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의 ‘RISE AI&로봇 ETF’가 단순 로봇 테마를 넘어 ‘피지컬 AI(Physical AI)’ 인프라 전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열린 CES 2026에서 피지컬 AI가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며, AI가 로봇의 신체를 통해 현실 세계 문제를 해결하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준 영향이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테슬라의 ‘옵티머스’는 자율 판단 AI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 투입을 앞두고 있다. 로봇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RISE AI&로봇 ETF는 피지컬 AI 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2023년 출시된 이 상품은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콘셉트 ETF로, 로봇의 ‘뇌’에 해당하는 AI 소프트웨어부터 ‘몸통’ 역할의 하드웨어까지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분산 투자한다. AI, 로봇·자동화, 반도체·전자, 바이오 등 혁신 산업 전반의 성장 수혜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형주 중심의 기존 로봇 ETF와 달리 매출 관련도 기준을 적용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코프로가 인도네시아 제련소 투자 성과와 메탈 가격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라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강도 높은 경영 효율화와 공정 혁신을 병행하며 수익성 회복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4,315억 원, 영업이익 2,332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3조1,279억 원) 대비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는 인도네시아 투자 성과와 메탈 트레이딩 호조, 환율 등 대외 환경 개선이 꼽힌다. 에코프로는 2022년부터 약 7,000억 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 IMIP(모로왈리 산업단지) 내 제련소 4곳에 지분 투자를 진행해 왔다. 이 투자로 지난해 약 2,500억 원 규모의 투자 차익을 거뒀으며, 제련소에서 확보한 니켈 MHP(중간재) 판매 역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하반기 들어 유럽 전기차 시장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그룹 계열사들의 양극재·전구체·리튬 판매도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계열사별로 보면 전구체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매출 3,9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메리츠증권은 조기상환에 실패하더라도 순연 시점마다 ‘케어쿠폰’을 제공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Super케어 하이파이브 ELB’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온라인 전용 3년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최초 청약 이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평가하며, 각 평가일 또는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의 97% 이상이면 원금과 함께 연 6.5% 수익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하이파이브 ELB와 달리,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순연 시점마다 투자원금의 0.5%를 ‘케어쿠폰’으로 지급하는 점이 특징이다. 만기까지 조기상환이 발생하지 않고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3년 동안 총 3.0%의 케어쿠폰과 원금을 돌려받는다. 다만 ELB는 발행사의 신용으로 발행되는 무보증 사채로, 발행사 파산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ELB와 함께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14종도 출시했다. 코스피200, 니케이225, 유로스톡스50 등 글로벌 지수와 국내 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스텝다운·리자드·월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신규 전설 영웅 ‘여포’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5일 실시했다. 새롭게 합류한 [천하무쌍] 여포는 물리 공격 덱을 지원하는 광역 공격 딜러로, 사망 시 일정 생명력으로 부활하고 부활과 동시에 스킬 쿨타임이 초기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공개된 마법형 영웅 [돌아온 전희] 소교는 레이드 콘텐츠에 특화된 캐릭터로, 인게임 미션을 통해 최대 3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게임은 이날부터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정식 출시돼 PC 환경에서도 다운로드와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설날 특별 소환과 ‘설날 조합 이벤트’, ‘설날 기념 출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구) 세븐나이츠 영웅 소환을 비롯해 ‘유이 설빔 코스튬’, 영웅 소환 이용권, 스킬 강화 재료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모험 24지역과 신규 코스튬 3종이 추가됐고, 장비 판매 프리셋 기능 도입으로 편의성도 개선됐다. 한편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출시 당일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데 이어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미성년자 주주 수는 2019년 약 10만 명에서 2024년 약 77만 명으로 5년 만에 7.7배 늘었다. 자녀 출산과 동시에 자산 증여를 준비하는 부모가 증가하면서 조기 자산 형성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 같은 흐름 속에 한화생명은 5일 자녀와 부모를 위한 증여·투자 플랫폼 ‘파이(Pi)’를 출시했다.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증여 설계부터 투자, 세무 관리까지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보험업계 최초다. 기존 금융권의 자녀 관련 서비스가 계좌 개설이나 단순 이체에 머물렀다면, 파이는 증여 이후의 자산 운용과 관리까지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자녀 성장 단계에 맞춰 증여 시점과 투자 전략, 세무 관리 흐름을 구조화해 부모의 부담을 줄였다. 이번 서비스는 한화금융 계열사 공동브랜드 ‘PLUS’가 지향하는 데이터·테크 기반 금융 솔루션을 구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파이의 첫 단계는 증여 계획 수립이다. 미성년 자녀의 증여세 비과세 한도인 10년 합산 2,000만 원을 기준으로 목표 금액과 기간을 입력하면, 앱이 남은 공제 한도를 자동 계산해준다. 복잡한 세법 계산 없이도 절세를 고려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5일 작년 연결 기준 매출 17조 992억 원, 영업이익 1조 73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4.7%, 41.1% 감소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3,751억 원으로 73.0% 줄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2조 511억 원, 영업이익 8,118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사이버 침해사고 여파와 이에 따른 신뢰 회복 과정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사고 이후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보안 강화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5G 가입자는 지난해 말 기준 1,749만 명으로 3분기 대비 약 23만 명 증가했다. 초고속 인터넷 등 유선 가입자도 4분기 들어 사고 이전 수준의 순증 흐름을 회복하며 점진적인 정상화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AI 사업은 실질적인 성장 성과를 냈다. AI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은 5,199억 원으로 전년대비 34.9% 증가했다. 서울 가산과 경기 양주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 판교 데이터센터 인수 효과가 맞물린 결과다. SK텔레콤은 지난해 AI CIC 체계를 구축해 분산돼 있던 AI 역량을 결집했으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는 지난해 연결 기준 4분기 매출 1조 7,137억 원, 영업이익 2,48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17.1%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연간 매출은 6조 5,7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도 13.5% 늘어난 1조 3,495억 원을 달성했다. 일회성 인건비 비용 약 700억 원을 제외한 조정영업이익은 1조 4,198억 원으로 전년대비 19.4% 증가했다.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본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사업 중심의 수익성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러한 구조적 체질 개선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 속에 KT&G 주가는 최근 장중 16만4천 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의 핵심은 해외궐련사업이다. 해외궐련 매출은 1조 8,775억 원으로 전년대비 29.4% 증가하며 매출액과 판매 수량,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전체 궐련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54.1%로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섰다. 판매량 증가와 함께 전략적 단가 인상이 병행되며 평균 판매가격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전자담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7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9% 성장했다. 같은 기간 EBITDA는 1,489억원으로 10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08억원으로 214.8% 급증했다. 다만 무형자산 손상 처리 영향으로 당기순손실 35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갔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2조 8,351억원, EBITDA 4,840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 당기순이익 2,45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각각 6.4%, 63.5% 증가했다. 분기와 연간 매출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70배 이상 급증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분명히 했다. 4분기 해외 매출은 6,14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7%를 차지했다. 연간 누적 기준으로도 해외 매출은 2조 704억원으로 전체의 73%에 달했다. 국가별로는 북미가 39%로 가장 높았고, 한국 23%, 유럽과 동남아가 각각 12%를 기록했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RPG 42%, 캐주얼 게임 33%, MMORPG 18% 등으로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은 구조를 유지했다. 넷마블 측은 해외 자회사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홈푸드가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디아와 식자재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서울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열렸으며, 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장과 박성호 샐러디아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홈푸드는 전국 70여 개 샐러디아 매장에 식자재를 공급한다. ‘식자재 솔루션 파트너’로서 직접 제조한 소스·드레싱을 비롯해 가공식품과 비식품 등 약 3만 종의 품목을 취급하며, 산지구매와 정가·수의매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품질 농축수산물을 안정적으로 조달한다. 박상천 부장은 “신선 식자재에 강점을 가진 동원홈푸드와 프리미엄 샐러드 브랜드 샐러디아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전문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식자재를 지속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론칭한 샐러디아는 ‘건강하고 올바른 식문화’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프리미엄 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로, 유러피언 채소와 자체 개발 드레싱을 활용한 샐러드·포케·샌드위치 등 균형 잡힌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중소·중견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승계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디지털금융 및 글로벌사업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기업승계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경영기획그룹 산하에 설치됐던 ‘가업승계전담 ACT’의 실행 전략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격상된 조직이다. 센터는 상속·증여 중심의 친족 승계뿐 아니라 기업 매각, M&A,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등 다양한 승계 방식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역량과 자산관리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재무구조 분석, 승계 구조 설계, 금융상품 연계까지 기업승계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세무·회계·법무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컨설팅 전문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상진 우리은행 종합기획부 부부장은 “안정적인 승계를 이룬 장수기업은 경영 성과와 고용 측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보인다”며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해 지역 균형 발전과 생산적 금융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AX혁신그룹이 담당하던 삼성월렛 제휴 사업과 티켓판매플랫폼 사업을 디지털영업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