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연말을 앞두고 와인 애호가들의 최대 쇼핑 이벤트인 ‘하반기 와인장터’를 연다.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8년째 이어지는 이마트의 정기 와인 프로모션으로, 올해는 역대 하반기 최대 규모로 준비됐다. 고환율과 글로벌 와인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마트는 1년 전부터 사전 협상을 진행하고 대량 매입을 확정하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그 결과, 행사 카드 결제 시 상반기 와인장터 가격보다 더 저렴한 상품도 등장했다. 호주산 대표 인기 레드 와인 ‘몰리두커 더 복서(750ml)’는 34,400원으로, 지난 상반기보다 4,640원 더 낮다. 프랑스 와인 ‘비엔지 토마스 바통 리저브 마고’는 해외 평균가 6만 원대 대비 약 40% 저렴한 39,8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화이트와 스파클링 와인은 소비자 수요 증가에 따라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올해 이마트의 화이트·스파클링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12% 성장했다. 이에 맞춰 신상품 ’미안더 데쉬보쉬 스틴(남아공)’과 단독 상품 ’프레스코발디 아템스 치치니스 2023(이탈리아)’를 행사 카드 결제 시 30% 할인 가격(24,500원 /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걸그룹 뉴진스 뮤직비디오 무단 게시를 둘러싼 법적 다툼에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법정 증인으로 출석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2부(재판장 이현석)는 11일 어도어가 광고제작사 돌고래유괴단과 뮤직비디오 감독 신우석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어도어는 지난 9월, 돌고래유괴단이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 감독판을 유튜브 채널에 무단 게시했다며 11억 원의 배상을 요구했다. 이날 법정에 돌고래유괴단 측 증인으로 출석한 민 전 대표는 “음악 영상 제작 현장에선 감독이 개인 SNS나 채널에 편집 영상을 올리는 것이 일반적인 홍보 방식”이라며 “업계에서 구두 협의가 관행”이라고 주장했다. 어도어가 ‘감독판이 공개되면 자사 채널 수익이 줄어 손해가 발생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재판부가 부적절한 표현을 지적하자, 민 전 대표는 “소비자 노출이 오히려 홍보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어도어 측은 “뉴진스 관련 영상은 매우 중요한 계약 사항으로, 서면 동의 없이는 공개할 수 없다”며 “특히 ‘ETA’는 애플과 협업한 프로젝트로, 게시 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서울중앙사업부(본부장 진용식)은 지난 6일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임직원들과 함께 수학기 일손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포천시 소재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범농협차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농업농촌 가치확산을 위한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농가를 방문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서울중앙사업부 진용식 본부장은“올 한해 구슬땀을 흘려 재배한 과수농가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부족한 일손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있는 행사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정민씨 별세, 허성희·허용석·허진석·허진선씨 모친상, 이호성(하나은행 은행장)씨 장모상 = 11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11일 19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3일 오전 8시, 장지 고양 청아공원, 02-2227-750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올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196억원, 영업손실 3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6.6% 감소했지만,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64억원에서 39억원으로 축소되며 수익성 개선 효과를 거뒀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주력 타이틀 ‘소울 스트라이크’가 일본, 북미, 유럽, 대만, 동남아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매출 비중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을 위해 공격적인 신작 출시 전략을 추진중이다. 특히 ‘소울 스트라이크’는 지난 10월 네이버 웹툰 ‘입학용병’과의 컬래버레이션 이후 이용자 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됐다. 이달에는 K팝 IP와의 협업도 예정됐다. 내년 1월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도 계획되는 등 이용자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컴투스홀딩스는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4분기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7종의 신작을 공개한다.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는 지난달 스팀 플랫폼에 데모 버전을 공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달에는 얼리 액세스 형태로 글로벌 출시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KB Pay 고객을 대상으로 수능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KB Pay 쇼핑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 또는 주변 지인의 수능 수험생 응원 사연을 작성하면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연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11월 16일까지 진행한다. 대학 생활에 필요할 그램 노트북 1명, KB Pay 머니 10만원 1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200명 등 총 211명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사연을 남겨주신 모든 고객(당첨자 제외)에게는 KB Pay 머니 10원을 적립해준다. 수능 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롯데월드에서 종합이용권을 KB Pay로 결제하면 본인 + 동반 1인 최대 47% 할인을 11월 30일까지 제공하며, 서울랜드 파크이용권을 KB Pay 또는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본인 + 동반 1인 최대 57.9% 할인을 내년 1월 1일까지 제공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넥슨이 올 3분기 실적에서 일시적인 주춤세를 보였지만, 핵심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성장 전략이 뚜렷한 성과를 내며 4분기 ‘반등’을 예고하고 나섰다. 특히 지난달 출시된 글로벌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돌풍 수준의 흥행을 기록하며 연간 최대 실적 달성이 유력해졌다. 넥슨은 올해 3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1조1147억원, 영업이익 352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 감소한 금액이다. 영업이익도 1년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27%에 달했다. 반면 같은기간 순이익은 3584억원으로 41% 증가했다. 신작 공백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매출 하향 안정세가 부담으로 작용한 탓이다. 그럼에도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폭발적인 성장이 실적 방어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실제로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1% 증가했다. 국내 메이플스토리는 이용자 피드백 중심 운영과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가 주효하며 매출이 3배가량 급증했다. ‘메이플스토리M’은 북미·유럽 지역에서 현지화 효과가 뚜렷했다. 지난 2분기 글로벌 론칭한 UGC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전년 대비 매출이 8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36억원, 영업이익 263억원, 당기순이익 57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3.7%, 영업이익은 49.2% 감소했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 매출이 40% 증가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미르의 전설2/3’ 중국 라이선스 매출이 실적 반등을 주도했고, 비용 효율화로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약 6% 줄었다. 지난 10월 전세계 170개국에 출시된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동시 접속자 16만명 수준을 유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연말 대형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이용자 증가가 기대된다. 위메이드는 연말 중국 출시 예정인 ‘미르M’을 포함해 내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신작 6종 이상을 선보인다. 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기반으로 마케팅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는 3분기 매출 382억원, 영업손실 117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신작 ‘노아’를 지스타2025에서 공개하며, 원웨이티켓스튜디오의 ‘미드나잇 워커스’는 내년 1월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에 위치한 다육식물 재배농가를 방문해 수해 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하절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일부 농가가 정상적인 영농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잔재물 정리, 재배시설 정비 등 영농환경 정상화를 위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 활동에는 원당농협 이창림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함께해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며 복구지원에 힘을 보탰다.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은“기후변화로 인해 농업 현장에서 재해·재난이 더욱 빈번해지고 있어 농가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농협금융은 기후위기에 직면한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해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아직도 농촌 현장에 피해 복구가 마무리 되지 않은 농가들이 많아 국민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출시 후 글로벌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전 세계 주요 플랫폼(Steam, Epic Games Store, Xbox Series X|S Store, PlayStation® Store)에 정식 출시된 ‘아크 레이더스’가 400만 장을 판매하며 글로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전 플랫폼 최고 동시접속자수 70만 명을 달성하며 출시 첫 주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출시 후 2주간 스팀에서는 글로벌 매출과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유지했고 최다 플레이 게임 순위 3위에 올랐으며, 한국·일본·대만·태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서구권과 아시아권을 아우르는 가파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도 뛰어난 그래픽과 몰입감, 사운드 디자인과 높은 완성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넥슨 일본법인 이정헌 대표는 “넥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글로벌 게임 출시를 달성한 엠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