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1일, SM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장철혁·탁영준)의 IP(지식재산권) 기반 신작 ‘SM게임스테이션’의 정식 게임명을 ‘SMiniz(슴미니즈)’로 확정하고,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SMiniz’는 SM 소속 아티스트를 닮은 작은 캐릭터(미니즈)들이 등장하며, 나의 ‘최애’ 캐릭터와 함께 퍼즐을 풀어나가는 컨셉을 담은 모바일 캐주얼 게임으로, 이용자는 SM 아티스트의 매니저가 되어 퍼즐 스테이지를 즐기고 멤버별 특색을 담은 디지털 포토카드와 코스튬을 수집할 수 있다. 또 포토 카드 꾸미기 등 팬덤 문화를 반영한 콘텐츠 등을 즐기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성장’, ‘열정’, ‘빛’, ‘리듬감’을 의미하는 ‘SMiniz’의 BI 디자인도 공개했다. BI에는 SM 아티스트의 성장과 팬의 열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의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묘사했다. 또한 중앙의 빛으로부터 확산되는 로고 형태로 아티스트가 성장해가는 흐름을 담았으며, SM 아티스트의 무대 열정과 팬들의 응원 에너지를 네온 핑크 색상으로 표현했다. 한편, ‘SMiniz’는 26년 1분기 정식 서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 자회사 GLN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석, 이하 ‘GLN’)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대표 왕리신)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10일부터 중국(홍콩·마카오 포함)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글로벌 QR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GLN 이용자는 전세계 4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운영되는 유니온페이 QR 네트워크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위챗 페이 QR코드 가맹점에서도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글로벌 QR결제 서비스는 GLN 앱은 물론 하나은행, 하나머니, 하나카드, 토스 등 주요 제휴 앱에서도 동일한 환경을 지원한다. GLN은 이번 글로벌 런칭을 기념해 내년 2월 말까지 프로모션으로, 중국(홍콩·마카오 포함) 전역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00위안(CNY) 이상 결제 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GLN의 이번 진출은 단순한 국가 확장을 넘어, 아시아 지역 주요 여행 국가에서 모두 GLN 결제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재 GLN은 베트남, 필리핀, 태국, 라오스, 일본, 대만 등에서도 QR코드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여기에 중국과 홍콩, 마카오까지 더해지면서 G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AX(인공지능 대전환) 추진을 위한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을 최종 완성하고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2019년 ‘그룹 공동 클라우드 도입 전략’을 수립한 이후 6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그룹 차원의 인프라 혁신이다. 이번 플랫폼은 우리은행이 주관해 구축했고,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공동으로 활용한다. 우리은행이 구축한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은 디지털·AI 핵심전략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실행할 수 있는 통합 기술 기반이다. 이 기술 위에서 선보인 ‘BaaS(서비스형 뱅킹)’와 ‘우리WON지갑(우리 WON뱅킹내 생활·공공서비스 통합 디지털 지갑)’은 외부 제휴를 넓히고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 이 플랫폼은 내부와 외부 클라우드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로 설계돼, 금융권의 보안·규제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디지털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운영할 수 있다. 클라우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클라우드 포털과, 퍼블릭 클라우드에 최적화한 그룹 표준 보안정책 기반의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또 ISMS-P(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와 ISO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는 겨울철 따뜻한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비밀 컵스프’를 출시하고, 기존 ‘오뚜기 컵스프’를 ‘프레스코 컵스프’로 리뉴얼하여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밀가루 섭취를 줄이고 국산 원료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바쁜 아침 한 끼 대용이나 간식으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컵스프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국산 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제품으로,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해 부드럽고 부담 없는 식감을 구현한 ‘비밀 컵스프’를 출시했다. 오뚜기의 대표 스프 맛인 크림맛을 비롯해 콘크림, 머쉬룸크림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소화 부담을 줄여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비밀’ 브랜드는, ‘밀이 들어가지 않은 非(비)밀’이라는 의미와 바쁜 일상 속에서 나만의 따뜻한 휴식과 위로를 주는 작은 ‘비밀 같은 존재’가 되고자 한다는 중의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프레스코 컵스프’는 기존 ’오뚜기 컵스프’에서 디자인과 제품명을 변경하고, 맛과 식감 등 품질을 개선하여 새롭게 선보였다. 스프의 풍미를 한층 강화했으며, 크루통을 강조한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겨울이 되고 날씨가 쌀쌀해지면 사람들은 손끝의 온기를 위해 주머니 속 핫팩을 찾는다. 겨울철 차가워진 피부에 온기를 전하는 이 작은 열처럼, 피부 속 탄력을 회복시키는 리프팅 또한 ‘열’에서 시작된다. 리프팅의 본질은 열에너지가 피부 속 구조를 자극해 탄력 조직의 배열을 다시 세우는 과정에 있다. 열은 느슨해진 조직을 조여주고, 회복과 재생을 거치며 무너졌던 탄력과 윤곽을 다시 정돈한다. 따라서 리프팅 효과를 좌우하는 것은 이 ‘열’을 어떤 층에, 얼마나 정밀하게 전달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런 원리 때문에 열을 안전하고 정교하게 전달할 수 있는 초음파와 고주파가 리프팅 기술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초음파 리프팅은 초음파 에너지를 얼굴의 깊은 구조인 근막층(SMAS)에 집중시키는 방식이다. 근막층은 얼굴 근육을 지지하는 층으로, 이 부위가 느슨해지면 턱선과 볼이 함께 처지며 윤곽이 무너진다. 초음파 에너지는 이 층에 미세한 열 응고점을 형성해 구조를 수축시키고, 늘어진 윤곽선을 다시 살린다. 대표 장비인 ‘슈링크 유니버스(Shurink Universe)’는 에너지가 닿는 깊이를 1.5mm에서 4.5mm까지 조절할 수 있어, 눈가처럼 얇은 부위에는 얕은 깊이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가 인도 국영 조선소와 손잡고 인도 함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인도 최대 국영 조선소 코친조선소와 ‘인도 해군 상륙함(LPD)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코친조선소는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 위치한 최대 규모 조선소로, 상선부터 항공모함까지 다양한 선박의 설계·건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HD현대 그룹은 지난 7월 이미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과 코친조선소 간 협약을 맺고 설계·조달 지원, 생산성 향상, 인재 육성 등에서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MOU는 협력 범위를 ‘인도 해군 상륙함 사업 공동 수행’으로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HD현대중공업은 설계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코친조선소와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회사는 필리핀, 페루 등 해외 해군 함정 건조 경험과 기술 이전 역량을 갖춘 만큼, 인도 정부의 방산 국산화 정책(메이크 인 인디아)에 부합하는 최적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인도는 최근 국방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 국방부는 장기 군 전력 강화 방향을 담은 ‘TPCR 2025’를 발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서울 중구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따뜻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2천벌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 프로젝트는 고객이 기부한 패딩을 재활용해 다운 베스트를 제작하고, 고객이 해당 업사이클 제품을 구매하면 동일 제품이 자동으로 기부되는 현대백화점의 독자적인 ESG 활동이다. 행사에는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본부장, 부청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다운 베스트는 지난 3월 진행한 ‘365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3천명이 기부한 패딩 약 4천벌(2.5톤)을 재활용해 제작됐다. 현대백화점은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패딩을 선별·분해한 뒤 재활용이 가능한 덕·구스 충전재 360kg을 확보했으며,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를 운영하는 감성코퍼레이션과 협업해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를 완성했다. 현대백화점은 유통업의 본질을 살려 고객이 합리적인 소비와 기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벌을 구매하면 한 벌이 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펄어비스가 안양시 보육원 ‘좋은집’ 아이들과 함께 가을 운동회를 열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가을 운동회는 지난 10월 25일 진행한 지역 사회 공헌 행사로, 펄어비스와 좋은집 보육원은 2020년부터 매년 뜻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펄어비스 임직원이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미니 운동회 ▲장기자랑 페스티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을 운동회를 즐겼다. 행사 후에는 아이들에게 ‘파푸 크리오 후드 담요’ 등 검은사막 IP로 제작한 굿즈도 제공했다. 참여한 펄어비스 임직원은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학창 시절 이후 오랜만에 운동회에 참가했는데 옛 추억이 떠올랐다” 등 소감을 전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9월 검은사막 모험가가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의 판매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그리고, 기부미’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부금은 펄어비스 본사 인근 지역 아동복지 기관 3곳에 전달되어, 여름 캠프와 수련회 등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활동을 지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순당이 국내 최초로 산업화에 성공한 양조전용쌀인 설갱미 2025년 햅쌀 수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설갱미는 미세한 구멍이 많아 양조 가공성이 뛰어나며 단백질 함량이 낮고 유리당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술 빚기에 적합하고 술맛이 부드럽고 깔끔하며, 일반 벼 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수확한다. 설갱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1991년부터 육성을 시작해 2001년 등록한 품종으로, 향이 뛰어나고 미세한 구멍이 많아 쉽게 부수어지는 특성으로 술 제조용으로 연구케 됐다. 국순당은 농촌진흥청과 2002년부터 전통주의 품질향상 및 규격화를 위해 설갱미를 주조용 쌀로 활용하기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 2007년에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국순당은 2008년부터 설갱미를 원료로 술빚기를 본격화해 백세주를 설갱미로 빚기 시작하여, 2008년부터 올해까지 약 1만 4천 톤을 수매해 술빚기에 사용했다. 이번 수매하는 설갱미는 국순당 본사와 양조장이 위치한 청정지역인 강원도 횡성지역의 농가와 약속재배를 통해 공급받고 있다. 설갱미의 약속 재배는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고 국순당은 품질 좋은 원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어 농촌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1일 ‘한 번의 검색으로 더 깊고 넓게’라는 비전 아래, 모바일뱅킹 통합검색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검색 서비스는 메뉴, 금융상품, 이벤트, 지점·ATM 위치, 각종 증명서 등이다. BNK부산은행은 이편 개편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검색 결과 화면을 구현했다. 또 검색창 입력 단계에서 자동완성과 오타 보정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인기검색어·최근검색어·연관검색어 제안 기능을 도입해 접근성과 확장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알림함 검색’ 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받은 알림 메시지 내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BNK부산은행 또 고객이 상품명이나 메뉴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입력한 단어의 의미를 인식해 관련 서비스를 자동 안내하는 ‘의미 기반 검색 기능’이 도입됐다. 예를 들어 ‘학원비’를 입력하면 ‘모락(교육금융서비스)’ 서비스가 자동으로 안내되는 방식이다. BNK부산은행 이주형 디지털금융그룹장은 “이번 개편은 고객이 어떤 단어를 입력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