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가 자사주 소각과 자본 구조 개선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본격화한다. 동국홀딩스는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7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장세욱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장세욱 부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경영 실적과 중장기 전략을 IR 형식으로 직접 설명하며 주주들과 소통했다. 형식적인 보고를 넘어 주주와의 실질적 संवाद을 강화하기 위한 방식으로, 10여 년 전부터 이어온 회사의 소통 문화다. 장 부회장은 철강 업황 둔화와 고율 관세 등 외부 환경 변화로 주요 계열사와 해외 법인의 수익성 변동이 있었음을 설명하고,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동국홀딩스가 그룹 컨트롤타워로서 미래 성장 전략 수립과 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에 집중해왔음을 강조했다. 특히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설립과 신사업 투자 검토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수립 중인 ‘동국제강그룹 4차 중기경영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 부회장은 “소재·부품·장비 등 전후방 가치사슬을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 내부 자산과 연구개발 역량을 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립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안전 경영과 글로벌 사업을 축으로 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삼립은 26일 경기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도세호·정인호 대표이사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도세호 대표는 그룹 내 안전 경영과 노사 상생 분야 전문가로, 현장 중심의 안전 체계 강화와 조직 전반의 안전 문화 정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인호 대표는 한국·대만·홍콩 켈로그 총괄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와 경영 체계 고도화에 집중한다. 역할 분담을 통해 내실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삼립은 이날 사명을 기존 ‘SPC삼립’에서 ‘삼립’으로 변경하는 안건도 가결됐다. 브랜드 간결화와 기업 이미지 재정비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재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사회에는 제프리 존스 사외이사가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신동윤 후보가 신규 선임됐다. 회사는 제프리 존스 이사의 글로벌 법률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해외 사업 의사결정에 기여하고, 신동윤 이사의 회계 전문성이 재무 투명성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넥슨이 온라인 RPG ‘바람의나라’ 서비스 30주년을 맞아 신규 직업 ‘흑화랑’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넥슨은 공개한 영상을 통해 신규 직업의 전투 스타일과 콘셉트를 처음 선보였다. 오는 4월 2일 업데이트되는 ‘흑화랑’은 신규 지역 ‘신라’와 함께 등장하는 직업으로, 근거리와 원거리를 넘나드는 연계 전투가 특징이다. 영상에서는 ‘환두대도’와 ‘각궁’을 활용해 빠르게 공격을 이어가고, 마고의 힘 ‘현월’을 통해 다수의 적을 제압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넥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주년 기념 디지털 굿즈도 공개했다. 도트 그래픽 기반 일러스트와 신규 직업 ‘흑화랑’ 이미지를 활용한 굿노트, 워치페이스, 월페이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편 ‘바람의나라’는 4월 2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 레벨을 949까지 확장하고, 신규 레이드와 전설 장비 ‘브리트라’, 협동 콘텐츠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피지컬 AI(Physical AI)를 앞세워 건설 현장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설계부터 시공, 운영까지 전 밸류체인에 걸쳐 AI와 로봇을 결합한 새로운 건설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GS건설은 25일부터 26일까지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피지컬 AI’를 주제로 임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본사 및 자회사 임원 110여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AI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허 대표는 “이번 워크샵의 핵심은 아이디어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행”이라며 “완벽한 해답보다 빠른 적용과 개선을 통해 검증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샵에서는 외부 전문가 강연을 통해 AI 시대 리더십과 피지컬 AI 트렌드, 로봇 기술의 산업 적용 구조를 공유했으며, 내부적으로는 건설 분야 AI 활용을 위한 데이터 구조화 전략도 논의됐다. 이후 임원들은 역할별로 그룹을 나눠 실제 적용 방안을 구체화했다. 피지컬 AI 도입 검토 그룹은 로봇 적용이 가능한 작업을 선별하고 기대 효과를 분석했다. 현장 적용 그룹은 실제 시공 환경에서의 도입 시나리오를 검토했다. 사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가 ‘핵심상권 창업지원’ 모델을 확대 적용하며 가맹점 상생 강화에 나섰다. 더본코리아는 서울 강남역 초역세권에 ‘연돈튀김덮밥(연돈볼카츠)’ 강남역점을 오픈한다. 이번 매장은 해당 모델의 두 번째 사례로, 핵심상권에서 점주가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핵심상권 창업지원’은 본사가 초기 투자 비용을 부담하는 상생형 창업 모델이다. 권리금과 보증금, 인테리어, 설비, 간판, 홍보비 등 매장 개설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해 사실상 무자본 창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오픈 이후에도 임차료 일부를 본사가 분담해 초기 운영 부담까지 낮췄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빽다방 신논현역점을 통해 해당 모델을 처음 도입한 이후, 이번에는 연돈튀김덮밥 브랜드로 확장하며 브랜드별 맞춤형 상생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매장을 브랜드 전략 거점으로 육성해 점주의 안정적인 운영과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강남역점은 강남대로와 테헤란로가 교차하는 핵심 상권에 위치한 테이크아웃 중심 매장이다. 오피스 수요와 2030 유동 인구가 집중된 입지 특성을 적극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가 출범 5주년을 맞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며 GA(보험대리점) 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했다. 조직 확대와 인수·합병(M&A), 내부통제 강화 전략을 바탕으로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이뤄냈다는 게 한화생명금융을 향한 업계의 평가다. 한금서는 고객 중심 경영과 체계적인 내부통제를 기반으로 업계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했다. 금융감독원의 내부통제 운영실태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유지했다. 또 불완전판매비율은 2021년 0.05%에서 2025년 0.02%로 개선됐다. 이는 상위 30개 GA 평균인 0.077%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다. 판매 품질과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입증했다. 이 같은 질적 경쟁력은 대형 GA 플랫폼으로의 확장으로 이어졌다. 2025년 말 기준 자회사 GA를 포함한 전체 설계사 규모는 약 3만5천명에 달한다. 자체 설계사 조직 역시 출범 당시 1만9천명에서 2만7,453명으로 약 50% 증가했다. 여기에 피플라이프와 IFC그룹 인수를 통해 법인영업과 지역 기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판매 조직을 빠르게 확대했다. 이러한 증가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6)’에 참가해 픽업 라인업을 앞세운 레저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 산업 박람회로, 약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KGM은 코엑스 3층 C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올해 출시한 신형 픽업 ‘무쏘’와 전기 픽업 ‘무쏘 EV’를 중심으로 아웃도어 특화 차량 경쟁력을 소개한다. 특히 부스는 캠핑 콘셉트로 구성해 차량의 활용성과 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정통 픽업 ‘무쏘’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함께 두 가지 데크 타입, 최대 700kg 적재 용량을 갖춰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한다. 제트스키, 산악자전거 등 오프로드 활동은 물론 캠핑과 낚시 등 레저 전반을 아우르며 업무용과 세컨드카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전기 픽업 ‘무쏘 EV’는 도심형 활용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중형 SUV 수준의 2열 공간을 확보해 패밀리카로도 활용 가능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은 26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승인된 2025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17조992억원, 영업이익 1조732억원이며, 주당 배당금은 1,66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주총의 핵심은 주주환원 정책 강화다. SK텔레콤은 ‘비과세 배당’ 도입을 위해 자본준비금 1조7,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는 향후 배당 재원으로 활용되며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아 주주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배당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재원은 2026년 재무제표 확정 이후 기말 배당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관 변경도 이뤄졌다. 2조원 이상 상장사에 의무화되는 전자주주총회 병행 개최 근거를 마련하고,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내용이 반영됐다. 이는 주주 참여 확대와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사회 구성 역시 재편됐다. 정재헌 CEO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한명진 MNO CIC장과 윤풍영 SK 수펙스추구협의회 담당 사장이 각각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로 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올리브영이 서울 명동에 글로벌 특화 대형 매장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을 26일 공식 오픈하며 외국인 고객 중심의 K뷰티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했다. 센트럴 명동 타운은 총 3개층, 약 950평 규모다. 센트럴 명동 타운은 올리브영N 성수’에 이어 두번째로 큰 매장이다.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최적화된 상품 구성과 쇼핑 환경을 집약한 것이 특징이다.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되는 대표 상권으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약 450만 명이 방문했다. 특히 화장품이 외국인 쇼핑 품목 1위를 차지하는 만큼 K뷰티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실제 기존 ‘올리브영 명동 타운’ 매장은 매출의 약 95%가 외국인 고객일 정도로 글로벌 소비 비중이 높았다. 센트럴 명동 타운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총 1000여 개 브랜드와 약 1만5000개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올리브영 매장중 가장 많은 상품을 보유해 K뷰티의 다양성과 깊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외국인 고객 선호도가 높은 마스크팩을 집중 구성한 ‘마스크 라이브러리’는 800여 개 상품을 제형과 피부 타입별로 큐레이션해 비교와 선택 편의성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회사 이름을 ‘엔씨(NC)’로 바꾼다. 엔씨소프트는 26일 경기 성남 R&D센터에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엔씨(NC)’로 변경하는 안건을 포함한 주요 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2020년부터 추진해온 CI 개편과 브랜드 재정립 작업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체질 개선을 통해 준비해온 전략이 이제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레거시 IP 가치 극대화, 글로벌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확장이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엔씨는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간다. 2014년 이후 유지해온 연결 당기순이익의 30% 배당 기조에 따라 올해 총 223억원, 주당 1,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총 6개 안건도 모두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