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아울렛이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흘간 전 점포에서 ‘서프라이스 위크’를 연다. ‘서프라이스 위크’는 ‘놀라운 가격’이라는 의미로,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과 혜택을 제공하는 롯데아울렛의 대표 쇼핑 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럭셔리, 스포츠, 키즈, 리빙, 뷰티 등 전 상품군의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아울렛가에 더해 최대 3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코치, 보스, 이자벨마랑 등 럭셔리 브랜드는 F/W 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라코스테·시슬리·베네통 등 패션 브랜드에서도 시즌 베스트 의류를 파격가에 선보인다. 나이키키즈, 뉴발란스키즈, 시몬스, 템퍼 등 키즈·리빙 브랜드도 참여해 겨울철 필수 상품을 연중 최저가로 내놓는다. 특히 뉴발란스는 ‘SUPER WEEK’를 진행, 두 품목 이상 구매 시 기존 할인가에서 추가 30%를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하이브리드 롱 벤치다운(9만9천원)’, ‘UNI 플라잉 숏 구스다운(20만9천원)’ 등이 있다. K2, 스노우피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아웃도어 브랜드는 경량패딩부터 구스·덕다운까지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K2 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패션 브랜드 ‘오야니’(Oryany)와 협업을 통해 ‘AGE20’S X 오야니 컬래버 에디션’을 출시한다. AGE20’S는 캐주얼 하면서도 모던함을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 오야니와 함께 시즌 트렌드 컬러인 고급스러운 브라운 컬러를 담은 디자인 컬래버를 진행했다. AGE20’S X 오야니 컬래버 에디션은 부드러운 레더 소재의 케이스에 오야니의 대표 색상인 브라운 무드를 담아 고급스러움을 더한 △벨벳 래스팅 팩트를 비롯해 △벨벳 헤이즈 블러셔 △글래스 스킨 에센스 팩트 등 3종의 기획세트로 구성됐다. 전 기획세트에는 오야니 한정판 파우치를 함께 증정한다. AGE20’S는 오야니 컬래버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밤파데 한번 발라밤’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제품의 텍스처와 잘 익은 밤 열매의 촉촉하고 매끈한 질감을 연계한 독창적인 콘셉트로 기획됐다. 특히 밤 열매의 표면과 결점 없는 매끈한 피부를 완성해 주는 밤 제형의 ‘벨벳 래스팅 팩트’의 특징을 캠페인과 결합했다. 이외에도 워터리 벨벳 제형의 ‘벨벳 헤이즈 블러셔’, 수분 광채 피부를 연출해 주는 ‘글래스 에센스 팩트’ 등 각 제품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5년 최대 규모의 식품 할인 행사인 ‘땡큐절’ 1주차에 돌입한다. 이번 행사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초대형 그로서리 쇼핑 축제로, 롯데마트·롯데슈퍼·창고형 맥스 온라인몰 제타 등 롯데 유통 전 계열이 총출동한다. ‘땡큐절’은 정부가 주도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취지에 동참해 내수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한편, 소비자 체감형 가격 인하를 목표로 한 실질적인 ‘가격 파괴’ 행사다. 롯데는 구색용 세일 대신 생활·식탁 필수품 중심의 파격 혜택을 구성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겠다는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 한우 전 품목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한다. 상반기 ‘1등급 한우 반값 행사’보다 규모를 대폭 확대해 전 등급·전 품목으로 혜택을 넓혔다. 한우 등심 기준 약 2000마리 분량의 물량을 사전 확보했으며, 이는 기존 행사 대비 20배 수준이다. 행사 첫날(30일)에는 한우 국거리·불고기(1등급)를 60% 할인해 ‘체감형 초특가’로 포문을 연다. 고급 수산물도 반값에 선보인다. 전복(국산·10마리)은 9950원, 레드 킹크랩(러시아산·100g)은 5995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2025 올해의 브랜드상’에서 ‘IBK가 만드는 중소기업 CEO REPORT’가 동반성장 부문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브랜드상은 한국광고학회가 산업현장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만족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IBK가 만드는 중소기업 CEO REPORT’는 IBK경제연구소가 발행하는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전문 월간지로 최신 경제이슈와 산업 동향, 경영 전략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각 분야의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경영철학과 사업전략을 소개하고 생생한 현장의 노하우를 전달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광고학회는 “기업은행의 CEO리포트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품질 향상과 사회적 공헌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성태 은행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현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SK이노베이션의 LNG 발전 자회사인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여주에너지서비스’의 신규 투자 유치에 필요한 총 3조원중 2조6000억원 규모의 선순위 인수금융 자금 조달을 대표 주선기관으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금융 주선은 2025년 실행된 신규 인수금융 중 최대 규모 거래로, 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과정에서 이루어진 대규모 자금 조달에서 우리은행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거래 대상인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여주에너지서비스는 수도권 15만여 세대에 전력을 공급하는 국가 핵심 기반시설이다. 우리은행은 두 회사의 총 3조원 규모 '전환우선주(CPS)' 발행에 2조6000억원의 자금을 인수금융으로 지원하며, 국민 생활에 직결되는 에너지 인프라에 민간 자본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자금 구조를 두 갈래로 설계해 안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2조4000억원 규모의 ‘장기대출’과 2000억원 규모의 ‘한도대출(RCF)’를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장기대출로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필요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예비 자금(RCF)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야구 게임 유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25 KBO 한국시리즈’에서 ‘LG 트윈스’가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KBO 리그 공식 라이선스 기반 게임 3종인 ‘컴투스프로야구2025’(이하 컴프야2025), 컴투스프로야구V25’(이하 컴프야V25),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5’(이하 컴프매 LIVE 2025) 유저들을 대상으로 ‘2025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예측하는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유저들 중 57%는 ‘LG 트윈스’가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 시즌 요니 치리노스, 임찬규 등 10승 이상을 거둔 투수만 4명으로 구성된 탄탄한 선발진과 10개 구단 중 1위를 기록한 팀 타율 등 전반적인 투타의 조화가 가장 훌륭했다는 평가다. ‘한화 이글스’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뜨겁다. 1999년 이후 26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한화 이글스’는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 등 원투 펀치 투수를 비롯해 19년 전 한국시리즈에 등판한 경험이 있는 류현진,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한 문현빈,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멀티 히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복잡한 디지털 생활 속에서 고객에게 ‘심플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통합 앱 ‘U+one’을 선보였다. U+one은 기존 고객센터 앱과 멤버십 앱으로 나눠져있던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고, 대화형 AI를 더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통합 앱 출시는 LG유플러스가 새롭게 내놓은 브랜드 철학인 ‘Simply. U+’의 일환이다. 고객의 불편과 불만을 일으키는 복잡한 과정을 없애고 고객 중심의 쉽고 편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Simply. U+의 취지를 담아 하나의 앱에서 모든 고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U+one을 개발했다.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U+one으로 통신 상품 가입부터 납부요금 확인, 멤버십 혜택까지 모든 통신 여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획·개발 과정에서 고객이 그동안 불편하다고 느꼈던 점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 중심으로 UI/UX를 구성했다. 실제로 기존 8종(마이페이지, 모바일, 인터넷/IPTV, 혜택, 고객지원, 너겟, 해외로밍, 유독)에 이르던 메뉴는 하단 탭의 MY, 스토어, 혜택 3가지로 단순해졌다. 여기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AI 인프라 기업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등 차세대 기술 혁신에 속도를 낸다. 양사는 로봇과 제조, 데이터센터 등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AI) 융합 생태계를 확장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엔비디아의 AI 플랫폼 생태계에 합류해 로보틱스 기술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가 공개한 범용 휴머노이드 추론모델 ‘아이작 GR00T’를 기반으로 자체 피지컬 AI 모델을 개발중이다. 학습용 데이터 생성과 시뮬레이션에도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개발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LG전자는 가전, 전장, 상업·산업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지컬 AI의 학습 정확도와 확장성을 높이고 있다. 양사는 “고품질 데이터 확보와 학습 다양성 확대가 피지컬 AI 구현의 핵심”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강화학습 기반 로봇 학습 모델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로봇이 사람처럼 물리적 공간을 인식하고, 실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학습·적응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31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 세션에서 LNG(액화천연가스)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AI 시대의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국제적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서밋은 아태 지역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모여 LNG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국산 LNG의 전략적 역할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수석부회장은 대표 연설에서 “AI가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전력 수요도 폭증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는 2030년 세계 전력의 4%에 달하며, 이는 미국 전체 주택 전력 소비량과 맞먹는 1,000테라와트시(TWh)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 엄청난 에너지를 어디에서, 어떻게 신뢰할 수 있고 친환경적으로 공급할 것인지가 글로벌 과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LNG의 역할을 강조했다. “LNG는 단순한 브릿지 연료가 아니라, 에너지 전환과 혁신을 이끄는 핵심 연료이자 미래”라고 설명하며, 특히 미국산 LNG의 전략적 중요성을 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법원이 지난 1월 열린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인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조치가 위법하다는 판단을 내놨다. 서울고등법원 제40민사부는 29일 고려아연 임시주총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 항고심에서 1심 결정을 대부분 인용하며, 고려아연의 항고를 기각했다. 이번 판결로 지난 1월 임시주총에서 영풍의 의결권이 부당하게 제한된 상태에서 통과된 주요 안건의 효력 정지가 유지된다. 대상 안건은 액면분할(1-4호)과 분기배당 도입(1-8호) 등이다. 임시주총에서 선임된 고려아연 측 추천 이사 7명중 4명의 직무 집행 역시 여전히 정지된다. 다만, 정기주총에서 재선임되거나 사임한 일부 사외이사 관련 가처분 신청은 각하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3월 영풍이 제기한 ‘임시주총 결의 효력정지 및 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인용한 바 있다. 고려아연의 이의 신청은 같은 달 기각됐다. 이번 서울고법 판결로 1심 결정의 정당성이 재확인된 것이다. 재판부는 주주의 의결권을 헌법상 보장된 재산권으로 전제하고, 상법 제369조 제3항에서 정한 의결권 제한은 엄격히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모회사’와 ‘자회사’ 개념은 상법상 주식회사에 한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