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울산에서 보일러 타워를 철거 작업하던중 보일러 타워가 붕괴되면서 작업자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철거중이던 보일러 타워가 붕괴해 작업자 7명이 매몰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오후 2시 2분께 발생했으며, 구조당국은 즉시 현장에 투입돼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화력본부 내 나란히 서 있던 보일러 타워 4·5·6호기중 가운데 5호기가 높이 60m에서 무너져 내렸다. 굉음을 내며 철골 구조물이 주저앉는 순간, 현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근로자 9명 중 다수가 순식간에 잔해에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3대와 인력 50여명을 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 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7명이 실종된 상태다. 소방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부산·대구·경북 등 인근 소방본부 특수구조대와 중앙119구조본부 인력을 긴급 투입했다. 구조대는 대형 철골 구조물이 불안정하게 기울어 추가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 700t급 크레인을 투입해 구조물 안정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추가로 500t급 크레인 2대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서 카카오페이지의 인기 웹툰 ‘검술명가 막내아들’의 콜라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검술명가 막내아들’은 최고의 검술 명가인 ‘룬칸델’ 가문에서 태어난 막내아들 ‘진 룬칸델’이 가문 역사상 최악의 둔재로 평가받고 쫓겨나 허무한 최후를 맞은 이후 다시 과거로 돌아오면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원작 웹소설 ‘검술명가 막내아들’이 누적 4억 5000만 뷰를 기록하며 카카오페이지 판타지소설 중 밀리언페이지를 최단 기간에 달성했으며, 동명의 웹툰이 1억 20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카카오페이지를 대표하는 IP 중 하나다. 넷마블은 이번 콜라보를 기념하여 업데이트 전까지 공식 포럼을 통해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부터 13일까지 콜라보를 기념한 ‘검술명가 막내아들’의 초반 스토리인 ‘회귀’와 관련된 투표를 진행하고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루비 1만 개를 지급한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검술명가 막내아들’과 11월 13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약 8주간 콜라보를 진행하며, 해당 기간 동안 4종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큰맘할매순대국이 겨울 시즌을 맞아 신메뉴 3종인 ‘시래기 순대국’, ‘보쌈정식’, ‘모둠순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할머니의 따뜻한 한 끼를 콘셉트로, 세대별 취향과 입맛을 두루 고려한 구성으로 기획됐다.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만족도를 높이고, 한식 전문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메뉴 3종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메뉴는 흑백요리사로 잘 알려진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시래기 순대국’이다. 강원도산 시래기를 부드럽게 삶아 된장 양념으로 무쳐낸 뒤, 100% 국내산 돈사골을 우려낸 진한 육수로 끓여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시래기의 구수한 맛과 순대·머릿고기·내장이 어우러져 풍부한 감칠맛을 자랑하며, 들깻가루와 깻잎, 파를 얹어 고소함을 더하고 뒷맛을 깔끔하게 잡았다. 한식의 오랜 경험을 가진 이미영 셰프의 요리 노하우와 비법을 더했으며, ‘음식은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큰맘할매순대국의 브랜드 철학 하에, 대가의 연륜과 음식을 향한 정성으로 깊이와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보쌈정식’은 부드럽게 삶은 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이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그룹은 연결 기준 매출 1조1,082억 원, 영업이익 1,043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중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은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 영업이익이 41% 증가하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 사업의 경우 온라인, 백화점, MBS(멀티브랜드숍) 등 주요 유통채널 성장과 면세·크로스보더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은 4%, 영업이익이 24% 성장했다. 브랜드별로는 설화수가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판매가 늘며 럭셔리 스킨케어 리더십을 공고히했다. 헤라와 AP뷰티는 신제품 출시와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였다. 라네즈·에스트라는 이커머스 중심 고성장을 이어갔다. 마몽드는 크로스보더 채널을 통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했다. 미쟝센·라보에이치 등 헤어 브랜드도 신제품 판매 확대로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해외사업도 호조를 보였다. 매출은 3%,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라네즈, 에스트라, 려 등 글로벌 주력 브랜드가 립·스킨케어·헤어케어 시장에서 호응을 얻은데 따른 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은 미국 유력 종합일간지 USA투데이가 주관하는 ‘2025년 10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10BEST Readers’ Choice Awards)’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비즈니스·일등석 부문 2위, 객실승무원 부문 3위, 기내식 부문이 3위에 올랐다. USA투데이는 매년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거쳐 항공, 공항, 숙박, 여행, 여행 장비 등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상위 10개 기업의 순위를 발표한다. 대한항공이 현재 운영 중인 비즈니스·일등석 클래스의 경우 좌석 시트와 기내 서비스 모두 호평을 받았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선보인 ‘프레스티지 스위트 2.0’은 좌석 등받이를 180도로 눕혀 침대처럼 활용할 수 있으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기존보다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한 어메니티 키트, 고급 코스 요리 형태의 기내식, 엄선된 음료 등 기내 서비스도 타 항공사와 차별화됐다는 평가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은 모든 객실 클래스에서 안정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한항공이 자사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계화된 교육 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소상공인과의 미래동반성장과 생산적금융 실천을 위해 4일 ‘우리 사장님 인테리어론’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 사장님 인테리어론’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환경에서 신규 창업자의 인테리어 비용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영업 기반 구축을 돕는 대출 상품이다. 소상공인의 인테리어 소요자금을 무담보·무방문으로 신속 지원해 상생금융의 취지를 담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3000만원, 상환은 최장 3년 원금분할상환 방식이다. 대출 신청은 영업점 방문 없이 우리은행 모바일앱 우리WON기업뱅킹에서 가능하다. 신청 후 비대면 서류 확인과 사업장 현장실사를 거쳐 영업점 심사 후 실행된다. 소득이 없는 신규 창업자라도 인테리어 자금 용도 증빙이 가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분산하고 실질적인 영업 경쟁력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상품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상생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품은 우리금융그룹이 생산적·포용금융 80조원을 지원하는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와 연계해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저감화 브랜드 ‘라이트앤조이(LIGHT&JOY)’의 첫 저염 제품인 ‘저염 사골곰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체 조사 결과에서 사골곰탕 제품은 국물 요리의 기초 육수로 활용하는 비중이 높으며 저염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 기존 사골곰탕 대비 나트륨을 50% 줄이고, 사골고형분 함량을 높게 유지하여 깊고 진한 사골 국물 맛을 구현했다. 또한, 조미는 최소화해 마늘과 후추만으로 사골 본연의 깔끔한 맛을 살렸다. 조리법도 간편해 사골을 직접 우리기 어려운 2040 세대, 간편하게 건강한 한 끼를 원하는 1인 가구, 저감화 식단을 실천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이트앤조이 ‘저염 사골곰탕’은 나트륨을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사골 본연의 깊은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라며 “간편함과 건강함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금융감독원 모범관행에 따라 관리 중이던 내·외부 후보군 중 지원서를 제출한 후보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 7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최고경영자 1차 심사는 충분한 검증을 위해 예년과 달리 3회차에 거쳐 진행했다. 지원자가 제출한 지원서 등을 중심으로 그룹 비전 공유 역량, 전문성(경력), 공익성 및 건전경영 능력, 리더십 등을 중점 평가하게 된다. 향후 임추위는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프레젠이션 평가, 외부 전문가 면접 등을 통해 2차 후보군을 선정하고,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본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성장 전략을 앞세워 올해 3분기 역대 최고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에 KG&G 경영진은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KT&G는 6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269억 원, 영업이익 4,65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6%, 11.4%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KT&G는 “수익성 극대화 전략과 글로벌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며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를 기존 5~8% 성장에서 ‘두자릿수 성장’으로 상향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담배사업이 실적을 이끌었다. 3분기 담배사업 매출은 1조2,32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6%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3,718억 원으로 11% 성장했다. 특히 해외궐련사업은 매출 5,242억 원을 기록, 전년대비 24.9% 늘어났다. 이는 분기 기준 최초로 5,000억 원을 돌파한 수치다. 중앙아시아, 중남미, 아태 지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량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38.2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자동차 브랜드 포르쉐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협업 콘텐츠 추가되었으며 론도 월드도 업데이트 되었다. 한편 현세대 콘솔 서비스 전환은 오는 11월 13일에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포르쉐와의 컬래버레이션이다. 배틀그라운드에 ‘파나메라 터보 S 세단’, ‘911 카레라 GTS 스포츠카(911 Carrera GTS)’, ‘카이엔 터보 GT SUV’가 신규 스페셜 탈 것 스킨으로 등장했다. 포르쉐 협업부터는 차량의 외장 컬러, 휠, 브레이크 캘리퍼에 더해 번호판까지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해졌으며, 20종이 넘는 포르쉐 번호판(License Plates)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와 함께 포르쉐 토큰과 포르쉐 전리품(Porsche Loot Cache)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제작소 패스: 포르쉐’도 새롭게 선보였다. 론도(Rondo) 월드에도 다채로운 변화가 적용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로 마켓 및 관련 콘텐츠(필라 가드, BR 코인, 금고)가 제거되었으며, Lo Hua Xing과 Rin J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