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HRONE AND LIBERTY(개발사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대표 최문영)’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솔리시움 큰별나무 대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는 12월 30일까지 ‘솔리시움 큰별나무 대축제’를 즐길 수 있다. TL의 주요 거점이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다. 거대한 신수 ‘기간트리테’에 탑승해 ‘빨간 모자 보바’를 찾으면 버프(강화효과)를 받는다. TL은 ‘투기장: 아미토이 눈싸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50레벨 이상의 캐릭터로 투기장에 입장해 플레이할 수 있다. 지정된 점수를 먼저 획득한 팀은 이벤트 상점에서 ‘큰별나무 트리 모자’, ‘전구 머리띠’, ‘하트화살 모션’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큰별나무 주화’를 얻는다. 이벤트 주화는 ‘차원진’과 ‘도전 차원진’ 보상 상자에서도 획득 가능하다. TL의 생활형 콘텐츠에 크리스마스 콘셉트가 적용된다. 이용자는 △’황금 떡밥’을 사용한 ‘황금 물고기’ 낚시 △’큰별나무 음식 선택 상자’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아미토이 원정’ △누적 접속 보상 ‘큰별나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 최초의 전동화 PBV 모델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기아는 PV5 카고 모델이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의 상용 밴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PV5 카고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강화된 차체 구조, 전동화 특성에 최적화된 안전 설계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로써 PV5는 실용성에 더해 안전성까지 입증하며 전동화 경상용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기아는 EV6(2022년), EV9(2023년), EV3(2025년)에 이어 PV5 카고까지 전용 전기차 전 모델이 유로 NCAP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유로 NCAP 상용차 평가는 2021년부터 시행돼 유럽 내 판매중인 경상용차의 ▲주행 안전성 ▲충돌 방지 ▲충돌 후 보호 등 세 분야를 종합 평가해 1~5등급으로 발표한다. 올해부터는 정식 별 등급 제도를 적용하며 기준을 강화했다. 평가기관은 PV5 카고의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 운전자 상태를 감지하는 모니터링 시스템,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등 기본 안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쌍용건설이 최근 싱가포르 보건부(MOH)에서 발주한 대형 병원공사를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미화 약 5억 8000만 달러(한화 약 8000억 원) 규모의 Alexandra 병원 외래병동 공사를 40%의 지분(미화 약 2억3000만달러, 한화 약 3400억 원)으로 일본, 싱가포르와 JV를 구성해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JV를 구성, 중국업체를 상대로 경쟁하여 수주에 성공했다. 이 병원공사는 지하3 ~ 지상 12층, 진료실, 클리닉, 오피스, 주차장(4층) 규모의 외래병동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에 앞서 코로나 역경을 극복하며 착공 6년 만에 완공한 WHC 프로젝트를 통해, 고난도 병원공사에 대한 시공·관리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WHC 공사를 통해 보여준 최상위 수준의 공사 품질이 발주처로부터 높게 평가됐고, 이를 바탕으로 수주를 확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전세계 약 1만2000 병상에 달하는 첨단 의료시설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1998년 탄톡생병원, 1999년 New K.K 병원, 2024년 WHC에 이어 금번에 Al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매일유업의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지난 4일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백공복-현명한 노화 관리의 첫걸음’을 주제로 열렸으며, 성균관대학교 장일영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장 교수는 강연에서 “단백질 결핍은 항체 생성과 면역세포 생산이 급격히 줄어드는 직접적 원인”이라며 “겨울철 단백질이 고갈되면 작은 감기도 큰 질병으로 번질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실제로 겨울에는 활동량 감소·식사량 저하·비타민D 부족이 겹치며 노년층의 근육량과 면역력이 동시에 무너지는 ‘겨울 건강 공백기’가 발생하기 쉽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악력기를 활용한 근력 측정과 더불어 ‘근력 단백질 제품’인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 시음을 통해 자신의 근육 상태와 단백질 루틴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했다.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는 유당·지방을 제거한 덴마크산 WPI와 자체 개발한 저분자 유청단백 가수분해물을 더해 흡수력과 기능성을 강화했다. 단백질에 더해 칼슘·마그네슘·비타민D·아연·비타민B군 등 근육·뼈·면역 대사에 필요한 핵심 영양소가 균형 있게 담겨 노년층의 겨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금융(회장 이찬우)은 계열사가 개별적으로 수행해오던 농식품기업 투자와 금융 지원, 판로 지원 등을 통합해 그룹 차원의 ‘K-Food 스케일 업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이를 농업 분야 대표 생산적 금융 모델로 육성하겠다고 9일 밝혔다. 현재 NH농협은행·NH투자증권·NH농협캐피탈·NH벤처투자는 총 4,100억 원 규모의 농식품 펀드를 운용하며 국내 최대 농식품 투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향후 5년간 펀드를 최대 1조 원까지 확대해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농식품 미래산업을 주도할 혁신기업 투자를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NH농협금융은 앞으로도 농산업 투자, 청년 농업인 육성, 온라인 유통 경쟁력 강화 등 농업 생태계 전반에 걸친 생산적 금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NH농협은행은 농업의 구조적 변화와 기술혁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되며 농식품 투자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6월 500억 원 규모 모태펀드 운용사에 이어 11월에는 은행권 최초로 200억 원 규모 농식품 모태펀드 단독 운용사로 선정되며 투자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또 농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 부회장)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AI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1988년 제정돼 올해로 38회를 맞은 ‘한국의 경영대상’은 분야별 경영혁신을 이끈 기업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AI 혁신 부문이 신설됐다. GS칼텍스는 디지털 & AI 트랜스포메이션(DAX) 전략을 기반으로 AI를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산업 현장의 경쟁력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DX 혁신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 AI 혁신 부문 대상까지 연속 수상하며 디지털·AI 전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허세홍 부회장은 “AI와 데이터 활용 역량이 기업 경쟁력을 결정한다”며 “현업 중심의 자율적 AI 활용 문화가 만든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를 통해 더 스마트하면서 동시에 더 인간적인 방식으로 일하는 체계를 구축해 GS칼텍스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의 DAX 전략은 디지털 기반으로 축적된 데이터와 시스템에 AI를 결합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직원들이 AI를 가상의 동료처럼 활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이 미국 금융그룹 시버트와 협업해 미 현지 전문가의 시장 분석 콘텐츠를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25일부터 시버트 최고투자책임자(CIO) 마크 말렉의 데일리 칼럼을 한국어 번역으로 자사 투자 정보 코너 ‘무지 쓸모있는 투자 소식(무쓸투)’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시버트 경영진은 지난 8월 방한해 카카오페이증권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논의했다. 이번 협업은 당시 논의를 실질적으로 구체화한 후속 조치다. 말렉 CIO의 데일리 칼럼은 미국 증시 동향, 글로벌 경제환경, 업종별 기업 실적 등 투자 판단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다루는 전문 콘텐츠로, 주 4~5회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복잡한 해외 시장 흐름을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번역에는 AI 기술이 적용돼 1차 번역을 수행하고, 이후 편집자가 문맥·논조 등을 검수해 완성도를 높인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데이터 축적 후 번역·검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로 고도화해 콘텐츠 제공 속도와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양사는 앞으로 미국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OpenAI의 GPT 모델을 적용한 ‘수출환어음 매입 AI 심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4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하고, 11월 금융보안원이 보안평가를 완료한 이후 도입되는 것이다. 신한은행의 ‘수출환어음 매입 AI 심사 서비스'는 국제무역금융 심사 업무에 생성형 AI를 본격 적용한 첫 사례다. 기존에는 수출기업이 제출한 서류를 국제표준(UCP·ISBP)에 따라 은행 심사자가 일일이 검토해야 해 대금 지급까지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AI 심사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서류 검토 과정이 자동화돼 심사 시간이 단축되고, 수출기업의 주요 부담 요인이던 문서 하자 리스크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영업점 직원의 업무 부담을 대폭 줄여 기업고객 상담 및 지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더 나아가 수입신용장, 송금 등 다양한 외환업무로 AI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수출기업의 신속한 대금 회수를 가능하게 한 실질적 혁신”이라며 “AI 기술을 금융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KBO 리그 공식 라이선스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5(컴프야V25)’에서 ‘2025 KBO 리그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유저 참여 투표로 예측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측 투표는 골든글러브 10개 부문 중 선발투수, 3루수, 외야수(3명) 등 총 5개 포지션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KBO가 발표한 후보자 가운데 각 부문별 한 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3만2천 명의 유저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그 결과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선발투수 부문 1위로 예측됐다. 3루수 부문에서는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인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이 선정됐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KT 위즈 안현민,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과 김성윤이 각각 유저들의 선택을 받았다. 모든 부문 예측을 성공한 유저에게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게임 재화 ‘스타’를 포함해 ‘5성 시즌 카드 랜덤팩’, ‘잠재력 재설정권’ 등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예측 성공 개수에 따라 차등 보상이 제공돼 유저들의 참여 재미를 높였다. 컴투스는 지난 12월 3일 염종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안전문화혁신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국내외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과 노사 협력 기반의 실행 중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는 기업문화 개선, 법적 의무 이행사항 인증 기반 운영, 안전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 안전보건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2023년 국제 표준 ISO 45001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종합건설업 분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확보해 국내외 안전보건 인증을 모두 갖췄다. 특히 AI 기반 안전보건관리 시스템(All-in Safety)은 공사 현장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예측·분석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차단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영상 기반 현장 모니터링,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자동화 기능 등을 통해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구현하며 현장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KT는 협력사 대상 맞춤형 컨설팅, 안전물품 지원 등을 확대해 자발적 안전 활동을 촉진하고 그룹사와 협력사가 함께하는 전사적 안전문화를 정착시켰다.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