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 SK에코플랜트는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AAA등급을 기록하며, 공정위가 2006년 CP 등급평가 제도를 도입한 이후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최초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공정위가 2001년 준법경영 확산을 목표로 도입했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CP를 운영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와 성과를 종합 평가해 매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평가 항목에는 CP 운영 방침 수립 여부, 최고경영자의 지원과 리더십, 임직원 대상 교육·훈련, 내부 감시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며, AA등급 이상 기업에는 과징금 감경이나 직권조사 면제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SK에코플랜트는 2008년 CP를 처음 도입한 이후 명확한 운영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고 내부 감시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CEO 직속 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LG전자 플래그십 D5 외벽에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를 공개했다. 도산대로를 따라 펼쳐지는 이번 미디어 파사드는 연말 분위기를 더하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야경을 선사한다. 가로 20m, 세로 28m 규모의 외벽 미디어 파사드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겨울 감성을 담은 영상 콘텐츠가 상영된다. 운영 시간은 동절기 기준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10시까지다. 점토를 고온에서 구워 만든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적용한 건물 외벽은 낮에는 햇빛을 부드럽게 반사해 입체감을 드러내고, 밤에는 미디어 콘텐츠가 더해져 도산대로 일대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건물 내부에는 1층부터 5층까지 수직으로 관통하는 대형 사이니지 ‘디지털 오벨리스크’가 설치돼 크리스마스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유리 커튼월 구조를 적용해 외부에서도 내부 사이니지를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외벽 미디어 파사드와 시각적으로 연결되는 대형 스크린 효과를 구현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Dimension5’ 콘셉트 아래 LG전자의 혁신 기술과 브랜드 비전을 집약한 대표 오프라인 공간이다. LG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백화점이 19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롯데타운 잠실에서 포켓몬 겨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에서는 '동전지갑 키링', '폴라로이드 카메라 키링' 등의 인기 캡슐토이 상품부터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오리지널' 상품까지, 총 180여 종의 인기 포켓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는 ‘메타몽의 시크릿 캡슐맨션’ 팝업을 열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인기 상품을 일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포켓몬 보너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잠실점 본관 지하 1층 트레비 광장에서는 포켓몬 카드 게임 팬을 위한 전문 공간인 ‘포켓몬 카드샵 in 잠실’ 팝업을 운영하며, 팝업 방문 고객에게 ‘오리지널 엽서’를 일별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는 1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문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과 ‘기프트 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와 김대근 롯데마트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연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미혼모 가정과 저소득층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롯데마트 임직원들은 직접 담근 김장 김치 3.2톤을 전국 미혼모 가정 300가구와 저소득층 노인 100명에게 전달했다. 여기에 롯데마트 PB상품 ‘요리하다’ 밀키트 3종과 ‘오늘좋은’ 담요·장갑 등 방한용품 3종으로 구성한 기프트 박스 300개를 함께 전달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보탰다. 특히 이번 나눔은 2025년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 끝전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임직원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잔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 제도는 2010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12억6000만원에 달한다. 김대근 롯데마트 노동조합 위원장은 “임직원 끝전기부가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져 큰 보람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정재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광폭 행보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정 회장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한 데 이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플로리다와 로스엔젤레스(LA)를 오가며 주요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신세계그룹의 중장기 사업 확장 가능성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플로리다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비롯해 투자회사 1789캐피탈 경영진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공동 창업자인 오미드 말릭과 크리스토퍼 버스커크도 동석했다. 정 회장은 1789캐피탈이 주도하는 플로리다 팜비치 개발 프로젝트에 신세계그룹이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신세계그룹은 해당 사업의 사업성 및 시너지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정 회장은 인공지능 스타트업 리플렉션 AI 창업자 미샤 라스킨과 면담을 가졌다. 리플렉션 AI는 구글 딥마인드 핵심 연구진 출신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최근 엔비디아 등으로부터 약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AI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라스킨은 버클리 AI 연구소와 구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체계의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첫 AA등급을 받은 이후 3년 연속 성과로, CP 운영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마련한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감독·점검 체계를 포함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CP 도입 후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한 차례, 7개 항목과 2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운영 실적을 평가해 총 6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2018년 CP를 도입한 이후 자율준수관리자를 선임하고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준법 경영을 추진해왔다. 공정거래법 위반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임직원 전반의 컴플라이언스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온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특히 매월 카드뉴스 형식의 ‘CP TIMES’를 발간해 관련 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내년 2월 22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관하는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참여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K-컬처 확산과 함께 증가하는 방한 수요를 적극 흡수해 글로벌 관광 쇼핑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패션·뷰티 카테고리 단일 브랜드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2만 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착순 1만 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F&B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 원 할인권도 선착순 1만 명에게 증정한다.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에비뉴엘 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음료 2잔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해 체류 만족도를 높인다. 모든 프로모션 바우처는 명동 눈스퀘어 내 코리아 그랜드 세일 웰컴센터에서 지류 쿠폰 형태로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전국 주요 명소를 순회하는 ‘플레이 팝업 트럭’이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야외 광장을 찾아, 잠실 롯데타운 또는 송파구 내 구매 영수증을 제시한 외국인 고객에게 음료나 시시호
▲주호식(스테파노·영산대 교수)씨 별세, 정영숙(수산나)씨 남편상, 주현정·현진(한국무역보험공사 고객만족팀장)씨 부친상, 한상희(한화투자증권 팀장)·박식원(한국무역보험공사 전략산업금융본부장)씨 장인상 = 20일,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 1기도실, 발인 22일 오전 9시, 장지 양산하늘공원, 051-628-9141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연간 누적 수주액 6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GS건설은 20일 기준 올해 도시정비사업 10개 단지를 수주해 누적 수주액 6조3,461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6조원대를 회복한 성과다. 이는 침체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대형·우량 사업지를 중심으로 한 선별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는 게 GS건설 안팎의 평가다. 올해 GS건설의 주요 수주 실적으로는 지난 7월 시공사로 선정된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1조6,427억원)을 비롯해 봉천14구역 재개발사업(6,275억원), 그리고 이번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9,278억원)이 꼽힌다. 전체 수주 구성은 재개발 8개 단지(1만2,524세대), 재건축 2개 단지(3,456세대) 등 총 10개 단지 1만5,980세대 규모다. 지역별로는 서울 7개 단지가 핵심 비중을 차지했으며, 부산·창원 등 주요 도시에서도 수주를 이어가며 전국 단위 정비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에 수주한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 일원에 지하 6~지상 30층, 27개 동, 2,086세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12월 1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피앤지판매유한회사 본사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SK-II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형서 롯데온 마케팅부문 상무와 이민영 SK-II 코리아 총괄 매니저 등이 참석해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비즈니스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SK-II는 롯데온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양사는 공동 프로모션과 행사를 통해 고객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매출 성장을 목표로 동반 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온은 지난해부터 뷰티 버티컬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롯데온은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협업과 전용 상품·행사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황형서 롯데온 상무는 “SK-II와의 파트너십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뷰티 시장에서 롯데온만의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