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지난 9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이하 UDC) 2025’의 발표 영상과 리포트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유료 행사 콘텐츠를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개방해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넓히기 위함이다. 올해 8회째를 맞은 UDC 2025는 ‘Blockchain, to the mainstream(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계 블록체인 업계 리더 59명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정책 ▲스테이블 코인 ▲가상자산 결제 ▲보안 ▲인공지능(AI) ▲웹3.0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화 흐름을 심층 조명했다. 행사 당일 온라인 스트리밍 조회 수는 23만회를 돌파하며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UDC 2025의 발표 영상과 리포트는 UDC 공식 유튜브 채널과 UDC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이자 트럼프오거니제이션 총괄 부사장인 에릭 트럼프와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가 진행한 특별 대담, 그리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는 산업통상부로부터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최고 등급인 'AAA'를 재지정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는 산업통상부가 수출입 관리 우수 역량을 가진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전략물자는 반도체, 네트워크 장비 등 국가 안보를 위해 수출입이 통제되는 중요 물자를 의미하며, 수출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행정 절차가 필요하다. 산업통상부는 2014년부터 전략물자의 수출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업의 수출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제도를 3단계(A, AA, AAA) 등급제로 운영하고 있다.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지정 기업은 ▲수출 허가 심사 기간 단축 ▲서류 간소화 등 행정상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자율준수무역거래자 등급제가 시행된 이래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이번 등급 재지정에서 삼성전자는 ▲최고경영자의 준법의지 ▲수출통제 전담조직 강화 ▲우려거래자 탐지 시스템 도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율준수무역거래자 등급은 ▲전략물자 판정 ▲내부통제시스템 ▲수출거래 심사 ▲정보보안 관리 ▲임직원 교육 등 다양한 평가 지표로 결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이 ‘온정돈까스’와 협업해 출시한 ‘디지게매운’ 콘셉트의 간편식 시리즈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부터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된 해당 시리즈는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 50만 개를 돌파하며 매운맛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이번 시리즈는 등심돈까스, 돈까스김밥, 돈까스삼각김밥, 치킨유부말이, 통치킨버거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실제 온정돈까스 매장에서 사용하는 특제 소스를 그대로 적용했으며, ▲디진다맛 ▲눈물맛 ▲양념맛 등 매운맛 단계를 세분화해 다양한 고객층을 사로잡았다. 판매 성과도 눈에 띈다. 디지게매운등심돈까스와 디지게매운돈까스김밥은 출시 후 꾸준히 카테고리 TOP5에 오르며 세븐일레븐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온라인 반응도 폭발적이다. MZ세대 소비자들과 먹방 유튜버들이 매운맛 도전 콘텐츠를 잇달아 올리며 유튜브 관련 영상 조회수는 1천만 건을 넘겼다.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콜라보 게시물의 조회수가 200만 회 이상 기록됐다. 세븐일레븐은 오프라인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온정돈까스 본점에서 열린 ‘맵고수 챌린지’에서는 ‘디지게매운등심돈까스’ 많이 먹기 대회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이하 홀딩스)가 셀트리온 주식을 대규모로 매입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로 3,382억 원 규모의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2,880억 원 규모 매입 계획을 500억 원 이상 증액한 것으로, 올해만 진행되는 매입 규모가 총 8,741억 원에 달하게 됐다. 홀딩스는 올 7월, 수익성 강화와 자회사 가치 제고를 목표로 대규모 지분 매입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후 10월까지 이미 5,359억 원 규모의 주식 매입을 완료했다. 여기에 추가 매입까지 확정되며 올해 들어 셀트리온 지분 확보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번 결정은 셀트리온의 성장성과 시장에서의 저평가 상태를 반영한 투자 판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셀트리온의 실적과 시장 지표가 개선되고 있음에도 주가가 내재 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대규모 매입을 통해 지분 확대와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노린 전략적 선택이라는 평가다. 셀트리온은 올해 전사적으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강화했다. 셀트리온은 올해에만 총 9차례에 걸쳐 8,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약 9,000억 원 상당의 자사주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소액으로 실속있는 보장을 제공하는 미니보험을 중심으로 온라인보험을 운영하며, 고객이 보다 쉽게 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중 '환경쏘옥NHe독감케어보험'이 누적 판매 2만건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감 치료비와 환경성질환 입원비를 365일 보장한다. 독감(인플루엔자) 진단 후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보험금 15만원을 지급한다. 또 아토피와 급성기관지염 등 환경성질환으로 진단이 확정 후 치료를 목적으로 입원 할 경우 3일 초과 입원 1일당 보험금 1만 5000원을 지급한다.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 4,050원, 여성 5,400원으로 가입시 한 번만 내면 된다. 또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텀블러 사용 등 친환경 소비「프리사이클링」을 약속하면 납입 보험료의 10%를 NH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친환경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보험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가족이나 지인에게 손쉽게 보장을 선물할 수 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소액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소상공인 업계가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제기한 ‘새벽배송 금지’ 주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피력하고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9일 성명을 내고 “새벽배송 금지는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이자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막는 조치”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앞서 민주노총 택배노조는 지난달 22일 ‘택배 사회적대화기구’ 회의에서 “0시~오전 5시 사이 새벽배송을 제한하고, 배송기사의 건강권을 위해 주간 연속 2교대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소상공인단체는 “노동권 논의가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소공연은 “내수 부진으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판매를 통해 겨우 활로를 찾고 있는데, 새벽배송 금지는 생존 자체를 흔드는 조치”라며 “새벽배송 제한 요구가 현실화하면 온라인 판매가 차단되고 매출 급감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특히 많은 소상공인은 식자재를 새벽배송으로 받아 새벽 장사를 준비하고 있어, 배송 중단시 인력 충원과 물류 비용 부담이 커진다는 점을 우려했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새벽배송과 주 7일 배송이 중단될 경우 택배 주문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손해보험 소비자분쟁 10건중 9건이 보험금 지급 문제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분쟁조정 신청이 가장 많았고, 현대해상화재보험과 DB손해보험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이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손해보험 피해구제 건수는 총 2,459건이며 이 가운데 보험금 관련 분쟁이 2,165건(88%)에 달했다. 연도별 비중은 2022년 87.2%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90%로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다. 연령대별로는 40~60대가 전체의 74.4%(1,829건)를 차지했고 특히 50대가 29.1%(716건)로 가장 많았다. 보험 종류별로는 실손의료보험이 1,034건(42.0%)으로 최다를 보였고 건강보험 874건(35.5%)을 합하면 의료·진단비 관련 분쟁이 전체의 77.5%에 이른다. 분쟁 사유는 보험금 미지급이 1,579건(64.2%)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금 산정 불만(501건·20.4%), 고지의무 위반(160건·6.5%), 장해등급 적용 불만(85건·3.4%) 등이 뒤를 이었다. 접수된 사건 중 합의로 종결된 비율은 28.1%(690건)에 그쳐 낮은 해결률을 보였
◇ 과장급 전보 ▲ 인천고용센터소장 신욱균 ◇ 팀장급 전보 ▲ 직업건강증진팀장 신백우
▲ 연구센터장 전영준(미래산업정책연구실장 겸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K에코플랜트가 8일 경기 광명시 ‘광명13-1·2구역 통합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43-4번지 일원에 지하 3~지상 43층, 9개동, 총 824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3030억원 가량이다. 사업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서부간선도로도 인접해 서울 시내 및 경기, 인천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주변에 광명남초, 광명중, 경기항공고, 명문고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며, 이마트, 광명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안양천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사업지 인근에 광명7·9·11·12R 등 다수의 정비·개발사업이 진행중이다. 안양천 개발 사업도 예정돼 있어 향후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