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멤버 전원의 소속사 복귀 결정을 존중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분쟁이 약 1년 만에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그룹의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민 전 대표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어제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라며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뉴진스는 반드시 5명으로 지켜져야 한다”며 멤버들의 결속을 강조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해 8월 민 전 대표가 해임된 직후 어도어에 복귀를 요구하며 갈등을 이어왔다. 같은 해 11월에는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법적 공방으로 번졌고, 어도어는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지난달 1심에서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며 뉴진스 측의 해지 사유가 인정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 과정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현 상황에서 정상적인 활동이 어렵다”고 항소 의사를 밝혔지만, 항소 기한을 하루 앞두고 해린·혜인을 시작으로 민지·하니·다니엘까지 전원 복귀 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이동훈)이 서울특별시가 조성한 바이오·의료 창업지원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운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고려대학교)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의 R&D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SK바이오팜은 13일 이번 협약 소식을 알리며 국내 바이오·의료 창업기업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외부의 기술·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방식으로, SK바이오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상호 R&D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회사는 서울바이오허브와 공동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SK바이오팜의 기술 수요에 맞는 유망 바이오 창업기업을 선발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SK바이오팜이 보유한 글로벌 신약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전문 R&D 컨설팅이 제공된다. 성과 기반 연구 진단, 연구계획 수립 지원은 물론, **1년간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임대료 전액 지원** 혜택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SK바이오팜은 중추신경계(CNS)를 중심으로 확보해온 연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자체적으로 기획, 개발을 통해 도입한 게임형 콘텐츠인 ‘2025 콤보왕 시즌1’ 이벤트를 12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콤보왕은 게임형태의 쉽고 재미있는 디자인과 프로세스로 구성하여 전 세대에 관심을 이끌고자 도입한 게임형 콘텐츠이다. 콘텐츠의 기본 콘셉트는 코스피200 종목 중 매일 익일 상승종목을 선택하여 연속 20콤보 달성 시 최종상금 최대 777만원을 획득하는 게임이다. 달성고객이 여러 명인 경우 상금은 분배해서 지급한다. 최종 20콤보까지 못 가더라도 5콤보, 10콤보, 15콤보마다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 배달음식 상품권, 닌텐도 스위치2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5 콤보왕’ 콘텐츠는 기존에 진행되었던 단순한 지수 맞추기, 상승종목 맞추기 이벤트와는 다르게 상승종목을 못 맞췄을 때 연속 콤보를 위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콤보환생권’, 선택 시간 내 종목을 선택하지 못했을 때 선택 가능하도록 하는 ‘비밀의 방 프리패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여 게임으로서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게임 내 활동에 따라 콤보 달성을 용이하도록 활용 가능한 게임포인트 ‘크라운’ 제공 등 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인력개발원이 삼성전자 XR 헤드셋 ‘갤럭시 XR’을 활용한 AI 기반 차세대 교육 프로그램을 11월부터 공식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기존 강의 중심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AI와 XR 기술을 결합한 몰입형·경험형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도입 과정에는 ▲명상 ▲삼성 역사체험 ▲리더십 ▲외국어 ▲토론 등 5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삼성은 신입사원부터 고위 임원까지 연간 2만여명의 임직원이 XR 기반 교육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갤럭시 XR은 이미지·음성·텍스트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AI가 적용된 기기로, 사용자의 음성·시선·제스처에 즉시 반응한다. 교육생은 헤드셋 착용 후 가상 공간에서 정보를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탐색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학습하게 된다. 명상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삼성 영덕 명상센터의 자연환경을 XR로 구현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역사체험 교육에서는 1938년 삼성상회 창업 당시의 공간으로 이동해 내부를 직접 탐방할 수 있다. 기존 영상·텍스트 중심의 교육과 달리, 학습자가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경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AI 롤플레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향후 5년동안 총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공급하며 국가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서민·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국가경제와 전략산업의 발전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생산적금융 93조원, 포용금융 17조원 등 총 110조원의 금융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추진중인 ‘생산적금융으로의 전환’ 정책에 발맞춘 것으로, 금융권 단일 그룹 기준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앞서 KB금융은 지난 9월 출범한 KB금융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사회적 포용 확대 등에 초점을 맞춘 ‘생산적·포용금융’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kB금융그룹의 추진안에 따르면 생산적금융 93조원 가운데 25조원은 투자금융, 68조원은 전략산업 융자(기업 대출)에 배정된다. 투자금융은 △국민성장펀드 10조원 △KB금융 자체 투자 15조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민성장펀드는 Mega Deal 발굴과 선제적 금융지원을 통해 조기 성과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 전략산업 융자 68조원은 첨단전략산업, AI·데이터 센터, 재생에너지, 물류·항만 등 미래 산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롤링파스타가 11월 10~16일까지 일주일간 ‘배달의민족’ 주문 시 전 메뉴 4,000원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배달의민족 앱 내 롤링파스타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결제 시 적용하면 된다. 해당 쿠폰은 ID당 1일 1회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배달·포장·가게배달 모두 사용 가능하다. 단, 타 쿠폰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롤링파스타 매장에서 진행된다. 롤링파스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추위로 외출이 부담스러워진 시기에, 집에서도 따뜻한 파스타 메뉴를 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와 협업해 만든 페페 파스타 등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글로벌 e스포츠 명문 구단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대회 결승 진출을 기념해 ‘T1 친필 사인 유니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일까지 CU의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참여할 수 있다. T1은 4년 연속 LoL 국제대회 결승에 오른 대표적인 글로벌 e스포츠 구단으로, CU는 지난 2022년부터 T1과 협업해 다양한 컬래버 상품을 선보여왔다. 지금까지 간편식, 음료 등 약 30여 종의 T1 제휴 상품을 출시해 누적 판매량 1500만 개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CU에서 T1 제휴 상품 5종을 구매하고 포켓CU 멤버십으로 포인트를 적립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발급된다. 이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선수의 유니폼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 T1 선수단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 액자 형태로 증정된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된다. 스탬프 적립 대상 상품은 지난 9월 출시된 T1 제휴 간편식 4종과 핫팩 1종이다. 간편식은 선수들이 직접 선택한 메뉴를 기반으로 만들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은호)이 올해 3분기 경영실적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체질 개선의 결실을 거두고 있다. 회사는 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순이익이 99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97억 원 대비 42.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892억 원보다 45.0% 늘었으며, 보험영업이익도 369억 원을 기록해 장기보장성보험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했다. 1분기 일시적 제도 변화로 인한 손실을 빠르게 만회한 점이 주목된다. 당시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조정 등으로 112억 원의 보험영업손실을 냈으나, 2분기 이후 견조한 실적 흐름을 회복하며 본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투자영업 부문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롯데손보의 3분기 누계 투자영업이익은 92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109억원의 손실에서 대폭 개선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이를 “지속적인 체질 개선과 자산 리밸런싱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롯데손보는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수익증권의 선제적 매각, 채권 중심의 안정 자산 확대, 요구자본 절감 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제네시스가 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미술관인 LA 카운티 미술관(LACMA)과 다년간의 신규 아트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강화한다. 제네시스는 13일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제네시스 토크’ 후원과 내년 4월 개관 예정인 LACMA 신관 ‘데이비드 개펀 갤러리’ 관련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LACMA는 15만 점 이상의 소장품을 보유한 미국 서부 대표 미술관으로, 환태평양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다양한 인구 구성에 기반한 차별화된 전시로 국제적 명성을 갖고 있다. 제네시스는 세계 유수 예술기관과 협력해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아트 이니셔티브’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LACMA 파트너십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런던 테이트 모던에 이어 세 번째 글로벌 협력이다. 올 12월부터 시작되는 ‘더 제네시스 토크’는 LACMA 마이클 고반 관장이 직접 주관하는 예술·건축·도시 문화 대담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리더와 혁신적 창작자를 초청해 예술과 공간, 지역사회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장이 될 전망이다. 첫 연사는 LACMA 신관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세계적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경주 천년한우부터 생삼치, 방어무침회 등 전국 각지의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일간,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경주 ‘천년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천년한우’는 경주축협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 이마트는 천년한우 생산량의 20% 이상을 매입하는 국내 최대 유통채널로 경주축협과 함께 단독으로 파격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 천년한우 중 최상급 상품인 ‘1++(9)등심(1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 할인된 13,908원에 판매한다. ‘1+등심(100g)’과 ‘1+안심(100g)’은 40% 할인된 10,548원, 14,448원에 선보이고 ‘1+국거리불고기(100g)’는 50% 할인된 3,69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지역 대표 먹거리로 전남 고흥 배혜정도가의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750ml)’를 2,9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트레이더스에서는 경주 황리단길의 명물 ‘경주 십원빵(500g)’을 12,98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11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일주일간, 겨울 제철 수산물과 간식도 알뜰한 가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