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우리 군의 아음속 무인표적기를 국산화한다. 대한항공은 6일 방위사업청이 공모한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 지원 사업을 수주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2028년 9월까지 ‘다목적훈련지원정용 조종·통제 콘솔 등 4종’ 개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 지원금을 포함한 연구개발비는 약 230억원이다. 이번 사업으로 대한항공은 아음속 무인표적기 기체, 조종·통제 장비, 발사대 등 핵심 구성품을 국산화한 뒤 현재 우리 해군이 다목적훈련지원정에서 운용하는 해외 구매 표적기를 대체하게 된다. 국산화된 무인표적기는 향후 우리 공군에서도 도입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훈련지원 무인체계 분야에서 국산화 기반을 마련하는 전환점”이라며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양산 역량을 바탕으로 무인기 플랫폼의 국방 자주화와 방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신입사원 공채는 일반, IT 직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입사 응시는 성별, 연령, 학력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일반 직무의 경우 선발인원중 일부를 보훈·장애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채용으로 별도 운영해 채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동참할 계획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12일 오후 2시까지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실시한다. 12월 초에 발표되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 및 온라인 역량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 IT 전부문 지원자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온라인 역량검사를 모두 실시한다. 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NCS)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새로 도입된 직무별 심화지식평가로 진행된다. IT 직무는 필기시험 및 온라인 역량검사 외에 실기(코딩)테스트를 추가로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실무자, 임원 등 단계별 면접 전형을 거쳐 내년 1월 말 발표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금융인으로서 주인 의식과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협업에 능하고 미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17세기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의 전통을 계승한 블렌디드 위스키 ‘보니 앤 클라이드(Bonnie & Clyde)’와 ‘하이랜드 치프(Highland Chief)’를 국내 최초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위스키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다. ‘보니 앤 클라이드’는 스코틀랜드 험준한 계곡에서 사냥을 즐기던 두 마리 사냥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다. 자유와 용기를 상징하며, 자연의 청량함과 스코틀랜드의 순수한 정취를 담았다. 은은한 바닐라 향과 상큼한 과일향, 가벼운 드라이함이 어우러져 하이랜드의 시원한 공기를 머금은 듯한 깔끔한 끝맛을 선사한다. 알코올 도수는 40%, 용량은 500ml다. ‘하이랜드 치프’는 하이랜드 지역 통치자들의 기개와 품격을 상징하는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다. 청정한 산악지대의 물로 엄격한 증류 과정을 거쳐 완성되며 은은한 피트 향과 바닐라 크림, 신선한 과일향이 조화를 이룬다. 끝맛은 달콤한 꿀과 버터의 여운이 오래 지속되며 고급스러운 향신료의 향과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0%, 용량은 500ml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두 제품은 천혜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의 대표 모바일 플랫폼 KB스타뱅킹이 ‘계좌종합관리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개인사업자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개인사업자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다. 그동안은 명의별로 인증서와 보안매체를 사용하거나 별도의 앱을 통해 계좌 조회와 이체가 가능했다. 이제는 KB스타뱅킹 한 번의 로그인과 KB국민인증서 하나만으로 개인·개인사업자 계좌를 모두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번호별로 공동인증서를 발급받거나 별도의 보안매체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지며 간소화된 인증 방식으로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 ‘전체’ 조회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모든 명의의 계좌를 한 눈에 조회할 수 있다. 명의별 거래내역과 상품 현황 등 주요 정보를 직관적으로 통합 제공해 자산 관리의 효율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여러 개의 인증서와 OTP를 사용하는 불편함이 해소되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니즈 해결을 위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은 미국주식 주간거래 재개를 기념해 ‘미국주식 주간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이 주간거래로 미국주식을 거래하면 5000원 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이 4일부터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재개함에 따라 고객은 프리마켓, 정규장, 애프터마켓 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 사이 미국주식 매매를 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30일까지 비대면 고객을 위한 ‘미국주식 투자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생애최초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이 대상이다. 1년간 미국주식 모바일 거래수수료 0%와 달러 환전 우대 90%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중 미국주식을 1000달러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투자지원금 30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 한화투자증권 e-biz본부 홍원일 상무는 “작년 8월 중단됐던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재개를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CEO 정재헌)이 13일 고객 신뢰 회복과 AI 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MNO(통신)’와 ‘AI’ 두 축의 CIC(사내회사) 체제를 중심으로 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정재헌 CEO는 “CIC 체제는 각 사업 영역에 최적화된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AI 성과 가속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명진 CIC장이 이끄는 MNO CIC는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마케팅·영업·네트워크 등 주요 기능을 재정비한다. 마케팅 조직은 상품·서비스 중심으로 재편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며, 엔터프라이즈(B2B) 사업은 기술 지원 조직을 전진 배치해 상품·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인다. 네트워크 부문은 인프라 영역의 AT/DT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구조를 재편한다. AI·DT 역량을 기존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확대하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 전략(O/I)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 출범한 AI CIC(정석근·유경상 CIC장 공동 리더십)는 핵심 기술·사업 정렬을 통해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 특히 AI
▲정기숙씨 별세, 지선영(삼성증권 영업지점장)·진영·진선씨 모친상, 박준상(현대차 책임연구원)씨 장모상 = 12일 오전 0시 53분,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210호실, 발인 14일, 장지 수원시연화장 납골당(추모의집) 031-218-656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올해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개선세를 유지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마트는 11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 7조4,008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 1,514억원으로 35.5% 증가하며 두 분기 연속 개선 흐름을 보였다. 이에 따라 올해 3개 분기 누적 연결 영업이익은 3,324억원으로 전년대비 167.6% 증가했다.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별도 기준 실적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마트 본사의 3분기 총매출은 4조5,939억 원(-1.7%), 영업이익은 1,135억 원(-7.6%)을 기록했다. 추석 시점 이동에 따른 매출 변동 요인이 있었음에도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중심 운영이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이마트는 올해 핵심 전략으로 가격 경쟁력·상품 경쟁력·매장 공간 혁신을 꼽아왔다. 우선, 물가 부담이 지속되는 시장 상황에서도 통합 매입 및 공급망 효율화로 원가를 낮추고, 그 혜택을 가격에 적극 반영했다. 대형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 주요 생필품을 상시 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이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건설업계에서 AI 기반 혁신을 선도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로, 대우건설은 건설산업 내 AI혁신의 대표 기업으로 위상을 인정받았다. 인공지능 혁신대상은 인간 중심의 책임 있는 AI 활용을 목표로 제정된 상으로, 위원회와 국제미래학회, 전자신문 등이 공동 주최하고 정부 주요 부처가 후원한다.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글로벌 레터 작성 툴 ‘바로레터 AI’, 계약문서 분석 솔루션 ‘바로답 AI’, BIM 기반 설계·시공, 드론·IoT를 활용한 현장 관리, 탈현장(Off-Site) 건설 기술(OSC) 등 다양한 AI 기반 스마트건설 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우건설은 스마트건설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3월 내부 기술을 통합하는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발족해 주택·건축·토목·플랜트 등 전 영역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어 11월에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제3기 의장사’로 선정되어 민·관 협력 생태계 조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전사 AI 전략과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담당하는 ‘AX 데이터팀’을 신설, 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부가 보장하는 저축성 상품 ‘개인투자용국채’의 단독판매대행사인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마지막 청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11일부터 17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5영업일간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 혹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STOCK)을 통해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약 가능하다. 총 발행 예정 규모는 전월과 동일하게 1,400억원이다. 종목별 금액은 △5년물 9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이다. 만기보유 시 적용되는 가산금리는 △5년물 0.295%, △10년물 0.500%, △20년물 0.555% 수준이다.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은 △5년물 16.08% (연 3.21%) △10년물 39.47% (연 3.94%) △20년물 98.9% (연 4.94%)로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개인투자용국채는 2024년 6월 출시 이후 총 1조8,250억원이 발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매월 약 1,100억 원 규모의 꾸준한 발행이 이어지며 금융 시장 불확실성과 금리 하락 속에서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실용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