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카드 한 장으로 외화 충전·결제와 신용카드 결제가 모두 가능한 ‘iM 트래블 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iM 트래블 카드’는 트래블월렛과 제휴한 ‘내 외화 머니’를 통해 외화를 미리 충전하고 해외 이용 수수료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 및 외화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과 제휴해 개발한 ‘내 외화 머니’ 서비스는 총 45종 외화가 지원된다. 주요 통화 충전 시 환전수수료가 무료다. 또 충전한 외화로 해외 가맹점 결제 시 해외 서비스 수수료 및 국제브랜드 수수료가, 해외 ATM 인출 시 인출수수료가 면제된다. 일상생활 및 여행 영역에서 신용카드 결제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데 신용 결제 시 10% 청구 할인, 여행 영역에서 신용 결제 시 5% 청구 할인이 적용된다. 여행 영역 할인의 경우 NOL, 여기어때 같은 여행 플랫폼은 물론 면세점, 항공권 구매 시에도 5% 청구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또 전세계 1,200개 이상 공항 라운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일상생활 할인 영역은 온라인 쇼핑, 배달앱, 스트리밍 등에 적용되는데 쿠팡, 배달의 민족, 스타벅스, 넷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재도약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폐업(예정)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이 폐업 예정이거나 폐업한 지 3년 이내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사업정리 컨설팅 ▲취업교육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는 재기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하나은행은 폐업 예정 소상공인 100명에게 사업 정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소속의 회계사가 직접 부가세·소득세법상 신고 및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사업 양수도 시 세무상 유의사항, 절세 방안 등을 컨설팅한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폐업 절차와 일정, 사업 자산 정리, 재기지원 제도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컨설팅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사업 정리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폐업 이후 원활한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와 함께 폐업한 지 3년 이내의 소상공인 중 취업 희망자 120명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을 위한 ▲온 ․ 오프라인 취업교육 ▲1: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와 무신사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무신사(대표 조만호·박준모), 무신사페이먼츠와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기반 금융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본사에서 케이뱅크, 무신사, 무신사페이먼츠 등 3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3사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 모바일 뱅크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으고 상호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신사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무신사 플랫폼에 입점한 셀러를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 인프라도 구축한다. 협력의 첫 단계로 무신사 회원 전용 결제 혜택 서비스와 체크카드 개발에 나선다. 일정 예치금까지 정해진 금리를 제공하는 단순한 제휴 입출금통장 구조를 뛰어넘어 플랫폼 이용고객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제시할 계획이다. 무신사에서 이용하면 할수록 더 크고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특정 시기나 이용횟수에 따른 깜짝 리워드를 보다 심플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은 2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카자흐스탄 은행법인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를 통해 BNK는 중앙아시아 금융 네트워크 강화에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올해 6월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법인 전환 본인가를 취득한 후, 약 두 달간 영업 준비를 거치고 진행된 개소식에는 BNK금융 경영진과 현지 금융당국 관계자, 주요 고객과 기업인이 참석했다. 이는 BNK가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아우르는 경제권역의 확보와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이라는 전략적 의미가 있다. 특히 해외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인가를 받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평가가 높다. 실제 BNK캐피탈은 지난 2018년 카자흐스탄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해 양호한 영업성과와 현지 경험을 축적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현지법인의 은행업 전환을 적극 추진해왔다. 카자흐스탄 은행법인 설립은 2012년 부산은행 중국 칭다오 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10년 넘게 이어온 BNK금융의 해외 금융 경험과 현지 시장의 이해가 집약된 결과물로, 그룹 글로벌사업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B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실장이 그룹의 미래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CJ제일제당에서 지주사인 CJ로 복귀한다. 이선호 실장의 CJ 복귀는 6년만이다. CJ그룹이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신설 조직 ‘미래기획실’을 출범시키고,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을 실장으로 선임, 지휘봉을 맡겼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선호 실장은 오는 9월 CJ㈜로 자리를 옮겨 미래기획실을 총괄한다. 이번 인사는 그룹 차원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신사업 확대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미래기획실은 중장기 비전 수립, 신규 성장엔진 모색, 미래 전략 체계 구축 등 그룹 전반의 사업 기획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재계에서는 이 실장이 그간 쌓아온 글로벌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의 신수종 사업을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하고 있다. 이선호 실장은 2013년 CJ그룹 공채로 입사해 사업관리, 전략기획, M&A 등 다양한 부서를 거쳤다. 특히 2018년 미국 식품업체 슈완스 인수 이후 PMI(인수합병 후 통합) 과정을 주도하며 글로벌 식품사업 확장에 기여했다. 또 사내벤처 및 혁신조직 육성, K푸드의 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AI 냉장고와 로봇청소기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TÜV Nord'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차별화된 보안 기술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이 보안 기준을 강화하는 흐름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인증받은 제품은 9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2025년형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와 32형의 대형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2024년형∙2025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다. 또 2024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와 올해 새로 출시 예정인 2025년형 로봇청소기도 인증을 획득했다. 독일에 본사를 둔 사이버 보안 인증 기관 TÜV Nord는 제품 설계와 개발부터 유통과 운영까지 전 과정에 걸쳐 독립된 기준으로 엄격한 검증을 수행한다. TÜV Nord의 IoT 보안 인증은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가 제정한 사이버 보안 국제 표준 'ETSI EN 303 645'를 근거로, 제품의 보안성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종합 평가해 부여된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삼성전자의 냉장고와 로봇청소기는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전반에 대한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금호석유화학 협력사 ESG 워크샵’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ESG 워크샵은 ▲ 우수 중소협력회사 시상 ▲ 협력사 ESG 평가 안내 ▲ 협력사 ESG 역량 강화 교육 및 네트워킹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달 울산(7일), 여수(12일), 서울(20일) 등 총 3회 진행된 워크샵은 협력사 대표와 실무자를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산업 전반의 이해관계자로부터 탄소중립을 비롯한 환경, 안전, 인권, 공급망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ESG 경영을 협력사와 함께 추진해야 하는 공동의 과제로 삼고 워크샵을 추진하게 됐다고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런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공급망 ESG 정책과 협력사 ESG 방침 등을 제정하고 공급망 ESG 진단 및 실사 체계를 정비해 지속가능한 조달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같은 정책은 협력사의 ESG 경영역량을 함양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만들어 가는 실천적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서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로 제작된 고퀄리티 연출과 3인 파티 기반의 실시간 전투 태그 액션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올 하반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몬길: STAR DIVE> 공식 브랜드 사이트, 에픽게임즈 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먼저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사전등록할 경우, 참여 보상으로 4성 캐릭터 ‘프란시스’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앱 마켓 사전등록 보상으로는 ‘약속의 나침반’ 10개를 증정한다. SNS 팔로워 10만·30만명 달성 시 ‘약속의 나침반’과 성장 재료를 제공하며, 팔로워 50만명을 돌파하면 특별 보상으로 ‘소라뿅 몬스터링’을 선물한다. ‘몬스터링’은 귀여운 몬스터들을 포획 및 수집하고 키링 형태로 장착할 수 있는 <몬길: ST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이 오는 9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를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38층, 13개 동 규모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 59㎡와 84㎡ 총 1,950가구로 조성되며, 용인 일대 최대 규모 대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784가구, 84㎡ 1,166가구다.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최대 8년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 기간 동안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종부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고, 임대료 상승률도 2년간 5% 이내로 제한된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에 가입돼 있어 안전성이 보장된다. 청약통장이나 재당첨 제한도 없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무주택 세대 구성원은 우선 공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주여건도 강점이다. 에버라인 시청·용인대역에서 수인분당선, GTX-A 노선과 연계가 가능해 판교·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수월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있어 서울 접근성도 높다. 또한, 용인역삼도시개발 사업과 SK하이닉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 경산점은 2006년 개점 이후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스타필드 마켓이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이번에는 대구경북지역에 탄생한다. 지난해 8월 죽전점에서 첫 선을 보인 스타필드 마켓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2개점을 잇달아 추가 오픈했고, 불과 1년 만에 네번째 매장 경산점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 최초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마트가 경산을 선택한 이유는 뛰어난 입지와 성장 잠재력 때문이다. 경산은 젊은 소비층이 두터운 곳이다. 새롭게 조성된 신도심으로 정주여건이 우수해 젊은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이 많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경산시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 23.9%는 물론 전국 평균 25.6%를 크게 웃돈다. 또한 인근 수성 알파시티 등 산업단지 개발, 대단지 아파트 추가 입주 예정 등으로 도시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이에 영업면적 5,670평(18,744m2), 3개 층으로 구성된 스타필드 마켓 경산점은이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복합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먼저 2층의 핵심 공간을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