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글로벌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시즌 이벤트와 신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며 연말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다음 달 28일까지 크리스마스 테마 미니 게임이 열린다. 제한 시간 동안 컨베이어 벨트 위로 쏟아지는 선물을 분류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게임 플레이와 점수 달성 등 일일 미션을 완료하면 전용 코인을 받을 수 있다. 획득한 코인은 교환소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7일 출석부’를 통해 접속만 해도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와 동료 픽업 소환권 등 보상이 제공된다. 로드맵 이벤트 역시 풍성한 보상을 지원한다.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신규 유일 등급 펫 2종도 추가된다. 눈사람 콘셉트의 ‘프로즌 잭’과 루돌프를 모티브로 한 ‘붉은코 에리’는 강력한 전투 보조 능력을 갖춰 덱 구성의 전략적 선택지를 넓힌다. 여기에 신화 동료 ‘루미엘’이 합류해 전력 강화를 돕는다. 신규 성장 콘텐츠 ‘엠블럼’도 도입된다. 정복자 8,000층 달성 시 소환으로 획득 가능하며, 장착만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생명은 고객에게 전달되는 콘텐츠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 기반의 ‘AI CX 글쓰기 시스템’을 사내에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생성형 AI 기술 ‘FabriX AI’에 삼성생명의 CX 글쓰기 가이드를 결합해 개발됐다. 임직원은 몇 개의 키워드 입력만으로 고객 안내 문구 초안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또 기존 콘텐츠도 보다 자연스럽고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다듬을 수 있다. 특히 문자메시지와 이메일 등 전달 방식에 따라 문장 길이와 구성, 표현을 자동으로 조정해 상황에 맞는 소통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프롬프트로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이를 반영해 글을 재생성할 수 있어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유연하게 활용 가능하다. 또한 교정 기능을 통해 금융 용어나 내부 표현을 쉬운 일상어로 바꾸고, 어문 규정에 따른 맞춤법과 띄어쓰기, 오탈자 점검까지 자동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안내 문구의 일관성과 명확성이 높아져 고객 이해도와 브랜드 신뢰 제고가 기대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 중심 소통 강화를 위한 기술 활용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8일 수성동 iM뱅크 본점에서 진행됐다. 커버드본드는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자산을 기초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자금 조달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iM뱅크가 발행하는 커버드본드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급보증을 제공함으로써 발행 신뢰도를 높이고 조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iM뱅크는 이를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인 장기자금 조달 구조를 확보하고, 주택금융 공급 확대와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역시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택금융 시장의 안정성과 공공성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경환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커버드본드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주택금융 공급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병우 은행장은 “국민 주거 안정을 뒷받침하는 금융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스마트 매트리스 등 11개 제품이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5 My, AI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My, AI 인증’은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의 실제 생활 기여도를 소비자 조사 중심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 제도은 유용성·편의성·신뢰도 등을 종합 검증해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코웨이는 이번 평가에서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스마트 매트리스 등 전 제품군에서 총 11개 제품이 대거 선정되며 AI 기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 아이콘 정수기2, 엘리트 빌트인 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2, 룰루 더블케어 비데2 시리즈,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시리즈 2종 등이다. 이들 제품은 사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맞춤형 기능과 스마트 진단 기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는 AI와 IoT 기술을 결합한 ‘아이오케어 플러스(IoCare+)’ 서비스를 통해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시 해결 방법까지 안내하는 스마트 관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의 대표 라면 브랜드 진라면이 ‘제2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부문 정부 시상 제도다.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며, 소비자 검증을 포함한 공개 평가 체계로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오뚜기 진라면은 ▲체계적인 브랜드 경영 ▲지속적인 품질 혁신 ▲소비자 중심 제품 개발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브랜드 가치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단순한 제품 경쟁력을 넘어, 소비자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를 축적해온 점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1988년 출시된 진라면은 ‘진(眞)’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통적이면서도 친숙한 맛,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성, 꾸준한 품질 관리와 브랜드 신뢰를 기반으로 국내 라면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진라면은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 도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OTOKI TO ALL OVER THE WORL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 24일 광주광역시 서구청,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광주광역시 서구형 공공배달서비스 도입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배달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큰 자영업자의 비용을 낮춰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서구는 2026년부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다운로드형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운영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땡겨요’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공공·민간 협업을 바탕으로 서구를 시작으로 광주 지역 내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공배달앱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더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메리츠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9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품군은 지수형과 종목형을 아우르며, 월지급형·리자드형 등 다양한 구조를 통해 투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주목할 상품은 ‘메리츠 Super ELS 제183회’로,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56%의 수익을 제공한다. 기초자산은 코스피200, 니케이225, 유로스톡스50이며, 가입 후 3개월부터 5개월까지 매월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이후에는 6개월 주기로 상환을 평가하며 만기는 3년이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 종가가 만기 베리어 이상이거나, 투자 기간 중 낙인(Knock-in) 베리어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원금과 3년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만기 종가가 만기 베리어 미만이고, 투자 기간 중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낙인 베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이력이 있으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전액 손실 가능성도 있다. 메리츠증권은 테슬라·팔란티어·마이크론을 기초자산으로 한 해외 종목형 ELS 4종과, 코스피200·니케이225·S&a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조선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선박 설계부터 생산까지를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24일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를 ‘선박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6년부터 지멘스와 함께 플랫폼의 상세 개발에 착수해 2028년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 등 국내 사업장에 순차 적용한 뒤, 향후 해외 조선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조선 현장의 설계·생산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조선소에서는 선박 3D 모델을 설계하는 CAD, 선박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PLM, 생산 공정을 디지털로 계획·분석하는 DM 등 다양한 시스템이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설계 변경 시 생산 시스템에 정보를 다시 입력해야 하는 비효율이 발생해 왔다. 통합 플랫폼은 이러한 분리된 시스템을 하나로 묶어 설계 변경 사항이 생산 현장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플랫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의 신메뉴 ‘스윗칠리킹’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한 달 만에 4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1만 개 이상 팔려나간 수치다. bhc는 누적 판매 550만 개를 기록한 ‘콰삭킹’의 돌풍에 이어, 하반기 ‘스윗칠리킹’까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2025년 치킨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강력한 ‘흥행 쌍두마차’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가장 고무적인 성과는 ‘스윗칠리킹’이 bhc 전체 매출 내 ‘양념치킨 카테고리’의 점유율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이다. bhc는 튀김옷 전체를 얇고 바삭하게 코팅하는 기술을 적용해 식감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러한 시도가 ‘바삭한 양념치킨’을 기다려온 소비자들의 잠재 수요를 폭발시키며, 기존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까지 양념치킨 카테고리로 유입시키는 효과를 냈다. ‘스윗칠리킹’은 달콤한 칠리 소스가 치킨을 감싸 마치 ‘탕후루’나 ‘빠스’처럼 반짝이는 비주얼과, 시간이 지나도 유지되는 ‘경쾌한 바삭함’이 특징이다. 여기에 전속 모델 배우 한소희와의 마케팅 시너지가 더해지며, 연말 시즌 치킨 주문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bhc는 본격적인 연말 성수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이 미국 대표지수 S&P500에 투자하면서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함께 추구하는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였다. KB자산운용은 ‘RISE 미국S&P500데일리고정커버드콜 ETF’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데일리 콜옵션 매도 전략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수 상승에 약 90% 수준으로 참여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 상품은 지수 상승에 따른 성장성과 월 분배 기반 인컴 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도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비교적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RISE 미국S&P500데일리고정커버드콜’은 KB자산운용의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시리즈 네 번째 상품이다. 앞서 출시된 미국배당100, 미국테크100, 미국AI밸류체인 데일리고정커버드콜 ETF는 올해 들어서만 약 7,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끌어모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상품은 ‘3세대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해 기존 커버드콜 ETF 대비 성장성과 인컴 수익의 균형을 강화했다. 매일 기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