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바이오랜드의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유통 사업’이 연착륙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손잡고 사업을 전개한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10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현대바이오랜드의 지난해 건기식 유통 사업 매출은 207억원으로 2023년에 비해 5배 가까이 성장한데 이어, 올 1분기 건기식 유통 사업 매출도 전년 대비 186% 증가한 6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건기식 유통 사업 매출 비중도 전체 매출의 18.7%까지 확대됐다. 건기식 유통 사업 호조는 현대바이오랜드 전체 실적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지난해 역대 최고인 1,195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올 1분기도 337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같은 건기식 유통 사업 매출 확대에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협업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과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 노하우를 접목시킨 차별화된 운영 전략이 실적 호조로 이어진 것이다. 현대바이오랜드는 국내 고객 수요가 많은 네슬레 헬스사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10일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의 홈구장인 잠실종합운동장 인근 CU 신천올림픽점에 ‘먹산만을 위한 야구장’ 콘셉으로 팬덤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두산 야구 팬들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야구 팬들뿐만 아니라 편의점을 이용하는 일반 고객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 경험 위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앞서 CU는 편의점을 단순히 물품을 구매하는 채널에서 벗어나 고객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그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두산베어스 팝업 스토어 매장 외부는 두산베어스 마스코트인 철웅이로 꾸몄으며, 내부는 CU와 두산베어스의 콜라보 상품을 모아 진열한 ‘먹산존’과 각종 체험 서비스가 가능한 ‘허슬존(Hustle Zone)’으로 구성됐다. 허슬은 두산베어스 팬들이 팀을 응원할 때 사용하는 단어인 허슬두(Hustle Doo)에서 따온 용어로, ‘경기 중 몸을 사리지 않는 두산’을 뜻한다. 먹산존에는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 핫바, 맥주, 1L 하이볼 등 두산베어스 콜라보 1탄 상품 10여 종과 콜라보 2탄인 망그러진곰X두산베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식품은 10일 30초만에 간편하게 맛있는 밑반찬을 완성할 수 있는 신제품 ‘30초간편 김자반 무침 만들기(108g/6,980원)’를 출시하며, 수산물 반찬 키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30초간편 김자반 무침 만들기’는 풀무원이 지난해 선보인 ‘3분 간편 건어반찬 키트’ 2종(통영멸치볶음 만들기, 보리새우볶음 만들기)에 이은 세 번째 간편 조리 키트다. 지난해 출시한 제품들은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홈쿡’ 트렌드와 건강한 식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풀무원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반찬인 ‘김’을 활용한 신제품으로 간편 반찬 키트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돌김자반, 견과류, 소스 등을 한 세트로 구성한 올인원 키트(All-in-One)로 별도 재료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남해 연안에서 자란 신선한 김자반을 한 번 볶아 바다의 향을 살리고, 사과식초가 들어간 간장 베이스 소스와 아몬드와 볶음 참깨를 더해 김자반 무침의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패키지는 원재료의 신선함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안심 수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의 ‘울샴푸’에서 세탁 시 섬유를 보호하면서도 어두운 옷은 선명하게, 밝은 옷은 깨끗하게 관리해 주는 ‘울샴푸 블랙’과 ‘울샴푸 화이트’를 출시했다. 울샴푸 블랙·화이트는 이염 및 재오염 방지 성분과 중성 pH를 적용해 섬유의 색상을 케어하고 세탁 시 발생할 수 있는 섬유 손상을 줄여주는 중성세제이다. 또한 덴마크산 효소를 함유해 섬유의 보풀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싱그러운 플라워향이 향기로움을 오래 유지시켜 준다. 울샴푸 블랙·화이트는 부드러운 세탁을 위한 손빨래부터 일반세탁기, 드럼세탁기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겸용 세제이다. 색이 바래기 쉬운 어두운 옷에는 ‘울샴푸 블랙’을, 변색이나 누런 때가 걱정되는 밝은 옷에는 ‘울샴푸 화이트’ 사용을 권장한다. 울샴푸 브랜드 담당자는 “울샴푸 블랙·화이트는 섬유의 색상을 오래도록 유지하고 싶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다”며 “잦은 세탁으로 손상되고 바래지기 쉬운 아끼는 옷을 선명하고 깨끗하게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10일 청양고추의 화끈한 매운 맛을 담은 신제품 ‘땡초김말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땡초김말이’는 떡볶이 등 다양한 분식 메뉴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튀김 메뉴로, 기존 김말이 제품과 달리 청양고추를 첨가하여 강렬하고 화끈한 매운맛을 구현했다. 국산 김을 사용하여 고소한 풍미를 더했으며, 오뚜기 당면을 활용하여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간편한 조리법도 눈길을 끈다.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서 11분간 조리하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에 대한 선호가 확산되는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 김말이와 차별화된 매운맛을 담은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간편식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분식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 최경천 상임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직면한 인구 감소 및 인구 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기업, 기관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서울우유 최경천 상임이사는 이디야커피 조규동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동서식품 김광수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현재 서울우유는 모든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육아휴직, 육아기 단축근무, 가족돌봄휴가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으로, 2015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결혼/출산 축하금,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및 가정의 달(5월) 복지포인트 지급, 심신단련을 위한 휴가비 지급 등 다양한 직원 복지 혜택도 제공하며,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육아지원금 신설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자생의료재단(박병모 이사장)과 자생한방병원(이진호 병원장)이 9일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한의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진행됐으며,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등 각 기관의 대표자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생의료재단·자생한방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한 지도자와 대한체육회 임직원 본인 및 그 가족들을 위한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자생한방병원은 진료혜택과 더불어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정해 예약은 물론, 치료와 재활까지 맞춤형 한의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국가대표 선수들은 전국 21개의 자생한방병·의원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대한탁구협회, 대한골프협회 등 다수의 체육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한의학 기반의 스포츠 손상 치료 및 재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한방주치의를 자처하며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부상 예방에 앞장서 왔다. 박병모 자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하는 지역상생프로젝트로 산청군, 하동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 상품’을 선보인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에 대한 소비활동을 의미한다. 이마트24는 산청군의 ‘부추’, 하동군의 ‘토마토’ 등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불고기부추김밥(3,600원) ▲카프레제샐러드(3,900원) ▲토마토치킨샌드위치(3,200원) ▲토마토리볶음정찬도시락(5,900원) 등 4종을 이달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또한, 산청군의 특산물 중 하나인 ‘감말랭이’를 활용한 ‘감말랭이팥앙금모찌’ 상품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며,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행사카드(카카오페이/삼성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상품 패키지에 지자체 앰블럼과 함께 각 지역의 관광명소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를 넣었다. 이마트24는 로코노미 상품을 통해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 지역 홍보 등으로 브랜드 호감도상승과 상품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자체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바이오USA는 전세계 1,8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시 행사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0년부터 16년 연속으로 바이오USA에 참가해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 개발 등 핵심 분야에 대한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를 알리고, 관련 산업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행사에서 약 140㎡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개방형 미팅 공간 및 프라이빗 미팅룸을 마련해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미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망한 신규 모달리티 개발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및 항체 신약 등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목표로 잠재적 파트너사와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실제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약 개발 기업 도약을 목표로 지난 3월 차세대 ADC 신약인 ‘CT-P70’의 미국 FDA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으며 신약 개발 본격화에 돌입했다. 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SG닷컴이 환경부 주최 녹색소비주간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6월에는 녹색사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6월 한달 간 고객에게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활동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SSG닷컴은 친환경 상품을 한 데 모아 선보이는 ‘녹색제품’ 전용기획전을 연다. 녹색제품은 ▲저탄소 인증 제품(노브랜드 카모마일 베이비 물티슈 등) ▲환경표지 인증 제품(프릴 베이킹소다 주방세제·코디 에코그린 화장지 등)으로 구성했다. 쓱닷컴에서 행사 기간 녹색제품을 구매하면 20%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녹색사자' 쿠폰을 ID당 3매 지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장바구니 부담도 낮출 수 있도록 친환경 제품 소비를 진작하는 행사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