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한국 경제의 저성장 고착화와 부동산 중심 금융 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산업 전환과 민생 회복을 견인하는 금융의 본질적 역할을 강화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게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의 포부다. 신한금융은 9일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하며, 오는 2030년까지 총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단계적으로 공급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금 중개, 위험 분담, 성장 지원 등 금융의 근본 기능을 회복하고 초혁신경제로의 산업 대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신한금융의 핵심 전략이다. 신한금융은 반도체·AI·기후에너지 등 국가 전략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총 93조~98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국민성장펀드’에 10조원을 출자해 첨단전략산업, 기후·에너지·콘텐츠 산업 등 미래 유망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신한은행을 중심으로 그룹 주요 계열사가 공동 참여해 산업별 자금 순환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와 별도로 10~15조원 규모의 그룹 자체 투자 자금을 조성해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와 Pre-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 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전세계 8,500여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AAA부터 CCC까지 7단계로 평가하는 MSCI ESG 등급중 최상위 등급을 연속으로 받은 국내 금융사는 하나금융이 유일하다. MSCI ESG 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글로벌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가장 권위 있는 ESG 평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하나금융은 올해 10월말 경 MSCI ESG 은행산업 평가 대상 기업(576개)중 2년 연속 국내 금융사 1위 달성과 동시에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기록하며, ESG 중심 경영에 높은 평가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하나금융은 특히 이번 평가에서 하나금융그룹은 ▲이사회 독립성 및 투명성 제고 ▲선제적 직원 복지와 조직문화 개선, 윤리경영 실천 등을 통해 지배구조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소비자 중심의 정책 운영 ▲기후리스크 평가 및 관리 시스템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하나금융 관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또 한 번 국내 유통 역사를 새로 썼다. 강남점은 11월 7일 기준 올해 누적 거래액 3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주, 2년 전보다 무려 2개월 빠른 기록으로, 국내 백화점 최초·최단 시간 ‘3조원 매출’ 달성이라는 타이틀을 3년 연속 이어가게 됐다. 올해 11월 초까지도 강남점의 매출 신장률은 8.1%를 유지했다. 경기 둔화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단일 점포 매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업계에서는 강남점이 2026년까지 매출 4조원대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온다. 강남점의 가장 큰 경쟁력은 압도적인 명품 라인업이다. 강남점에는 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 등 이른바 ‘에루샤’ 3대 럭셔리 브랜드부터 구찌, 디올, 프라다, 보테가베네타 등 글로벌 브랜드가 약 100개의 부티크 형태로 입점해 있다. 특히 루이 비통 국내 첫 주얼리 전문 매장, 디올 키즈 라인 ‘베이비디올’ 국내 최초 오픈, 오데마 피게 국내 유일 매장 등 ‘국내 최초·유일’ 매장이 몰려 있는 점은 강남점의 차별적 지점이다. 불가리·티파니·반클리프&아펠 등 세계 주요 명품 주얼리 4대 브랜드가 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최근 2주간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판매한 난방가전(히터류, 요장판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균 최저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난방 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11월 중순부터 초겨울 날씨가 시작되는만큼 당분간 난방가전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3년(2022~2024년)간 판매한 난방 가전 매출을 살펴보면, 11~12월의 매출 비중은 연중 약 60%를 차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고객 수요를 고려해 오는 30일까지 전국 310여개 매장에서 난방가전 행사상품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 대표 행사상품은 쿠쿠 '카본매트(더블)' 38만 9,000원, 국일 '극세사 전기요(더블)' 12만 9,000원, 파세코 '캐비닛히터' 29만 8,000원, 신일 '에코히터' 18만 9,000원, 한일 ‘선풍기형 히터’ 6만 2,900원 등이다. 자체브랜드(PB) 상품 ‘PLUX 전기 히터’는 1만 9,900원 가성비 상품으로, 넘어졌을 시 전원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SG닷컴이 국내 최대 쇼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중소 파트너사 상품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브랜드 1만 4천여 곳이 참여해 식품, 디지털가전, 리빙, 잡화,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우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뉴팜' 과일, '연두팜' 착즙주스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스팀보이' 온수매트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며, '데시뉴' 침구류는 최대 40% 할인한다. 이 밖에도 '로젤' 캐리어, '참존' 스킨케어 제품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쓱닷컴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상품에 적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계정(ID)당 1매씩 선착순 발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품 경쟁력을 알리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정관장이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아이키커 점프’를 선보인다. ‘아이키커 점프’는 기능성 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핵심으로, 아연·셀레늄·망간을 주성분으로 담은 제품이다. 특히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은 굴을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기능성 원료로 만들었다.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유럽 등에서 특허로 등록된 원료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산 통영 굴을 활용한 ‘유산균발효굴추출물’에 정관장의 126년 인삼 연구 노하우를 더한 ‘FGO 키커포뮬러’를 적용했다. ‘아이키커 점프’는 키 성장에 중요한 ‘유산균발효뿐 아니라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셀레늄, 뼈 형성과 에너지 이용에 필요한 망간을 함께 담은 종합 건강기능식품이다. 정관장 ‘아이키커’의 3無 원칙(정제당·착색료·감미료 무첨가)을 고수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맛 젤리스틱 형태로 만들어 기호성과 섭취 편의성을 모두 높였다. 정관장은 ‘아이키커 점프’ 출시를 기념해 7일부터 1개월 동안 가격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이키커 점프’는 전국 정관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연말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 오프라인 결제 고객에게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첫 결제를 진행하면 결제 금액의 50%(최대 3만원) 즉시 할인된다. 또 일본 돈키호테 매장에서는 정액 할인 혜택까지 더해져 해외여행객에게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단 한 번의 첫 결제만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카카오페이 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해외 현지 매장에서 QR 또는 NFC 방식으로 결제하면 별도 절차없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대상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태국, 베트남,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등 총 11개국이다. 특히 일본 방문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일본 전국 돈키호테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QR 결제로 1만5,000엔 이상 구매시 1,500엔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 혜택은 ‘첫 결제 50% 할인’과 중복 적용,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줄 전망이다. 결제 방법 및 제휴 혜택은 카카오페이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결제 화면 상단의 지구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서울광역청년센터와 함께 12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쉼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하나증권의 대표 청년 지원 사회공헌활동으로, 쉼청년들의 건강관리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20명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하나증권 지원 대상 100명을 포함한 총 120명의 청년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게 되었다. 또 건강검진 수검자 전원에게 기초, 심화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교육은 11월 11일, 18일, 20일 서울광역청년센터 대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하나증권 갈상면 ESG본부장은 “하나증권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쉼청년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건강 관리를 통해 일자리와 자산 형성을 두루 도울 수 있는 재도약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소미 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라이프(대표이사 정문철)의 재단법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생명나눔’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B라이프는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 개선 및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6일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선 국민과 기관을 발굴해 격려하는 국가 대표 나눔 포상 프로그램이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창립 기념사업으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생명나눔에 앞장서 왔다. 현재까지 KB라이프 임직원 및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설계사 총 1,305명이 등록에 참여했다. 이중 28명은 실제로 기증을 실행해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했다. 재단은 기증 참여에 그치지 않고 의료비 지원 등 사회적 나눔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온라인 공익 플랫폼을 통해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비 및 난치병 아동 의료·교육비 등 총 7,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가 2025년 하반기 정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엔씨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판교 R&D 센터와 알파리움타워 앞에서 헌혈 버스를 운영했다. 엔씨 직원들은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했다. 겨울철은 독감 유행과 병원 수술 증가 등으로 연중 혈액 수급이 가장 부족한 시기다. 이번 캠페인에서 확보한 혈액은 사내 헌혈뱅크 제도와 한마음 혈액원을 통해 수혈이 시급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엔씨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총 293명의 직원들이 혈액 나눔에 동참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보호, 미래세대 지원 등 다양한 주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