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SDI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SDI는 오는 11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ESS용 화재 예방 소프트웨어 ‘삼성 배터리 인텔리전스(SBI)’를 처음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SBI는 AI를 기반으로 배터리 상태와 이상 징후 등 전반적인 배터리 ‘건강 상태(Health)’를 분석하고 문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탐지·예측하는 지능형 안전 관리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배터리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해 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삼성SDI가 전 세계 1,400개 이상의 ESS 사이트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축적된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배터리 수명과 출력 상태, 이상 패턴 등을 정밀하게 분석하며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운영 안정성을 평가한다. 특히 SBI는 자체 개발한 ‘상태 진단 지표’를 활용해 배터리 노화 속도의 편차, 출력 과정의 안정성 등 실제 운영 품질을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현지 맞춤형 신제품 라인업과 전략적 투자를 앞세워 중남미를 포함한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4일부터 이틀간(현지시간) 멕시코 칸쿤에서 ‘LG 이노페스트 2026 중남미(LG InnoFest 2026 LATAM)’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LG 이노페스트는 주요 유통 파트너와 거래선을 초청해 연간 신제품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LG전자의 글로벌 파트너 행사다. 앞서 지난달에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한 이노페스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중남미 행사에서는 현지 고객의 생활 방식과 주거 환경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가전 제품이 공개되며 현지 유통 파트너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LG전자는 중남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 형태와 사용 습관을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 전략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탑로드 세탁기(통돌이 세탁기)를 선호하는 중남미 소비 패턴을 반영한 신제품이 소개됐다. 이 제품은 현지 소비자의 평균 신장과 팔 길이를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세탁물을 꺼낼 때 허리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온이 셀투팩(Cell To Pack, CTP) 기술과 SK엔무브의 액침 냉각 플루이드 기술을 결합한 ‘CTP 통합 패키지 솔루션’을 공개하며 차세대 배터리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SK온은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다양한 배터리 통합 패키지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차세대 에너지 시대를 열다(Unlock the Next Energy)’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시 부스는 리딩 테크, 코어 테크, 퓨처 테크 등 세 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특히 코어 테크 존에서는 SK온의 핵심 기술을 집약한 CTP 기반 패키지 기술이 공개된다. SK온은 ▲파우치 CTP ▲파우치 통합 각형 팩 ▲대면적 냉각기술(Large Surface Cooling, LSC) CTP 등 CTP 패키지 3종과 ▲셀-모듈-팩 구조의 CMP(Cell-Module-Pack) 패키지 솔루션을 함께 선보인다. ‘파우치 CTP’는 모듈을 제거하고 셀과 팩을 직접 통합하는 구조로 에너지 밀도를 높이면서 제조 비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열전이 차단 기술을 적용해 특정 배터리 셀에 문제가 발생해도 인접 셀로 확산되는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 북미 생산법인의 제2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북미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HD현대일렉트릭은 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위치한 북미 생산법인 ‘HD 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에서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을 비롯해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앨런 맥네어 앨라배마주 상무장관, 코넬리어스 “CC” 칼훈 몽고메리 시의회 의장, 주요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제2공장은 기존 북미 생산법인 부지 내 약 2만9천㎡(약 8,8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제2공장은 내년 4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약 2억 달러를 투자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 능력을 기존 대비 50% 확대하고, 미국 내 초고압 송전망 구축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공장에는 미국 전력 인프라 확충 과정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765kV급 초고압 변압기의 시험 및 생산 설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제2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약 2,000억 원 규모의 매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근 주요 대기업에서 여성 직원 채용이 늘고, 남녀 직원간 임금 격차도 다소 좁혀진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대비 2024년 기준 주요 150개 대기업에 다니는 남성 직원수는 1년새 1800명 넘게 줄었는데, 여성은 2800명 이상 늘어나 성별(性別) 고용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남녀별 임금 차이도 30% 넘게 벌어지던 것에서 1.5%포인트 낮아져 28%대 수준으로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기준 단일 기업 중 여성 직원 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삼성전자’였다. 또 여직원 연봉킹은 ‘NH투자증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150개 대기업중 여직원 연봉이 억대 클럽에 가입한 곳은 19곳으로 집계됐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주요 대기업의 업종별 남녀 직원 수 및 평균 급여 비교 조사’ 내용을 분석해 8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상장 회사 중 주요 15개 업종별로 매출 상위 TOP 10(2023년 별도 기준)에 포함되는 총 150개 대기업이다. 조사 결과 150개 대기업의 2024년 기준 전체 직원 수는 89만 270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남성 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손잡고 기업 내부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 개발에 나선다. 기업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설계된 온프레미스 기반 AI 장비를 통해 보안성과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현장에서 퓨리오사AI와 AI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 내부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를 공동 개발한다.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는 데이터가 외부 클라우드로 전송되지 않고 기업 내부 인프라에서만 처리되는 일체형 AI 장비다. 복잡한 서버 구축 없이 전원과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완제품 형태로 설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장비에는 LG유플러스의 기업용 AI 플랫폼과 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퓨리오사AI의 신경망처리장치(NPU)가 통합된다. 이를 통해 기업이 별도의 AI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20년 연속 1위 기록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전략과 인공지능(AI) 기반 TV 기술 혁신이 장기적인 시장 지배력의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가 23일(한국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9.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06년 이후 20년 동안 글로벌 TV 시장 1위 자리를 지키며 TV 산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두드러졌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Neo QLED와 OLED, 라이프스타일 TV 제품군을 앞세워 54.3%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1,500달러 이상 시장에서도 52.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절반 이상의 시장을 확보했다. 프리미엄 제품 중심 전략이 글로벌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의 시장 지배력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구축됐다. 삼성전자는 2006년 기존 TV 디자인의 틀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저출산·고령화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는 부영그룹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입학금을 10년째 지원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부영그룹은 출산과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서 운영·지원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입학금 지원 제도를 시행했다. 특히 2024년부터는 지원 기준을 기존 세 자녀 이상 가정에서 두 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입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개별 어린이집 차원에서 다자녀 입학금을 별도로 지원하는 사례가 드문 상황에서 기업이 공동체적 관점에서 양육 부담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로 제도를 장기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입학 초기 발생하는 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부영그룹이 운영·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임대료가 없는 어린이집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어린이집 임대료를 면제하고 해당 비용을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직접 사업지를 찾아 입찰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강남권 하이엔드 주거단지 수주 의지를 드러냈다.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사업은 지하 4~지상 49층, 총 614세대 규모로 추진된다. 이 아파트는 공사비만 약 4,400억 원에 달하는 반포 주거벨트의 핵심 사업지로 평가된다. 반포 일대 재건축 시장에서 상징성이 큰 만큼 건설사간 치열한 수주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입찰 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사업지 여건과 설계 방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송 사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지 지형과 한강 조망 등 입지 특성을 점검하고 수주 준비 상황을 살폈다. 송 사장은 현장 점검 후 “신반포는 반포 주거벨트의 핵심 입지인 만큼 조합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조건과 차별화된 설계를 준비해 달라”며 “재건축 사업은 단순한 시공을 넘어 조합원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과정인 만큼 조합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미 신반포 21차(오티에르 반포)와 신반포 1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개발중인 신작 ‘데드 어카운트 : 두 개의 푸른 불꽃’의 사전등록 페이지를 오픈하고 웹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데드 어카운트 : 두 개의 푸른 불꽃’은 인기 만화 ‘데드 어카운트’를 기반으로 한 팀 로그라이트 장르의 게임이다. 캐릭터 수집과 성장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원작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해 원작 팬들이 익숙한 캐릭터와 설정을 게임 속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현재 이 게임은 모바일과 PC 플랫폼인 STOVE를 통해 크로스 플랫폼 형태로 개발되고 있으며, 향후 주요 콘텐츠와 게임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공식 사전등록 페이지를 열고 웹 사전등록과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사전등록은 해당 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SSR 등급 캐릭터 ‘우루스가와 키요미’와 프로필 프레임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사전등록 소식을 SNS에 공유한 이용자에게는 캐릭터 소환 티켓과 행동력 등 추가 보상이 지급된다. 한편 원작 만화 ‘데드 어카운트’는 2023년 연재를 시작한 작품으로 ‘리얼 어카운트’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