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 AK플라자 수원점이 경기 남부권 대표 IP콘텐츠 허브로 도약한다. 지난 9월 오픈한 ‘AK 홍대 프로젝트’에 새로운 테마의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하며, 홍대점의 팬덤 중심 콘텐츠 DNA를 본격적으로 이어간다. AK플라자는 홍대점에서 검증된 콘텐츠 운영 노하우와 팬덤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브컬처 콘텐츠존(‘디지몬어드벤처展’, ‘토일렛아카이브’, ‘애니메이트’ 팝업스토어 오픈)을 운영하고 있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오는 11월 26일까지 ‘디지몬어드벤처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SMG홀딩스가 운영하는 캐릭터 굿즈 편집숍 ‘오마케’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디지몬 부화 인형 키링’을 비롯해 ‘아크릴 디오라마’, ‘랜덤 캔뱃지’ 등 팬들의 호응이 높았던 인기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토일렛아카이브’의 팝업스토어도 새롭게 문을 연다. ‘패트와 매트’, ‘핑구’, ‘드래곤볼’ 등 전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IP중심으로 구성된 다양한 굿즈와 할인 혜택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밖에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전문 스토어 ‘애니메이트’도 수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8월 21일 자동차보험에 출시한‘보행자사고 변호사자문비용 지원 특별약관’이 출시 3개월 만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신규 위험 발굴과 보험화 노력을 높이 평가하여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해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보행 중 사고 변호사 자문비용 특약’은 피보험자가 보행자 사고로 인해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민·형사상 책임 판단을 위한 변호사 자문의견서 발급비용을 보장해주는 국내 최초의 상품이다. 보험기간 중 1회에 한해 최대 50만원 한도로 실제 발생한 자문의견서 발급비용을 보상하며 피보험자가 변호사를 선임하여 소송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선임비용의 10%를 자문비용으로 간주해 동일하게 보상한다. 보험료는 100원 수준으로 합리적인 가격에‘작지만 확실한 보장’이라는 콘셉트로 고객이 부담 없이 추가할 수 있는 필수 특약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전용도로 등 보행자 통행이 금지된 도로에 갑작스럽게 보행자가 나타나 보행자 충돌 사고가 발생되어 법률적 책임 판단이 필요해 변호사의 자문의견서를 요청하는 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농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을 지원하고자 2025년 22개 농가로부터 '농업부문 탄소배출권(외부사업 인증실적)' 8,245톤을 구매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업부문 탄소배출권(KOC)’은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체가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인증받은 감축실적을 배출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사업이다. 농협은행은 2023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농업인의 감축실적 인증 비용을 지원하고 배출권을 구입했다. 2024년 1,419톤에 이어 2025년 8,245톤의 배출권을 구매했다. 향후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 등에 관한 지침 일부개정(2025.4.)'에 따라 1차 계획기간 중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하는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태영 은행장은“기후위기로부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농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이에 따른 농가소득을 계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관련 금융상품 및 서비스 또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하여 직접전력거래계약(PP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출시 4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2025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당선작을 30일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한달간 진행됐다. 총 290개 팀이 참여해 745개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모 주제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상징하는 디지털 페이스 캐릭터 ‘디보(DIBO)’를 활용한 굿즈 디자인이었다. 디보는 캐스퍼 일렉트릭 차량의 2열 도어에 새겨진 캐릭터로 친근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는 심사를 통해 총 3팀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대상(1팀) 300만원 ▲최우수상(1팀) 150만원 ▲우수상(1팀)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 높은 참여 열기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 당초 계획에 없던 장려상 부문을 추가로 신설하고 4팀을 추가 선정해 각 2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수상작은 ▲대상 ‘디보 시트백 수납함’(강보경) ▲최우수상 ‘디보 딩 문콕 방지 도어가드’(홍운경·송민경) ▲우수상 ‘디보 풉백’(이예은) ▲장려상 ‘차량용 비상망치·안전벨트 커터기’(이예진), ‘키링 겸용 박스커터’(김대중), ‘부착형 보조배터리’(이예온·강민재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31일 외국인 고객의 편의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인천 주안서금융센터 2층에 ‘우리 글로벌라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 글로벌라운지’는 외국인 고객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취업·비자 상담, 금융 기초교육 등을 제공한다. 라운지는 △북라운지 △커뮤니티룸 △키즈존 등을 갖췄다.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북라운지에는 K문화 관련 도서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원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커뮤니티룸은 소규모 모임, 문화교류, 금융교육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며, 키즈존은 영유아 동반 고객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유아용 도서와 볼풀장 등을 마련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특강 △면접 컨설팅 △프로필·증명사진 촬영 등을 진행한다. 또 넷째 주 토요일에는 △자개공예 △한글도장 만들기 △전통차 체험 등 한국문화 체험 강좌로 한국 생활과 문화에 대한 적응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31일 발표한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에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실 있는 경영 성과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이번 3분기 매출은 1조 9906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 5478억원 대비 21.9%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 3220억원, 토목사업부문 4089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195억원, 기타 연결 종속 부문 40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623억원대비 9.1% 감소했ㄷ.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4.6%를 기록하며 내실 경영의 성과를 보여줬다. 대우건설 안팎에서 "김보현의 내실경영이 통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누계 기준으로는 3분기까지 매출액이 6조 3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7조 8566억원 대비 19.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901억원으로 전년 동기 2819억원 대비 2.9% 증가했다. 대우건설 측은 “진행 현장 수 감소로 매출은 줄었지만, 내실 경영을 통해 영업이익과 이익률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수주 실적은 오히려 큰 폭으로 증가했다. 3분기 신규 수주 누계액은 11조 1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7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에 새로운 성장 시스템 ‘아스터’를 추가하고, 론칭 50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스터’는 캐릭터의 능력치와 개성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시스템이다. 장비나 레벨 중심의 기존 구조에서 나아가 각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과 역할에 따라 유저가 자신만의 성장 방향을 설계해 나갈 수 있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아스터는 위치가 다른 여섯 개의 석판에 장착할 수 있다. 동일 문양이나 등급의 아스터를 일정 수 이상 조합하면 세트 효과가 발동된다. 석판은 특정 퀘스트를 완료하면 단계적으로 개방된다. 모든 슬롯을 채우면 중심 문양이 깨어나 새로운 능력이 활성화된다. 특히 여러 석판의 문양을 맞춰 ‘공명 효과’를 발동하면 조합에 따라 PvP 추가 대미지·방어력 상승·상태 이상 저항 등 다양한 능력을 얻을 수 있고 전투 환경과 콘텐츠 특성에 따라 세밀한 세팅이 가능하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11월 19일까지 50일 기념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출석만으로 총 200만 골드와 아스터 소환권 55회, 장인의 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파리바게뜨가 모기업 SPC그룹의 뿌리인 ‘상미당(賞美堂)’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비전 ‘K파바’를 선보였다. ‘K파바’는 1945년 작은 빵집 상미당의 전통과 철학을 이어받아, 한국 베이커리의 정체성을 전 세계로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팝’처럼 ‘ㅏ’를 강조한 로고 디자인은 K베이커리의 세계화를 이끄는 파리바게뜨의 포부를 표현한다. 이번 비전 발표와 함께 파리바게뜨는 서울 광화문에 플래그십 매장 ‘광화문1945점’을 새롭게 열었다. 이곳은 1988년 파리바게뜨 1호점이 문을 연 장소이자, 브랜드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매장 입구의 17m 길이 미디어월에서는 ‘K파바’ 로고와 브랜드 히스토리를 영상으로 보여주며, 매장 내부는 전통 문양과 한글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따뜻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K파바’ 콘셉트를 담은 한정판 제품도 출시됐다. 대표 제품인 ‘우리 주종빵’은 우리쌀 누룩과 토종 효모로 깊은 풍미를 더했으며, 프랑스산 이즈니 버터를 활용한 ‘이즈니 버터크림빵’은 진한 향과 부드러움을 자랑한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커스터드 크림을 채운 ‘황금 크림빵’, 보리싹 엿기름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002년 상장한 국내 최초 ETF인 'KODEX 200’이 올해 들어 순자산 증감액 4조9604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모든 ETF 가운데 올해 순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이다. KODEX 200이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수단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와 함께 순자산 10조원도 돌파하며 국내 주식형 ETF 1위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해당 ETF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을 필두로 AI, 전력, 조선, 방산, 원자력 등 국내 주식시장을 이끌어가는 산업들로 구성됐다. 국내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에 폭넓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개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복귀로 자금 유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는 1조원을 돌파해 1조93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정책 의지로 투자자들에게 입소문을 탔을 뿐만 아니라, 국내 주식에 투자하고자 하는 개인 투자자의 선택을 한 몸에 받고 있다. KODEX 200은 국내 첫 ETF로서 투자자와 함께한 오랜 역사와 23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가 독일 지멘스와 협력해 미국 조선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현대화를 본격화한다. 한국 조선 기술과 독일의 첨단 디지털 솔루션이 결합하면서, 미국 조선업 부활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는 2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지멘스와 ‘미국 조선산업의 현대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생산 효율성 극대화, 품질 향상, 공정 리스크 최소화 등 미국 조선소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HD현대가 축적한 선박 건조 기술력과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및 비즈니스 플랫폼을 접목해 미국 조선소의 생산공정 효율화를 추진한다. HD현대는 이를 통해 ▲선박 설계의 디지털 고도화 ▲블록 조립·탑재 공정의 자동화 ▲데이터 기반 품질·공정관리 최적화 등 단계별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인력 양성에도 힘을 모은다. HD현대는 미국 전역에 있는 30여 개 지멘스 교육시설을 활용해 조선 전문 인력을 직접 파견,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미시간대·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