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0일부터 네이버페이(Npay)증권의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해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간편주문’은 Npay증권에서 종목 정보를 확인한 후 ‘간편주문’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종목이 자동으로 연동되어 미래에셋증권 웹트레이딩시스템(WTS)으로 접속해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증권사 앱 설치 없이 간단한 인증 절차만으로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주식 거래가 가능해 투자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서비스로 미국 정규장은 물론 데이마켓,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거래까지 지원해 하루 최대 22시간 45분 동안 미국주식 매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증거금 제도를 통해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원화만으로 자동환전되어 간편하게 미국주식 투자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의 주식매매계좌 또는 ‘미래에셋증권 CMA-RP 네이버통장’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해외주식매매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계좌가 없는 고객은 접속화면에서 연동된 계좌개설 절차를 통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증시를 선도하는 미국주식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출시 8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nime × Game Festival 2025(AGF 2025)’ 참가를 확정하고, 특설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넷마블은 AGF 2025에서 <페이트/그랜드 오더> 단독 부스에서 12월 6일 오후 2시 15분에는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알트리아 펜드래곤 등 담당), 아사카와 유우(메두사 등 담당)를 초청한 레드 스테이지 프로그램 진행과 다양한 무대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한국 서비스 8년 만에 처음으로 ▲FGO 칼데아 윈드 브레이커 ▲FGO SD 금속 배지 ▲FGO 스테인드글라스 아크릴 스탠드 ▲눈노스 모찌 키링 등 <페이트/그랜드 오더> 공식 굿즈가 판매된다. 이에 앞서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넷마블 온라인 스토어에서 낱개로만 한정 수량으로 <페이트/그랜드 오더> 굿즈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예약 구매한 상품은 AGF 2025 기간 중 <페이트/그랜드 오더> 부스에서 현장 수령할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에 공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가 청약 접수 결과, 모집 가구수의 약 6배에 달하는 신청이 몰렸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임에도 불구하고 전용 79㎡, 84㎡ 등 중형 평형이 공급된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청약 접수 결과 552세대 모집에 총 3297건이 몰려 평균 5.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S-1으로 1세대 모집에 1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S-2가 14대 1, 79㎡B가 8.26대 1, 84㎡A가 8대 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여 특히 임대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중형 면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음이 확인됐다. 59㎡A가 6.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79㎡C가 5.79대 1, 79A가 4.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견본주택 개관 당시 분위기를 통해 예견됐다는 반응이다. 지난 7일 문을 연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견본주택에는 사흘 만에 1만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평택시 및 관계 기관과 손잡고 국내 최초 ‘친환경 그린수소 항만’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1일 평택시청에서 켄 라미레즈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부사장, 정장선 평택시장,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청장,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수소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 기아, 현대글로비스가 평택시·경기평택항만공사·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평택항을 수소 기반 친환경 항만으로 만들고, 국가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수소 인프라 구축과 수소 모빌리티 도입, 항만 친환경 전환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협약 기관들은 ▲평택항 내 기아·현대글로비스 사업장에 수소 연료전지(FC) 발전기 도입 ▲항만 내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 확대 ▲수소 기반 항만장비·트럭 및 수소충전소 운영 ▲암모니아·수소 벙커링 시설 검토 및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평택항을 *수소 생산–공급–활용*까지 이어지는 통합 생태계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항 인근에 조성되는 수소 생산 단지를
운동선수가 경기중, 혹은 훈련중에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휴식기를 갖는다는 소식을 종종 접하고는 한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발생률이 높은 편에 속하는 스포츠 손상 중 하나로 운동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조심해야 하는 부상이다. 전방십자인대는 후방십자인대와 함께 무릎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며, 무릎이 뒤쪽으로 밀리거나 과도하게 펴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무릎에 강한 충격을 받거나 무릎 관절이 과도하게 비틀어지는 상황 등에서 전방십자인대에 파열이 생길 수 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시에는 무릎에서 '투툭' 하는 파열음이 들리기도 하며,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고 무릎이 부어오르기도 한다. 비교적 가벼운 증상만 있다면 전방십자인대파열을 단순 염좌로 오인하고 방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파열된 조직을 오래 놔두면 무릎 관절에 과부하가 생겨 무릎연골도 손상될 수 있으니 가급적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이학적 검사 및 정밀검사를 통해 확진한다. 검사 결과로 조직의 파열 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데, 전방십자인대 조직 중에서 파열된 부분이 절반 이하라면 보조기 착용 및 물리치료, 주사요법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 (무배당)’의 신규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이란 생명보험협회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이다. 생명보험협회는 신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 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독점적 판매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9월 임신∙출산부터 중년∙노년기까지 여성 생애 전반의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 (무배당)’을 출시하며, 업계 최초로 ‘(무)여성암특정유전성유전자검사특약(갱신형)’을 선보였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여성암특정유전성유전자검사특약의 위험률 2종(여성암특정유전성유전자검사이용률(급여, 최초1회한), 여성암특정NGS유전자패널검사이용률(급여, 최초1회한))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보험업계 최초로 유전성 여성암의 진단∙치료를 위해 필요한 급여 특정 유전자검사 및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유전자패널검사 비용을 보장하는 급부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 받았다. 기존의 암 진단∙치료 중심 보장에서 한 발 더 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국가고객만족도(NCSI) 등 국내 대표 서비스 품질 인증에서 항공업계 1위를 잇달아 차지하며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한항공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항공사 부문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KS-SQI는 고객이 실제 경험한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품질 만족도를 평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지표다. 평가 결과, 대한항공은 △정확성 △전문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 편리성 △외형성 등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위를 보였다. 특히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서비스 체질 개선과 고객 경험 향상에 집중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미시간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2025 NCSI(국가고객만족도)’에서도 대형항공사(FSC) 부문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실제 이용 고객이 품질과 만족도를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NCSI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은 대한항공의 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올해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개선세를 유지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마트는 11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 7조4,008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 1,514억원으로 35.5% 증가하며 두 분기 연속 개선 흐름을 보였다. 이에 따라 올해 3개 분기 누적 연결 영업이익은 3,324억원으로 전년대비 167.6% 증가했다.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별도 기준 실적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마트 본사의 3분기 총매출은 4조5,939억 원(-1.7%), 영업이익은 1,135억 원(-7.6%)을 기록했다. 추석 시점 이동에 따른 매출 변동 요인이 있었음에도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중심 운영이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이마트는 올해 핵심 전략으로 가격 경쟁력·상품 경쟁력·매장 공간 혁신을 꼽아왔다. 우선, 물가 부담이 지속되는 시장 상황에서도 통합 매입 및 공급망 효율화로 원가를 낮추고, 그 혜택을 가격에 적극 반영했다. 대형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 주요 생필품을 상시 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연결 기준 매출 1,601억원, 영업손실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RPG·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5,129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했지만, 신작 출시를 위한 사전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컴투스는 4분기 실적 반등을 위해 △신작 매출 본격 반영 △주력 타이틀 업데이트 △글로벌 프로모션 강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글로벌 흥행 IP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 월드 파이널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했다. 컴투스는 11월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 ‘TOMORROW’를 통해 신규 콘텐츠와 게임성을 대폭 개선하며 이용자 유입 확대를 노린다. 시상식에서 공개된 티저 영상만으로도 커뮤니티에서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야구 게임 라인업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야구 시즌 흥행과 함께 게임성 강화, 다양한 이벤트 운영 등을 통해 정규 시즌부터 포스트시즌까지 매출과 이용자 지표 모두 개선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순자산은 1조 13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미국 주식형 커버드콜 ETF 중 최대 규모로, 지난해 6월 신규 상장한 이후 우수한 수익률과 배당 성장을 기반으로 대표 커버드콜 ETF로 자리매김했다. 10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15.82%로, 국내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추종 커버드콜 ETF 중 1위다.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며 연 15%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데일리옵션을 활용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이하로 줄이고, 나머지는 기초 지수 상승에 적극 참여한다. 이를 기반으로 상장 이후 16개월간 꾸준히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최근 나스닥100 지수 상승세와 함께 배당 성장도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순자산 1조원 돌파를 기념해, 11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