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솔루션 혁신을 위한 소재 개발을 위해 영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커스프AI(와 협력한다. 현대차그룹은 6일(현지시각) 영국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커스프AI 본사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박철 신사업전략실장, 커스프AI 채드 에드워즈 CEO, 커스프AI 맥스 웰링 CTO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커스프AI와 소재 AI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소재의 효율성, 내구성, 안정성 등을 높이고 다양한 신소재를 발굴함으로써 모빌리티 솔루션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과학을 위한 AI’라는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이 대두되는 가운데 파트너십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역량을 강화해 연구 및 개발 성과를 더 많이 창출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과학을 위한 A’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과학 연구의 효율성과 혁신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으로, AI로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새로운 물질 구조나 단백질 서열 등을 설계함으로써 기존의 신소재 및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은 자사 소속 장애인스포츠단 선수들이 최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 총 11개(금 4, 은 4, 동 3)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CJ대한통운 장애인스포츠단 창단 후 약 4개월만에 출전한 첫 공식 대회로, 사이클·골볼·축구·휠체어럭비·당구·농구·사격 등 총 7개 종목에 17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는 사이클에서만 총 8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사이클의 고병욱 선수는 개인도로 19km 금메달을 비롯해 총 3개의 메달(금2, 은1)을 거머쥐며 팀 내 최다 금메달 획득자가 됐으며, 이 외에도 석훈일(금1, 은2), 강두성(은 1, 동 1) 선수가 메달을 수확했다. 남자부 농구와 축구에서는 각각 동메달을, 여자부에서는 골볼 김지안 선수가 통합등급 경기에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포상금 및 참가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7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총 10개 종목에서 장애인 선수 21명을 채용한 바 있다. 선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 2종을 추가로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색상은 '다크스틸'과 '블랙캐비어' 2종으로, 기존 '그레이지'와 '화이트'에 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 25kg ·건조 15kg 모델은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한 대용량이며, 4.3형(109.2mm) 액정표시장치(LCD) 스크린을 탑재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탁물에 맞는 최적의 코스로 작동하는 'AI 맞춤 코스' ▲세탁물에 맞게 적정 세제를 알아서 투입하는 'AI 세제자동투입' ▲옷감에 맞는 양의 버블로 세탁하는 'AI 버블' 등 기존 제품의 대표 AI 기능은 유지하면서 합리적 가격대로 선보여 출시 직후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신규 색상을 도입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힌 '비스포크 AI 콤보' 출고가는 314만 9000원으로, 삼성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고, '다크스틸' 색상은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블랙캐비어'는 G마켓, 11번가, 네이버 등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용훈 상무는 "'비스포크 AI 콤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8년 전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기소된 폭스바겐 한국법인 전직 사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는 지난 2017년 1월 기소된 지 8년 10개월 만의 판결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박준석)는 6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요하네스 타머 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총괄사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타머 전 사장은 이날 선고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그는 기소 직후 독일로 출국한 뒤 단 한 차례도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재판이 장기간 지연됐다. 재판부는 미인증 차량 수입과 관련한 대기환경보전법·소음진동관리법·관세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인식이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최고책임자로서 이 부분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다는 점이 증거로 입증된다”고 밝혔다. 다만,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초과한 배출가스 차량 수입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실험 결과에 부합해 인증한 것이며, 기망행위로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최고책임자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하지만, 수입 당시 인증이 없었더라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비맥주가 재해 구호용 친환경 생수 ‘OB워터’ 4만 5천여 병을 생산해 재해 구호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생수 기증식에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신훈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생수는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비축돼, 재난 발생 시 재난 피해지역 이재민과 구호 현장 등에 신속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OB워터’는 친환경 생수 전문기업 ‘산수음료㈜’와 협업해 생산했다. 천연 미네랄이 함유된 생수를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는 국내 유일 100% 사탕수수 유래 용기에 담았으며, 라벨과 뚜껑 또한 사탕수수 유래 생분해성 소재를 사용했다. 생수병 라벨에는 OB워터 홍보영상으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으며, 오비맥주와 희망브리지 로고가 인쇄돼 지속가능경영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도 전했다. 오비맥주 구자범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은 "지속가능한 환경과 재해구호를 위해 친환경 용기에 담은 기부용 ‘OB워터’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희망브리지와 함께 재난 등 어려움에 처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배우 이시영(43)이 이혼한 전 남편과 결혼 당시 냉동 보관해둔 배아를 이식해 둘째 딸을 출산했다. 이시영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갓 태어난 딸을 품에 안은 사진을 공개하며 “하나님이 엄마한테 내려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정윤이랑 씩씩이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라는 글을 남겼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도 “이시영이 최근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시영은 지난 7월 SNS를 통해 이혼 후 냉동 배아를 단독으로 이식해 임신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시영은 당시 “결혼 생활중 시험관 시술로 수정된 배아의 보관 만료 시기가 다가오자 이식받기로 결정했다”며 “상대방의 동의는 없었지만 제 결정의 무게는 제가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세 연상의 사업가 A씨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지만, 올해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했다. 이번 출산으로 그는 홀로 두 아이를 양육하게 됐다. 한편 현행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배아를 생성할 때는 양측의 서면 동의가 필요하지만, 냉동된 배아를 이식할 때는 동의 여부를 명시한 규정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국제자동차차체학회(International Automotive Body Congress, 이하 IABC 2025 Seoul)’에서 인공지능(AI)과 버추얼 기술을 중심으로 한 미래 차량개발 전략을 선보였다. 1990년대 초 미국과 유럽에서 시작된 IABC가 서울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ABC 2025 서울’은 ‘AI 기반 제품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AI Enabled Product Development & Future Mobility)’를 주제로, 글로벌 완성차 및 소재·배터리 기업의 기술 리더들이 모여 차세대 차량 개발 및 제조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GM은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자동차 차체 기술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재확인하며 기술 교류의 장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의 의장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의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이 맡았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국제자동차차체학회 IABC는 차체 기술 혁신과 산업 협력의 방향을 제시하는 글로벌 무대”라며 “GM은 AI와 버추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6일 자사와 에이블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MapleStory : Idle RPG)’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신작 모바일 게임으로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수직 성장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방치형 RPG다. 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메이플스토리’ IP 팬에게는 친숙한 캐릭터와 세계관에 기반한 새로운 장르의 재미를, 방치형 게임 이용자에게는 자동 성장 요소에 ‘메이플스토리’의 고유한 시스템을 더한 색다른 매력과 만족감을 선사한다. 넥슨은 ‘메이플 키우기’의 글로벌 정식 출시를 기념해 10일 연속 로그인 시 ‘무기소환권’ 2,400개 및 ‘동료소환권’ 1,200개를 지급하는 ‘10일 출석판’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2주간 일별 미션 달성 시 ‘무기소환권’, ‘동료소환권’, ‘미라클 큐브’ 등의 아이템을 제공하는 ‘14일 특별미션’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정해진 시간과 횟수만큼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을 선물한다. 한편, 넥슨은 앞서 방치형 RPG 개발력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국가보훈부와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예우 프로젝트 ‘히어로즈 데이’의 2025년도 연간 활동을 마감했다고 6일 밝혔다. KT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히어로즈 데이’는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기술(IT) 환경과 인공지능(AI) 시대에서 국가유공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실질적인 IT 교육과 문화 나눔 프로그램이다. KT는 지난해부터 서울과 대전, 대구, 광주, 부산의 5개 보훈청과 ‘히어로즈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교육 과정을 3주간의 IT 집중교육과 1주간의 예우 프로그램으로 확대했으며, KT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블루보드’가 강사로 참여해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교안을 개발하고, 키오스크 활용과 주문 실습을 비롯한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다수의 국가유공자들은 ‘히어로즈 데이’ 참여 후 식당이나 카페의 키오스크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게 돼 사회 활동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교육 과정에 참여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교육 수료증과 옛날 사진을 AI로 복원해 제작한 사진 액자도 함께 전달하는 등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감성지원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스위스 금융 리더들이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스위스 금융 대표단은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토스뱅크에서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해 스위스 금융 리더들에게 한국 인터넷은행의 성과를 알렸다. 스위스 금융 리더들은 토스뱅크 혁신에 공감했다. 이날 토스뱅크는 2021년 출범 이후 일궈온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과와 고객 중심으로 설계된 상품과 서비스, 기술 기반의 리스크 관리, 금융소외계층을 아우르는 접근 방식 등 고객 접근성 확대 사례를 공유했다. 그러면서도 빠른 성장세를 유지한 점과 나아가 토스뱅크가 은행으로서 보여준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 등이 리더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표단은 한국 금융시장의 경쟁 구조와 시장에서의 핀테크 역할, 디지털 결제 시스템 등에 대해 질의했다. 그리고 한국의 규제 환경과 토스뱅크가 보여준 혁신 사이의 균형 등에 주목하며 인터넷은행의 성장 배경과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토스뱅크 방문은 주한 스위스 대사관이 주최하고 스위스 대표 ICT 기업인 스위스컴이 파트너십으로 참여하며 기획됐다.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