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다논이 10년 연속 국내 그릭 요거트 판매 1위 브랜드(닐슨 RI 기준, 2015년~2025년 1월)인 ‘풀무원요거트 그릭’을 락토프리 제품으로 전환하고, 당 함량을 추가로 낮춰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풀무원다논은 17일 이번 리뉴얼을 통해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번 락토프리 전환은 지난 5월 설탕을 넣지 않은 ‘설탕무첨가 플레인’으로 변경하며 1차 당 저감을 진행한 데 이은 두 번째 단계다. 풀무원다논은 여기에 추가 당 저감과 락토프리 설계를 적용해, 그릭 요거트를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영양 구성을 정교화했다. 설탕무첨가 플레인 제품은 100g 기준 당 함량을 기존 4g에서 1.8g으로 낮춰 55% 저감했다. 플레인과 블루베리 제품 역시 식약처 농후발효유 평균 대비 각각 25%, 15% 낮은 당 함량을 구현해 당 섭취 부담을 크게 줄였다. 세 제품 모두 저지방 설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락토프리로 업그레이드해, 평소 유제품 섭취 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최근 그릭 요거트를 ‘나를 위한 건강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케미칼이 지난 1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 ‘Project LOOP Social(프로젝트 루프 소셜)’ 4기 성과공유회를 열고, 참여 기업들의 기술 성과와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를 비롯해 임팩트스퀘어, 롯데벤처스, TBT파트너스 등 협력 기관과 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과를 보다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사전 신청자와 벤처 투자 업계 관계자 등 일반 참여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Project LOOP 2025 : Driving Green Transformation’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4기 참여 소셜벤처 6개사가 부스를 통해 각사의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네트워킹과 우수 기업 시상이 이어졌다. 에이트테크는 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한 폐플라스틱 선별 기술로 자동화 공정의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린 성과를 소개했다. 파운드오브제는 재활용 플라스틱 유통과 품질 검증을 디지털화한 데이터 기반 플랫폼 ‘소재모아’를 선보이며 거래 투명성을 강화했다. 리플라는 특정 플라스틱만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미생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주요 생산설비의 신뢰성을 높여 공장 가동 효율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보다 안전한 일터 조성에 나섰다. 회사는 대산공장 핵심 설비의 노후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안티에이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월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35년까지 약 10년간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국내 정유공장 가운데 비교적 최근에 완공된 대산공장은 1989년 제1공장 준공 이후 지속적인 증설과 고도화를 거쳤다. 주요 장치들의 가동 연한이 10년을 넘어서면서 중장기적 설비 신뢰성 관리의 필요성이 커졌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단기 개선 투자나 긴급 교체 위주로 이뤄졌던 설비 관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중장기 실행계획 수립과 근본 원인 해결, 조직과 설비 간 통합 검토를 통해 잠재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장 가동안정성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생산·설비·설계·검사 등 주요 부문별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수십 년간 축적된 공정 운영 경험을 토대로 200여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중장기 설비 개선 로드맵을 마련했다. 프로젝트 첫해에는 고장 가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구세군 한국군국(이하 구세군)과 함께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핑크 하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스킨라빈스는 28일까지 청담점과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 등 전국 직영 10개 매장에 QR 및 NFC 모금판이 부착된 구세군 자선냄비를 설치한다. 현금 기부는 물론 QR코드, NFC 태그를 통해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 온라인 결제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구세군을 통해 전국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자선냄비 설치 매장 및 참여 방법은 배스킨라빈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NS 참여도 가능하다. 배스킨라빈스 공식 인스타그램의 ‘핑크 하트’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면 참여가 완료되며, 좋아요 수가 5,000개를 넘을 경우 배스킨라빈스가 추가 기부금을 적립한다. 배스킨라빈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행하는 ‘X-mas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핑크 하트’ 캠페인의 나눔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X-mas 도슨트’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워크샵’을 방문해 브랜드 체험을 즐기는 활동이다. 배스킨라빈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종휘)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다문화 인재들의 성장을 기념하는 ‘2025 우리드림스테이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알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가족,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리드림스테이지’는 재단 장학생과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재능과 성장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성악과 판소리, 피아노 3중주, 댄스스포츠,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학생들은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담은 무대를 통해 꿈을 향한 도전과 성장을 표현했다. 특히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과 특기장학생이 함께한 협업 무대, 다문화가족이 직접 참여한 특별 공연은 화합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대학 장학생들이 진행한 ‘다문화 포용성 향상’ 팀 프로젝트 성과 발표도 마련돼, 예술 공연을 넘어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공유하는 장으로 확장됐다. 행사장 한편에는 재단이 올 한 해 추진해 온 장학·교육·복지·소통 분야 주요 성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제철이 선재 검사와 포장 단계에 로봇을 도입하며 공정 스마트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작업 중심이던 출하 공정을 자동화해 품질 안정성과 작업 안전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11월 당진 특수강 소형압연 공장의 선재 코일 출하 라인에 제품 이력과 규격 정보를 담은 태그를 자동으로 부착하는 ‘선재 태깅 로봇’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태그 오부착으로 인한 강종 혼재 등 오류를 줄이고, 작업자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출하 작업장의 무인·자동화를 추진한 결과다. 선재 태깅 로봇 시스템은 조립로봇과 부착로봇을 중심으로 컨베이어, 코일 고정장치, 안전펜스 등으로 구성됐다. 조립로봇이 출력된 태그에 클립을 장착하면, 컨베이어를 따라 이동한 선재가 고정장치에 안착된다. 이후 부착로봇이 선재를 스캔해 최적의 위치를 인식한 뒤 태그를 자동으로 부착한다. 현대제철은 이탈리아 철강 자동화 전문기업 폴리텍과 협업해 약 2년에 걸쳐 시스템을 설계했다. 최근 최종 테스트를 통과해 현장 배치를 마쳤으며, 설비 가동 구역과 작업자 진입 구역을 명확히 분리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로봇 도입으로 작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올해도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해온 조현범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2003년부터 사랑의열매에 꾸준히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사랑의열매 등을 통해 총 9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로써 지난 23년간 누적 기부액은 무려 164억원에 달한다. 이번 성금은 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와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주요 생산 거점이 위치한 대전과 충남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과 이동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단발성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그룹 통합 ESG 브랜드 ‘DRIVING FORWARD, TOGETHER’를 공식 론칭하며 사회공헌과 ESG 경영을 하나의 방향으로 통합했다. 또 그룹의 핵심 역량인 모빌리티 특성을 살린 ‘차량 나눔’ 사업을 2008년부터 이어오며 지금까지 총 661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금액으로는 200억원이 넘는 규모다. 한국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론칭 100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 및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6시 ‘더 스타라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원작자인 정성환 게임테일즈 대표와 주요 개발진이 출연한다. 방송에서는 100일 기념 여러 이벤트 및 콘텐츠를 소개하고 2026년 상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그간 접수된 의견과 건의 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유저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방송 중에는 다양한 보상도 제공할 계획이다. 게임에서는 오는 1월 14일까지 ‘100일 전야 14일 출석부’가 운영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희귀 등급 장비 세트와 아바타·탈것·정령·무기소울 소환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이벤트 던전 ‘축제의 설산’도 개방한다. 이벤트 던전에서는 기념 재료 아이템을 모아 100일 기념 소환권과 크리스마스 한정 보상을 제작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미션을 수행하면 강화석과 세공석, 각종 주문서 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가 상장 이후 40%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월배당형 고배당주 ETF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데이터가이드에 따르면 16일 기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상장(5월 20일) 이후 수익률은 37.5%다. 이는 국내 상장된 월배당형 고배당주 ETF 중 해당 기간 수익률 1위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ROE, 현금흐름부채비율을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월배당 ETF다. ETF 기초지수는 ‘Dow Jones Korea Dividend 30 Index’다. 이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사랑받는 SCHD(미국배당다우존스)의 핵심 방법론에 한국 시장을 적용한 지수다. 최소 10년 연속 배당금 지급한 종목 중 과거 5년 배당성장률, 배당수익률, 현금흐름 대비 부채비율,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종합적 순위를 고려해 종목을 선정한다. 특히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단순히 배당수익률만 높은 종목이 아닌 펀더멘탈까지 우수한 고배당 우량주에 투자한다. 퀄리티와 배당을 모두 고려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골든블루(대표이사 박소영)는 ‘포시즌(Four Season) 프로젝트’의 마지막 콘텐츠인 ‘겨울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포시즌 프로젝트’는 각 계절별로 가장 잘 어울리는 보이스를 지닌 아티스트와 협업해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이는 릴레이 형식의 유튜브 콘텐츠다. 봄편과 여름편에는 싱어송라이터 ‘정예원’과 ‘이지카이트’가 각각 참여했으며 뒤이어 가을편에는 ‘이제(Soon)’가 함께했다. 이번 겨울편에는 서정적인 보컬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백아’가 참여했다. ‘백아’는 서정적이면서도 깊은 톤의 목소리로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아티스트다. 각종 공연 활동뿐 아니라 ‘소년시절의 너’, ‘너의 시간 속으로’, ‘연인’ 등 다양한 OST에 참여하며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백아’는 방탄소년단 뷔의 ‘Christmas Tree’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커버곡과 본인의 대표곡 ‘향기’를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로 선보인다. 두 노래는 지난 12일과 15일 각각 롱폼과 숏폼 형태로 선공개됐다. ‘Christmas Tree’는 원곡의 따뜻한 분위기에 ‘백아’ 특유의 정제된 감성과 겨울의 차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