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력교정술 가운데 스마일라식이 회복이 빠르고 절차가 간단하다는 이유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안경이나 렌즈 착용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술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수술 후 예기치 못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면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최소한으로 절개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라식이나 라섹보다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절개 부위가 작기 때문에 비교적 부담이 덜하다는 인식이 퍼져 있지만, 실제로는 각막 신경 손상이나 건조증, 시야의 질 저하 등 다양한 후유증이 나타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 때문에 수술 전 정밀한 검사와 개인별 적합성 판단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스마일라식은 최소 절개 방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절개 범위가 작다고 해서 반드시 안전성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눈의 구조와 각막 두께, 건조증 유무, 생활 습관 등에 따라 수술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광고 문구나 주변의 권유에 의존하기보다, 충분한 사전 상담과 여러 병원의 진단 결과를 비교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수술 후에는 정기적인 검사와 꾸준한 관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순당이 국내 최초로 산업화에 성공한 양조전용쌀인 설갱미 2025년 햅쌀 수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설갱미는 미세한 구멍이 많아 양조 가공성이 뛰어나며 단백질 함량이 낮고 유리당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술 빚기에 적합하고 술맛이 부드럽고 깔끔하며, 일반 벼 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수확한다. 설갱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1991년부터 육성을 시작해 2001년 등록한 품종으로, 향이 뛰어나고 미세한 구멍이 많아 쉽게 부수어지는 특성으로 술 제조용으로 연구케 됐다. 국순당은 농촌진흥청과 2002년부터 전통주의 품질향상 및 규격화를 위해 설갱미를 주조용 쌀로 활용하기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 2007년에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국순당은 2008년부터 설갱미를 원료로 술빚기를 본격화해 백세주를 설갱미로 빚기 시작하여, 2008년부터 올해까지 약 1만 4천 톤을 수매해 술빚기에 사용했다. 이번 수매하는 설갱미는 국순당 본사와 양조장이 위치한 청정지역인 강원도 횡성지역의 농가와 약속재배를 통해 공급받고 있다. 설갱미의 약속 재배는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고 국순당은 품질 좋은 원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어 농촌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철)이 시공한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준공을 마치고, 지난 6일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시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LINE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39억5000만달러(약 5조6000억원) 규모로,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북서쪽으로 90km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찔레곤 지역 약 99만여㎡ 부지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준공으로 연간 총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PL) 52만톤, 벤젠·톨루엔·자일렌(BTX) 40만톤, 폴리프로필렌(PP) 25만 톤, 부타디엔(BD) 14만톤 등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했다. 이중 롯데건설은 벤젠·톨루엔·자일렌(BTX) 40만톤, 폴리프로필렌(PP) 25만톤, 부타디엔(BD) 14만톤의 생산시설과 공장 운영에 필요한 유틸리티 기반 시설 및 항만시설 등을 건설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LINE 프로젝트의 상업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는 2022년 4월 착공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이다. 라인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내에서 가동하는 최초의 NCC시설로, 프로젝트가 준공되기 전까지 인도네시아 제조업체들은 한국과 말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지 매물 데이터 상호교환 및 농지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의 본질적 역할을 넘어 농촌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귀농·영농 정착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농지 매물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상호플랫폼을 통해 민간·공공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한편, 귀농·영농인의 농지 매물 접근성 향상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의 토지·농지 정보제공 서비스 '내일의 땅'과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간 데이터가 연계됨으로써, 기존 개인 농지 매물뿐만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농지 임대매물 정보까지 확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안으로 NH올원뱅크 '내일의 땅'에서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이영우 부행장은“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함께 농지 매물 데이터를 공유해 농촌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가는 첫걸음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11월 대규모 업데이트 ‘서머너즈 워: TOMORROW(투모로우)’를 앞두고 콘텐츠 주요 내용을 담은 ‘개발 이야기’를 6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플레이의 몰입감과 성장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컴투스는 공식 카페를 통해 공개한 개발 이야기를 통해 “휴식중에도 성장이 이어지는 환경을 마련하고, 유저의 체감 성장률과 재미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동 보상 시스템과 경쟁형 PVE 콘텐츠, 강화형 아이템 등 다채로운 시스템을 도입한다. 먼저, 효율적인 성장과 보상 강화를 위해 ‘아메리아의 행운’과 ‘탐색 전투’가 새롭게 추가된다. ‘아메리아의 행운’은 매일 에너지 500개를 사용하는 동안 전설 등급 보상 확률이 5배 이상 높아지는 기능이다. 이는 카이로스 던전과 이계의 틈에서 적용된다. ‘탐색 전투’는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전투가 자동으로 진행돼 최대 8시간 동안 180~220회의 전투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규 경쟁형 PVE 콘텐츠 ‘혼돈의 신전’도 눈길을 끈다. 유저는 3개의 덱을 구성해 보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 ‘라임’이 빼빼로데이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문(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0%p)은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됐다. 조사 결과, 올해 빼빼로데이를 챙길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5.1%로 전년 대비 17.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46.8%)이 여성(43.3%)보다 빼빼로데이를 챙기는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57.5%), 20대(54%), 40대(45.9%), 50대(37.2%), 60대(33.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 이유는 ‘원래 기념일을 챙기는 편이라서(36.4%)’, ‘친밀감 등 관계 개선을 위해(27.5%)’, ‘주변에서 챙기는 분위기라서(19.7%)’, ‘사회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 같아서(12%)’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챙기지 않는 이들은 ‘원래 기념일을 챙기지 않아서(39%)’, ‘업체 상술에 대한 거부감이 들어서(28.2%)’, ‘챙겨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서(25.3%)’, ‘경제적으로 힘들어서(6.2%)’ 등을 이유로 꼽았다. 빼빼로데이에 빼빼로 외 추가 선물을
<한화생명> ◇ 신규 임원 승진 ▲김락규 ▲유상선 ▲윤호재 ▲이상원 ▲장용숙 ▲최종선 <한화생명금융서비스> ◇ 신규 임원 승진 ▲이재성 ▲이강호 ▲채상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신현진, 이하 목암연구소)는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사업’에 과제에 참여하는 연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사업’은 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혁신적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기반 신약개발 임상시험 설계·지원 플랫폼을 구축,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임상-임상 단계 연계 및 진입 가속화를 통한 국내 AI 전주기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목암연구소는 이번 과제에서 ‘중개연구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한다. 본 연구는 전임상 단계에서 생성된 다양한 실험 데이터와 초기 임상 데이터를 연결하여, 신약개발의 임상단계 전환을 지원하는 AI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목암연구소는 ▲전임상-임상 데이터 연계 약물 반응성·독성·용량 예측 AI 모델 개발 ▲약물 예측 모델 기반 임상 전환 성공률 예측하는 AI 추론 에이전트 개발 ▲연합학습을 통한 실증 기반 성능 고도화 등을 담당한다. 이번 과제를 통해 목암연구소는 AI 기술이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임상 단계로의 이행을 촉진하는 실질적 AI 조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빗썸이 거래금액에 따라 상금이 커지는 누적형 이벤트 ‘제13회 빗썸 거래왕’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거래가 활발할수록 상금이 커지는 누적 적립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폴카닷(DOT) △에이브(AAVE) △니어프로토콜(NEAR) 등 총 25종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하며, 각 종목별 시작 상금은 300만원으로, 거래왕 총 시작 상금은 7,500만원 규모다. 최종 순위는 가상자산별 누적 거래금액 기준으로 산정되어 상위 50인, 총 1,250명에게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참가자는 대회 기간 중 해당 자산을 10만원 이상 거래해야 순위 집계에 반영된다. 수상자 발표는 11월 25일이다. 상금 지급은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메이커(지정가) 주문으로 거래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거래왕 메이커 리워드’가 제공된다. 체결 금액의 0.05%가 포인트로 지급되며, 가상자산별로 회원당 최대 3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해당 포인트는 기존 멤버십 포인트와는 별도로 제공되며, 대회 종료 후 11월 26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빗썸 거래왕의 역대 최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3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어린이 구강건강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 어린이들의 올바른 치아건강 관리 습관 정착을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 충치예방연구회와 함께 ‘자일리톨 스마트해빗(SMART HABIT)’ 캠페인을 진행한다. 협약식에는 김대원 롯데웰푸드 건과마케팅부문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이병진 충치예방연구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2년부터 충치예방연구회와 함께 전개해 온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사업을 인천 지역에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구강건강 교육프로그램과 자일리톨껌 교육급식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치아건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 관내 초등학교 60개소 및 유치원 30개소에서 스마트해빗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교육을 받는 학생 수는 연간 1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사업은 아동기에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형성해 평생의 치아 건강 기초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웰푸드는 2022년 12월 서울특별시교육청 등과 맺