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충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류화영)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머스 Kids 영업부 염승윤 상무와 충주민간어린이집연합회 류화영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 영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고, 지역 사회와의 신뢰를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과 건강한 식생활 및 식문화 형성을 위한 협업 ▲영유아, 원장, 보육 교사, 학부모 대상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 ▲영유아 급식 관련 식단정보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 이행한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충주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풀무원의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을 비롯한 위생 교육, 온·오프라인 쿠킹 클래스 등 여러 식문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주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은 물론, 어린이집의 보육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풀무원푸드머스 Kids 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생명(대표 남궁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상 불법 보험영업 행위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AI 기반 불법영업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운영중이라고 6일 밝혔다. 블로그, 카페, SNS 등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불법 모집 행위를 AI가 실시간으로 감시·차단함으로써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선 것이다. 이 시스템은 하나생명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과 경량화 거대 언어모델(sLLM)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게시글의 문장 구조와 어휘, 표현, 문맥을 정밀 분석해 불법 보험모집 문구나 허위·과장 광고를 자동 식별한다. 이후 준법지원 부서가 AI가 탐지한 게시물을 검증해 즉시 대응 조치를 취하는 방식이다. 하나생명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 도입 후 기존 수작업 모니터링 방식보다 350% 이상 많은 불법 광고물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동화된 탐지 프로세스를 통해 불법 광고의 확산 속도를 빠르게 차단함으로써 소비자 피해 예방 효과가 크게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하나생명은 이번 시스템 외에도 영업 현장의 리스크를 조기에 감지하고, 고객 불만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AI·머신러닝(ML) 기반 내부통제 시스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일본 대형 출판사 코단샤 원작의 글로벌 인기작 ‘가치아쿠타’(Gachiakuta) 등을 비롯한 IP(지식재산권)의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하고, 다수 작품에 대한 게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가치아쿠타’와 함께 코단샤 원작의 여러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도 참여해 작품의 가치 확장과 글로벌 전개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가치아쿠타(작가: 우라나 케이, 그래피티 디자인: 안도 히데요시)’는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 중인 인기 만화로, 올해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돼 전 세계 팬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컴투스는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해 콘텐츠의 완성도와 사업적 확장을 도모하고 원작 IP가 지닌 세계관과 매력을 다방면으로 확대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코단샤 원작 인기 IP 신규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추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해당 게임을 콘솔·PC·모바일 등 멀티 플랫폼으로 서비스하며 세계 시장을 다각도로 공략해 나간다. 양사는 올해 초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과 코단샤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오! 나의 여신님’ 컬레버레이션을 시작으로 협력 관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콰삭킹, 콰삭톡에 이은 올해 마지막 신제품 출시에 앞서, 오는 17일까지 bhc 앱을 통해 ‘신메뉴 티저 이벤트’를 진행한다. ‘뿌링클’, ‘맛초킹’, ‘콰삭킹’과 더불어 신메뉴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신메뉴 특징 찾기’는 마케팅 수신 동의를 완료한 회원이 이벤트 화면에서 신메뉴에 대한 단서를 확인한 후,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특징을 선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 즉시 전 메뉴에 사용 가능한 4천 원 할인 쿠폰이 아이디 당 1회 자동 지급되며, bhc 앱에서 마케팅 활용·수신 동의 진행 후, ‘출시 알림 신청하기’ 버튼을 누른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신메뉴 교환권을 증정한다. 올해 bhc는 브랜드 슬로건 ‘Tasty, Crispy, Juicy’를 제품 전략에 반영하고, 세 가지 콘셉트의 신메뉴를 선보인다는 목표 하에 현재까지 두 개의 신제품을 출시 및 판매 중이다. 지난 2월 ‘Crispy’의 가치를 극대화한 ‘콰삭킹’을, 7월에는 ‘Tasty’를 강조한 ‘콰삭톡’ 출시에 이어, 이달 내 ‘Juicy’ 키워드를 살려 풍부한 육즙에 깊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독일에서의 대규모 글로벌 론칭에 이어 이스라엘과 튀르키예 등 주요 시장에서 ‘토레스 하이브리드(HEV)’와 ‘무쏘 EV’를 잇달아 선보이며 수출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GM은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쉬파임의 ‘하간 베슈파임’ 이벤트홀에서 토레스 HEV 출시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병길 해외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현지 기자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제품 설명회와 함께 시승 행사를 통해 토레스 HEV의 성능과 효율성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독일에서 진행된 글로벌 론칭 이벤트의 연장선으로, 스페인·영국·튀르키예 등 유럽 및 중남미 지역 38개국 대리점사와 언론이 참여했던 대규모 발표 이후 진행되는 국가별 맞춤형 론칭 행사다. 이스라엘은 최근 친환경차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이다. 고유가와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세금 인상, 정부의 친환경 정책 등이 맞물리며 전기차·하이브리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KGM은 이번 토레스 HEV 출시를 계기로 현지 판매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현지시간)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5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현지 유력 은행인 AmBank Group(이하 AmBank)과 양국 간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은행 거래 기업의 상대국 진출 시 금융 서비스를 상호 지원하는 '금융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은행과 AmBank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금융·무역금융 등 지식 공유 △현지 진출 기업 자문 및 금융 서비스 제공 △기업대출, 송금, 현지 계좌 개설 지원 △양국 진출 희망 기업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양국 기업의 현지 진출과 사업 활동에 필요한 금융 지원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이어 ASEAN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전략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레이시아는 400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한 주요 교역국이다. 지난달 26일 한국-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한국 기업의 진출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MOU는 진출기업의 금융이용 편의를 제고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7일 한국-말레이시아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28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은상 이상 주요 수상자 22명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지난 9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본선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상상 한 켠을 가득 채워요’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각자의 상상을 담아 그려낸 작품들이다.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전체 본선 제출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엄정하게 심사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우리 곁엔 아름다운 지구별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그림을 그린 그림유치원 강지우 군이, 우리은행장상은 ‘잊고 있던 우리의 한 켠’을 그려낸 선화예술고등학교 1학년 정하윤 양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상금 및 선물과 함께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한 NFT 토큰도 함께 전해졌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력은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에너지원이 된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상상을 응원하고 미술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3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수익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회사는 3분기 세전이익 4,472억원, 당기순이익 3,43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6%, 19%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세전이익 1조3,135억원, 당기순이익 1조79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1조원대 이익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특히 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WM) 부문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2,637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22% 늘었다. 또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 역시 918억 원으로 21% 증가했다. 거래 활성화와 투자심리 회복이 맞물리며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된 것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연금 및 해외주식 잔고가 모두 50조원을 돌파했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한 고객 자산 유입을 넘어, 고객과 회사가 동시에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적 성장의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은 올해 3분기 기준 연금 수익 10조원, 해외주식 수익 15조원을 올리며 안정적인 투자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사업의 성장도 두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11월 6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로 ‘딩컴’은 스팀에 이어 콘솔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섬을 가꾸는 생활 시뮬레이션 경험을 제공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11월 6일 오전 9시(한국시간)에 전 세계 출시되었으며, 실물 패키지 버전은 지역별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원작의 따뜻한 감성과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냈으며, 스위치 기기에 맞춰 휴대 모드와 도킹 모드 모두에서 최적화된 조작감과 부드러운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UI·UX를 재구성해 휴대기기 환경에서도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로컬 및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섬을 꾸미고 탐험하는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 구매 유저 전원에게는 ‘배틀그라운드 코스튬 세트’가 특전 아이템으로 제공된다. 해당 아이템은 게임 내 우편함을 통해 지급되며, 딩컴 인게임에서 착용할 수 있다. 지난 10월 공개된 닌텐도 스위치 실사 트레일러는 출시 전부터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현실 속 인물이 스위치를 통해 낚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디지털자산’과 ‘인공지능(AI)’을 양대 축으로 한 금융 대전환에 속도를 낸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전략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금융 혁신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全) 관계사가 참여하는 ‘경제성장전략 TF’를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주도 ▲자산관리 지원 등 6대 분야별 실행 과제를 담은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특히 ‘디지털금융 주도’ 부문에서는 기술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자산과 AI 중심의 금융 혁신을 핵심 축으로 삼았다. 함영주 회장은 “디지털자산은 향후 금융 시장에서 자본시장과 결제 인프라의 혁신을 이끌 핵심 영역으로, 그룹 차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며, “동시에 AI를 기반으로 한 금융 인프라 혁신을 통해 손님 맞춤형 서비스, 리스크 관리, 내부 운영 전반의 효율을 높이는 등 ‘디지털 자산’과 ‘인공지능(AI)’의 두 축을 기반으로 디지털 주도의 금융 혁신을 선도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