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NH인증서에 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NH인증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NH인증서 클라우드 서비스’는 NH인증서를 한 번만 발급하면 휴대폰 변경 또는 앱 재설치 시에도 인증서를 다시 발급 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에서 간편하게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H인증서는 NH올원뱅크 또는 NH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발급할 수 있으며, 전자서명과 본인확인이 가능해 금융거래는 물론 홈택스, 정부24 등 400여 개의 금융·공공·민간 제휴처에서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으로 휴대폰 변경이나 앱 재설치 시에도 인증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깨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주변에 위치한 4개의 근육(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을 의미한다. 이 근육들은 어깨 관절의 움직임과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팔을 크게 휘두르는 동작을 반복하고,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운동을 지속할 경우 회전근개에 과부하가 누적되어 조직 손상 및 파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 밖에도 선천적·후천적 요인으로 견봉이 돌출된 상태이거나 퇴행성 변화가 나타난 경우 회전근개 파열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어깨회전근개파열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병력청취, 이학적 검사뿐 아니라 MRI 촬영과 같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파열 위치와 범위 등을 파악한 뒤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를 결정하게 되는데, 경미한 손상의 경우 물리치료, 주사 요법 등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여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어깨 통증이 심하고 파열 부위가 넓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파열된 회전근개를 봉합하고, 견봉이 튀어나와 있다면 해당 부위를 깎는 견봉 성형술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회전근개 봉합에 그치지 않고 리제네텐을 이용한 수술 치료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리제네텐은 생체유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하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정착을 위한 성과를 입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평가 ‘AA’ 등급과 평가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해 2025년도 CP 등급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증 수여와 모범사례 발표가 함께 진행됐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내부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운영하는 준법경영 시스템으로, 2001년 도입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17년부터 CP를 운영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독립적 권한을 가진 자율준수관리자를 선임하고, 임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율준수편람 제·개정, 자율준수협의회 운영, 하도급 대금 지급 점검, 공정거래 법령 교육과 포상 제도 등 실효성 있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AA 등급 획득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다수의 기업 및 기업 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청년 직무 멘토링 시즌5’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현업 전문가들이 멘토가 되어 직접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 조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진행해 올해 5주년을 맞았으며, 민·관·학 연합봉사단인 ‘용산 드래곤즈’ 소속 기업 봉사자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시즌5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재단법인 청년재단, 서울광역청년센터와 협력해 준비했다. 멘토로 참여하는 봉사자들은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해피빈, CJ CGV, GS문화재단, HDC 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등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기업 및 기업재단의 현직자로 구성되어 있다. 멘토와 청년 멘티들은 소그룹으로 매칭되며, 각 기업 현장에서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직무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화장품 상품기획, 영업전략, 글로벌 마케팅, 연구개발, 공간 디자인 등 23개 분야에서 직무 멘토링을 진행한다. 약 100여 명의 청년들은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해 사옥 내부 및 업무 현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은 과거 호주 제련소 건설을 계기로 국내 온산제련소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다시 국내 핵심 사업장 고도화로 연결한 대표적 사례다. 온산제련소는 이러한 선순환 전략 속에서 흔들림 없이 성장해 단일 기준 세계 1위 비철금속 종합제련소로 도약했다. 고려아연은 1996년 호주에 SMC 법인을 설립하고 연간 아연괴 19만 톤, 황산 32만5,000톤 생산능력을 갖춘 제련소를 건설해 2000년부터 본격 가동했다. 당시 온산제련소의 생산능력은 아연 37만 톤, 연 19만 톤, 은 500톤 수준이었다. SMC 가동으로 원료와 제품의 탄력적인 수급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에 대한 대규모 설비 투자와 공정 혁신을 본격화했다. 2004년 동 공장 증설을 시작으로 2010년 TSL 공장 준공, 2014년 아연전해공장, 2015년 제2비철단지 준공 등 투자가 이어졌고, 2024년 기준 온산제련소의 연간 생산능력은 아연 64만 톤, 연 43만 톤, 은 2,500톤으로 크게 확대됐다. 동시에 반도체용 황산, 친환경 동, 전략광물 등 고부가가치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사장 권혁빈)은 인디게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인디게임 부문 1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SGM 인디게임 부문은 게임 창작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창작지원금과 개발 공간 등 인프라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료 이후에도 Alumni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 성장을 지원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17기 12개 팀과 이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SGM Alumni 창작자 10여명 등 총 56명이 참여했다. 참가팀들은 지난 6개월간 개발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서로의 프로젝트를 리뷰하며 성과와 시행착오를 나눴다. 기획 변경 과정, 유저 피드백 반영을 통한 개선, 팀 내 소통 방식 변화 등 실제 개발 경험이 공유되며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또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며 빌드 관리, 아트 방향성, UI 설계 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수료 팀들은 앞으로 SGM Alumni에 합류해 게임 고도화와 스터디를 이어가고, 후배 기수와 성과를 나누는 ‘Pay it Forward’ 문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백민정 퓨처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연말을 맞아 AI 플랫폼 유료 구독 고객의 해외 결제 부담을 덜기 위해 외화머니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화머니 5달러가 제공된다. 이벤트 대상은 올해 11월부터 행사 전일까지 대상 플랫폼 결제 이력 없는 고객 대상이다. 행사 기간 중 월 누적 5달러 이상 해외 유료 구독 결제 시 외화머니 5달러가 제공되며, 혜택은 2026년 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된 외화머니는 KB Pay 앱의 ‘자산 > 무료환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제 대상 카드는 KB국민 개인 신용·체크카드 국내외겸용(K‑World 포함) 회원이더. 기업카드와 BC카드, 마에스트로카드는 제외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글로벌 AI 서비스 이용 수요 증가 흐름에 따라 마련”됐다며, “해외 결제로 AI 플랫폼 구독료를 결제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인 2026 ‘넷제로 챌린지X’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넷제로 챌린지X’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국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현을 목표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관계부처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출범했으며, 지난해에는 56개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선정돼 투자 연계와 사업화, 규제 특례 등의 지원을 받았다. 탄녹위는 2026년 1월부터 참여 기관별로 스타트업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출범 첫 해부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Tier3 기관으로 참여해 규제샌드박스와 공공조달, 녹색금융 등 간접 지원을 맡아왔다. 2026년에도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평가수수료 감면, 대출금리 우대, ESG 경영 컨설팅 등 맞춤형 녹색금융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해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는 데 금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보둠봉사단, 꿈나무마을 파란꿈터 자립지원팀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청춘의 살림 첫걸음’에 ‘생활준비 키트’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자사 브랜드 2080, 케라시스, 샤워메이트, 리큐, 순샘 등 생활용품과 무선청소기, 식기세트, 조리도구세트 등 10종의 생활 필수 가전 및 도구 등으로 구성된 생활준비 키트를 임직원의 참여로 제작해 전달했다. 애경산업은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 등을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혼자서도 생활을 꾸려갈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전달된 생활준비 키트는 2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작은 사랑의 실천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의 마음으로 나눔 문화를 선도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의 살림 첫걸음’은 보호종료 및 보호종료 예정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정착 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고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자와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연 7% 이하로 제한하는 ‘대출금리 상한제’를 전격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울러 청년, 주부, 임시직, 장애인 등 금융약자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 원 한도의 긴급생활비대출을 연 7% 이하 금리로 지원하며 포용금융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우리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의 후속 대책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 말 생산적·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5년간 총 80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중심으로 보다 구체적인 포용금융 강화방안을 추가로 마련했다. 핵심 내용은 △개인신용대출 금리 상한제 도입 △긴급생활비대출 출시 △장기연체 소액대출 추심 중단 및 미수이자 면제 △계열사 대출 갈아타기 상품 출시 △그룹 포용금융 플랫폼 구축 △전용 상담채널 설치 등이다. 이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낮추고 실질적인 이자 부담 완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우리은행은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모든 개인신용대출의 최고 금리를 연 7%로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