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글로벌 방치형 디펜스 RPG ‘서머너즈 워: 러쉬’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신규 소환수와 성장 콘텐츠, 확장된 전투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레전드 등급 소환수 ‘어둠 속성 발키리 트리니티’ 추가다. 트리니티는 근거리형 소환수로, 치명타 공격 시 근거리형 아군의 공격력을 높이고 적이 보유한 약화 효과 개수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가하는 스킬을 지녔다. 전투 흐름을 조율하는 보조 능력도 갖춰 전략적 활용도가 높으며, 12월 3일까지 진행되는 픽업 소환을 통해 더욱 쉽게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성장 시스템 ‘마법진’도 도입됐다. 마법진은 전투 중 다양한 마법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이벤트와 정복의 땅에서 획득한 재료를 ‘애장품’으로 제작해 활성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번개 공격, 보호막 생성 등 다양한 전투 마법을 전개할 수 있어 플레이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기아나의 전당’에는 신규 랭킹 모드가 추가됐다. 기존의 누적 점수 보상 방식과 달리, 새롭게 적용된 랭킹 모드는 누적 점수 기반의 순위 경쟁 시스템으로 보상이 등급별로 차등 지급된다. 이용자들의 경쟁 요소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대규모 해상 거점전 ‘푸른 전장’을 19일 선보였다. ‘푸른 전장’은 검은사막 ‘발레노스’ 해역에서 선박을 이용해 길드 간 해상 PvP를 벌이는 거점전 콘텐츠다. 넓은 대양을 무대로 길드원들과 보유 중인 선박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성채들을 전투가 끝날 때까지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검은사막 기존 거점전 콘텐츠와 동일하게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9시에 시작하며, 전장이 열리는 당일 1시간 전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푸른 전장’에는 각 길드 간 최대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하는 길드 수에 따라 해역 내 섬들 중 ‘푸른 전장 성채’가 활성화되며, 성채를 점령하고 타 길드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야한다. 성채는 3단계부터 5단계까지 존재하며, 단계가 높은 성채를 점령하면 보다 많은 보상을 받는다. 5단계 성채를 점령한 길드는 최대 40억 은화를 길드 자금으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보상으로 ▲오킬루아의 근원석 ▲까마귀 주화 ▲금괴 ▲기억의 파편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마고리아의 기원 ▲루살카의 기원 등 해원석 제작용 아이템이 담긴 ▲깊은 바다의 해원석 상자도 얻을 수 있다. ‘푸른 전장’에서 높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초겨울 한파가 본격화되면서 차량 배터리 방전 위험이 커지고 있다. 최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가운데 기온이 급락·반등하는 흐름이 반복되자 차량 전기계통에 무리가 가해지고 있으며, 이달 2일 경기·강원·충북·경북 일부 지역에는 올해 첫 한파주의보까지 발효됐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사 한국앤컴퍼니㈜는 “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 내부 전해질 효율이 떨어져 시동 불량이나 갑작스러운 방전이 자주 발생한다”며 겨울철 배터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사는 운전자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네 가지 핵심 수칙으로 ▲주차 환경 ▲주차 방향 ▲주 1회 시동 ▲전기장치 전원 차단을 제안했다. 우선 방전을 줄이려면 주차 환경 관리가 필수다. 가능한 실내·지하주차장처럼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 주차해야 하며, 야외에 세워야 한다면 차량 앞부분을 햇빛 방향으로 두는 것이 유리하다. 장기간 운행하지 않는 차량은 주 1회 이상 시동을 걸어 10분 이상 엔진을 가동해 배터리 충전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하이패스 등 불필요한 전기장치 전원을 끄면 예기치 못한 방전을 예방할 수 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겨울철 차량 고장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개발한 모빌리티 신기술 50종을 완성차 고객사와 협력사에 공개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전동화와 모듈 사업의 대표 연구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향후 통합 설계 기술도 지속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현대모비스는 1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의왕 전동화연구소에서 ‘기술을 잇고, 주행을 만나다’를 주제로 ‘테크 브릿지 2025’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전동화·모듈 부문 통합 전시를 진행하며 기업 간 기술 교류를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양산용 신기술 연구개발 성과 공유회로 구성됐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분야에서 배터리, 구동부품 등 **28개 기술**, 모듈 분야에서는 섀시 모듈, 칵핏, 실내 조명, 외장 기술 등 22개 기술을 공개했다. 전동화 부문에서는 도심형 소형 전기차에 특화된 *20kW급 구동시스템(PE 시스템)이 주목을 받았다. 모터·인버터·감속기를 하나로 묶은 일체형 시스템으로, 중·대형에 이어 소형 전기차까지 적용 범위를 확장하며 전기차 전 차종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트렁크 공간 확보를 위해 낮은 높이의 저상형 구조로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전기차 충전 효율을 크게 높인 기술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자사가 서비스중인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신규 글로벌 콘텐츠 ‘권능의 신전’을 비롯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인 ‘권능의 신전’은 국내 및 글로벌 서버의 길드가 함께 참여하는 시즌제 RvR(지역 대 지역) 전장으로, 5개 길드가 매칭되어 각자의 거점을 방어하고 점수를 경쟁하는 구조다. 지정된 시간 내 거점이 파괴되지 않으면 누적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되며, 전장 내 오브젝트 점령, 몬스터 활용 등 다양한 전략 요소가 승부를 가른다. 전투를 통해 ‘킬’·‘어시스트’·‘거점 파괴’ 시 추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주요 보상으로는 신규 초승돌 ‘다홍 초승돌’이 제공된다. 신규 태초 등급 방어구 ‘바아드란의 흉갑’도 추가됐다. 해당 장비는 기존 ‘에아나드 방어구’보다 상위 단계의 성능을 지니며, 두 부위 착용 시 세트 효과가 발동돼 ‘은신 감지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안전 던전’ 개편을 통해 ‘마다나의 연구소’와 ‘얼음잔 호수 동굴’이 삭제되고, ‘어둠의 실험실’이 확장됐다. 새롭게 조정된 ‘어둠의 실험실’은 40레벨부터 고난도 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강남구 중심 입지인 역삼동에 ‘자이’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12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일원 역삼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역삼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지상 17층, 4개동, 총 237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59~122㎡ 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구성하여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 반경 550m 내에 도곡초교가 위치하고 있다. 반경 1km 내에는 역삼중, 도곡중, 단국대사대부중∙고, 진선여중∙고 등도 있다. 이마트 역삼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롯데시네마 도곡점 등도 가깝다. 전용면적 84㎡ 이상 전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의 중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 생활, 교육 3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라며 “특히 랜드마크 단지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자이’의 상품성과 신축 희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가 창립 반세기 만에 세계 최초로 선박 5,000척 건조·인도 기록을 달성했다. 1974년 첫번째 선박을 인도한 이후 이룬 성과로, 조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는 이정표가 됐다. HD현대는 19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선박 5,000척 인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회장을 비롯해 김태선·윤종오 의원, 박동일 산업통상부 실장,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비적 5,000번째 선박은 필리핀 해군 초계함 ‘디에고 실랑함’으로, 길이 118.4m, 폭 14.9m, 순항속도 15노트, 항속거리 4,500해리를 갖춘 최신예 함정이다. 지난 3월 진수돼 10월 필리핀 해군에 공식 인도됐다. HD현대는 필리핀으로부터 총 10척의 함정을 수주하며 방산·특수선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1974년 1호선인 초대형 유조선 ‘애틀랜틱 배런’을 시작으로 HD현대는 68개국 700여 선주사에 선박을 공급해 왔다. 조선 역사가 더 긴 유럽·일본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조선 3사별로는 HD현대중공업 2,631척, HD현대미포조선 1,5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구글 플레이 ‘올해를 빛낸 수상작’중 ‘올해를 빛낸 PC게임’ 부문에서 한국, 미국, 캐나다 등 여러 국가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오딘’은 2021년 한국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2022년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지역과 2023년 일본을 거쳐 올해 4월 글로벌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국내에서는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7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 대만 2위, 필리핀 5위, 태국과 일본 8위 등 각 지역에서 서비스 초기부터 좋은 성과를 보였다. 지난 6월에는 서비스 4주년을 맞아 프리스트의 신규 전직 클래스 ‘새크리파이스’를 공개하면서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재탈환했다. 이어 10월 신규 전직 클래스 ‘프로스트 본’ 업데이트 이후 매출 순위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등 출시 4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지난 4월 출시된 글로벌 버전은 400만 이상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고,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도 2,000만 건을 돌파했다.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한 라이온하트 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이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의 주요 프로그램과 참가 인플루언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행사에는 인디 창작자와 팬, 게임과 문화 콘텐츠를 연결하는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비버롹스에는 총 82개 전시작 시연을 비롯해 △인플루언서 플레이 방송 △사인회 △창작자 강연 △인디게임 토크 △성우 더빙쇼 등 사흘간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인디게임 팬과 예비 창작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인기 스트리머 ‘수련수련’이 현장에서 인디게임을 플레이하고 사인회를 진행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 이어 원더포션 유승현 대표가 대학생 창작자를 대상으로 강연을 열어 창작 과정과 커리어에 대한 현실적 조언을 전한다. 게임 유튜버 김성회(채널명 G식백과)는 행사 3일 내내 인디게임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목할 만한 타이틀과 업계 이슈를 소개할 예정이다. 둘째 날(토요일)에는 ‘네이버 웹툰과 함께하는 비버잼’에서 제작된 게임들이 무대에 오른다. ‘소심한 호랭이 코코’ 작가 키몽은 자신의 웹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을 직접 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18~21일 나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 2025’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선보였다. ‘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하는 유럽 최대 국토안보 전시회로, 1984년 첫 개최 이후 42년 역사를 이어온 글로벌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1,100여 개 기업과 160개국에서 약 3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에서 유럽·미주 등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알켁스의 우수한 방탄·방검 성능을 집중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내 판매 확대에 나선다. 특히 국내 협력사 경창산업과 함께 부스를 운영해 아라미드 방탄헬멧과 방탄복을 해외에 알리며 공동 판로 개척에도 힘을 더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전시 참가 비용까지 전폭 지원하며, 그룹의 ‘가치, 또 같이’ 철학에 따라 협력사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5배 강하면서도 500도 고온을 견디는 초고강도·난연성 슈퍼섬유로, 방탄복·방탄헬멧은 물론 광케이블 보강재, 소방복, 타이어 보강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특히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고강도 타이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