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에너지 관련 지식과 최신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새 뉴스룸 ‘ASK inno(애스크 이노)’를 17일 공식 오픈했다. 올해 초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확립한 데 맞춰, 회사 뉴스 중심이었던 기존 뉴스룸을 에너지 전문 포털로 확장한 것이다. ‘ASK inno’는 에너지 분야의 주요 이슈 해설, 글로벌 트렌드 분석, 전문가 칼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제공하며 이용자의 이해를 돕는다. 이름에는 ‘세상이 에너지를 물을 때, 이노베이션으로 답한다’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에너지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플랫폼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용자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국제유가, 원·달러 환율, 천연가스·전력 가격 등 핵심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를 구축했으며, AI 기반 자동 요약 기능으로 콘텐츠 핵심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이동 중에도 들을 수 있도록 AI 보이스 기능도 도입했다. 김우경 SK이노베이션 PR실장은 “ASK inno는 SK이노베이션이 축적해온 에너지 통찰을 열린 지식으로 확장하는 플랫폼이자, 미래 에너지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가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신규 파이터 ‘루갈 번스타인’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루갈 번스타인’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캐릭터다. ‘루갈 번스타인’은 KOF ’94 대회를 주최한 최종 보스이자 암흑가의 블랙마켓을 지배하는 거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세련된 애니메이션 연출과 상징적인 포즈, 강력한 필살기 이펙트로 팬들로부터 ‘가장 완성된 루갈’로 평가받은 KOF ’98 버전의 모습으로 선보인다. 신규 파이터의 합류를 기념해 11월 26일까지 ‘루갈 번스타인’ 픽업 이벤트를 비롯해 루갈과 동일한 시너지인 [쐐기] 시너지 파이터의 픽업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럭키 엘피’ 이벤트를 통해 레전드 서포터 ‘피오 제르미’를, 이어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되는 메인 이벤트 ‘시크릿 에이전트’에서는 레전드 펫 ‘루카루’와 ‘요원 A’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킹 오브 파이터 AFK>는 SNK의 대표 격투 게임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캐릭터 수집형 AFK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현직 카마스터와 함께 소아암 환아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14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윤효준 상무, 현대차 국내사업지원실장 김경조 상무, 초록우산 신정원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후원에 참여한 카마스터가 참석했다.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는 현대차의 글로벌 대표 CSR 프로그램인 '현대 호프 온 휠스'와 국내 후원금 조성 사업 '판매왕 매칭그랜트'를 연계해 현대차가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북미에서 소아암 퇴치 캠페인 '현대 호프 온 휠스'를 전개하며 미국 딜러와 함께 비영리단체를 설립하고 소아암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와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저소득층 환아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판매왕 매칭그랜트'라는 후원금 조성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후원에는 전·현직 카마스터 총 63명이 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그룹이 2028년까지 총 128조원을 국내에 투자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비전에 적극 동참한다. 특히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는 고부가가치 AI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초대형 팹(Fab) 4기를 구축할 계획이며, 최종 투자 규모는 600조 원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128조원 규모의 기존 투자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AI 수요 폭증으로 예상 투자비가 계속 늘고 있다”며 “용인반도체클러스터만 놓고 보면 약 600조 원 규모의 투자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투자비가 당초 계획보다 대폭 증가한 이유는 HBM을 중심으로 한 AI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정이 고도화되고 설비 규모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SK그룹은 용인에 총 4기의 팹을 구축하는데, 팹 1기 규모만 해도 SK하이닉스 청주 M15X 6기와 맞먹는다. 재계에서는 “동일 규모 건설 기준으로 전체 4기가 완공될 경우 총 투자액이 60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룹은 반도체 업황과 시장수요에 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이 향후 5년간 국내에 총 450조원을 투입하는 초대형 투자 계획을 확정하며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와 국가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의 중장기 투자 전략은 연구개발(R&D), 반도체, AI 인프라, 지역 균형 발전, 청년 고용 확대, 협력사 상생 등 전방위적 분야를 포괄한다. 이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서 미래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이번에 삼성이 투자키로 한 450조원 규모는 국내 투자 사상 최대 수준이다. 삼성은 이 가운데 상당 비중을 R&D로 투입해 미래 기술 내재화를 가속하고, 동시에 수도권 외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생산라인과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그룹은 “국가 경제 활력 제고와 산업 생태계 안정을 위한 책임 있는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반도체 투자 확대,평택 5라인 2028년 가동 목표....지역 균형 발전 위한 전방위 투자 가속=삼성전자는 최근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고 평택사업장 2단지의 ‘5라인’ 골조 공사 추진을 공식화했다. 글로벌 AI 경쟁이 격화되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국내에 총 125조20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는 직전 5년(2021~2025년) 동안의 89조1000억원 대비 36조원 이상 늘어난 규모로, 연평균 투자액 기준으로도 17조8천억 원에서 25조 원으로 약 40% 증가했다. 그룹의 이번 발표는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산업 구조 전환, AI·로봇 신사업 육성, 국내 생산 경쟁력 강화 등을 포괄하는 역대 최대 수준의 중장기 국내 투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가 국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고도화를 견인하고, 대한민국을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AI·로봇 및 그린 수소 중심의 차세대 신산업 육성, 국내 생산공장 라인 고도화, 지역 균형 발전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125조2천억 원의 투자 중 50조5천억 원은 AI·SDV(Software Defined Vehicle)·전동화·로보틱스·수소 등 신사업 분야에 투입된다. R&D에는 38조5천억 원, 국내 생산 설비 효율화와 운영비 등 경상투자에는 36조2천억 원이 배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의 신작 MMORPG ‘아이온2’가 정식 출시를 사흘 앞둔 16일부터 사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벤트에 돌입했다. 이번 이벤트는 16일 오후 2시부터 18일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엔씨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아이온2를 설치한 뒤 캐릭터 생성과 세부 커스터마이징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사전 생성된 캐릭터는 오는 19일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바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이온2는 200개가 넘는 커스터마이징 항목을 제공해 높은 자유도와 디테일을 갖춘 캐릭터 제작 경험을 지원한다. 체형, 근육, 피부, 홍채 등 거의 모든 신체 요소를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커스터마이징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외형 프리셋도 준비됐다. 지난달 진행된 ‘서버 및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 참여자는 선택한 서버에서 바로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계정당 1개의 캐릭터만 만들 수 있으며, 엔씨는 선점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신규 서버 4개를 추가 오픈해 선택 폭을 넓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와 애니메이션 ‘원펀맨’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앞두고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는 사이타마와 제노스, 전율의 타츠마키, 지옥의 후부키, 킹, 섬광의 플래시 등 애니메이션 ‘원펀맨’의 등장인물들이 ‘메이플스토리’의 도트 그래픽 감성으로 등장한다. 사이타마와 제노스, 전율의 타츠마키, 킹의 ‘메이플스토리’ 풍 일러스트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20일 점검 이후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협업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애니메이션 ‘원펀맨’의 주인공인 사이타마를 체험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주요 캐릭터가 등장하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상세 콘텐츠 구성과 일정은 업데이트에 맞춰 안내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미공개 신작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의 지스타 2025 야외 부스를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는 신작의 핵심 세계관과 콘셉트를 최초로 대중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부스에는 대형 LED 스크린으로 구성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가 설치되어 있어, 이용자들이 게임의 핵심 요소인 ‘신권(神權)’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 현장에서는 ‘SOL: enchant’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세계관을 담은 티저 영상이 상영돼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주말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부스 내 QR 코드를 통해 참여하는 ‘신권 아이디어 이벤트’에서는 △24K 황금 코인 △고성능 그래픽 카드 △게이밍 모니터 △키보드 △블루투스 스피커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유튜브·카카오톡 등 공식 SNS 채널을 구독하면 특별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SOL: enchant’는 ‘신(神)’이라는 독창적 콘셉트를 바탕으로 제작중인 MMORPG로, ‘리니지M’ 개발진이 주축이 된 신생 스튜디오 알트나인(ALT9)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가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 전략을 본격화하며 기후 위기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는 14일 그룹의 탄소 감축 성과와 향후 실행 계획을 담은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 2024’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그룹 전체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7개 계열사의 활동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LG는 2023년 국내 기업 최초로 그룹 차원의 넷제로 로드맵을 발표한 데 이어, 매년 탄소 감축 실적을 점검하는 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을 정례화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수립한 감축 목표는 국제 권고와 정부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으로, 2018년 대비 2030년 34%, 2040년 52% 감축을 거쳐 2050년 넷제로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LG는 약 539만 톤의 탄소를 감축해 전년 대비 26%의 감축 성과를 거뒀다. 이는 숲 1ha당 연간 감축량(40톤)을 기준으로 하면 서울 면적의 2.2배 가량에 달하는 산림을 새로 조성한 것과 동일한 규모다. 감축량중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