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년(전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전 국제광고협회장)씨 별세, 현희정씨 남편상, 김찬일·찬주씨 부친상 = 15일 오후 10시20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8일 오전 7시, 장지 경기도 덕소 선영. 02-2072-201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연말을 앞두고 식품·외식·유통·리빙 업계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아제약은 비타민C 구미젤리 버라이어티팩을 출시해 건강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선물 수요를 겨냥했고, 롤링파스타는 미슐랭 셰프 파브리와 협업한 스테이크 세트로 연말 모임 고객을 공략했다. 세븐일레븐은 투명캔 생맥주 신제품을 통해 홈파티와 시즌성 소비를 겨냥한 차별화에 나섰으며, 까사미아는 수면 습관에 따라 선택 가능한 기능성 베개를 선보여 숙면과 라이프스타일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건강, 미식, 경험, 휴식을 키워드로 한 이들 신제품은 연말 소비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동아제약, 건강 선물 트렌드 반영한 ‘비타그란 구미젤리’=동아제약은 비타민C 브랜드 비타그란이 ‘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젤리 버라이어티팩’을 출시한다. 바스켓 형태의 벌크 타입으로 구성된 이번 제품은 넉넉한 용량과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이 특징이다. 오렌지·복숭아·포도 맛 구미젤리 3종을 각 15포씩 총 45포 담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1포 섭취만으로 비타민C·비타민E·아연 하루 권장량 100%를 충족한다. ■더본코리아, 롤링파스타, 파브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연말을 맞아 MMORPG 대규모 업데이트를 잇따라 선보이며 콘텐츠 경쟁에 불을 지폈다. 넥슨은 ‘히트2’에 최초의 듀얼 스탠스 클래스 ‘석궁’을 도입하고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부스팅 서버를 열었다. 넷마블은 ‘레이븐2’에서 겨울 시즌 ‘눈꽃 축제’와 함께 최상위 월드 콘텐츠를 확장하며 보상 경쟁력을 강화했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에 신규 필드 ‘백룡담촌’을 추가해 세계관 확장과 성장 콘텐츠를 동시에 선보였고,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 개방형 신규 클래스 ‘세라핌’을 출시해 전투 스타일의 선택지를 넓혔다. 엔씨소프트 역시 ‘아이온2’의 원정과 성역 중심 보상을 상향하며 PvE 재미를 강화했다. 연말·연초 성수기를 겨냥한 이 같은 업데이트는 이용자 체류 시간 확대와 신규·복귀 유저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넥슨 ‘히트2’, 첫 듀얼 스탠스 클래스 ‘석궁’ 업데이트=넥슨은 17일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신규 클래스 ‘석궁’을 업데이트했다. 오리진 서버에 추가된 ‘석궁’은 게임 최초의 듀얼 스탠스 클래스로, 일반 스탠스와 버스트 스탠스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전투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엔씨소프트가 자사 게임과 관련한 허위 정보 확산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유튜브 채널 ‘겜창현’ 운영자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서울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명예훼손과 모욕, 업무방해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함께 제기했다고 17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유튜버 겜창현이 신작 ‘아이온2’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명예훼손적 성격으로 지속적·반복적으로 게시하고 유통했다고 판단했다. 해당 채널에서는 “엔씨소프트는 무과금 이용자만 제재한다”, “매크로를 끼워서 팔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가 작업장 사장이다” 등 사실이 아니거나 모욕적인 주장이 방송된 바 있다는 게 엔씨소프트의 주장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이러한 행위가 서비스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뿐 아니라 개발자 개인에게도 심각한 심리적 피해를 줬다고 설명했다. 특히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며 이용자들이 오해와 혼란을 겪은 점을 가장 큰 문제로 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허위 정보로 인한 피해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사내·외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쳐 이번 법적 조치를 결정했다. 엔씨소프트는 기업 활동과 서비스에 대한 감시와 비판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내년 국내 채용 규모를 2배로 확대하며 대규모 공개채용과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재편과 미국 제련소 건설을 계기로 인력 투자를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온산제련소가 위치한 울산시를 방문해 김두겸 울산시장에게 미국 제련소 건설 계획과 지역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채용 확대 방침을 17일 밝혔다. 최 회장은 미국 제련소 건설이 새로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이며, 온산제련소의 생산 물량을 이전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최 회장은 오히려 미국 제련소 건설은 온산제련소의 기술 고도화와 역할 확대를 촉진해 울산 지역과 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와 함께 약 11조원을 투자해 현지에 미국 제련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엔지니어링, 건설, 운영 전반에 비철금속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온산제련소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온산제련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체 인력을 새롭게 채용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대규모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 이하 공제회)는 16일 ‘제2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부통제 자가평가 점검 결과와 내부통제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제회는 앞서 지난 2월 13일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열어 내부통제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2025년도 내부통제 운영계획안을 심의·의결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 정착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갑윤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 및 부서장 등 내부통제위원들이 참석해, 내부통제 자가평가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부서별 내부통제 운영 수준과 개선 필요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각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수행한 내부통제 활동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현업 중심의 내부통제 이행 성과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이러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팀을 포상하기 위한 ‘내부통제 우수팀 포상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했다. 공제회는 각 부서가 스스로 내부통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자율적 점검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업 중심의 내부통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미국 정부와 협력해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대규모 핵심광물 제련소 건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주요 외신들이 이를 일제히 보도하며 한미 양국을 중심으로 한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글로벌 산업과 안보를 둘러싼 미·중 전략 경쟁 속에서 이번 투자가 상징성과 실질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게 이들 외신들의 공통된 평가다. 17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15일 JP모건체이스와 미국 정부가 반도체, 방위, 항공우주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공급할 고려아연의 74억 달러 규모 테네시 제련소 건설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핵심광물 시장을 지배해 온 상황에서 미국 산업이 해외 수입에 크게 의존해 왔다며, 이번 투자가 고려아연을 ‘국가안보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파이낸셜타임즈(FT) 역시 미국이 전략 금속 공급망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견제하기 위해 고려아연의 대규모 투자를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FT는 이 사업이 한국 기업의 미국 내 핵심광물 분야 최대 투자 중 하나라며, 핵심광물이 미국의 국가안보와 산업정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수록 고려아연의 전략적 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시그니처 향기 제품을 중심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호텔에서 경험하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집에서도 즐기려는 ‘홈캉스’ 수요가 늘면서 PB 상품이 새로운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호텔 대표 PB 상품인 디퓨저 판매량은 올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특히 40ml 소용량 디퓨저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족감을 얻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젊은 소비자층의 구매를 자극한 결과다. 실제 PB 상품 전체 구매자의 60% 이상이 20~30대 고객으로 집계됐다. 더 플라자는 2010년 국내 특급호텔 중 선도적으로 향기 마케팅을 도입했다. 시그니처 향 ‘퍼퓸 데 브와’는 유칼립투스와 플로럴 향을 조합한 깊고 편안한 향으로 호텔의 정체성을 담았다. 고객 요청에 힘입어 2015년 디퓨저로 출시됐으며, 이후 룸스프레이와 핸드크림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2025년 디퓨저·핸드크림 세트 판매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고, 겨울 한정 ‘산타베어’ 인형도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외부 유통 채널 확대 전략도 성과를 냈다. 지난해 외부 채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김인 후보자가78.9% 득표율로 새마을금고중앙회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7일 실시한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김인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차기 회장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직선제로 진행됐다. 이날 투표와 개표는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이뤄졌다. 김 후보자는 총 선거인 수 1,253명 가운데 김 후보자는 불출석 86표를 제외한 1,167표 중 921표를 얻어 득표율 78.9%로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김인 당선인의 임기는 내년 3월 15일부터 2030년 3월 14일까지 4년이다. 지난 1월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연임은 불가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코프로 그룹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한 ‘연말 1% 나눔 기부 모금(매칭그랜트)’ 행사를 통해 약 1억400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조성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16일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7689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이달 1일에는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405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연말 기부를 통해 조성된 성금은 총 1억4094만 원에 달한다. 이번 성금은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등 10개 가족사 임직원 1480명이 11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약 7047만 원을 마련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에코프로는 2011년 첫 기부를 시작해 2015년부터 매년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에코프로는 연말 기부 외에도 ‘1사1하천 사랑운동’, 취약계층 아동 예방접종 지원 ‘산타 원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충북 어린이 환경축제 ‘에코 그린데이’ 개최, 장애인 선수단 온누리스포츠단 지원, 출산 축하 용품 전달과 연탄·김장 나눔 등 지역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