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국순당(대표 배상민)과 블록체인 기반 사회공헌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을 활용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오후 판교 사옥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위메이드 김원상 체인사업실장, 국순당 차승민 경영혁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시설 보호가 종료되는 만 18세 이후 사회에 홀로 서야 하는 청년을 뜻한다. 이번 협약으로, ‘위퍼블릭’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립준비청년과 국순당의 후원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후원 매칭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위퍼블릭을 통해 국순당 공식 커뮤니티와 후원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후원 내역과 활동 과정도 투명하게 기록하고 공개할 예정이다. 국순당은 위퍼블릭이 다양한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하며 쌓아온 네트워크와 매칭 시스템을 기반으로, ▲직무 체험 및 인턴십 지원 ▲양조 교육 및 문화 체험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김원상 체인사업실장은 “위퍼블릭의 매칭 역량을 통해 국순당의 후원이 필요한 곳에 정확히 전달될 것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씨셀(대표 김재왕·원성용)은 개발중인 CD5 표적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의 국내 임상 1a상 중간 결과가 8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제67차 미국혈액학회(ASH 2025)에서 발표됐다고 9일 밝혔다. ASH는 세계 최대 혈액학 학회로, 구두 발표 선정 자체가 GCC2005의 국제적 관심도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GCC2005는 CD5를 타깃으로 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치료제로, 삼성서울병원(김원석 교수), 서울아산병원(윤덕현 교수), 서울대병원(고영일 교수)에서 임상 1상이 진행중이다. 발표는 지난 10월 31일 기준 최신 중간 결과를 기반으로 삼성서울병원 김원석 교수가 발표했다. 임상에는 다차(평균 3차 이상) 치료 이력을 가진 재발·불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 9명이 참여했다. 임상에서 종양 반응 평가가 가능한 8명의 환자에서 객관적 반응률(ORR)은 62.5%로 확인됐다. 완전관해(CR) 3명, 부분관해(PR) 2명으로 기존 항암제 반응률이 대체로 30% 이하임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결과다. 용량 증가에 따른 반응률 상승 패턴도 관찰됐으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어깨동무문고'의 신간 ‘킁킁 히어로 두두’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어깨동무문고’는 다양성 존중 및 공존의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 출간을 통해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 중인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14권(이번 신간 포함)의 도서를 발간해왔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도서 출판 및 교육·복지 기관에 기부하여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킁킁 히어로 두두’는 뛰어난 후각을 가졌지만 시력이 좋지 않아 늘 실수투성이인 두더지 ‘두두’가 주인공인 그림책이다.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조화롭게 공존하는 내용을 주제로 ‘두두’가 자신이 가진 어려움을 극복하고 냄새 맡는 능력을 용감하게 활용하여 위기에 처한 숲속 친구들을 구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해당 그림책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2019년 출간된 어깨동무문고 ‘빨간사자 아저씨’의 저자이기도 한 이소라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두두와 친구들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모습처럼 함께 살아가는 힘이 얼마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콜마가 효소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신기술을 개발하며 고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한국콜마는 동아대학교 황이택 교수 연구팀(㈜엠베스티 대표이사)과 공동으로 무기화합물인 탄산칼슘을 기반으로 한 효소 안정화 기술 ‘인오가닉 피커링’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연구 성과는 고분자·바이오 소재 분야 세계 최상위권 SCI 학술지 ‘카보하이드레이트 폴리머(영향력지수 12.5)’에 게재되며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효소는 각질 제거, 피부 재생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닌 핵심 기능성 원료지만 온도·pH 변화에 매우 민감해 상용화가 쉽지 않았다. 이 때문에 그동안 효소 화장품은 분말 형태의 세안제 등에 한정될 수 밖에 없었다. 한국콜마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효소를 탄산칼슘 결정 내부에 ‘인 시추’ 방식으로 고정시키는 기술을 도입했다. 석회암과 조개껍질 등에 포함된 탄산칼슘의 견고한 결정 구조가 효소를 감싸 외부 환경 변화로부터 보호하는 일종의 보호막 역할을 한다. 연구 결과, 일반 효소가 상온에서 2~3일 만에 활성을 잃는 반면, 이번 기술을 적용한 효소는 45℃ 고온에서도 100일 이상 활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3일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개관 20주년을 맞아 성과를 공유하고 기념 서적을 출간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캘리그라퍼 강병인의 퍼포먼스, 밴드 크라잉넛의 축하 공연, 상상마당 지원사업 출신 아티스트들의 네트워킹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KT&G 상상마당은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출발해 2007년 홍대에 첫 복합문화예술공간을 열며 문화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 총 5개 지역으로 확장하며 연간 320만명 이상이 찾는 대표 문화 거점이 됐다. 특히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2007년부터 8,465편의 출품작과 누적 관객 1만7,918명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단편영화제로 성장했다. 인디 음악계를 위한 ‘밴드 디스커버리’, ‘나의 첫번째 콘서트’,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SKOPF’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아티스트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상상마당은 2015년과 2023년 두 차례 메세나 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KT&G는 앞으로도 창작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의 첫 전동화 전용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델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가 해외 주요 상용차 어워즈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글로벌 전기 경상용차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기아는 3일(현지시각) 영국 상용차 전문 매체 '왓 밴'이 주관한 ‘2026 왓 밴 어워즈’에서 PV5 카고 모델이 ‘올해의 밴’과 ‘올해의 콤팩트 밴’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25 왓 밴 어워즈’에서 ‘주목할 모델’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PV5의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력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왓 밴 어워즈는 영국 전역의 경상용차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영국 경상용차 시장 내 최고 수준의 브랜드와 모델을 선정한다. 왓 밴 편집장 제임스 댈러스는 “기아 PV5 카고는 철저한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 밴으로, 다양한 비즈니스에 활용 가능한 설계와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가능거리를 갖췄다”며 높은 평가를 전했다. 기아 영국법인 대표 폴 필폿 역시 “PV5는 첨단 전동화 기술과 유연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기아는 PV5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양식품이 4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9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K푸드 글로벌 성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삼양 브랜드는 2,400만불의 수출 실적으로 ‘브랜드탑’을 받았고, 김정수 부회장은 K푸드 위상 강화와 수출 확대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삼양식품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9억7,000만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 7억불 수출탑 수상 이후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삼양·탱글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거점 법인 설립 및 생산공장 증설 등 해외 기반을 적극 강화한 점이 성장을 견인했다. 현재 삼양식품은 10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80%에 달한다. 김정수 부회장은 2016년 불닭볶음면이 SNS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하던 시기부터 해외 시장 확장을 진두지휘하며 삼양식품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전환시켰다. 김정수 부회장은 “K푸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 더 큰 역할을 하기 위해 꾸준히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왔다"며 "음식을 넘어 한국의 식문화를 더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가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을 8년째 이어가며 공공 안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일 서초동 본사에서 김인규 대표와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16개 가구에 노부모 생계비, 순직 인정 소송비, 긴급 생계비 등을 전달했다고3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공무상 재해 여부를 입증하는 데 필수적인 ‘역학조사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는 단순 순직 소송뿐 아니라 공무 수행중 발생한 부상과 질병이 공식적으로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이번 지원활동이 그동안 제도적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어온 유가족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소방 유가족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유자녀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생계비 등을 지원해왔다. 특히 업무상 스트레스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관들의 순직 인정 소송을 지원하며, 순직 인정 선례를 만드는 등 제도 개선에도 기여해왔다. 김인규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돕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책무”라며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비롯한 사절단과 면담을 갖고 금융 협력 및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확대와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사절단은 같은 날 오전 열린 ‘한-우즈벡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도 주요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4월 중앙아시아 금융당국 관계자들과의 면담에 이어 이번 만남에서도 우즈베키스탄 금융시장의 성장성과 잠재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진 회장은 또 현지 금융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신한금융이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모델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날 양측은 ▲현지 금융 인프라 고도화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위한 금융 지원 강화 ▲상호 투자환경 개선 등 다양한 아젠다를 다루며 실질적 협력 확대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금융을 매개로 양국 경제 협력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 관계를 보다 성숙하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2025 칼페온 연회’를 앞두고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시작했다. 먼저 ‘신규 클래스 알림 신청’이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업데이트 전까지 신청 시 4차 보상까지 모두 받을 수 있다. 신규 클래스 전용 외형 장식, 블랙펄, 공허 등급 수정, W의 가호 등 풍성한 보상이 지급된다. 연회 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대표 RvR 콘텐츠 ‘태양의 전장’이 연회 당일인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추가 오픈된다. 깜짝 보상을 제공하는 특별 돌발 의뢰도 함께 진행된다. 또 ‘2025 칼페온 연회 매일 임무’ 이벤트가 12월 30일 오전 9시까지 열린다. 미션 달성 시 봉인된 전승의 고리, 칼페온 연회 퍼즐 조각, 모험의 증표, 고대의 석판, 그림자 매듭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누적 완료 시 플러스 종합 패키지(7일), 회복 아이템 선택 상자 등 추가 보상도 주어진다. 한편 칼페온 연회는 검은사막 모바일 대표 연말 행사다. 칼페온 연회는 13일 펄어비스 과천 사옥에서 100여 명의 모험가를 초청해 개최된다. 오후 3시부터는 글로벌 생중계도 진행돼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