. 먼저 ‘프리렌’은 수속성 메이지로 지팡이를 활용한 화려한 마법 스킬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유 스킬로는 ▲파멸의 번개를 발사하는 ‘쥬드라질룸’ ▲지옥의 업화를 내뿜는 ‘보르잔베르’ ▲마력을 해방시켜 거대한 졸트라크를 발사하는 ‘일반 공격 마법 (졸트라크)-궁극’ 등이 있다. ‘페른’은 화속성 메이지로 ▲여러 개의 마법진을 생성해 졸트라크를 발사하는 ‘마족을 죽이는 마법 (졸트라크)-포화’ ▲전방에 여러 개의 졸트라크를 난사하는 ‘마족을 죽이는 마법 (졸트라크)-연사’ ▲마력을 최대로 모아 거대한 졸트라크를 발사해 전방을 초토화시키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수확철을 맞아 22일 경기 포천시 창수면 소재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최동하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들과 경기지역의 우수고객, 양준혁 스포츠재단이 함께해 사과 수확 및 선별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직접 수확한 사과를 구입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수확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수확기 농촌일손돕기를 추진중이다. 지난 9월까지 4,753명의 임직원이 총 33,007시간 동안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민껌 ‘롯데자일리톨’이 출시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자일리톨 브랜드의 대표 캠페인인 ‘스마트해빗’을 확대 전개하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 확산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자일리톨껌은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원료로 사용한 국내 대표 기능성 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표시식품’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2000년 출시 이후 25년간 꾸준히 사랑받으며 국내 자일리톨 껌 시장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연 매출은 약 750억 원에 달하며, 누적 매출액은 2024년 기준 2조4,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스마트해빗’ 캠페인은 TV, 디지털,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롯데웰푸드는 매일 양치질처럼 꾸준히 자일리톨껌을 씹는 습관을 온 가족의 건강한 치아 관리법으로 제안한다. 이를 기념해 아이폰17 등 경품이 걸린 구매 인증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 자일리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해빗’은 핀란드에서 시작된 치아건강 캠페인으로, 자일리톨 섭취를 통한 치아관리 습관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현대 사회에서 큰 키는 단순한 신체적 특성을 넘어 경쟁력으로 인식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아이의 성장에 대한 부모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다. 이에 따라 성장호르몬 주사 처방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성장호르몬 주사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결핍이나 터너증후군 등 특정 질환으로 인한 성장 장애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나 단순히 또래보다 작거나 성장호르몬 분비가 정상인 저신장 아이에 있어서의 효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검증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근 저신장 아동의 주요 치료법인 성장호르몬(GH) 단독 요법에 한약(HM)을 병행하는 복합 요법(CHG)이 단독 요법(GHM)보다 임상적으로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연구진이 2022년 국제학술지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저신장 아동 455명을 대상으로 한 7건의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RCT)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한약 병행 치료 그룹(CHG)이 성장 촉진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약과 병행한 대조군에서 성장 속도, 키 표준편차 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