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해 108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탄탄한 리서치 역량과 액티브 운용 노하우가 결합돼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킨 결과란 평가다.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는 한국의 핵심 수출 산업을 대표하는 30개 종목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실제 수출 데이터와 SNS 트렌드 지표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국내 기업을 선별하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수익률은 1개월 16.3%, 3개월 20.4%, 지난 7월8일 상장 이후 27.5%에 이른다. 최근 반도체, 전력기기, 조선 등 수출 주도 업종이 코스피 4000 시대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향후 증시의 상승을 이끌 주도 업종 역시 ‘수출데이터’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는 기업의 수출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출 모멘텀 강도와 향후 실적을 예상한다. 구성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AI 투자 사이클이 지속되면서 수출이 증가하는 기업과 함께 각각 K뷰티와 K푸드를 대표하는 에이피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Z세대 커뮤니케이션 채널 '르르르'의 크라우드 펀딩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르르르'는 현대자동차가 젊은 세대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2019년 런칭한 SNS 기반의 마케팅 채널이다. 현대차는 이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르르르'의 마스코트를 봉제인형으로 형상화한 '어디라도 함께 데구르르르 키링'과 ▲3D 볼펜, 애니메이션 노트, 5종 스티커 팩, 미니 파우치 등 필수 데스크테리어[1] 아이템으로 구성된 '책상 위로 데구르르르 세트' 두 가지를 판매할 계획이다. 품목당 500개 한정으로, 10월 30일 오후 5시부터 11월 28일자정까지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진행된다. 현대자동차의 '르르르'는 2019년 런칭 이후 세대간 또는 시대에 대한 불만을 유쾌한 콘텐츠로 풀어내며 Z세대의 공감을 얻어왔다. 2024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로 컨셉을 리뉴얼하고 ▲대중교통 속 애환을 담아낸 자체 콘텐츠 '지하철 호선쏭 시리즈' ▲현대차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포레스트런'과 연계한 지압판 달리기 경주 콘텐츠 '발동동 선수권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현대자동차 및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대표 오프라인 행사 ‘던파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22일과 23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던파’ 이용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던파 최대 규모의 연간 행사로, 올해는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겨울 시즌 업데이트 발표와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관 핵심 보스 ‘디레지에’ 레이드를 공개하고, 겨울 시즌 업데이트 세부 내용과 함께 2026년 상반기 업데이트 내용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또한, 2차 창작 행사 ‘플레이마켓’을 비롯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명 일러스트 작가들과의 컬래버 굿즈와 신규 바니바니 한정판 패키지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DNF 통합 IP 축제 ‘던파 페스티벌 EX’를 진행한다. ‘던파’ IP를 바탕으로 한 미니게임 체험 코너 ‘아라드 아케이드존’, 한정판 컬래버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던파 X RAZER 컬래버존’ 등 다양한 제휴존과 즐길거리로 재미를 더한다. ‘2025 던파 페스티벌’ 입장권은 11월 7일 오후 7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1인 1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이 올해 3분기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살아나는 등 비교적 양호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건설부문의 대형 프로젝트 종료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상사부문과 리조트 사업부문은 호조를 보인 데다 사업다각화, 효율적 리스크 관리 등이 부정적인 요인을 크게 상쇄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물산은 28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0조1,510억원, 영업이익 9,9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10조3,100억원)대비 1,590억원 감소했다. 하지만 전분기(10조220억원)와 비교하면 1,290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7,360억원)대비 2,580억원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 효과를 거뒀다. 삼성물산은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지속됐으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건설부문은 대규모 프로젝트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실적이 주춤했다. 매출은 3조900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4,820억원)대비 1조3,920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110억 원으로 전년보다 1,250억원 줄었다. 하이테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5(이하 우아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우아콘은 ‘Delivering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 국내 대표 기술 공유 행사로, 약 1만여 명이 사전 등록을 신청하고 이 중 2천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우아콘은 2020년부터 우아한형제들이 IT 생태계 발전을 위해 이어온 기술 교류 행사로, 올해는 백엔드·프론트엔드·AI·데이터·로봇·보안 등 11개 분야에서 총 40여 개의 세션이 마련됐다. 현장에는 실무 개발자뿐 아니라 스타트업 관계자, 예비 개발자 등 다양한 참석자들이 모여 배민의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나눴으며, 오프닝 키노트에서는 김범석 대표와 고명석 CTO가 무대에 올라 ‘미래 배달산업의 기술 비전’을 제시했다. 김범석 대표는 “우아콘은 단순히 기술 행사가 아니라, 기술이 가진 힘을 확인하고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무대”라며 ““Delivering the Future”라는 태그라인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기술이 곧 미래를 현실로 전달하는 과정이라는 뜻”이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4개월이 지났지만, 공공기관 인사 교체 작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시절, 특히 지난해 12·3 계엄 이후 임명된 기관장 상당수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어, 새 정부의 정책 추진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28일 발표한 ‘공공기관 임원 임기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공공기관 331곳 기관장 295명과 상임감사 91명 등 총 386명의 임원 가운데 53.4%인 206명이 임기 1년 이상을 남겨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절반가량인 85명은 잔여임기가 2년 이상 남았다. 유형별로 보면 위탁집행형 공공기관의 62.2%가 1년 이상 임기를 보유해 가장 높았다. 다음은 기타공공기관 55.1%, 공기업 38.7%, 기금관리형 기관 33.3% 순이다. 주무부처별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이 각각 18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공공기관 인사에서 ‘알박기’와 ‘보은성’ 인사 관행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된 공공기관 임원은 총 329명(기관장 249명, 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그룹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비즈니스 포럼인 ‘APEC CEO 서밋 2025’에서 수소산업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30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이번 서밋은 ‘연결, 사업, 그 너머(Bridge, Business, Beyond)’를 주제로 21개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CEO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포럼에서는 수소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바이오·헬스, 지속가능성 등 글로벌 핵심 의제가 폭넓게 논의됐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사회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 세션을 마련해 수소 사업 비전과 실행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수소위원회 공동 의장 자격으로 이바나 제멜코바 수소위원회 CEO와 대담을 진행하며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탄소중립을 가속화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의 지난 30여 년간의 수소 기술 여정도 공유했다. 1998년 수소연구 전담 조직 신설 이후 ▲세계 최초 대형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XCIENT)’ 양산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글로벌 최다 판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토털 주거 솔루션 ‘네오 리빙’을 공개하고,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가 제공할 미래 주거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에 공개한 네오 리빙은 단순한 주거 상품이나 서비스를 지칭하는 개념을 벗어나 현대건설만의 설계, 기술, 운영, 서비스, 철학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완성된 삶’을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네오 리빙은 ▲살수록 건강해지는 집 ▲일상이 최적화되는 집▲삶의 품격을 높이는 집을 지향한다. ‘살수록 건강해지는 집’은 입주민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능동적으로 챙겨주는 케어 시스템을 집약한 올라이프케어 하우스에서 출발한다. 첨단 바이오센싱 기술로 수면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헤이슬립, 마음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명상 공간인 H 카밍부스 등 특화상품은 물론 헬스케어 컨시어지 및 의료케어 등의 서비스가 모두 포함된다. 네오 리빙의 ‘일상이 최적화되는 집’은 벽체를 없앤 평면 설계를 통해 입주민이 자유롭게 공간을 변형할 수 있도록 한 네오 프레임과 층간소음 차단 기술인 H 사일런트 솔루션 등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고려한 혁신 기술을 통해 구현된다. 여기에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 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건설이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현장의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시운전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5일(현지 시간) 이라크 남부에 위치한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공사 현장에서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 하얀 압둘 가니 이라크 석유부 장관, 이준일 주이라크 한국대사, 류성안 현대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솔린 첫 생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지난 2020년에 수주한 이 공사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로부터 남동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남부 도시 바스라의 정유공장 잔사유(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석유 찌꺼기)를 원료로 하루 2.4만 배럴에 이르는 가솔린을 생산하는 고도화설비 건설 프로젝트다. 고도화시설은 원유를 정제할 때 나오는 벙커-C유와 아스팔트 등의 중질유를 부가가치가 높은 휘발유나 경유로 전환하는 설비로, 현대건설은 공사금액 2조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를 설계·조달·시공·시운전을 포함한 일괄턴키 방식으로 일본 JGC와 함께 수행했다. 세계 5위권의 석유 매장량을 자랑하는 이라크는 정유 인프라가 노후되고 파손된 곳이 많아 가솔린을 수입에 의존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양식품은 지난 7월 새롭게 선보인 펄스랩 브랜드 제품을 론칭 이후 처음으로 홈쇼핑 채널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오후 5시 35분부터 1시간 동안 GS샵 홈쇼핑을 통해 진행한다. '펄스랩'은 pulse(콩류)와 laboratory(실험실)의 합성어로 ‘콩’을 기반으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차별화된 스낵 간편식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한입 쏙! 후무스’ 2종(캐슈넛, 핫스파이시)과 ‘한입 쏙! 식물성 너겟’ 2종(스위트갈릭, 크러쉬드페퍼)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삼양식품이 자체 개발한 식물성 단백질, 병아리콩 등을 활용해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후무스는 미국 등 다수의 국가에서 건강한 식단으로 각광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펄스랩 제품 4종이 각각 3팩씩 담긴 세트 제품을 최저가로 판매하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펄스랩 굿즈(보냉백)와 삼양라면, 불닭소스 제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품은 별도의 해동 없이 냉동 상태 그대로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가 가능해 간편하게 영양을 챙기고 싶은 1인 가구 및 가족 단위 소비자의 선호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