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와 ‘K-water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총 19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물관리 기술의 첨단화를 목표로 K-water가 발주했고, KT를 중심으로 이노그리드, 에스티로직, KT DS가 참여한 ‘KT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향후 2년간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 입찰과정에서 KT 컨소시엄은 ▲클라우드 기반 물관리 DX 전환 역량 ▲데이터 플랫폼 설계의 안정성과 확장성 ▲물관리 특화 SaaS 전환 수립 전략 등에서 기술적 우위를 인정받아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KT는 그동안 다양한 정부·공공·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경험과 AICT 역량을 바탕으로, K-water의 방대한 물관리 데이터를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구체적으로는 ▲AI·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데이터 통합관리 허브 플랫폼 개발 ▲물정보 관련 SaaS 시범 운영 등 디지털 플랫폼 전반을 설계·구축한다. K-water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 물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일부터 30일까지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SOL트래블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배스킨라빈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트래블J 포함)로 결제 시 싱글레귤러(컵/콘) 아이스크림 상품을 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1회 결제시 1개 상품에 한해 할인이 적용되며, 기간 내 횟수 제한이 없어 중복 혜택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맞이하실 수 있도록 배스킨라빈스와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여행에 특화된 혜택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유용한 제휴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최단기간 200만장 발급 및 누적 환전금액 13억불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일본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 ‘SOL트래블J 카드’를 출시했으며, 6월 22일까지 최대 5만엔의 여행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의장 윤재원)는 윤재원 이사회 의장이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상장사 최초로 이사회 의장이 나선 이번 IR 일정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신한지주 이사회의 구성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항을 청취해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윤 의장은 투자자들과의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 환경과 주요 리스크 요인을 공유하고, 다양성 강화 및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과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이행 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온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다. 홍콩 방문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들과의 교류도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윤 의장은 각국의 지배구조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신뢰 형성과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이사회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최근 KT디지털인재장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운 정보기술(IT)과 인공지능(AI) 이론을 기업의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AI실무역량, 스킬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에서 KT의 AI 관련 직무에 있는 직원들은 장학생들에게 지니 TV에서 생성형 AI를 적용한 사례, AI 활용 네트워크 보안,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 KT의 주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실무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과제와 기술 활용 방식을 공유했다. 또 K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직원이 강사로 나와 생성형 AI 기반 도구인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의 기업내 활용 전략과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AI 기술이 고객 경험과 실제 사업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입체적인 심화 강의를 진행했다. KT는 앞으로도 KT디지털인재장학생들이 기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산업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는 “KT디지털인재장학생들이 실제 기업에서 AI 기술이 어떤 관점으로 활용되는지를 이해하고, 미래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영에프앤비(대표 강인규)가 운영하는 찜닭 브랜드 ‘두찜’이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의 제작 지원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5월 31일 첫 방송된 ‘굿보이’는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로, 특채로 경찰이 된 전직 국가대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난무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이번 작품은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한 ‘괴물’과, ‘나쁜 엄마’ 등으로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받은 심나연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시리즈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두찜 관계자는 “주말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고 친근한 모습으로 소비자분들께 다가가고자 제작 지원을 결정했다”며, “굿보이 속 두찜의 인기 메뉴들을 먹음직스럽게 노출하여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굿보이’ 제작을 지원하는 ㈜기영에프앤비는 찜닭 전문 브랜드 ‘두찜’을 비롯해 떡볶이 브랜드 ‘떡참’, 숯불 치킨 브랜드 ‘기영이 숯불치킨’ 등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지난해 중앙정부의 채무가 1141조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보다 48조7000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의 오류를 수정한 '국가결산검사보고서'를 이날 국회에 제출했다. 중앙정부 채무중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 채무는 781조3000억원(68.5%), 대응 자산이 있는 금융성 채무는 359조9000억원(31.5%)이다. 다만, 지난해 중앙정부의 채무액은 늘어났다. 국내총생산(GDP)대비 채무 비율은 44.8%로, 2023회계연도(45.5%)대비 0.7%포인트(p) 낮아졌다. 2024회계연도 세입은 535조9000억원, 세출은 529조5000억원이다. 세계잉여금은 2조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재무제표에서는 총 5조7000억원의 오류가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자산 항목에서 2조9000억원, 부채 항목에서 1000억원, 재정운영결과 항목에서 2조7000억원의 오류가 발견됐다. 부채에서는 방위사업청의 '장기미지급금'과 '충당부채' 회계 처리 오류로 각각 1635억6000만원의 과대 계상과 416억원의 과소 계상이 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지놈(대표이사 기창석)이 29~30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484.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2조5,415억 원으로 집계됐다. GC지놈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총 1,692개의 기관이 참여해 총 16억4240만9961주를 신청했다. 이로써 경쟁률을 547.47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기술특례 상장 기업중 공모 규모가 두번째로 컸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우량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흥행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의 상단인 1만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GC지놈은 빠르게 성장 중인 액체생검 및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임상 기반 데이터를 확보한 기업으로, 그룹사 시너지,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축, 주요 서비스 제품의 시장 성장이 맞물려 지속적인 매출 성장에 높은 신뢰를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일본 진출 본격화, 미국 등 글로벌 시장 확장성을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금번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다”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호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2025년도 제35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30일 오후 4시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4년 연속 시상식에 참석, 수상자를 격려하며 인재 중시 철학을 재확인했다. 이 회장은 2022년부터 매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와 가족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또 선대의 인재 제일 철학을 계승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동행 의지를 보여줬다. 올해 삼성호암상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신석우(46) UC버클리 교수를 비롯해 고등과학원 석학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정종경(62) 서울대 교수 ▲공학상 김승우(69) KAIST 명예교수 ▲의학상 글로리아 최(47) 美 MIT 교수 ▲예술상 구본창(72) 사진작가 ▲사회봉사상 김동해(61) 사단법인 비전케어 이사장 등이다. 이들 각 부문별 수상자 6명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씩 총 18억원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 가족, 지인 및 상 관계자, 삼성사장단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의 인사말과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심사보고, 부문별 시상과 수상소감, 노벨문학상위원 스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과 LS일렉트릭은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을 기반으로 긴밀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활용을 통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사의 유관 사업분야의 시너지를 확대한다. 양사는 이를 토대로 ▲항공제조산업 스마트 팩토리 구축 ▲항공제조산업 물류시스템 최적화 ▲차세대 항공기 제조·생산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브랜드 스위치온의 신제품 ‘스위치온 프로틴 쉐이크’가 출시와 함께 높은 관심속 올리브영 매장 완판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제품의 인기 배경에는 ‘맛있는 다이어트’라는 확실한 메시지와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구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좋은 평가와 함께 재구매율이 증가하는 추세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활용성이 높아, 다이어트는 물론 일반 건강식으로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위치온 측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빠르게 2차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