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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의 GS건설, 호주 인프라 시장 정조준…전력망까지 사업영역 확장

허윤홍 대표, 최근 호주 방문해,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적극적 사업지원
호주 도로·지하철 터널 인프라 사업 통해 축적된 경험 바탕, 전력망 인프라 구축 사업 도전
“미래 성장이 높은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중장기 체질 강화해 나갈 것”

[서울타임즈뉴스 = 허윤홍 기자] GS건설이 미래 성장성이 높은 해외 시장으로 호주를 낙점하고 인프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건설은 최근 허윤홍 대표가 호주를 방문해 현지 인프라 현장 점검과 함께 주정부 관계자, 컨소시엄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연쇄 면담을 진행하며 호주 사업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이번 방문에서 GS건설이 수행 중인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를 직접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 특히 지난해 수주한 빅토리아주 SRL(Suburban Rail Loop) 지하철 터널 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진행 상황을 살피는 한편, 빅토리아주 주요 인사들과 만나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한 협력 방안과 향후 추가 사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2021년 호주 건설시장에 첫발을 디딘 GS건설은 도로와 지하철 터널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을 통해 현지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전통적인 토목·교통 인프라를 넘어 전력망(Grid) 인프라 구축 분야까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호주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생산된 전력을 도시와 산업단지로 안정적으로 송전하기 위한 대규모 전력망 구축 수요가 커지고 있다. GS건설은 이러한 시장 환경 변화에 주목하고, 현지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형 전력망 인프라 사업 입찰 참여를 준비 중이다.

 

허 대표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호주 전력 전문기업 CEO와 면담을 갖고 사업 전략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으며, 현지 전문 건설사 및 IPA(Infrastructure Partnerships Australia) CEO와도 만나 호주 인프라 산업 전반의 동향을 청취했다.

 

이번 호주 방문은 허 대표가 연초 신년사를 통해 밝힌 중장기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허 대표는 당시 “기본을 더욱 단단히 하고, 미래 역량을 키워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를 완성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며 미래 성장 분야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호주에서 수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동시에, 그간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망 등 신규 인프라 분야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2021년 멜버른 NEL(North East Link) 도로공사를 수주하며 호주 인프라 시장에 진출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10조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이어 2024년에는 빅토리아주 SRL 이스트 프로젝트를 수주해 약 17억 호주달러 규모의 지하철 터널 공사를 수행하며 현지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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