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이 개인택배(C2C)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해 도입한 주7일 배송 기반 ‘매일오네’ 서비스 경쟁력을 토대로, 개인 고객 대상 택배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CJ대한통운은 6일 개인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네(O-NE)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존 오네 앱이 배송 조회 중심이었다면, 이번 개편에서는 택배 접수 고객을 중심으로 기능을 재배치했다. 택배 기사가 집 앞까지 찾아오는 방문 접수 기능과 고객 인근 무인 보관함 위치 조회·예약 안내를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 배송 조회 역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을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결제 방식도 대폭 확대됐다. 앱과 홈페이지에 신용카드 결제는 물론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페이 등 간편결제 기능을 추가해, 배송기사에게 현금을 직접 지급하거나 계좌이체를 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 개인택배 강화의 배경에는 이커머스(B2C) 시장 성장 둔화 속에서 개인 간 거래가 새로운 성장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 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한 관심이 맞물리며 중고거래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119메모리얼런 기념 티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에 활용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티셔츠는 지난해 11월 2일 열린 순직 소방관 추모 마라톤 대회 ‘119 메모리얼런’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참가자와 시민들의 추가 구매 요청에 따라 한정 판매가 결정됐다. 티셔츠는 통신사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LG유플러스 모바일 커머스 ‘U+콕’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만3000원이며, 300장 한정으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방가족 희망나눔 재단에 전달돼 순직 소방관의 희생을 알리고 남은 가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앞서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음성합성 기술로 순직 소방관의 목소리를 복원하는 한편 ‘119메모리얼런’을 개최하는 등 소방관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앞으로도 소방청과 협력해 복지·교육·추모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명섭 CSR혁신팀장은 “추모 티셔츠를 통해 일상 속에서 소방관의 희생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기부를 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성능과 휴대성을 동시에 강화한 차세대 노트북 ‘갤럭시 북6 시리즈’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북6 시리즈는 프로세서와 그래픽, 디스플레이, 사운드, 배터리 전반에 걸친 성능 향상을 통해 프리미엄 AI PC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인텔의 1.8나노미터급 초미세 공정 기술인 18A를 기반으로 개발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전력 효율과 연산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발열 제어 측면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해졌다. 특히 최대 50TOPS의 연산 성능을 갖춘 NPU를 통해 이미지 편집, 텍스트 변환, AI 검색 등 다양한 AI 기반 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그래픽 성능도 대폭 강화됐다. ‘갤럭시 북6 울트라’에는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5060 그래픽 카드가 적용돼 고속 AI 이미지 생성은 물론, 고해상도 영상 편집과 게임 구동에서도 부드럽고 생생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1,000니트 HDR 밝기를 지원하는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터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하이닉스가 6일부터 9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베네시안 엑스포에 고객용 전시관을 열고 차세대 AI 메모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SK하이닉스는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AI에 최적화된 메모리 제품을 폭넓게 공개하고,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그동안 CES에서 SK그룹 공동전시관과 고객용 전시관을 함께 운영했다. 하지만 올해는 고객용 전시관에 역량을 집중한다. 주요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제품 로드맵과 적용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차세대 HBM 제품이다. SK하이닉스는 ‘HBM4 16단 48GB’를 최초 공개한다. 해당 제품은 업계 최고 속도인 11.7Gbps를 구현한 HBM4 12단 36GB의 후속 모델로, 고객 일정에 맞춰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 HBM 시장을 주도할 HBM3E 12단 36GB도 전시한다. 또 이 제품이 탑재된 글로벌 고객사의 최신 AI 서버용 GPU 모듈을 함께 선보여 AI 시스템 내 역할을 구체적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온과 SK이노베이션이 국내 바나듐이온배터리(VIB)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스탠다드에너지와 손잡고 ESS 사업 확대에 나선다. 리튬인산철(LFP)에 이어 화재 안전성이 높은 VIB까지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안전성 중심의 ESS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5일 대전광역시 스탠다드에너지 본사에서 ‘이차전지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석희 SK온 사장과 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 김필석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단주기 ESS에 적합한 고안전성·고출력 성능의 VIB ESS 기술 고도화다. ESS는 저장 시간에 따라 단주기와 장주기로 나뉜다. 이중 단주기 ESS는 통상 4시간 미만으로 에너지를 저장·방전하며 데이터센터와 산업 설비에 주로 사용된다. 짧은 시간 동안 반복적인 고출력 운전이 요구돼 무엇보다 안전성과 출력 성능이 중요하다. SK온 등 이들 3개 회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SK온은 배터리 대량 양산 경험을 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5일(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당신에게 맞춘 혁신’을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LG전자가 매년 CES 개막에 앞서 그 해 전시 주제에 맞춘 기술 비전과 혁신 전략을 공개하는 대표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글로벌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관람객 등 1천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이 함께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류재철 CEO는 ‘공감지능이 고객을 위해 직접 행동하기 시작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LG전자는 탁월한 제품(Device Excellence),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연결된 생태계(Fully Connected Ecosystem)를 기반으로 ‘행동하는 AI(AI in Action)’ 시대를 이끌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기술 중심의 인공지능을 넘어,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개념으로 AI를 재정의해 왔다. 류 CEO는 “집은 개인의 생활방식과 감정이 축적된 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주식자산 부호 상위 50명 가운데 창업으로 부를 일군 ‘창업부호’가 지난 10년새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흥 부호를 배출한 업종도 IT·게임 중심에서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건설, 금융, 2차전지 등으로 확장되며 산업 전반의 역동성이 높아졌다. 다만 주식부호 최상위권은 10년째 삼성가가 차지하며 구조적 변화 속에서도 ‘톱’의 위상은 공고했다. 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2015년 12월 30일과 2025년 12월 30일을 기준으로 국내 주식자산 부호 현황을 비교 조사한 결과, 상위 50명 중 창업부호는 11명에서 24명으로 2.2배 늘었다. 비중도 22%에서 48%로 높아져 절반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미국 주식부호 상위 50명 가운데 창업자는 34명으로 68%를 차지해 한국보다 비중이 더 높았다. 이번 조사는 상장·비상장 주식을 모두 포함해 평가했다. 상장주식은 평가일 종가를 반영했다. 비상장주식은 직전 연도 결산 기준 순자산가치에 보유지분율을 적용했다. 조사 결과 한국 주식부호 상위 50명의 지분가치는 10년 전 85조8807억원에서 178조5938억원으로 108.8% 증가했다. 기존 오너 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환경 경영 내실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설비 투자를 확대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에너지 발전 사업에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을 적용하고,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원료화 등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등 주요 계열사는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환경오염 최소화와 자원 활용성 제고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국가 순환경제 정책에 대응해 국제 지표인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발전소 보일러 연소재를 재활용한 여수 제2에너지는 골드 등급 인증을 갱신했다. 여수 제1에너지도 신규 인증을 추진중이다. 향후 6개 사업장으로 확대해 친환경 경영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호석유화학은 탄소나노튜브(CNT) 제품과 관련해 유럽연합 화학물질 규제(REACH)에 적극 대응하며 나노물질 평가체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7월에 CCUS 설비를 구축해 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해 12월 전반적으로 부진한 판매 성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관세 부담과 전기차 수요 둔화, 수입차 점유율 확대 등이 겹치며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위축된 영향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KG모빌리티만 내수 시장에서 비교적 선방하며 체면을 지켰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를 포함한 국내 완성차 5사의 지난해 12월 총 판매량은 63만3973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2.4% 감소한 수치다. 수입차가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국산차 전반의 경쟁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전기차 보조금 소진과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전동화 수요가 빠르게 둔화된 점이 내수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와 기아는 글로벌 판매에서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12월 한 달간 32만839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0.6% 줄었고, 기아는 23만6672대로 2% 감소했다. 다만 현대차는 내수 판매에서 6만2666대를 기록하며 2.2% 증가세를 나타냈다. 세단과 레저용 차량(RV), 상용차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1월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자사주 소각 예정일은 오는 1월 12일이며, 소각 예정 금액은 평균 취득 단가 기준 약 581억5천만 원이다. 이번에 소각되는 컴투스의 자사주는 총 646,442주로 이는 발행주식 총 수의 5.1% 규모이다. 해당 주식은 회사가 기취득한 자기 주식이며, 자기주식 총 수의 50%가 소각된다.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발행주식은 감소하나 자본금의 감소는 없으며, 소각 완료 후 발행주식 총 수는 12,091,313주로 변경된다. 컴투스는 지난 수년간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과 배당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왔다. 컴투스 관계자는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중장기적인 기업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각도의 주주환원 정책을 심도 깊게 논의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