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넥슨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대표작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잇달아 선보이며 이용자 공략에 나섰다.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 서비스 9주년을 맞아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와 기념 서버 ‘안젤라’를 공개하며 고속 성장과 전투 재미를 동시에 강화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에서 시즌1 ‘금기의 카탈리스트’ 스토리 3장을 업데이트해 서사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신규 전투원과 콘텐츠로 전략성을 확장했다. 넥슨 역시 마비노기 영웅전에 겨울 업데이트 ‘모멘텀’을 적용해 성장 시스템 개편, 신규 전투 콘텐츠, UI 개선을 아우르는 전면적인 변화로 플레이 경험을 재정비했다.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9주년 업데이트=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서비스 9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3년 만에 추가된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와 신규 서버 ‘안젤라’다. 데스나이트는 양손검을 사용하는 휴먼 종족 클래스로, ‘데스 포인트’를 활용한 능력치 강화와 생존 스킬을 기반으로 높은 유지력을 갖췄다. 다수의 군중 제어와 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2박 3일간의 경제사절단 일정을 모두 마치고 6일 오후 귀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했다. 이 회장은 방중 성과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수고하십니다”라고 짧게 답한 뒤 현장을 떠났다. 이번 출장에는 박학규 사업지원실장(사장)과 김원경 글로벌퍼블릭어페어스(GPA)실 사장이 동행해 입국장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은 지난 4일 중국행 비행기에 올라 방중 이틀째인 5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 일정을 소화했다.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2017년 12월 이후 약 8년 만에 재개된 한중 기업인 공식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포럼은 미·중 갈등 심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국면 속에서 양국간 협력 가능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주요 대기업 대표 등 총 200여명의 경제사절단과 중국 경제인들이 대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한국전력공사의 계통 안정화용 에너지저장장치(ESS) 2차 사업 초기 물량에서 단독 배터리 공급사로 선정됐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전이 발주한 약 200억 원 규모의 선산·소룡 ESS 사업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최종 채택됐다. 이번 입찰에서 선산 프로젝트는 삼안엔지니어링, 소룡 프로젝트는 대명에너지가 각각 맡았다. 두 사업자 모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한다. 프로젝트별로는 경북 구미시 선산과 전북 군산시 소룡에 각각 56MW/51MWh 규모의 ESS가 구축된다. 준공 목표는 오는 12월이다. 계통 안정화 ESS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송전망 병목, 주파수 불안정, 출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국가 전력망 보완 설비다. 변전소 단위에 고출력 ESS를 설치해 순간적인 전력 수급 변화에 신속 대응하는 것이 핵심으로, 장주기 운전 중심의 중앙계약시장 ESS와 달리 빠른 응답 속도와 정밀 제어 능력 등 고난도 기술 요건이 요구된다. 이번 2차 사업은 총 700억 원 규모로 소룡·논공·나주·선산·신영주 등 5개 변전소에 300MW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산·소룡 물량이 우선 발주됐다. L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통해 고객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AI 일상 동반자’ 시대를 본격화한다. 단일 제품 중심의 AI를 넘어, 연간 약 4억 대에 이르는 모든 기기와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해 삶 전반을 관리하고 가치를 높이는 초연결 전략이다.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겸 DX부문장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DX(Device eXperience)부문의 중장기 사업 전략과 AI 비전을 공개했다. 노 대표는 “삼성전자는 모든 기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의 삶을 더욱 가치 있고 풍요롭게 만드는 진정한 AI 일상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AI 기반 혁신 지속 ▲기술 혁신을 통한 코어 경쟁력 강화 ▲미래를 위한 투자 지속 확대라는 ‘3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핵심은 AI를 개별 기능이 아닌, 고객 경험 전반을 관통하는 공통 언어로 삼는 것이다. 먼저 AI 적용 범위를 전 제품군으로 확장한다. 노 대표는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과 4K 이상 프리미엄 TV, 와이파이 연결 가전에 AI를 탑재하겠다”며 “올해 AI가 적용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추진돼 온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사업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다시 본궤도에 오른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의 설계 변경 제안으로 시작된 추가 협상을 지난해 12월 30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GBC는 코엑스 맞은편 옛 한전 부지 7만9천341㎡에 현대차그룹 신사옥과 업무·숙박·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초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 해당 부지를 10조5500억원에 낙찰받은 뒤, 2016년 서울시와 협상을 통해 최고 105층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 건설을 추진했다. 그러나 군 작전 제한, 시장 환경 변화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자 지난해 2월 105층 1개 동 대신 49층 규모 3개동으로 나누는 설계 변경안을 제출했다. 이후 시와 분야별 협상이 이어졌다. 이번 협상 결과에 따라 GBC는 지하 8~지상 49층, 최고 높이 242m의 건물 3개 동으로 조성된다. 업무시설과 호텔, 판매시설을 비롯해 전시장과 공연장 등 문화시설이 대거 들어서며, 영동대로변 전면부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난해 4년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LG디스플레이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OLED 중심 성장 전략에 다시 한 번 힘을 실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현장에서 “AI 시대로 갈수록 OLED는 가장 효과적인 디스플레이 수단이 될 것”이라며 “1등 기술을 토대로 올해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한국 디스플레이의 미래는 OLED이며, OLED의 미래 역시 OLED”라며 “LCD가 OLED의 장점을 따라 다양한 개선을 시도하고 있지만, 두께와 구조적 한계로 본질적인 경쟁은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는 중국 업체들이 최근 선보인 RGB 미니 LED LCD 제품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그는 OLED가 AI 시대 핵심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정 사장은 “OLED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색 표현력과 응답 속도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의도에 맞는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며 “AI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OLED의 강점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의 올해 경영 목표는 수익성 강화다. 정 사장은 “지난해 흑자 전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J중공업이 미국 해군과의 함정정비협약(MSRA) 체결을 위한 최종 관문을 넘어서며, 이달중 공식 라이선스 체결에 힘이 실리고 있다. HJ중공업은 미국 해군 유지·보수·정비(MRO) 협약인 MSRA 체결의 마지막 절차인 항만보안평가(PA)를 전날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MSRA는 미 해군 함정의 정비를 위해 미국 정부와 조선사가 체결하는 협약으로, 이를 취득하면 미 해군 함정 및 전투함 MRO 사업에 입찰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HJ중공업은 지난해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에 MSRA 라이선스를 신청한 이후 단계별 검증을 받아왔다. 지난해 9월에는 미 해군 해상체계사령부 관계자들이 영도조선소를 방문해 1차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이번 항만보안평가는 최종 단계다. PA는 외국 항만의 보안 준비태세와 항만시설 보안규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공식 절차다. PA는 미 해군 범죄수사국(NCIS) 보안전문가들이 참여해 항만 테러 대응, 보안 규정, 시설 통제, 감시체계, 기술정보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HJ중공업은 평가 과정에서 영도조선소의 시설 현황과 대한민국 해군·해경 함정 건조 및 MRO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안전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올해를 ‘중대재해 제로(Zero) 실천의 해’로 만들겠다는 전사적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새해 첫 출근일을 맞아 임직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일 열린 행사에는 고려아연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복주머니 전달로 신년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사고 예방 결의, 출입 차량 교통안전 계도, 공장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공동 책임 의식을 공유했다. 특히 복주머니에는 한 해의 건강과 함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담아 의미를 더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안전수칙 준수와 위험요인 사전 제거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일상 속 안전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교통안전 계도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김승현 온산제련소장은 “지속적인 예방 중심 안전활동으로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중국을 국빈 방문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찾는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가 한때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으나, 삼성물산 직원들의 자발적 제안으로 1993년 복원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조명되고 있다. 이 청사는 1926년 7월부터 임시정부가 항저우로 이동한 1932년 4월까지 약 6년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심장부 역할을 했던 공간이다. 그러나 해방 이후 오랫동안 민가로 방치되며 원형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됐다. 중국과의 정식 수교 이전인 1990년부터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던 삼성물산은, 상하이 현지에서 임시정부 청사가 흔적마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복원 사업을 전격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삼성물산은 ‘잘못 소개된 우리의 역사’라는 책자 발간을 계기로 국민기업으로서 문화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사내 이벤트 공모를 진행했다. 당시 중국 출장을 다녀온 영업담당 임원이 임시정부 청사 복원안을 제안해 대상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영회의를 거쳐 ‘숭산(嵩山) 프로젝트’로 명명됐다. 이 사업은 선열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사전 조사 결과 복원이 가능하다는 결론에 따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친환경 선박 기술력을 앞세워 2026년 새해 첫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미주 지역 선사와 초대형 LNG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1조4,993억 원에 달한다. 이번에 수주한 LNG 운반선은 20만 세제곱미터(㎥)급 초대형 선박으로, 길이 294.8m, 너비 48.9m, 높이 26.7m 규모다. 이 선박은 울산에 위치한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9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일반적인 17만4000㎥급 LNG 운반선보다 적재 용량이 커 단위당 운송 비용을 낮출 수 있어 선주의 운항 효율과 경제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술적 사양도 강화됐다. 고효율 축 발전기와 LNG 재액화 시스템을 탑재해 연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운항중 발생하는 가스를 효과적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영국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신규 LNG 프로젝트 확대와 노후 선박 교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