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이 한국남동발전과 손잡고 전남 완도 해상에 600MW 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나선다.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하나은행은 26일 한국남동발전과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이전 단계부터 사업 구조와 리스크 요인을 공동 검토하고, 개발·건설·운영 전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도금일해상풍력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주요 인허가 절차가 상당 부분 진행돼 연내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생산 전력은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호남권 첨단전략산업 전력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사업타당성 검토와 구조 설계, 금융주선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생산적 금융’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금 조달 안정성과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민간 금융사의 역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은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여의도 본사 로비에 ‘농심천심(農心天心) 농심사랑나무’를 운영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농심천심(農心天心)’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농업의 본질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나눔을 통해 국민적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범국민 상생 운동이다. 이러한 취지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의 기부와 시민들의 참여를 하나로 잇는 ‘농심사랑나무’ 캠페인을 기획했다. 본사 로비에 마련된 ‘농심사랑나무’는 우리 쌀, 사과, 고구마 등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형상화한 오너먼트로 꾸며져 농산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도록 구성됐다. ‘농심사랑나무’에 꾸며진 농산물 오너먼트는 농심천심(農心天心)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상징물로 자연스러운 캠페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사내에서는 임직원 대상 이벤트를 통해 농심천심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아울러 ‘농심사랑나무’ 방문객이 인증샷을 촬영해 개인 SNS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국콜마가 자체 제작한 웹 예능과 인스타그램 채널을 앞세워 ‘2025 앤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소비자 접점이 제한적인 B2B(기업간거래) 기업이 디지털광고 부문에서 다관왕을 수상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한국콜마는 앤어워드에서 디지털광고 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산업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작품과 기업을 선정한다. 웹 예능 ‘나는 콜마 시즌3’는 디지털광고 부문 비디오 콘텐츠와 기업 분야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가수 바다와 이기광을 MC로 기용해 시민들의 뷰티 고민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연구원이 동행해 전문적인 뷰티 팁과 제품 정보를 전달했다. 소비자와 직접 교감하는 형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2500만회를 돌파했으며, 이 중 해외 조회수만 16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인스타그램 채널은 이미지 콘텐츠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일반 소비자 후기부터 인플루언서 리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가 상부상조 정신을 되살린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금융취약 지역과 계층을 포용하는 금융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가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6일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다시 성장하는 New MG’를 주제로 비전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인 중앙회장의 2기 임기 시작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전국 이사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비전2030은 건전성 강화, 협동조합성 회복, 지역문제 해결이라는 3대 핵심 목표와 9대 추진전략, 37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비전2030위원회가 4개월간 논의를 거쳐 마련했다. 위원회에는 협동조합·상호금융 전문가와 행안부, 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새마을금고는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신용도와 담보력이 낮은 청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창업비용 저금리 대출과 멘토링, 창업공간 제공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한다.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의 판로 개척도 병행해 지역 자립 기반을 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2026 창의리더십 '체.인.지' 겨울 아카데미’ 1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교보생명과 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체인지’는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2023년부터는 서울대학교 창의리더십을 통한 재능공유연구랩(TDCL)과 협력해 전문성을 높였다. 현재까지 누적 수료생은 471명에 이른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지난 3일부터 약 한 달간 교육에 참여한 30명의 학생들이 팀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세대 갈등, 청소년 심리상담,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 오염, 사교육 격차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직접 선정하고, 문제 원인 분석부터 해결 방안 기획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다. 특히 조별로 제작한 숏츠(Shorts) 영상을 통해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참신한 시각을 보여줬다. 발표 이후에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소감 공유가 이어졌다. 송나은(사북중, 3) 학생은 “체인지 아카데미에서 창의성과 리더십을 배우며 사회문제를 주도적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그룹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이공계 중심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 호반장학재단은 25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2026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그룹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장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올해 장학사업 체계를 개편해 국가 미래전략산업에 기여할 이공계 인재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우수 학생 육성을 통해 균형 발전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신기술, 신소재 등 분야를 지원하는 ‘호반 이노베이션 장학금’과 지역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호반 브릿지 장학금’을 신설했다. 이노베이션 장학금은 연구·학습 역량 강화를, 브릿지 장학금은 실무 능력과 취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25명에게는 학기당 200만~300만원이 지원된다. 연간 약 500명에게 총 10억원 규모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금과 함께 멘토링, 컨설팅, 기술 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호반장학재단은 단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이공계 중심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국가 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영증권은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56년 설립된 신영증권은 ‘고객의 신뢰가 곧 번영의 근간’이라는 ‘신즉근영(信則根榮)’ 경영이념 아래 단기 수익보다 고객의 장기적 가치 제고에 집중해왔다. 신영증권은 1971년 현 경영진 인수 이후 55년 연속 흑자와 배당을 이어오며 변동성 높은 금융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재무 건전성을 유지해왔다. 창립 70주년 슬로건은 ‘종심(從心)’으로 정했다. 논어 위정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마음 가는 대로 행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 경지를 뜻한다. 신영증권 측은 지난 70년간 축적한 원칙과 신뢰를 토대로 앞으로도 정도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기념식은 별도 외부 행사 없이 임직원이 함께 회사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장기근속 직원 표창과 함께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부서와 직원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런 신영인상’ 시상도 이어졌다. 수익·혁신·기업이미지·조직문화·윤리·라이징스타 등 6개 부문에서 총 22개 부서 및 임직원이 수상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70년이라는 시간은 고객과의 신뢰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일본 내 시판 후 조사(PMS) 최종 분석 결과가 국제 학술지 Haemophilia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 체내에서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혁신 치료제다. 헴리브라는 항체 보유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A형 혈우병 치료제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2023년 5월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만 1세 이상 비항체 중증 환자까지 확대됐으며, 2025년에는 WHO 필수의약품목록(EML)과 소아용 필수의약품목록(EMLc)에 등재됐다. 이번 연구는 일본 나라의과대학 미도리 시마 교수 연구팀이 2018년 5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항체 보유 선천성 A형 혈우병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전성 분석군 134명과 유효성 분석군 101명을 최장 3년간 추적 관찰했으며, 대상자의 86.6%는 중증 환자였다. 안전성 평가 결과 전체 환자의 91%에서 약물이상반응이 보고되지 않았다. 특히 30명이 인공관절 수술 등 고난도 수술을 받았음에도 지혈제 병용 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대리점(이하 고객센터)과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우유 고객센터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우유 고객센터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유고객센터 1,021개소 및 가공품고객센터 135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본조합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 사혁 상임이사를 비롯해 이승형 전국고객센터협의회장, 서창훈 가공품고객센터협의회장, 각 지역 고객센터 대표 등 다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우유협동조합과 고객센터는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 및 준수, 상생협력 등을 추진하고, 영업경쟁력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검토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수입 유제품 관세 철폐가 본격화됨에 따라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조합과 고객센터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협약은 형식적 선언이 아닌 공동의 책임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보험 본연의 경쟁력과 투자 역량을 결합한 ‘한국형 버크셔 해서웨이’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견고한 자본 건전성을 기반으로 자산운용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자기자본투자(PI)를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미래에셋생명은 2025년 연결 기준 세전이익 1,987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급여력비율(K-ICS)도 177.9%를 유지하며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건강보험 월초보험료는 전년 대비 97% 급증했고, 변액보험 부문에서는 초회보험료와 누적 수입보험료 모두 업계 1위를 지켰다. 이 같은 성과는 IFRS17 도입 초기부터 원칙을 준수해 온 보수적인 계리 가정과 체계적인 자산부채관리(ALM) 경영 철학이 뒷받침한 결과다. 탄탄한 자본 건전성은 미래에셋생명이 자산운용 혁신이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김재식 대표이사 부회장은 “ALM 매칭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PI 측면에서는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미래 기술 분야의 혁신 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