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 미쟝센 ‘퍼펙트세럼’이 2025 미국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 1위를 기록하며 K헤어케어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행사 기간 동안 미쟝센 매출은 전년 대비 65% 증가했으며, 퍼펙트세럼은 손상모를 즉각 개선하는 제품력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미쟝센은 글로벌 인지 제고를 위해 틱톡 중심의 ‘#샤인유어신(#SHINEYOURSCENE) 캠페인을 진행했다. 반짝이는 머릿결을 춤으로 표현한 챌린지 콘텐츠가 1만 건 이상의 해시태그를 생성하며 미국 시장 내 유의미한 브랜드 유입을 이끌었다. 또한 뉴욕 브로드웨이와 LA K타운의 대형 디지털 전광판에서 캠페인 영상을 송출해 오프라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미쟝센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성과를 통해 K뷰티를 넘어 K헤어케어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이 지난 5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과 ‘지역상생발전 및 지역소멸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 지역 활성화에 앞장선다.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정도연 장류연구소장을 비롯해 대상의 김경숙 ESG경영실장, 김주희 동반성장사무국장, 백승엽 순창 공장장, 장판규 순창 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류의 본고장인 순창군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인구 감소로 인한 소멸 위기 등 순창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대상은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현지 청년들에게 현장실습과 인턴십 기회 등 다양한 진로 경험을 제공하고, 산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군의 농산물 구입은 물론, 순창군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에도 적극 협력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기술과 품질 개선도 지원해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복지와 문화, 교육 인프라 확충 등에도 힘쓸 예정이다. 나아가 공동 연구 및 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콜마가 효소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신기술을 개발하며 고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한국콜마는 동아대학교 황이택 교수 연구팀(㈜엠베스티 대표이사)과 공동으로 무기화합물인 탄산칼슘을 기반으로 한 효소 안정화 기술 ‘인오가닉 피커링’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연구 성과는 고분자·바이오 소재 분야 세계 최상위권 SCI 학술지 ‘카보하이드레이트 폴리머(영향력지수 12.5)’에 게재되며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효소는 각질 제거, 피부 재생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닌 핵심 기능성 원료지만 온도·pH 변화에 매우 민감해 상용화가 쉽지 않았다. 이 때문에 그동안 효소 화장품은 분말 형태의 세안제 등에 한정될 수 밖에 없었다. 한국콜마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효소를 탄산칼슘 결정 내부에 ‘인 시추’ 방식으로 고정시키는 기술을 도입했다. 석회암과 조개껍질 등에 포함된 탄산칼슘의 견고한 결정 구조가 효소를 감싸 외부 환경 변화로부터 보호하는 일종의 보호막 역할을 한다. 연구 결과, 일반 효소가 상온에서 2~3일 만에 활성을 잃는 반면, 이번 기술을 적용한 효소는 45℃ 고온에서도 100일 이상 활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100% 자회사 신규 개발 법인 딜로퀘스트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넥슨이 보유한 IP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 역량을 집중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환경을 마련하고 신작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넥슨코리아 김종율 퍼블리싱라이브본부 부본부장이 선임됐다. 김종율 대표는 2008년 넥슨에 입사해 크레이지아케이드비엔비, 버블파이터, 마영전, 메이플스토리2 등의 해외 서비스 및 퍼블리싱을 진행하였고, 바람의나라: 연, 프라시아전기 등 프로젝트의 라이브 퍼블리싱 총괄을 맡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김종율 대표는 신작의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신규 법인 딜로퀘스트에는 이태성 총괄디렉터(개발 총괄 부사장)를 주축으로 핵심 개발 인력이 다수 합류한다. 또한 2026년 중 공개 채용을 통해 개발팀의 규모를 확대하며 신작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율 대표는 “새로운 개발 법인에서 넥슨의 개발 역량을 집중하여 많은 유저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작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3일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개관 20주년을 맞아 성과를 공유하고 기념 서적을 출간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캘리그라퍼 강병인의 퍼포먼스, 밴드 크라잉넛의 축하 공연, 상상마당 지원사업 출신 아티스트들의 네트워킹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KT&G 상상마당은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출발해 2007년 홍대에 첫 복합문화예술공간을 열며 문화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 총 5개 지역으로 확장하며 연간 320만명 이상이 찾는 대표 문화 거점이 됐다. 특히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2007년부터 8,465편의 출품작과 누적 관객 1만7,918명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단편영화제로 성장했다. 인디 음악계를 위한 ‘밴드 디스커버리’, ‘나의 첫번째 콘서트’,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SKOPF’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아티스트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상상마당은 2015년과 2023년 두 차례 메세나 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KT&G는 앞으로도 창작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하 아기뱀적금)”이 약 4만 7천 계좌가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아기뱀적금은 5만 계좌를 한도로 출시된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이다.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최고 연 12%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되어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내년 1월까지 가입할 수 있으나, 판매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23년 깡총적금 2024년 용용적금, 2025년 아기뱀적금과 MG꿈나무적금 및 MG한가위적금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해오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활기찬 내일을 위해 저출산 극복과 미래세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의 첫 전동화 전용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델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가 해외 주요 상용차 어워즈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글로벌 전기 경상용차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기아는 3일(현지시각) 영국 상용차 전문 매체 '왓 밴'이 주관한 ‘2026 왓 밴 어워즈’에서 PV5 카고 모델이 ‘올해의 밴’과 ‘올해의 콤팩트 밴’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25 왓 밴 어워즈’에서 ‘주목할 모델’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PV5의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력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왓 밴 어워즈는 영국 전역의 경상용차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영국 경상용차 시장 내 최고 수준의 브랜드와 모델을 선정한다. 왓 밴 편집장 제임스 댈러스는 “기아 PV5 카고는 철저한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 밴으로, 다양한 비즈니스에 활용 가능한 설계와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가능거리를 갖췄다”며 높은 평가를 전했다. 기아 영국법인 대표 폴 필폿 역시 “PV5는 첨단 전동화 기술과 유연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기아는 PV5를
◇ 국장급 전보 ▲ 경쟁정책국장 선중규(4일자) ▲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박세민(7일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겨울 숲 속 마을을 배경으로 한 크리스마스 캠페인 광고 ‘홀리데이 판타지’를 공개했다. 환상의 공간 ‘케이크 원더랜드’ 속에서 다람쥐·고양이·사슴·토끼 등 귀여운 캐릭터들이 배스킨라빈스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따뜻한 분위기로 담았다. 광고는 산타가 아이스크림 케이크 레시피를 연구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마시멜로우 열매를 모아 케이크를 만드는 다람쥐, 커다란 딸기 장식을 올리는 고양이, 브륄레 케이크 위 스케이팅 공연을 펼치는 토끼가 차례로 등장하며 케이크가 완성되는 과정을 동화적 상상력을 담아 표현했다. 후반부에는 가족이 함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즐기는 모습과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하러 떠나는 산타와 순록 장면으로 ‘모두의 홀리데이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시즌 제품의 특성을 동화적인 상상력과 판타지 요소로 풀어내 광고 영상에 담았다”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와 함께 16일까지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는 ‘홀리데이 판타지’를 콘셉트로 18종을 출시했으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가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을 8년째 이어가며 공공 안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일 서초동 본사에서 김인규 대표와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16개 가구에 노부모 생계비, 순직 인정 소송비, 긴급 생계비 등을 전달했다고3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공무상 재해 여부를 입증하는 데 필수적인 ‘역학조사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는 단순 순직 소송뿐 아니라 공무 수행중 발생한 부상과 질병이 공식적으로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이번 지원활동이 그동안 제도적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어온 유가족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소방 유가족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유자녀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생계비 등을 지원해왔다. 특히 업무상 스트레스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관들의 순직 인정 소송을 지원하며, 순직 인정 선례를 만드는 등 제도 개선에도 기여해왔다. 김인규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돕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책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