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노인 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활동 참여를 돕는 시니어 편의점(이음가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BGF리테일 장성관 6권역장, 정헌율 익산시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 한국부동산원 김찬용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 익산시청 본관 4층 CU다이로운익산시청점 앞에서 진행됐다. CU다이로운익산시청점은 BGF리테일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난 4월 4일 체결한 ‘세대를 넘어 행복을 잇는 노인 일자리 「이음가게」 업무협약’을 통해 개점한 시니어 편의점 중 하나다. 각 시니어 편의점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 사회의 노인 세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연결 기회를 지원한다. 해당 편의점에서 시니어 근무자들은 발주, 상품 진열, 고객 응대 등 점포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며 안정적인 급여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영업을 시작한 시니어 편의점은 총 5점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사업공모를 통해 총 5개 지역(서울, 경기, 충남, 전북, 부산)의 시니어클럽이 최종 선정되어 각 점포를 운영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 이하 삼성물산)이 인공지능(AI)을 모든 업무의 중심에 두는 ‘AI 네이티브’ 건설사로의 전환에 나선다.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입찰·계약·현장 관리 등 건설 전 과정의 의사결정을 AI가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게 삼성물산의 목표다. 삼성물산은 11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2025 AI DAY – AI 시대, 건설을 새로 설계하다’를 열고 AI 혁신 프로젝트 성과와 향후 로드맵을 임직원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와 관련 임직원, 글로벌 AI 파트너사 AWS(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오세철 사장은 환영사에서 “건설업은 프로젝트 규모가 크고 복잡성이 높아 AI의 활용 가치가 다른 산업보다 크다”며 “삼성물산이 축적해온 글로벌 데이터와 경험을 AI와 결합해, AI를 전략적 파트너로 활용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병식 ENG혁신실 부사장은 삼성물산의 AI 혁신 방향을 ▲지식의 축적 ▲능동성 확보 ▲관점 전환이라는 3대 키워드로 설명했다. 그는 “AI를 공급받는 소비자가 아니라, 삼성물산만의 경험과 데이터를 학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수면케어 솔루션 ‘헤이슬립’을 실제 공동주택 단지에 적용하며 스마트 웰니스 주거 기술 상용화에 나선다.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건강과 회복을 돕는 생활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헤이슬립’은 AI가 개인의 수면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능동형 케어 시스템이다. 조도·온도·습도·환기·소음 등 수면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자동으로 조절하며,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공간이 사람의 생체 리듬에 맞춰 스스로 반응하는 형태로, 기존 자동화 시스템을 넘어 *맞춤형 웰니스 리빙*으로 진화했다. 현대건설은 ‘헤이슬립’을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게스트하우스에 최초 적용했다. 서해 전망을 갖춘 아파트 32·33층 게스트하우스는 수면 중심 힐링 라운지로 재탄생했다. 투숙객은 AI가 조명·온도·환기를 자동 조절하는 최적의 수면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11월 중 입주민을 대상으로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실제 효과와 만족도를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건설은 수면 관련 스타트업과 협업해 체험 프로그램의 범위를 확장했다. 행사에는 ▲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10월 연휴가 지나고 휴일이 한 번도 없는 11월이 찾아왔다. 유난히 길고 지치기 쉬운 이 시기, 직장인들 사이에서 건강을 챙기고 스트레스를 잠시라도 덜어줄 ‘식음료 구원템’이 관심을 끌고 있다. 점심 시간을 놓치거나 속이 더부룩한 날, 혹은 졸음이 쏟아지는 오후를 버티기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는 중이다. ■ 속이 답답할 때, 유산균 한 병으로 가볍게 풀무원다논의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장시간 앉아 업무를 하는 직장인에게 적합한 샷 요거트 제품이다. 액티비아 핵심 유산균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를 기존 병 플레인 제품 대비 3배(30억 CFU 이상/병) 담았다. 36.5℃에서 활발하게 배양된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가 배변활동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설탕을 넣지 않은 플레인(50kcal)과 사과맛(60kcal) 두 가지로 구성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 건강기능식품은 아니다. ■ 바쁜 점심시간엔 간편식으로 ‘빠르고 알차게’ 편의점 도시락과 간편식은 점심을 챙기기 어려운 직장인들의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세븐일레븐은 고객 설문을 반영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전용 플랫폼 ‘알닷’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알닷 2.0’을 출시하며 알뜰폰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이 개통, 변경, 해지 등 주요 업무를 온라인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알닷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알닷’은 지난해 5월 출시된 온라인 알뜰폰 비교·개통 서비스로, 약 900개에 달하는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고 비대면 셀프 개통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꾸준히 이용자가 증가하며 올해 10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알닷케어 셀프 처리 서비스’다. 알뜰폰 고객센터 기능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고객이 직접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알닷'은 기존에는 요금 및 납부 조회 정도만 가능했지만 이번 2.0에서는 ▲증명서 발급 ▲번호 변경 ▲요금 즉시 납부 ▲유심·eSIM 변경 ▲부가서비스 가입·변경·해지 ▲분실폰 위치 찾기 등 실사용에 필요한 기능이 대거 추가됐다. 화면 구성(UI·UX)도 개편돼 첫 화면에서 실시간 사용량, 요금제 사용기간, 부가서비스 이용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은 올해 빼빼로데이(11/1~11)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지난해 50% 성장률을 뛰어넘는 성과다. 이번 빼빼로데이는 캐릭터 기획 상품들이 무엇보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귀여움도 혜택도 빼로빼로'라는 슬로건 하에 '헬로키티 손잡이텀블러', '헬로키티 핸드타올기획세트' 등 '산리오캐릭터즈' 기획 상품 10종과 테디베어 기획 상품 7종을 선보였다. 특히 세븐일레븐 산리오캐릭터즈 기획 상품은 출시와 동시에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단 5일 만에 준비 물량 5만개가 완판됐다. 이에 급하게 추가 물량을 공수하기까지 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빼빼로데이 주소비층으로부터 공감받는 캐릭터를 선정∙기획하고 빼빼로와 실용적인 굿즈를 함께 조합한 것이 소비자 만족을 충족시켰다"며 "따뜻한 겨울 감성의 테디베어 이미지를 적용한 것도 시즌에 부합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목표로 대규모 모펀드 조성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그룹 주요 관계사 6곳이 향후 4년간 4조원 규모를 공동 출자하는 ‘하나 모두 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 모펀드’를 통해 인공지능(AI), 바이오, 항공우주 등 국가 전략산업(ABCDEF) 생태계를 조성하고 벤처투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펀드 조성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달 발표한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2025~2030년, 생산적 금융·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총 100조원 투자) 의 첫 실행 사례다. 이 프로젝트중 생산적 금융 84조원을 미래 성장 산업에 투입하겠다는 약속을 실제 조치로 이어간 것이다. 하나금융은 최근 진행된 ‘2026년 그룹 경영계획 워크숍’에서 ‘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를 핵심 의제로 삼고, 회장과 그룹 사장단이 참석한 자리에서 모펀드 조기 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그룹 차원의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투자 구조 설계에 돌입했다. 이번 모펀드에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벤처스 총 6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근 소버린 AI가 국가 주도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급부상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는 미국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자금 투입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코리아소버린AI'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해 124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월 21일 상장 후 3주만에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국내 대표 소버린 AI 투자 상품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특히 상장 후 개인 순매수가 624억원에 달하며, 국내 소버린AI에 대한 개인들의 관심은 뜨겁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러한 관심은 한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소버린 AI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KODEX 코리아소버린AI는 국내 소버린 AI 프로젝트를 위한 전 밸류체인 기업들에 원스톱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설계했다. 국내 소버린AI 프로젝트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네이버가 약 19.3% 수준으로 가장 높은 비중으로 편입되어 있다. 네이버는 최근 AI 기술이 반영된 검색 및 커머스 부문에서 전년 동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항공우주 배터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회사는 미국 배터리 신기술 스타트업 사우스8 테크놀로지스와 항공우주용 배터리 셀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를 통해 기존 전기차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항공우주 산업까지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사우스8은 리튬이온 배터리용 ‘액화 기체 전해질’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다. 이 기술은 지난해 미국 타임(TIME)지가 선정한 ‘2024년 올해의 발명품 200’에 포함되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항공우주용 배터리 개발 경쟁력 확보와 새로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사우스8의 액화 기체 전해질은 영하 60℃ 이하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 액체 전해질은 영하 20℃ 전후에서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데 반해, 액화 기체 전해질은 저온에서도 이온 이동성이 유지된다. 극저온 고도 환경에서 활동하는 우주 탐사 장비, 항공기, 방위 산업용 장비 등에 최적화된 기술로 평가된다. 이 전해질은 또 배터리 안전성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겨울 시즌을 맞아 브랜드 캠페인 ‘Winter is back, OUTBACK’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모이는 연말에 따뜻한 다이닝의 가치를 담아낸 아웃백의 대표 겨울 캠페인이다. 올해는 ‘이 겨울에만 머무를 수 있는 순간이 아웃백에 있다’라는 메시지를 영상으로 표현해 아웃백이 전하고자 하는 겨울 다이닝의 감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함께 보여준다. 눈 내리는 겨울, 캠코더로 연인과의 소중한 일상을 촬영하는 장면과 아웃백에서 가족들과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즐기는 순간을 감성적으로 연출했다. 아웃백 매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포근한 분위기와 따스한 조명, 계절 특유의 정취를 살린 색감을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일상 속 따뜻하고 편안한 다이닝 공간’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특히, 이번 겨울 시즌 신메뉴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과 ‘블랙라벨 루비 랍스터 에디션’이 연말 파티의 풍성한 한 상을 완성하며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은 꽃등심 스테이크, 랍스터 테일과 함께 꽃갈비·채끝등심·안심·립아이 중 3가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