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차세대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EV) 시장 성장 둔화 국면 속에서 전력망·재생에너지 중심의 ESS 수요 확대를 기회로 삼아, 올해 ESS 매출을 전년대비 3배 이상으로 올려잡았다. 이를 통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한ㄷ가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ESS 누적 수주 규모 약 140GWh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 신규 수주 목표를 지난해 사상 최대치였던 90GWh 이상으로 제시했다. 매출 역시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확대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글로벌 ESS 생산능력도 대폭 확충한다. 전체 생산능력은 60GWh로 늘리고, 이중 50GWh를 북미에 집중 배치해 현지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북미에서는 미시간 홀랜드 공장이 2025년 6월 가동을 시작했다. 이는 북미 최초의 ESS 대규모 양산 공장이다. 이어 미시간 랜싱 공장과 오하이오 혼다 합작공장도 올해 가동에 들어간다. 특히 오하이오 공장은 파트너사와 협의를 통해 일부 전기차 라인을 활용해 ESS 제품을 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중국이 무역과 시장 접근을 외교·안보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는 이른바 ‘경제적 강압(economic coercion)’이 이미 구조적 위협 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빅터 차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지정학·외교정책 담당 소장이자 조지타운대 석좌교수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최종현학술원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최근 출간한 저서 『중국의 무역 무기화』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차 교수는 경제적 강압을 보호무역이나 일반적인 통상 분쟁과 구별되는 개념으로 정의했다. 관세나 보조금처럼 시장 접근이나 공정 경쟁을 둘러싼 문제가 아니라, 상대국의 주권적 정치 선택을 바꾸기 위해 무역·투자를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는 행위라는 설명이다. 그는 “중국의 경제적 강압은 민주주의·인권·영토 문제에 대한 발언 자체를 위축시키는 효과를 낳는다”며 “이는 단순한 통상 갈등이 아니라 규칙 기반 국제질서의 회복력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차 교수에 따르면 중국은 1997년 이후 최소 600건 이상의 경제적 강압 사례를 통해 18개국과 470개 기업을 압박해왔다. 미국 기업이 278곳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59곳), 한국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6일(현지시간)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갤럭시 S25 울트라’로 촬영·생중계하며 전 세계 시청자에게 새로운 관람 경험을 선사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상징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7만5000여 명의 관중과 3,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올림픽방송서비스(OBS)와 협업해 중계를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관중석과 선수 입장 터널, 주요 중계 지점에 총 26대의 갤럭시 S25 울트라를 설치해 선수들의 입장 순간과 현장의 열기를 실시간으로 담아냈다. 또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제공된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통해 선수들이 단 한 번뿐인 감동의 순간을 직접 기록하는 모습도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로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더욱 가깝게 연결했다. 선수들이 가슴 벅찬 입장부터 관중의 함성, 팀 및 동료들과 함께할 14일간을 기대하며 즐기는 모습까지, 삼성전자와 '갤럭시'는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으로 연결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사우디 차기 호위함 사업 수주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World Defense Show(WDS)’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HD현대중공업은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오에스티와 연합 전시관을 구성해 첨단 함정 건조 기술과 해상 방위 역량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격년으로 열리는 WDS에는 전 세계 76개국 770여 개 방산 기업과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 및 글로벌 방산 시장의 주요 의사결정자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사우디 정부는 신형 호위함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해군 현대화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다. HD현대중공업은 사우디 요구조건에 최적화한 6,000톤급 수출형 호위함 ‘HDF-6000’을 포함해 총 8종의 함정을 공개한다. HDF-6000은 ‘세종대왕급’과 ‘정조대왕급’ 구축함을 잇달아 건조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탑재 장비와 성능을 대폭 강화한 이지스함급 호위함으로 개발됐다. HD현대중공업은 전시 기간 사우디 국방부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성동구 금호 제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했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수주 이후 불과 3주 만에 누적 1조1082억 원을 기록하며 ‘1조 클럽’에 조기 합류했다. 금호 제21구역 재개발은 성동구 금호동3가 일대를 지하 6~지상 20층, 16개 동, 총 1242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242억 원이다. 롯데건설은 단지 내 최대 45m 단차를 활용해 지상에는 초대형 중앙광장과 녹지·수경 공간을 배치하고, 지하에는 통합 주차장과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는 혁신 설계를 제안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간 축적한 시공 노하우를 집약해 성동구를 대표하는 명품 주거 단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은 청담·잠실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성공시킨 데 이어 성수4지구에도 ‘성수 르엘’을 제안하며 서울 핵심 정비사업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금호 제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롯데건설이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담을 계획”이라며 "서울 성동구의 명품 랜드마크 단지를 완성시켜 혁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빗썸이 최근 발생한 비트코인(BTC) 오지급 사고와 관련해 고객 자산 정합성 확보를 완료하고, 순차적인 보상 지급에 나선다. 빗썸은 7일 22시 45분 기준으로 고객 예치 자산과 거래소 보유 자산 간 정합성을 100% 맞췄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빗썸은 오지급 자산에 대한 즉각적인 회수 조치를 시행했다. 그 결과 오지급된 비트코인의 99.7%는 사고 당일 회수됐으며, 이미 매도된 0.3%(1,788BTC)에 대해서는 회사 보유 자산을 투입해 고객 예치 자산과의 차이를 모두 해소했다. 현재 빗썸이 보관 중인 비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가상자산 보유량은 이용자 예치량과 일치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고객 자산은 기존과 동일하게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빗썸은 이번 사고 대응을 위해 최고경영진 주도의 전사 위기관리 체계를 가동했다. 사고 원인, 회수 현황, 재발 방지 대책과 보상안 등 주요 조치 사항을 공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유한다. 또 이벤트 리워드 오지급 이후 관련 계정의 거래와 출금을 즉시 제한하고 회수 작업에 착수했다. 아울러 진행중인 관계 당국의 조사에도 성실히 협조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7일 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을 위한 ‘만두 빚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 한파 속에서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직접 빚은 손만두는 떡국떡, 한우사골곰탕, 소고기 육개장, 안동국시, 즉석밥 등과 함께 ‘행복상자’로 구성됐다. 총 130개의 행복상자는 지역 복지관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접 만든 만두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명절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든든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시니어 계층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 시설’ 개소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한 경량 손수레 및 안전키트 지원 ▲디지털 금융 교육 사업 등을 통해 세대별 맞춤형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품탄소발자국(PCF) 시스템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고객사가 요구하는 환경 기준을 충족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이행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본사에서 PCF 시스템 제3자 검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검증은 노르웨이 소재 글로벌 인증기관 DNV가 수행했으며, 행사에는 유승호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센터장(부사장)과 이장섭 DNV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DNV는 에너지·제조·바이오·해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제 표준에 기반한 품질·환경·안전 인증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PCF는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의미한다. 이번 검증은 제1바이오캠퍼스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체 구축한 PCF 시스템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검증 결과, 해당 시스템은 에너지와 원부자재 사용, 폐기물·폐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PCF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사우스 지역을 겨냥해 현지 밀착형 전략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4일부터 이틀간 아부다비에서 중동·아프리카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 개최하고, AI 홈과 현지 특화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행사로, 신제품 발표와 사업 전략 공유를 통해 주요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다.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의 의미를 담아,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외에서 생활가전·에어컨·TV 등 주요 제품군을 종합적으로 소개한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으로, 글로벌 사우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행사에는 중동·아프리카 43개국에서 온 B2C·B2B 거래선과 외신 기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신제품 전시존과 ‘LG AI 홈’ 공간을 마련해 고객이 실제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통합 AI 홈 솔루션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거실·주방·침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AI 홈허브 ‘씽큐 온’과 ‘LG 씽큐’ 앱을 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1. “정말 많이 발전할 수 있었고, 많은 것을 알게 된 기회였다. 캠프에 참가한 기간이 지금까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다. (한지윤, 2기 참가자)” #2. “더 큰 꿈을 갖게 됐고, 스타트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됐다. (김규빈, 2기 참가자)” LG가 미래의 AI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과 청년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는 5일부터 서울대학교에서 2박 3일간 교육 과정을 진행하며 ‘LG AI 청소년 캠프’ 3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LG가 서울대와 협력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일상 속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LG는 올해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청소년 가운데 100명을 선발했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5월까지 10주간 서울대 교수진과 대학원생, 대학생 멘토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의 지도를 받으며 AI 기반 문제 해결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이번 2박 3일 집중 교육 과정에서는 신영길·유준희·문병로·서봉원·엄현상·유연주·권가진 교수 등 서울대 교수진과 이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